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인력개발원(원장 김미곤)은 2월 25일(화) 폐플라스틱을 새활용하는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구점’을 개소했다.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지역 내 폐자원을 재순환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폐플라스틱 수거 ▲노인일자리 창출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및 환경체험 ▲친환경 제품 판매 및 기금 적립 등의 성과를 내며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대표 사례가 되고 있어 유엔, 태국, 동티모르, 인천시, 제주도 등에서 방문하기도 했다. ‘우리동네 ESG센터’는 2022년 ‘금정점’ 개소를 시작으로 2023년 부산 동구점, 2024년 부산 해운대구점·인천 미추홀구점이 개소되며 탄소중립 등 환경보호를 실현하는 노인일자리 모델로 자리잡았다. 개소식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과 부산광역시 정태기 국장, 부산광역시 영도구 김기재 구청장을 비롯한 협업기관 관계자들과 부산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이번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구점’ 개소로 자원순환 노인일자리와 지역사회 소외계층·아동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확대했다. ‘우리동네 ESG센터 영도구점’은 지역에서 수거한 자원을 새활용해 다시 지역 주민에게 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이호영)에서는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조하여 3월 1일(토)부터 주요 기념일 위주로 연중 폭주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코로나가 해제된 이후 2023년부터 삼일절, 현충일, 6‧25 등 기념일에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이륜차 등의 폭주족이 출현하여 국민 불편을 일으키고 교통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삼일절(3. 1.)부터 폭주족을 근절하기 위한 폭주족 불법행위 예방 및 단속·수사 등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우선 112 신고와 누리 소통 매체 분석 등을 통해 폭주족 출몰 예상지역․시간대를 사전에 파악하고, 순찰차·경찰 오토바이 등을 배치하고 집중순찰 및 현장단속 등을 통해 폭주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한다. 폭주 행위를 발견하거나 신고가 접수되면, 교통경찰은 물론 지역경찰‧형사‧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범죄 발생 초기부터 강력히 법규 위반행위를 단속·수사한다. 다만, 무리한 추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검거가 어려운 경우 우선 증거를 확보하고, 누리 소통 매체 게시 내용 분석 등 사후 수사를 통해 폭주 행위는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법무부와 협의하여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을 위반한 기업을 대상으로 2월 28일부터 8개월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올해(2025년) 2월 27일 이전에 ‘화평법’에 따른 화학물질 등록이나 변경 등록, 사전신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화학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한 기업이다. 자진신고 기간에 신고하여 적절하게 조치를 받은 기업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과 매출액의 100분의 5 이하에 해당하는 과징금 등 처분이 면제된다. 또한 현재 기소중지 중이거나 수사 중인 사건의 경우 정상 참작된다. 자진신고를 하려는 기업은 제조·수입 실적 등 위반 사항과 등록 등에 필요한 신고서를 작성하여 화학물질정보처리시스템(kreach.me.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화학물질 등록 및 변경등록에 대해서는 화학물질안전원에서, 사전신고에 대해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한다. 환경부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후 현장점검 등으로 화평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원칙에 따라 엄격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사업장에서는 화학물질의
100세 시대에 한 회사에 한평생 충성하는 직장은 없게 됐다. 요즘 젊은 직장인들은 자신의 경력을 인정받으면 이직하거나 퇴사 후 창업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정년퇴직이 50~60대가 아니라 40대에 빠른 퇴직을 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상황에 부닥쳤든 재취업 문 앞에서 여러 가지 고민이 생긴다. 스펙만 쌓으면 어디든 갈 수 있겠지? 지금 이 선택이 정말 맞는 걸까? 내 나이에 가능할까? 등 막막하다면 공신력 있는 기관의 취업 특강에 참석해 보자. 내가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은 무엇인지 다양한 직종 관련 정보도 얻고, 재취업을 통해 꿈을 이루는 후반전 인생을 시작해 보자. 갈림길에서 정부의 취업 로드맵 활용 퇴직 후 어떤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좋을까요? 자격증 취득을 위한 준비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등 자주 묻는 말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다. 개인의 흥미와 적성에 맞는 자격증을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유망한 직종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자격증을 선택하면 좋고,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기관에 등록하거나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시험 정보를 확인하여 필기 및 실기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교육대학 한국폴리텍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17일부터 4월 3일까지 전국 7개 권역(서울, 수도권, 충청·대전, 전라·광주, 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방향을 알리고 피해자와 유족의 의견을 듣기 위한 지역별 간담회를 관련 기업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해(2024년) 6월 대법원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 관련 국가책임을 인정한 판결 이후, 피해자 단체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로부터 의견을 듣고 관계 전문가 및 기관의 자문을 구하는 등 현 상황을 진단해 왔다. 