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자유시장이 오는 7일 남진야시장을 다시 문연다. 남진야시장은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0시 운영한다. 남진야시장은 지난 2015년 목포 출신 국민가수 남진을 상징하는 야시장으로 개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 여간 제대로 열리지 못해왔다. 목포시와 자유시장상인회(상인회장 김용희)는 ‘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매대(상설 3개소, 이동 15개소) 및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마련해 재개장을 준비해왔다. 7일에는 개장 기념으로 자유시장 동문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목포 출신 가수 현진우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2부 행사에서는 남진야시장 무대에서 트로트 가수 진이랑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온누리상품권 경품행사(1등 1백만원 등 총 350만원)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남진야시장은 전통시장만의 다양한 먹거리 뿐만 아니라 공연 등 볼거리와 상인회의 깜짝 떨이행사와 같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면서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는 남진야시장에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남진야시장이 목포의 야간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KBS 1TV ‘이웃집 찰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케이(K)-푸드’의 원류로서, 전남의 으뜸가는 음식과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음식축제인 2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7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렸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정기명 여수시장, 그리스․루마니아․파나마 주한대사, 과테말라 주한대사 대리 등 국내외 귀빈과 관람객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여수시가 공동 주최하고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의 힐링을 위해 축제 슬로건을 ‘맛있는 즐거움이 있는 낭만힐링축제’로 정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문화공연 및 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첫 날인 7일 개막식과 함께 남도 잔칫날 마당극, 전남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가수 김연자, 노브레인 등 유명가수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문금주 부지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이번 축제는 지금까지 선보이지 않은 다채로운 힐링 콘텐츠를 가득 담았다”며 “많은 관광객이 여수 축제장을 찾아 남도의 맛과 멋을 느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전세계에서 선풍적 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제10회 전라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강진만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가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며 수산업 경영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 김성호 회장 등 지역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했으며, 전남도 내 지역 수산업경영인 및 수산 관련단체와 어업인 가족 등 2,000여명이 함께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깨끗한 바다! 꿈이 있는 어촌! 행복한 수산업!'이라는 주제로 치어 방류, 기념식,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그동안 해양·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수산업경영인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에 강진군연합회 김종현 외 7명, ▲전라남도지사 표창에 신안군연합회 황진 외 14명, ▲강진군수 표창에 강진군연합회 강재영, ▲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으로부터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수산업경영인 육성과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청년의 뜨거운 열정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전남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자는 만 19세에서 39세의 타 시․도 및 도내 청년이다.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와 7년 이하의 창업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들이 팀을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100팀(150명 이내)을 선정, 2024년까지 3년간 도내에서(16개 군) 창업하도록 최대 7천만 원을 사업화 자금으로 지원한다. 1단계에서는 팀당 100만 원의 경비를 지원해 지역 활동 조사를 하고, 2단계에서는 사업 아이템 평가를 통해 50팀을 선정, 최대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한다. 3단계에서는 2차에 선정된 우수 아이템 사업화 지원 대상 중 최종 25팀을 선정해 최대 5천만 원의 사업 고도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지원 대상자에게는 창업 준비 시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창업 교육, 멘토링, 전문 분야 특강 등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체계적 온․오프라인 교육을 한다. 참여를 바라는 청년은 오는 31일까지 소개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재)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재)전남환경산업진흥원으로 온라인 또는 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2022 명량대첩축제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3년만에 열린 가을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전남도-진도군-해남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열렸다. 전남도에서는 진도와 해남의 축제장 일원에 15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했다. 축제의 시작은 “울돌목 페스타, 명량 빛을 품다”라는 주제로 고군면 오일시 정유재란 순절묘역에서 “약무호남제례”로 문을 열었다. 주무대인 진도 승전무대와 녹진광장에서는 진도개 dog스포츠를 시작으로, 남도굿거리, 강강술래, 씻김굿, 남도들노래 등 특색있는 진도의 문화와 예술의 멋을 한껏 알리는 계기가 됐다. 