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오는 24일부터 대구시내버스 노선이 새롭게 바뀐다.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과 대경선 개통, 신규 주택·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환경 변화를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도시철도 개통이후 10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도시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현재 122개 노선 중 존치 53개, 대폭 변경 22개, 일부 변경 32개, 폐지 15개, 신설 20개 노선이며, 총 127개 노선이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직행 2개 노선(학정동~칠곡3지구~신기역~영남대, 국가산업단지~테크노폴리스~2.28기념중앙공원~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과 급행 3개 노선(칠곡경대병원역~삼국유사·소보면, 대천동~대곡지구~(앞산터널·범물터널)~용지역~반야월역)이 신설돼 외곽과 도심·외곽 간 접근성이 강화됐다. 서대구역~서부정류장 노선 신설, 서대구역~칠곡 간 노선 증설, 서대구역~평리뉴타운 간 노선 개선으로 서대구역 접근성도 개선됐다. 이밖에 신암뉴타운·도남지구 등 택지개발 지역의 노선 증설, 봉덕동~남부도서관~송현동~상인동 간 연결노선 신설 등 신규 교통수요도 반영됐다. 이
▲기획형 힐링프로그램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원장 유규원)은 부산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종사자의 쉼과 힐링을 위한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사업’은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와 소진 완화·예방을 위해 종사자 욕구에 맞춘 다양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은 5개 분야로 ▲기획형 프로그램 ▲체험형 프로그램 ▲참여형 프로그램 ▲협업형 프로그램 ▲ ESG 실천 현장 체험이다. 【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 】 (사 업 명) 사회서비스 종사자 수요 맞춤형 지원 (사업대상) 부산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 (사업기간) ‘25. 3. ~ 9. (사업내용)- 기획형: 사회서비스 종사자 공동 기획·제안 프로그램 지원(공모) - 체험형: 전시, 스포츠, 공연 관람 등 프로그램 운영 - 참여형: ESG 활동 체험 프로그램 운영 - 협업형: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협회·단체 및 공공기관과의 협업 운영 - ESG 실천 현장 체험: ESG 실천 현장 방문 및 사례 공유 올해 사업은 특히 ESG를 연계한 종사자 체험 및 참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최근 대기업 「부산엔지니어링센터」 투자를 끌어냈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이번엔 디엔(DN)오토모티브의 4천억 원대의 대규모 배터리 생산공장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디엔(DN)그룹*은 부산을 미래 핵심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지난해 2월 디엔(DN)솔루션즈의 「글로벌 유닛 첨단 제조센터」 투자를 시작으로, 그룹의 핵심 기업인 디엔(DN)오토모티브의 「대규모 배터리 생산공장」도 부산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디엔(DN)그룹 : 재계순위 74위로, 1971년 동아타이어공업을 모체로 자동차부품, 자동차 배터리, 공작기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2023년 자산 총액 5조 원 넘어 준대기업으로 지정 시는 오늘(20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세계적(글로벌) 차량용 방진부품 및 축전지 제조기업인 ㈜디엔(DN)오토모티브와 「부산 배터리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상헌 디엔(DN)오토모티브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디엔(DN)오토모티브는 디엔(DN)그룹의 지주회사로 자동차용 방진 부품과 배터리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특히 방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의회 윤영애 의원(기획행정위원장·남구2)은 최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해빙기 저수지 및 하천 익사 사고에 대한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19일 서면 시정 질문을 통해 “사고는 우연히 발생하지 않고, 한 번의 사망사고는 수많은 징조의 결과”라며 “최근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안전 요소를 점검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해빙기 안전관리 대상을 유동 인구가 많은 하천 및 저수지까지로 확대하고,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위험 표지판 설치 및 구명 장비의 비치,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범대의 순찰 지역에 하천·저수지를 포함한 해빙기 집중 안전 순찰을 실시할 것을 제안하며, 아동·청소년 익사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대구시에 강력히 요구했다. 윤 의원은 또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하천 및 저수지 안전관리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가 2025 KLPGA iM금융오픈 개최를 기념해 최고 금리 연 7.77%의 ‘골프장 체크인 적금’을 출시했다. 19일 iM뱅크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골프장 위치 인증 시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5 KLPGA iM금융오픈이 종료되는 4월 13일까지 1만좌 한정으로 판매된다. 1개월부터 1년까지 가입 가능한 자유적금 상품이며, 1인당 1계좌만 가입 가능하다. 1년제 기준 기본 금리는 연 2.77%이며, 월 30만 원 이하까지 저축할 수 있다. 특히 전국 지정 골프장의 클럽하우스에서 위치 인증 시 건당 연 0.5%p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권역별 최대 4회, 총 최대 10회 한도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 ‘골프장 체크인 적금’ 6개월 이상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홀인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 가입 후 홀인원 인증 페이지에서 골프장에서 정식 발급받은 홀인원 인증서로 인증을 완료한 선착순 10명에게 홀인원 축하금 50만원이 지급된다. 