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21일 유미자 강진군부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에 대하여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이경규 수산정책실장을 면담했다. ’투자유치로 남해안 거점도시 만들기‘를 달성하기 위한 행보로 이날 군은 강진만의 지정학적 위치와 주변 관광자원이 많아 해양레저사업이 발전하기에 적합함을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낙후된 어항시설과 자연해안 침식 피해 보강을 위해 연안정비가 절실히 요구되어 연안정비 기본계획 변경 시 우리 군을 신규지구로의 반영해 줄 것과 마량항 정비공사가 올해 마무리 됨에 따라 내년도 ‘클린(CLEAN) 국가어항사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준비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사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어촌지역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사업에 강진군이 관심을 갖고 사전에 대응하는 것은 내실 있는 사업 실행의 첫 단추로써 바람직한 모습”이라며 “사업 공모전까지 사업계획과 사전 이행 절차를 철저히 준비한다면 강진군에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서남해안권 관광도시인 강진군 어항을 아름답게 개발․정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쾌적하고 안전한 명품 해양관광도시 조성에 최선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지난 9월 26일 (재)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지역 내 청소년들의 국내·외 활동 지원 등 농어촌 청소년육성 및 지역발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력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전진숙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 등 양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암군과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정보 및 체험활동의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는데 협력하고 글로벌리더십 및 진로 직업 체험활동, 인재양성 등 다양한 사업들을 영암군 관내에 있는 청소년들과 교류하기로 약속하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 청소년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해 주신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에 감사를 전하며 영암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는 덧없이 좋은 기회이며 이번 협약으로 도시와 농촌 청소년들이 차별받지 않는 교육 여건 및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영암군의 우선순위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전진숙 상임이사는“청소년들이 놀 권리, 일 할 권리, 참여의 권리, 학업의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재단도 노력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차별없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은 오는 9월 29일 신안 자은에서 한국조류학회와 공동으로 「2022 신안 국제철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였다. 이번 국제철새심포지엄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EAAF) 사무국 대표 Doug Watkins(호주)와 담당관 Vivian Fu(홍콩), 일본 야생조류협회 연구원 Simba Chan(홍콩), 일본 바닷새복원그룹 연구원 Kuniko Otsuki(일본), 호주 바닷새그룹 연구원 김유나 박사, 미국 오리건주립대 연구원 김한규박사를 비롯하여 국내·외 조류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신안갯벌, 철새서식지 지속가능한 보전”이라는 주제로 해외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계획이다. 신안군은 지난 2007년부터 동아시아 철새와 서식지 보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국제철새심포지엄을 주관해 왔으며, 올해로 11회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국제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철새 개체군의 지속적인 감소와 철새의 주요 서식지인 갯벌 면적이 축소됨에 따라 사람과 철새,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갯벌 보전을 위한 국제철새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신안군은 국내에 기록된 조류 550여 종 중 400종 이상이 신안군을 통과하는 지리적 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광주와 전남이 민선 8기 상생 1호 협력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 본격적인 총력체계를 구축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27일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 정무창 시의회 의장과 서동욱 도의회 의장, 정성택 전남대 총장, 김종갑 前 하이닉스 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추진위원회는 반도체산업과 관련해 명성이 높고 식견을 갖춘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됐다. 광주‧전남 시도지사,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김종갑 前 하이닉스 사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前 경제수석과 前 기재부․과기정통부․산업부 차관, 국책연구기관 전‧현직 원장, 반도체 관련 기업 임원과 저명한 교수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추진위원회는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기업 유치 및 정책 수립, 반도체 인재양성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종갑 공동위원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 안보 차원에서 지역별 특색있는 반도체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며, “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합심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성택 공동위원장도 “지속적인 반도체산업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제14회 목포문학상 수상자와 작품을 9월 27일 발표했다. 시는 한국 문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을 배출한 문향 목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목포와 관련한 다양한 문학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단편소설, 시(시조), 희곡, 수필, 평론, 아동문학 등 6개 부문을 공모했다. 