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수질개선 달성을 위해 하수관거정비사업에 486억 원,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에 73억 원 등 하수도 사회간접자본시설 사업에 총 559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연내 집행 가능성을 고려해 편성한 이번 추경예산의 투입으로 환경기초시설의 조기 완공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공공하수도 시설이 조기에 완공될 경우 수질 개선 및 소외지역에 대한 하수도 공급을 확대할 수 있으며, 하수도 공사는 소규모 건설사업으로 지역업체 하도급율이 60~70%이기에 지방 중소건설업체의 참여도가 높고 인력집약적 사업이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의 효과 등 다양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조기집행을 통한 추경효과 극대화를 위해 집행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공사품질이 낮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추경편성 이후 추경예산 집행점검회의를 지난 3일 환경부 주관으로 개최하여 지자체의 지방비 확보 및 집행 계획과 추경사업의 공정관리계획을 점검하였다. 류연기 환경부 생활하수과 과장은 “이번 하수도 추경예산편성으로 지역의 일자리 창
농촌진흥청은 소 성장호르몬 중 하나인 인슐린유사성장인자(IGF-1)의 농도에 영향을 주는 유전자를 찾아냈다. 인슐린유사성장인자는 인슐린과 분자 구조가 비슷한 호르몬으로 송아지의 근육 발달 및 성장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위적으로 투여하는 호르몬과 달리 체내에서 분비되는데, 이번에 발견한 유전자 변이체를 가진 개체를 선발해 한우 육종에 활용하면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하게 축산물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인슐린유사성장인자의 염기서열 323번째의 염기 C와 A가 서로 바뀌는(치환) 변이체를 한우에서 최초로 확인했다. 또한, 이 유전변이체가 인슐린유사성장인자 혈중 농도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CC형의 인슐린유사성장인자 농도는 394.3ng/ml으로 AA형 321.6ng/ml 보다 크게 높았는데, C유전자의 효과가 크다보니 C를 보유하고 있는 개체(CC 혹은 CA형)를 다음 세대 번식에 사용하면 축군 전체의 평균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인슐린유사성장인자 수준에 따른 월령별 성장 차이도 확인했다. 태어나면서 인슐린유사성장인자의 혈중 농도가 꾸준히 증가했고, 약 22개월령을 정점으로 줄어들기 시작해 30개월령에
아리랑TV 시사 토론 프로그램 <UPFRONT>가 이번 주 ‘한국-인도 협력 강화’에 대해 방송한다. 이번 시간에는 조충제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인도남아시아팀장, 로이 알록 부산외국어대학교 인도학부 교수, 최준석 주간조선 편집장, 라훌 라즈 경주대학교 글로벌교육센터 교수가 출연해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한국을 방한한 이후 양국이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심화되는 양국의 협력관계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먼저 토론은 인도의 경제적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조충제 팀장은 “인도는 현재 7% 이상의 GDP 성장률을 보이며 중국 성장률을 이미 따라잡을 만큼 급부상하고 있다.” 라며 인도의 경제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갔다. 인도의 급진적인 경제성장에 대해 토론하던 패널들은 그 중심에 있는 ‘모디노믹스’ 이야기로 이어간다. 라훌라즈 교수는 “모디노믹스는 경제정책에서의 정부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시장역할에 맡기자는 주의이다. 직업창출과 투자유치가 주된 목표이다.”라고 설명한다. 이어서 조충
내수침체로 경기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그룹이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통해 내수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경련의 30대그룹 대상 내수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 조사에 따르면 주요그룹들은 내수활성화를 위해 8월 14일 임시 공휴일 자율 휴무 실시, 전통시장 소비 진작, 협력업체 자금수급 원활화, 국내 관광 및 농어촌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30대그룹 계열사들은 그룹 방침에 따라 8월 14일에 유급 자율휴무를 시행할 예정이다. 휴무가 불가피한 사업장에 근무하는 임직원에 대해서는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 조업일수 감소와 노동비용 증가 우려에도 주요기업들이 유급 자율휴가를 시행하는 것은 광복 70주년 기념 경축 분위기 조성 및 내수활성화에 기업이 앞장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관련해서는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여 임직원 및 협력·용역회사 직원들에게 지급하고 있다. 30대그룹은 휴가기간을 맞이해670억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했거나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주요그룹들은 이 외에도 전통시장 체험 공모전 실시, 지자체와 전통시장 지원을 위한 MOU 체결, 전통시장의 경영마케팅
IBK기업은행이 ‘세계일류상품 수출 중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체결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8월 1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본사(서울 서초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업은행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품목, 5년 내 진입 가능한 품목과 생산기업을 선정해 R&D부터 해외마케팅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추천한 수출기업에는 외환수수료 및 대출 금리를 최대 1.5%포인트를 감면해 주고, 환위험 관리와 컨설팅을 지원하고, 또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중소기업 희망컨설팅 등을 적극 지원한다.
