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2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면 대구시장을 계속하면서 더 역점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지만 인용이 된다면 대선에 나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하기관장 회의에서 “오늘 한덕수 총리 탄핵선고가 기각됐고 곧 대통령 탄핵선고도 있을 것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산하기관장들은 탄핵정국 속에서도 관계없이 흔들리지 말고 맡은 바 업무에 충실히 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홍 시장은 “대구의료원이 민선 8기 출범 후 경북대병원 출신 전문의 보강과 시설 확충 등으로 의료 수준이 많이 높아졌다”며 “시와 시 산하기관 직원들도 대구의료원을 많이 이용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이 믿고 찾는 공공의료병원이 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 “군부대 후적지 중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 경북대병원,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학연구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료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와 연계해 첨단의료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대구FC와 스페인 명문 축구 클럽 FC바르셀로나의 친선경기 추진으로 올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24일 신입사원 채용공고를 통해 일반직 66명, 공무직 20명, 청원경찰 2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채용 과정에서 성별, 나이, 학력 등 직무와 무관한 차별 요소를 배제하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직무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 달 7일부터 1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받는다. 같은 달 19일 필기시험 후 서류심사, 인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5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분야별 채용 전형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대구교통공사를 위해 전국의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가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유치에 나섰다. 공사는 시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5) 행사에 공동으로 참가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된 이 박람회는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 컨퍼런스,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연계행사가 동시에 개최되면서 전국 유망 물기업과 정부 관계자, 대학교, 연구소, 해외 바이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물산업 비즈니스의 장이다. 양 기관은 행사에 참가한 210여개 물기업을 대상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산업용지 분양을 위해 공동으로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 유치활동으로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기업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우수 물기업이 유치된다면 지역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는 지난해 유치한 ㈜나무, ㈜제이텍워터, ㈜내강산업을 포함해 현재 39개 물기업이 입주, 72%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으며 오는 5월 공사와 시는 2025년 상반기
충남·경기가 베이밸리 조성을 위해 최종 합의한 13개 상생협력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첫 과제 중 아산만 순환철도는 11년 앞당겨 마침표를 찍었고, 나머지 사업들도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와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조기 해결 방안을 마련 중이다. 도는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충남·경기 베이밸리 상생협력 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와 경기도는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서해선 KTX) 연결 △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 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이벤트 개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 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 13건을 상생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베이 밸리 순환 철도망 구축은 △베이밸리 순환철도 △포승평택선 복선전철화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 등 3개 사업을 세부 사업으로 포함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베이밸리 순환 철도는 천안과 아산, 예산, 당진, 홍성, 경기 평택을 타원형으로 연결하는 노선으로 애초 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6∼
고창군이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서해안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창군 등 6개 시·군과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윤준병 국회의원, 신영대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김원이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했다. 이날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이상진 목포부시장, 강하춘 함평부군수는 ‘제5차 국가철도망-서해안철도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낭독행사를 가졌다. 8개 광역시장·시장·군수는 “수도권 GTX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면서, 비수도권은 끊임없이 소외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현재 대한민국에서 전북·전남 해안지역에만 철도가 건설되지 않았다”라며 “서해안철도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조속히 착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조 발제는 연세대 김진희 교수(도시공학과)가 ‘서해안철도 구축 계획(안) 및 발전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진희 교수는 서해안 남북 철도축 완성을 통한 환황해권 육성 촉진, 여객·화물 수요분담을 통한 서해안고속도로 교통 효율성 제고, 철도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3월 24일, 농협은행 이천시지부 및 지역 농축협(이하 농협)과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서에는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각 기관의 역할 및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추진에 있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4년 7월에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 2월에 시스템 구축하여 이번 농협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7월 1일 사업 시행을 준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 거주 만 70세 이상 어르신 2만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시내버스 이용요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6월부터 관내 농협에서 카드 발급 후 7월부터 사용한 금액을 분기별 최대 4만 원까지 사후 환급하여 지원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천시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 준비에 나설 계획이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관내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일 협성대학교 이공관 204호에서 '화성형 재가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특별한 돌봄, 빛나는 이웃, 특별한 안전, 빛나는 마을’을 구호로 삼아, 지역사회 기반의 노인 통합돌봄 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 관계자, 장기요양기관, 의료기관, 마을활동가, 화성형 케어 매니저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화산동, 병점1동, 병점2동을 중심으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돌봄-정서-안전-문화'의 네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통합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보완서비스, 동행 및 영양서비스, 주거환경 개선, 응급요원 순회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노년의 삶의 질 향상 및 존엄한 죽음 문화 조성 관련 서비스 등이 포함됐다. 화성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희숙 센터장은 올해 추진되는 다양한 사업 내용을 소개하며, 좋은이웃&준사례관리자 활동,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연계, ICT 기반 AI 돌봄을 통한
▲현대 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장호진, 부산시 시장 박형준, 강서구 구청장 김형찬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은 부산시청에서 3월 18일, 부산시(시장 박형준), 현대백화점 그룹(현대 지에프홀딩스 대표이사 장호진)과 우리동네 ESG센터 조성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우리동네 ESG 센터 조성에 부산시의 업무 총괄 아래 강서구는 사업지를 현대백화점 그룹은 사업비 2억 원을 제공하게 된다. 강서구는 구(舊) 낙동재가노인요양센터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활동 △미래세대 환경 프로그램 운영 △장난감 업사이클링 및 교환소 운영 △어린이 북카페 운영 등 친환경 세대이음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여 노인 일자리 200여 개를 창출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우리동네 ESG센터로 어르신 일자리 창출, 환경문제 해결, 기업의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지방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해 지속가능한 사회 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노년층의 경제활동 기회가 창출돼 어르신들에 삶에 건강과 활력을 가져다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 중독 예방 웹툰&이모티콘 공모전 홍보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최근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중독 문제 근절 및 예방을 위해 계룡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2025년 계룡시 청소년 중독 예방 웹툰&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청소년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되며, 학교와 가정에서의 경험, 중독 예방에 대한 견해 등 다양한 소재로 자유롭게 표현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웹툰과 이모티콘 디자인 2개 분야로 청소년 중독 예방에 관심 있는 관내 초·중·고 재학생 또는 계룡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이며, 웹툰 공모전 응모 신청서와 공모전 양식에 맞는 출품작 파일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각 분야별 3편으로 오는 5월 1일 시청 누리집에 게시 및 수상자 개별 연락 예정이며, ‘청소년의 달'인 5월에 시상식을 열고 시상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 중독 근절 및 예방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의 건강하
▲2025년 논산농업대학 입학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최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5년 논산농업대학’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9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5년 논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 날 입학식은 각 학과별 입학생을 비롯해 내빈,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입학선서, 총장(시장) 격려사, 의장축사, 학과별 교수 소개, 학과운영 안내, 학과별 자치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논산농업대학에는 딸기학과, 수박학과, 스마트농업학과, 벤처농업학과 등 4개 학과에 115명의 학생이 입학했다. 오는 11월 까지 총30회 과정에 걸쳐 진행되며,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지식 전수를 위해 실습·현장 견학, 조별 활동 등을 병행하여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현장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각 과의 특성을 살린 교육 구성으로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고, 전국 최고의 농업대학으로서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목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연구하는 농업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논산 농산물의 경쟁력을 키워 잘 사는 농촌의 원동력을 만들어 나가는 시간이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