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사)세계마당아트진흥회 주관으로 오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자은면 1004뮤지엄파크 일원에서 ‘2022 신안 국제 문페스타’가 열린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인물 문순득의 표류 여정을 테마로 신안의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국제페스티벌 행사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문순득 추모의례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형 프로그램은 바다 숲 콘서트, 메이드 인 신안, 해양 마당극, 다이아 놀이마당, 해양문화여행, 키드존 등을 준비하였다. 해양문화여행은 문순득 주제관 전시를 비롯해 바다영화상영, 섬 마실 돌기, 섬 밥상을 소개하며, 해양 마당극은 문페스타의 주인공인 문순득의 표류 스토리를 마당극으로 재현한다. 공연은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하은, 월드 뮤직밴드 도시, 퓨전 플라멩코 옴팡, 비금도 출신 소프라노 문안나, 라틴재즈밴드 라이슬라보니따, 월드뮤직 그룹 구각노리, 피아니스트 이지은이 참여하여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 국제 문페스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즐기며 신안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30일부터 4일간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일원에서 주민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제2회 전라남도 정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안환타지! MUAN FANTAS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60개 정원작품과 5개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30일 오후 5시 주현미, 박현빈 등 인기가수 10여 명이 출연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정원으로의 환상여행을 출발하게 된다. 이번 정원페스티벌은 작가정원, 시민정원, 상가정원 등과 함께 학생정원 분야를 추가해 지난해보다 17점 많은 60개 정원을 전시한다. 분야별 우수작품 총 17점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1천300여만 원의 푸짐한 시상금도 주어진다. 또 남악신도시 상가 활성화를 위해‘무안한끼 자랑’을 새롭게 운영한다. 행사에 참여할 20개 상가의 각 대표 메뉴를 개발해 행사 기간 시식권, 상가정원 상품권 등을 제공해 상가 홍보와 함께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 정원119 가든상담소와 플라워카펫, 다육이 정원, 미니토피어리 정원, 보존화(프리저브드 플라워), 모스정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포토존 5곳을 조성해 방문객 누구나 즐거운 시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과 목포시는 29일 목포시청에서‘국립 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를 위한 합의문 서약식’을 가졌다. 서남해안 다도해의 비교우위의 자원을 가진 신안군⇔목포시 간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비롯한 공공의 해양문화 인프라를 공유하여, 지역 문화 발전을 꾀하자는 공동의 가치에서 출발하였다. 신안군과 목포시는 지난해 3월 섬의 가치를 높이고, 대한민국 섬 정책의 발전을 위해 ‘한국섬진흥원’이 목포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합의를 통해 공동 유치한 바 있다. 당시 합의문에는 2019년 제1회 섬의 날 기념행사를 목포-신안 공동 개최 추진과 함께 목포시에는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신안군에는 국립 섬 박물관 유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하였고, 그 합의를 기반으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공동 유치를 추진하게 되었다. 서약식을 통해 목포시에서는 수산물 소비 중심지, 경제 공동체, 섬 공동체로써 신안군에 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지역 상생 발전 및 주민 화합과 해양수산 진흥을 도모하고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 해양 문화시설은 현재 전국 5곳에서 운영되거나 만들어지고 있는데 전국에 6번째 시설이자, 해양박물관으로는 2번째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이 전남에 가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9월 29일(목)부터 10월 1일(토)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전남도 귀농산어촌 고향사랑 박람회장에 전남농산어촌유학 홍보·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정주형 장기 전남농산어촌유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 행사 주체인 전남도청, 그리고 농산어촌유학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사전 홍보를 실시했다. 또한 농산어촌유학에 관심있는 학부모들이 전남 귀농산어촌 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상담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주형 장기유학’은 유학 온 지역에 전 가족이 이주해 최소 3~5년 이상 생활하는 것을 말한다. 2022년 현재 해남 북일초·두륜중에서 시범운영되고 있으며, 유학생 및 유학가족 총 35명, 20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해남군 시범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는 장기유학 도입 시·군 및 유학운영 대상 학교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기존 6개월 단위 단기 유학 운영 시 나타났던 유학생 친구들과 헤어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 교직원 업무 가중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전남 인구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시내버스(태원여객, 유진운수) 노조 파업으로 인한 시내버스 운행 중단이 우려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시내버스 노사는 올해 임금협약 체결을 위해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5차례 교섭을 진행했고, 지난 8월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 신청 이후 3차례 조정회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협상이 결렬됐다. 노사간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시내버스 노조는 27~28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했으며, 투표자 318명 중 찬성 294명으로 92.4% 파업찬성 가결됐다. 