(대한뉴스 박청식기자)=대양일반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목포대양산단(주)가 청산 절차에 앞서 해산했다. 지난 2012년 대양산단 조성 및 분양을 위해 설립된 목포대양산단(주)는 올해 4월 분양계약 업무를 마무리하고 대출금 만기 상환 등 법인 목적을 최종 달성했다. 이에 목포대양산단(주)는 지난 25일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해산결의 및 청산인 선임안’을 의결했다. 법인 해산으로 상법 제531조에 따라 법인 청산인에 최창호 전)대표이사를 선임했다. 목포대양산단(주)는 앞으로 2개월 동안 법인 해산 사실을 신문과 법인 홈페이지 공고한다. 이해관계(소송) 등 제반 사항이 종결되면 법인 청산은 최종 마무리된다. 지난 2016년 준공된 대양산단은 현재 분양률 96.37%를 기록 중이며 그동안 8천억원의 투자계약을 체결해 146개 기업이 입주했고 1,2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김 가공업체가 집중 입주하고, 앞으로 수산식품수출단지가 조성되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및 물류 중심지로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대양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28일,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의 화려한 막이 올랐다. 28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승남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계 인사와 향우, 군민 등 1만 5천여 명이 참여해 3년 만에 열린 축제의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통령 초청으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 설명회 일정으로 개막식에 참석하지 못해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남겼다. 이어 강진군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분리된 4대 권역 ‘영랑권역’, ‘청자권역’, ‘다산권역’, ‘하멜권역’이 적힌 퍼즐을 끼워 강진군 지도를 완성하는 ‘관광 비전 퍼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겠다는 강진군의 굳은 의지를 표현했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김종서, 박혜경, 황인욱 등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돋웠다. 29일 토요일에는 목포MBC 공개방송으로 걸그룹 오마이걸, 가수 김장훈, 박남정, 현진우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11월 6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 등 40개의 단위행사가 준비됐다. 강진만 생태공원의 멋을 살린 특색 있는 공간을 연출해 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행사·재난 관련 안전대책을 긴급 점검했다. 시는 휴일인 30일 박홍률 시장 주재 하에 행사·재난 관련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전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박 시장은 “압사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에게 명복을 빈다. 더 이상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기원하며, 부상자들의 쾌유를 바란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드론라이트쇼, 북항 노을축제 등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행사가 지난 29일로 사건사고없이 마무리됐다. 할로윈 행사로는 목원동과 신흥동에서 열렸는데 목원동 행사는 29일로 마무리됐고, 신흥동 행사는 29일까지 본행사가 모두 마무리돼 무대 등이 철거된 가운데 30일까지 설치될 예정이었던 할로윈 소품 등을 철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열리는 축제는 자치행정과로 창구를 일원화해 관리할 계획이다. 목포에서는 당분간 다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열리지 않지만 박 시장은 “모든 행사는 사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기를 바란다. 인파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는 통로를 충분히 확보하고, 교통도 안전요원과 표지판을 충분히 운영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세계자연유산 갯벌의 체계적 보전을 위한 통합관리, 일관된 보전․활용 및 대내외 협력사업 등을 수행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신안 압해읍 일원에 조성된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지로 신안군이 최종 선정돼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 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보전본부 유치로 향후 30년간 생산유발효과 927억 원, 부가가치효과 514억 원, 고용유발효과 2천100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전남도는 그동안 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의 공모계획 평가항목에, 전남도와 신안군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노력 및 기여도를 포함할 것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보전본부 입지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전남도 유치 지지서명, 언론홍보 등 활동도 펼쳤다. 또한 전국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갯벌보전관리추진단’을 운영, 갯벌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갯벌 기본조사 및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갯벌 전담업무를 수행했다.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의 85.7%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자연유산 등재되기까지 주도적이고 핵심적인 역할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8일까지 이틀간 보성다비치콘도에서 도, 시군, 도시계획학회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도시계획 연찬회를 열어 도시 경쟁력 강화정책 방향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 찾기에 나선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광주․전남지회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에선 ‘국토․도시계획 제도 변화와 지역의 대응’을 주제로 국토정책 패러다임 전환 및 국토공간 인식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전남의 미래를 담보할 전남 도시계획의 새로운 방향과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인구․기후 변화에 대응한 공간 감축 도시화 방안’, ‘스마트시티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 도시계획’ 등 4개의 주제발표 및 토론으로 지역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도시계획 역할 및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도시․군계획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시행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과 