제14회 목포문학상에는 전국의 문학인들이 참여해 총 701명의 작품이 접수됐고 시는 전국의 지명도 있는 작가들을 심사위원으로 선정해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당선작을 확정했다. 본상에는 ▲단편소설 부문 ‘큐브가 있는 풍경; 0.083’(최수하, 서울시) ▲시(시조) 부문 ‘탕자’(이창원, 충남 당진시) ▲희곡 부문 ‘미얄’(허진원, 서울시) ▲평론 ‘형식의 변주, 과정으로서의 감성-최은영론’(신용성, 홍천군)이 선정됐다. 지역작가 발굴 양성을 위해 전남 거주 작가에게 수여하는 남도작가상에는 ▲단편소설 부문 ‘길목의 무늬’(김성훈, 해남군) ▲시(시조) 부문 ‘목포에는 이런 소리가’(박행신 광양시) ▲수필 부문 ‘그녀는 나의 주인공’(주재현, 무안군) ▲아동문학부문 ‘그림 가족’(이연숙, 영광군)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나주 혁신도시의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를 세계화․고도화하고 특구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의 관련 기관 및 전문가들과 함께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전남도는 26일 나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한국전력,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 전남테크노파크, 녹색에너지연구원 등 전문기관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 기획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전남이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최적지인 논리 마련과, 글로벌 수준에 맞는 실증․인증․표준을 지원하기 위한 유관기관 협력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는 정부 국정과제로 권역별로 혁신기업의 지역 유치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투자와 규제 특례 전폭 지원 및 혁신거점 조성 등이 이뤄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규제자유특구와 연계해 규제특구를 고도화하고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글로벌 특구에 적용할 규제, 국제적 수준의 기반시설, 인재 양성, 정주여건 등을 포함한 ‘글로벌 혁신특구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 30여 명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시 여성단체협의회의 초청으로 남양주시를 방문해 강진 특산물을 홍보했다. 강진군여성단체협의회는 ‘2022년 정약용문화제’와 정약용도서관, 정약용펀그라운드 등 시설을 둘러본 후, 파프리카, 친환경쌀, 귀리 등 강진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류는 여성단체가 남양주시에서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했던 과거와는 달리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신선한 농수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신속하게 배달한다는 점을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자매결연도시인 남양주와 강진군은 여성단체 간 교류를 통해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여성단체를 통한 지역특산품 판로촉진 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추진하지 못했다. 올해 코로나19 지침 완화에 따라 이루어진 만남으로 지역 여성단체 간의 교류는 특산물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고정 고객을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종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보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여성단체가 조금이나마 역할을 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경연, 공연, 댄스 등이 어우러진 융복합형축제인 목포뮤직플레이가 색다른 음악체험시설을 선보인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갓바위문화타운에서 열리는 목포뮤직플레이는 음악축제로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음악과 관련된 체험시설에도 세심한 신경을 기울였다. 갓바위 원형분수대 주변 부스테이너에서 설치될 ‘인공지능피아노’는 악보를 그려 시스템에 입력하면 피아노가 자동으로 연주한다. 카이스트 교수가 개발한 것으로 대여용으로는 우리나라에 단 1대 뿐인 AI 피아노이다. 가로 278cm, 세로150cm의 피아노 건반 위를 올라가 발로 밟으면서 연주하는 발건반 대형 플로어 피아노도 선보인다. 추억을 소환하는 체험기구인 DDR, 음악펌프를 설치해 음악과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피아노는 백방으로 노력해서 유치한 결과다. 뮤직플레이에서 색다른 경험과 신나는 체험으로 멋진 멋진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가을철 야외활동이 빈번해짐에 따라 진드기와 쥐 등의 설치류를 통해 발생하는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쥐의 타액이나 배설물이 피부상처나 호흡기를 통해 감염돼, 2~3주 내 발열, 출혈소견, 신부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진드기를 통해 감염되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이다. 특히 논과 밭 등에서 쉽게 감염이 될 수 있어, 야외활동이 잦은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야외활동 시 ▲긴소매, 긴바지를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기 ▲풀밭에 눞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기 ▲휴식시 돗자리나 방석, 벌레 기피제를 사용하기 ▲귀가 후 바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기 등이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가을철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유행성출혈열(신증후군출혈열)은 예방접종을 권장한다”며 “야외활동 후 물린 자국이 관찰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은 국내 최초로 수족관에서 살아있는 병어류(덕대)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병어류는 수성이 매우 예민해 포획 과정에서 쉽게 폐사하고 수족관에서도 며칠을 버티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선어 상태로는 쉽게 접할 수 있으나, 실제로 살아서 헤엄치는 건강한 병어류를 본 경우는 극히 드물다. 전시 중인 병어류는 돌산 소재 정치망 어업인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확보했고 해양수산과학관에서 개발한 순치기술을 적용해 생존 관리 중이다. 해양수산과학관은 우리나라 근해에서 사라지는 명태를 비롯해 직접 종자를 생산한 연어, 남해산 토산 어류인 혹돔, 붉바리 등 수족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양생물을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다. 박준택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우리 연안에서 서식하지만 볼 기회가 없었던 어종을 전시해 교육적으로 활용하겠다”며 “살아있는 화석생물, 희귀품종 등에 대한 기획전시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