노조측은 지난해 임금이 동결됐으며, 여수와 순천 노동자 임금 수준을 주장하면서 현재 만근일수를 현 13일에서 12일로 단축하고, 이에 따른 임금보전액으로 1인당 30만원 수준의 급여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측은 코로나19에 따른 시내버스 이용객 급감과 러시아 사태 등 대외적인 요인으로 인한 가스비 대폭 상승으로 근로자 임금 140% 체불과 가스비 4개월분 체납이 발생하는 등 재정 적자가 심각함에 따라 임금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노조측의 구체적인 파업 방법과 파업 시기가 결정되지 않은 가운데 시는 노조측에 파업일정에 대한 사전 예고를 요청하고 있으며, 비상수송대책을 추진하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타당성 토론회를 개최해 시설의 국가적 필요성과 그 구축 방향을 논의하고,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이 공동건의문을 통해 전남 구축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위원장, 이용빈․윤영덕․민형배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이우일)가 주관하며, 한국광학회(회장 고도경), 한국물리학회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석희용)가 후원한 것으로, 김영록 도지사와 광주전남 국회의원, 초강력레이저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초강력레이저 연구시설은 기존 원형방사광가속기보다 1천 배 이상 빠른 최첨단 ‘인공 빛 실험실’로 불린다. 기초과학뿐만 아니라 응용 연구, 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다목적 연구시설이다. 토론회에선 첨단산업의 원천기술 개발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의 국가적 필요성과 그 구축 방향을 논의했다. 발제자로 나선 정영욱 한국광학회 부회장은 “초강력 레이저는 첨단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신산업에 활용될 수 있다”며 “국가적으로 반도체 리소그래피, 국방 신무기, 우주 태양광발전 등 국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대한민국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를 소재로 한 ‘미스&미스터 진도개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앞서 군은 지난 8월 진도개 우수성 콘텐츠 발굴과 홍보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다. 최종 심사는 주제의 창의성, 표현성, 완성도 등을 고려해 선발했고, 진도개 홍보용 사진으로 활용할 성견, 강아지 등의 다양한 사진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훈격:진도군수)과 시상금, ▲금상 1점 100만원, ▲은상 2점 각 50만원, ▲동상 3점 각 30만원, ▲장려 4점 각 20만원, ▲입선 40점 각 10만원 등 최종 50점의 작품에 총 77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본선 심사 결과 ▲금상 허주민(진도), ▲은상 강정학(진도), 이화성(진도), ▲동상 정종호(진도), 김경숙(진도), 박은초(광주), ▲장려상 정용석(해남), 이명재(부산), 김대연(진도), 홍성숙(진도) 등 총 10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의 귀엽고도 용맹스런 다양한 모습이 이번 사진 공모전 개최에 대한 국민들의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인 것 같다”며 “미스&미스터 진도개 사진 콘텐츠를 이용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지난 27일 비금도에서 충북 영동군과 자매결연 체결 1주년을 기념하며 ‘비금을 영동의 명예 섬’으로 지정하는 선포식 및 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정영철 영동군수, 양 군 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의 명예 섬 공유 정책에 따라 공유하게 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선포식에서 세계 최대 섬 국가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비금도는 레드의 섬으로 백일홍과 해당화 등 붉은 꽃이 섬 전체를 물들게 하는‘붉은해변정원’이 조성되기에 영동군민들이 언제든지 제2의 고향처럼 머물고 갈 수 있는 쉼표 같은 비금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3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영동군과 상호 협업을 통해 기부운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전했다. 신안군의‘명예섬 공유 정책’은 섬이 없는 자치단체에 신안군의 섬 중 하나를 명예섬으로 부여하여 소속감을 줌으로써 친밀감을 높이고 섬을 찾아 오는 경우에는 교통비와 관광지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노사협약으로 중식시간 휴무제를 시범 실시한다. 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8개동(용당2동, 연동, 산정동, 목원동, 용해동, 하당동, 옥암동, 부주동)에서 ‘중식시간 휴무제’를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시행은 2023년 1월부터 실시되는 ‘전 부서 중식시간 휴무제’에 앞선 조치다. 현행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는 공무원 중식시간이 12~13시로 명시돼 있으나 그동안 시 민원봉사실, 동 행정복지센터는 교대로 근무하면서 민원을 처리해왔다. 이에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은 중식시간 보장을 요구했고, 집행부와 노동조합은 단체협약을 체결해 중식시간 휴무제 시행에 합의했다. 중식시간 휴무제는 전국적인 추세로 전라남도에서는 14개 시군에서 부분 또는 전면 시행 중이며, 나머지 지자체도 시행을 검토 중이다. 중식시간 휴무제는 12시부터 13시까지 운영되며,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에 사용 설명서를 비치했다. 또 사용법을 설명하는 동영상을 제작해 목포시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 게재하고, 무인민원발급기에 안내 인력을 배치해 민원인의 사용을 도울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 시행 중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만전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의신면 사천리 소재 운림산방 구름숲아토리에서 귀농산어촌 청년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진도로 돌아온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윤연화 부군수를 비롯한 진도군청 관계공무원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9명의 청년 대표가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90여분 간 진행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곽규화 대표(농업)는 처음 귀농했을 당시를 떠올리며, 육아, 교육,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진도군이 처한 현실을 얘기했고, 이희주 대표(유통업 준비)는 창업 준비를 진도군 청년센터의 희망브릿지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진도군 윤연화 부군수는 참석한 모든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진짜 목소리를 듣고자 오늘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지역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청년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하나씩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청년들과의 간담회를 꾸준히 개최해 귀농산어촌 청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