국토의 변화 모습을 분석한 국토모니터링 제도를 설명하고, 도내 각 시군 우수사례와 규제개혁 사례를 공유한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대격변의 시대, 인구감소, 환경․기후변화 등은 도시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도시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 남항에 ‘친환경선박 연구지원 시설(인프라) 착공식’이 27일 남항에서 송명달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박홍률 목포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김부기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등 관련 기관장 및 해운·조선·기자재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방비 390억원이 투입되는 친환경선박 연구지원을 위한 인프라는 ▲선박용 전기추진시스템 성능 평가동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충전 시험동 ▲해상테스트베드 유지보수동 ▲연구동 ▲국제협력동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2025년부터 연구시설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인프라 조성부지(3만2천㎡)를 포함한 친환경선박 교육연구지구(6만5천㎡)는 남항 재개발부지(38만㎡)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연구인프라는 해양수산부의 비전이 반영된 공모사업을 통해 토대가 마련됐으며,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주관 하에 전남개발공사가 참여해 신기술 개발 및 기업지원을 위한 시설 설계 및 시공을 담당한다.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선박 대기오염 배출규제가 지속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선박의 친환경화를 위한 기술개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등 국내외 조선·해운시장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지난 26일(수) 진도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농업대상으로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는 각계각층 기관·자치단체의 업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시상한다. 진도군은 ▲농수산분야 예산 30%이상 확대 편성 ▲기후변화대응 농·수산 행정 추진 강화 ▲농·수 특산품 브랜드화 추진 ▲농·수산분야 조직확대 등을 추진해 왔다. 또 ▲농·수산인 기본수당(소득) 지급 추진 ▲벼·보리 수매장려금 지급 ▲생명농업 기반 구축 ▲다목적 비닐하우스 지원사업 등 다양한 공약 실행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방 농정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이다”며 “다함께 잘사는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는 진도군에서 전국의 농촌 지도자 회원 15,000여명이 참석해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진도공설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의 2023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평균 7.0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2023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465명(공립 348명, 사립 117명) 선발에 3,293명이 접수해 평균 7.0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48명을 선발하는 공립에는 2,765명이 지원해 평균 7.95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음악 과목이 3명 선발에 62명 지원으로 20.67 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117명을 뽑는 사립에는 528명이 지원해 4.5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 성별 비중은 남성 30%(995명), 여성 70%(2,298명)으로 나타났다. 공립은 남성 28%(756명), 여성 72%(1,993명)이고, 사립은 남성 43%(228명), 여성 57%(300명)이다.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6일(토)에 실시되며, 코로나 관련 유의사항은 11월 11일(금), 시험장소 등 구체적인 내용은 11월 18일(금) 전라남도교육청홈페이지에 안내(인사/채용/소식-공무원시험)된다. 필기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2023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17~24일 2023년도 신규시책과 역점사업, 공약사항 등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박홍률 목포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시정방향을 구체화하는 신규시책 65건, 공약사업 150건, 역점 현안사업 200건 등 총 415건에 대한 보고와 심도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청년인구 유입과 지역정착을 위한 시책으로는 ▲목포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목포 공공임대형 스마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청년일자리종합센터 개설 ▲목포형 4차산업을 활용한 관광·수산 등 분야별 청년창업·사업 지원 공모 ▲대학생 직장체험 활동 확대 등을 구체화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시책에는 ▲목포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소상공인 생활안전보험 비용 지원 ▲산업단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설치 ▲유가인상에 따른 어업인 면세유 지원사업 ▲북항 해수정화 인입시설 신설 등을 담았다. 미래 전략산업 육성 시책은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의 스마트 수리산업 육성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 기본계획 수립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스마트 도시계획 마스터플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7월 흑산도항 기능 개선과 청정어항 조성을 위해 항내 양식시설(29명, 945칸)중 1차 철거를 완료(18명, 750칸)하였다고 밝혔다. 흑산항은 국가어항 지정 및 항만 개발사업으로 인해 2025년까지 양식행위 제한에 따라 기존 양식업자들의 피해 예방을 위해 군 자체적으로 어업종사자와 협의를 통하여 해당 어촌계(진리1구, 진리2구)어업권 총 12.8ha(축구장 18개 면적)내 양식시설 전량에 대해 군비 25억원을 투입하여 매입 철거하기로 하였다. 주 내용은 2023년 06월 까지 항내 양식활동 중단, 시설물 철거 지원을 확약하였으며, 현재 22년도 지급하여야 할 매입금은 전액 지급 완료하고, 잔여 매입대금에 대하여는 23년도 상반기 내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사업지구 내 불가피한 사유 등으로 2023년도 사업(2차)으로 반영된 시설물 철거와 수중 잔존물 등 선박 안전운항에 저해가 될 수 있는 구조물 등은‘23년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조사 중이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양식시설들로 오랫동안 가려졌던 흑산도의 관문과 천혜 비경이 드러나 흑산도 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흑산도항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