개막식에는 9대의 군함이 펼친 해상퍼레이드에 이어 남도국악원의 축하공연, 새롭게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킨 명량해전과 이날치 축하공연, 불꽃을 장착한 드론 300여대를 하늘에 수놓은 드론 불꽃쇼 등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기술로 구현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체류형 야간 프로그램으로 울돌목 주말장터에서 남도품바명인전을 통해 관광객과 호흡하며 머물고 즐기는 새로운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고, 주말장터와 향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5일 농민단체와 간담회를 하고, 쌀값이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하여 슬픔에 젖어있는 농민을 위해 영암군 쌀값 안정화 대책을 발 빠르게 발표했다. 군은 농민 관련 단체와 지역농협장과의 수차례에 걸친 간담회와 의원 간담회, 군정 질문을 통해 서로의 고충을 논하고 상호신뢰하며 어려운 농업과 농촌을 되살리는 데 함께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군에서는 영암군의회, 영암군체육회, 가맹단체 각급 기관사회단체, 영암군 민속씨름단을 비롯한 많은 군민이 참여하여 4,700포/10Kg 판매 성과 거양하는 영암쌀 소비촉진 운동을 펼쳤고, 온라인 쇼핑몰(기찬들영암몰)을 기획전 행사와 공무원, 농협 임직원 등이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영암쌀 알리기 판촉 활동도 전개했다. 또한, 군은 지난 2회 추경에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 차액 지원 79억원, 면세유 구입비 지원 27억원, 타작물재배 지원 4억원과 군 자체사업으로 경영안전대책비 27억원, 수매통 구입비 3억원, 톤백 구입비 1억원 등 총 141억원을 확보해 지원하고 있다. 군에서는 전남도 시장·군수협의회(8.30) 및 전국협의회를 통하여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안정 대책 마련 촉구안을 건의했다. 그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실현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항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이행에 나선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담당부서 사전 검토, 추진계획 보고회 등을 거치며 공약을 점검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민선8기 공약사항 시민평가단 회의’를 열고 공약사항을 시민위원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공약의 내실과 합리적 추진을 위해 추진방향 등을 다각도로 검토한 시는 ▲기획·복지 ▲관광·경제 ▲도시·건설 등 3대 분야 150개 사업을 공약사항으로 최종 확정했다. ▲기획·복지 분야는 목포역사 신축 및 철도시설 재배치, 출산 지원 확대, 무안반도 단계통합 등 42개 사업, ▲관광·경제 분야는 문화예술 엑스포 추진, 목포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 청년일자리 종합센터 건립,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및 특화단지 육성 등 76개 사업이다. ▲도시·건설 분야는 삼학도 친수공간 조성, 구)경찰서 사거리 교통병목 해소 등 32개 사업인데 특히 초·중·고등학생 100원 버스 운영은 민선8기 처음으로 이행한 공약으로 올해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해 지난 10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시는 확정한 공약사항을 목포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오는 10월 8일 오후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기획공연 ‘춤 詩 - 오딧세이’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동양 철학을 토대로 춤과 시, 음악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 형태의 무용극이다. 한국 무용계의 거장 국수호 명인과 최고의 무용수들이 수년간 철저한 고증과 연구를 통해 한국인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친 동양의 핵심 사상을 정립하고, 이를 엮어 연희(演戱), 신화, 제도, 인습, 전설, 악(樂) 등 6악장으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동양의 기원부터 현재까지 전반적인 문화사조의 맥을 짚고 이를 예술로 승화한 몸짓으로 펼쳐보인다. 관람대상은 만 8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R석(1층) 1만원, S석(2층) 5천원으로 지정좌석제를 시행한다. 예매시 할인되는데 단체 20인 이상은 30%가, 단체 100인 이상 및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50%가 각각 할인된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감성여행 1번지 전남 강진군이 버스커 캠핑 페스티벌‘비긴어게인 인 강진’을 개최한다. 전국 버스커 뮤지션들이 모여 버스킹 경연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1박 2일간 전남음악창작소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제7회 강진만 갈대축제 기간 중 열리는 국내 유일의 버스커 캠핑 페스티벌은 최대 7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버스킹 경연대회와 함께 축하공연, 강진시티투어를 운영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버스킹 경연은 10월 25일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예선을 통해 20개 내외의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며, 페스티벌 기간인 11월 5일과 6일에 본선이 열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각1팀, 장려상 3팀 총6개 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를 원하는 뮤지션은 10월 23일까지 전남음악창작소 누리집(www.ogamtong.com)에서 온라인 신청서 링크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나이‧지역 제한없이 대한민국 음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장르에 상관없이 5분 내외 기성곡 또는 창작곡으로 도전할 수 있다. MZ세대 대표 뮤지션 <오빠야> 신현희, 월드뮤직 뮤지션<사랑이 다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와 함께 섬 지역 생활환경 개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진도군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마을에 추진하는 사업계획을 기초로 양 기관의 인·허가를 포함 행정적, 경제적 지원 등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 공원 지역 섬마을의 자연생태계와 경관을 보전하고 주민의 생활과 소득 기반 시설을 개선하고 탄소 중립 마을 실현으로 섬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안동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진도군의 조도면은 28개의 유인 섬 중 가사도와 혈도, 광대도, 송도, 주지도, 양덕도 등을 제외한 22개 유인 섬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더욱 협력을 강화하고 섬 지역 주민들이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 살기 좋고 찾고 싶은 섬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