이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예금 가입기간 내에 홀인원을 달성하고, 이벤트 기간 내 인증한 건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골프를 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올해 시민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맞춤형 의료·복지도시 구현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시 전체 예산의 37.3%에 해당하는 보건복지재정 3조 2718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의료·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경북대학교 이전을 포함해 국내 최초 산·학·연·병 연계한 ‘대구 종합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또 공공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전문의를 16명 충원하고, 소아·응급·감염병 등 취약분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야간 소아진료와 뇌혈관센터를 운영한다. 원스톱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외래진료센터를 건립하고, ‘통합난임치료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의료취약지인 군위군에는 메디컬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에게 필수·응급의료를 제공한다. 시는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대구시 응급환자 이송·수용 지침’을 마련하고, ‘다중이송전원협진망’을 가동 중이다. 또 야간·휴일 소아 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해 소아 안심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공공약국을 추가 지정해 의약품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AI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노인·장애인 대상 ‘의료돌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2025 대구마라톤 대회’가 오는 23일 오전 9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15개국 158명의 정상급 엘리트 선수와 40개국 4만여 명의 마스터즈 선수가 참가한다.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 풀코스와 2025년 신설된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5개 종목으로 진행되는 대구마라톤 대회는 세계육상연맹(WA)이 인증하는 3년 연속 골드라벨대회로 개최된다. 대회 개최 일을 4월에서 2월 네 번째 일요일로 변경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우승상금은 전년도부터 세계 최고수준으로 대폭 인상한 16만 달러를 유지했다. 2시간 3분대에서 5분대 기록을 가진 세계 최정상급 선수 8명을 비롯한 해외선수 62명, 국내선수 96명 등 총 158명이 세계 최고의 우승상금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주요 해외 남자선수로는 탄자니아 국적의 게브리엘 제럴드 게이(2시간3분), 전년도 대구마라톤 우승자이자 베를린마라톤 4위를 기록한 케냐 국적의 스테픈 키프롭 선수(2시간3분37초), 지난해 마라톤 데뷔해 두바이에서 우승한 마라톤 영재 아디수 고베나(2시간5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송아지 분만이 많은 봄철을 맞아 축산 농가 피해의 큰 원인인 송아지 설사병의 신속한 치료를 위해 원인체 진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송아지 설사병은 면역력이 약하고 체성장이 채 이루어지지 않은 송아지에 주로 발생하며 심할 경우에는 폐사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주로 세균, 기생충, 바이러스 등에 감염될 경우 발생하며,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된 송아지 설사병 원인체 분석 결과 로타바이러스*가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관내 송아지 설사병 주요 원인체 : 로타바이러스 21건, 콕시듐 10건, 크리토스포리디움 4건, 중복 8건 송아지에서 설사병 예방을 위해서는 설사 증상이 있는 개체로 인해 우사가 오염되지 않도록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특히 설사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인 로타바이러스와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대항할 수 있도록 백신을 접종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임신한 소를 1년여 간 정성들여 사육한 농가에서 분만 후 송아지가 설사로 인해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업규제 해소 전략을 담은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월 23일 부산기업 규제 걷어내기를 위해 직접 규제 현장인 ㈜엘에스(LS)일렉트릭 부산공장 증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완충녹지 점용 문제를 해결하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통상여건 악화 및 국내 정치 상황 등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지역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는 기업 경영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규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기업규제 해소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기업규제혁신 추진계획」은 '과감한 기업규제혁신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목표로 ▲규제 집중 발굴 ▲규제혁신안 마련 ▲규제혁신 결정 및 해결 ▲사후관리 및 성과확산의 4개 단계,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단계는, '규제 집중 발굴'로 ▲찾아가는 기업규제혁신 현장 방문 ▲현장 소통 실무간담회 ▲민관합동 기업규제발굴단 ▲기업규제 집중발굴 기간 운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이 학교 현장에서 마약류 ZERO를 위한 총력전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새학기를 맞아 마약류 등 유해약물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해 촘촘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2024년 부산시교육청이 부산시내 초·중·고 학생 70,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생 유해약물 오남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마약류 등 유해약물을 경험한 학생은 0.09%(66명)으로 2022년 0.49%, 2023년 0.43%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였고 꾸준한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학교 마약류 예방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인식하고 보다 강력하고 촘촘한 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2022년 전국 최초로 교육청 위촉 전문강사단을 구성하여 마약류의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왔다. 올해는 한 발 더 나아가 학생들이 실제 유해약물에 직면할 수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방법을 도입한다. 특히, 「학생 참여형 마약류 예방교육 뮤지컬」공연을 확대 시행해 학생들이 교육극에 직접 참여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