농촌진흥청은 농업 연구개발과 미래농업 비전을 소개하는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1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한다. 총 1분 30초 분량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에는 ‘광복 70년 과학기술우수성과 70선’으로 선정한 통일벼 개발(녹색혁명), 배추 품종 개발(우장춘 박사), 비닐하우스 온실 기술(백색혁명)과 스마트 팜, 농업의 6차산업 등을 담았다. 참여 방법은 농촌진흥청 페이스북에 시청 소감, 인증 사진을 남긴 참가자 중 우수 후기 작성자 70명을 선정해 각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발표는 9월 3일이다.
행정자치부가 하나-외환은행 통합과 관련해 은행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원작업에 나선다. 현재 하나 및 외환은행은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를 통해 민원서류 감축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따라서 두 은행간 합병에 따른 행정정보공동이용센터도 시스템 수정작업을 진행중이다. 센터는 수정작업을 이달 중 완료해 오는 9월 1일 하나-외환 합병은행 출범시 어떤 시스템 장애나 지연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보화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합병에 따른 조직정보 변경, 관리자 및 사용자 권한부여, 기관코드 변경, 행정전자서명인증서 발급 등 세부적인 준비사항에 대해 관계자 간 점검회의를 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조달청은 금주에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수요 ‘평택·당진항 내항 외곽시설 보강공사‘ 등 46건, 1,150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수요 ‘천장관 내진보강 공사’ 등 집행건수의 약 91%(42건)가 전체의 약 17%인 197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9건, 156억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건, 88억원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344억원, 전라남도 331억원,서울특별시 266억원, 부산광역시 88억원, 인천광역시 78억원, 그 밖의 지역이 43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금액기준으로 약 55%(631억원)가 대형공사로서 329억원 상당의 ‘평택·당진항 내항 외곽시설 보강공사’, 301억원 상당의 ‘여수신항 서방파제 보강공사‘ 등 2건은 최저가 입찰로,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적격심사(513억 원) 및 수의계약(6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7일 본사에서 ‘가족사랑 전국동시세일 경품 이벤트’ 1등 경품 전달식을 가졌다. 경품 1등의 주인공 5명에게 각각 티볼리 자동차 1대씩을 전달했다.(사진제공: 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7일본사에서 ‘가족사랑 전국동시세일 경품 이벤트’ 1등 경품 전달식을 가졌다. 경품 1등의 주인공 5명에게 각각 쌍용자동차의 티볼리 자동차 1대씩을 전달했다. 행운의 1등 주인공들은 전달식에서 차량키를 인도받은 후 경품 차량을 직접 운전해 귀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5월 침체된 소비심리를 되살리자는 취지에서 총 1억원의 경품행사를 실시했다. 전국에서 총 6만 5천여 명이 응모했으며, 추첨은 지난 6월 13일 하이마트 잠실점에서 공개로 진행했다. 1등 외에 2등(패밀리레스토랑 식사권) 당첨자 100명과 3등(영화예매권) 1,000명에게는 지난 달 중순 경품을 전달했다. 추첨은 추첨 당일 매장 방문 고객을 추첨자로 선정해 응모권을 직접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모든 진행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추첨이 끝난 후에는 당첨 응모권을 제외한 모든 응모권을 전문 파쇄 업체를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 치료를 마친 82,000여명의 근로자 중 원래의 직장으로 복귀한 경우(42.6%)를 포함해 직장에 복귀한 근로자는 53.9%(고용보험 피보험자격취득기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기준법은 대체인력 채용, 후유장해, 노사관계 갈등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원직장복귀율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공단은 산재근로자를 원직장에 복귀시킨 사업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사업주는 근로자를 원직장에 복귀시켜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경우 장해등급에 따라 매월 최고 60만원에서 최저 30만원의 직장복귀지원금을 1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공단은 지난해 2,431명의 사업주에게 총 73억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또한, 2012년도에 대구지역에 재활전문병원을 건립하고, 최근엔 서울대병원과 협업을 통해 재활 선진화에 나섰다. 한편, 공단은 매년 직원 40명 이상을 선발해 연세대학교에 위탁교육을 하고 있다. 직업재활전문가 양성을 통해 산재근로자에게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업복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고객센터(1588-0075) 또는 사업장소재지 관할 공단 소속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