특히 올해(2025년) 1월 10일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 협의체 신설을 통한 집단합의 실효성 확보, △구제자금 안정화 방안 마련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도출해 올해 하반기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을 개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피해자를 위한 합의 및 피해구제 체계 구축, 사회적 합의를 위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강화 등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 방향을 2월 20일에 개최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도 보고했다. 환경부는 이번 전국 7개 권역 간담회를 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목련과 식물 중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초령목(初靈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초령목은 20m까지 자라는 큰키나무로 가지가 많이 달리며 잎이 무성하다. 잎은 긴 타원형으로 가죽질이며 앞면은 은은한 광택이 나고 뒷면은 흰빛이 돈다. 꽃 크기는 약 3cm로 나무 크기에 비해 작은 편이다. 전체적으로 흰색이나 아랫부분은 붉은빛이 돈다. 2~3월에는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달콤한 향기가 나는 꽃이 1개씩 피고, 10월에는 골돌과 형태의 열매가 달린다. 초령목은 1976년 제주도에서 처음 발견되었을 때 극소수(1~2개체)만 확인되었다. 당시 국내 개체수가 너무 적어 학자들 간에 일본 도입종이라 여겨져 일본명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초령목은 1990년에 제주도와 흑산도에서 자생 개체가 확인되면서 우리나라 자생종임이 밝혀졌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전라남도 일부 섬에만 분포하며, 국외에서는 중국, 일본, 대만, 필리핀 등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흑산도 진리에서 자생했던 초령목의 경우 1992년도에 국가유산청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했으나 2001년 태풍의 영향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영석)은 2월 27일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환경에너지센터(한국수자원공사 운영)에서 한국수자원공사(도시본부장 이상희)와 시화·반월산단의 중소사업장 대기·악취 저감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환경에너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폐활성탄 재생공정 등을 확인하고 재생된 활성탄 수요 사업장 확대 방안 등을 추가 논의하였다. 환경에너지센터는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활성탄을 재생하여 영세사업장 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재공급함으로써 산단 내 대기오염 개선, 악취 저감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시화·반월산단 중소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저감하기 위해 양질의 활성탄을 공급하여 대기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올해(2025년도)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금 지침을 확정하고,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187억 원으로 급속충전기 설치사업에 3,757억 원, 안전성이 강화된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설치사업에 2,43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번에 개정된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금 지침은 2월 25일에 확정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충전기 구매비용 및 설치비용 증가 등 그간의 물가상승을 고려해 외부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제품평가위원회’ 논의를 거쳐 보조금 지원액을 현실화했다. 또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열화상 카메라 포함) 설치비용도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충전기가 설치된 주차구역의 화재 감시를 강화했다. 둘째, 노후 공동주택, 대형마트 등 급속충전시설 수요가 있는 도심 밀집 지역에 급속충전기 설치를 우선적으로 지원하여 생활공간 주변에서 충전 편의를 높이도록 했다. 셋째, 충전기 설치사업자의 충전기 고장 수리 등 유지보수 의무를 보다 강화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보조금 지급 제한이
▲202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 홍보 온라인 배너.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2025학년도 1학기 2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2월 4일(화) 9시부터 3월 18일(화) 18시까지 접수하고 있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학자금지원구간은 학생 본인과 가구원(부·모 또는 배우자)의 소득평가액과 부동산 등 재산의 소득환산액, 형제·자매 수에 따른 공제액을 반영하고, 산정에는 약 8주 내외의 기간이 소요된다. 이번 2차 신청 기간에는 신입생(1학기 입학예정자), 편입생, 재입학생, 복학생 및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2차 신청 마감 후에는 더 이상 2025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단, 재학생은 1차에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며, 재학 중 2회에 한해 2차 신청 가능 국가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http://www.kosaf.go.kr)과 ‘한국장학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온라인 운전면허 적성검사‧갱신이 가능한 안전운전 통합민원(www.safedriving.or.kr) 홈페이지 <사진제공=한국도로교통공단>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올해 포항권역 적성검사·갱신 대상자는 13만9천명으로 전년대비 42.4% 증가한 인원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포항운전면허시험장은 지난해와 같이 연말에 집중되면 운전면허시험장 방문 시 대기 시간이 4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상반기에 수검 완료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75세 이상 고령운전자는 교통안전교육, 인지선별검사, 신체검사 등 여유시간이 필요하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대기시간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인터넷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http://www.safedriving.or.kr)”에서 더욱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1577-11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