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약 250여개 전통시장이 동시에 참여하는 ‘전통시장 그랜드세일’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코리아그랜드세일 행사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포함한 약 250여 개의 전통시장이 참여할 계획이다.주요 행사내용은 각 시장별 특성을 반영하여 고객 감사세일, 특가판매, 경품행사 등의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될 예정이며, 휴가철, 추석명절, 김장철의 약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참여시장은 7월29일부터 8월 5일까지 전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상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메르스 발생으로 피해가 큰 지역의 시장의 경우 우선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지원시장 선정이후, 8월부터 각 시장별로 특성에 맞는 이벤트·홍보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각 시장별 행사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및 전통시장 공식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회복 및 매출 확대에 기여할
▲ 지난해 7월 전주빵 카페가 문을 열었다.전주빵 사업은 2012년 사단법인 나누는사람들이 보건복지부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첫 발을 디뎠으며, 2013년 SK이노베이션의 사회적 경제 지원사업에 뽑히며 사업화는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사진제공: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지속 가능성이 높고 신규 고용창출이 가능한 5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사회적기업 발굴 및 지원 사업’은 SK이노베이션이 사회문제 해결과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3년부터 3년째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2013년과 2014년에는 노인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춰 총 8개 사업을 발굴 및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노인 외에 장애인, 다문화여성, 북한이탈주민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이어진 올해 공모전에는전국 118개 기관이 응모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 중 경북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경북 안동), 농촌공동체연구소(충북 제천), 도봉시니어클럽(서울), 태화해뜨는샘(서울), 피피엘(경기 고양) 등 5개 기관이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 8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89.6으로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메르스의 영향을 받은 지난 달(84.3)에 비해 5.3p 오른 수치이나, 기준선 100에는 5개월째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망치가 기준선을 하회한 데에는 메르스 영향, 중국 금융시장 불안, 하계휴가 영향 등의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전경련 홍성일 재정금융팀장은 “금번 종합경기 전망 BSI는 89.6으로 지난 달(84.3) 보다는 높아졌으나 기준선을 여전히 하회해 기업의 부담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진단하며, “메르스 영향은 점차로 줄어들 것이며, 추경의 조속한 집행과 투자활성화를 이끌 규제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망치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내수(91.7), 수출(93.0), 투자(95.7), 자금사정(97.1), 재고(103.3), 고용(95.6), 채산성(93.8)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으로 전망되었다.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실적치는 88.4로 기준치 100을 하회했다. 실적치를 부문별로 보면 내수(90.1), 수출(93.2), 투자(96.
지난 1897년에 설립된 한성은행(조흥은행의 전신으로 현 신한은행)에서 최초로 발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예금증서(현 종이통장)가 120년의 생명을 끝으로 2017년 9월부터 원칙적으로 발행을 중단 한다고 금융감독원이 7월 29일 이런 내용의 ‘통장 기반 금융거래 관행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혁신안에는 거래중지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영업점 방문 없이 전화나 인터넷으로 계좌를 해지하는 방안도 담겨있다. 또 내년 하반기에는 장기간 쓰지 않은 수천만 개의 계좌가 일제히 정리된다. 그동안 종이통장 사용에 익숙한 고객들은 쉽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모바일 뱅킹, 인터넷 뱅킹 등의 발달로 종이통장의 유용성이 줄어들고 있을뿐 아니라 종이통장 발행에 따른 제작비와 대포통장 등 악의적인 도용에 따른 피해와 불필요한 관리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종이통장의 단계적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9월부터 2년간 종이통장을 원하지 않는 고객에게 금융사가 인센티브를 주고, 2017년 9월부터는 미 발행 원칙을 적용한다. 예외적으로 고객 희망(고령 등)에 따라 종이통장을 발행해 주긴 하지만 2020년 9월부터
만성적인 교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판교∼양재 구간의 교통혼잡 현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판교∼양재 7.5㎞ 구간을 7월 30일 24:00부터 지금의 8차선에서 10차로 개통되어 교통정체가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본 구간은 당초 올해 12월에 개통할 계획이었으나, 하계 휴가철 교통량 증가에 대비하고, 공사기간 장기화에 따른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본선 구간을 5개월 앞 당겨 7월에 개통하게 되는 것이다. 본 구간이 개통되면 통행속도가 시간당 6㎞ 더 빨라지고(77→83㎞/hr) 통행시간도 단축되어 차량운행비용, 환경오염비용 절감 등 사회적 편익은 연간 28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 매출 1조 6,981억원, 영업이익 804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5% 감소, 전년동기 대비는 4.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전년동기 대비 모두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주요거래선의 수요 부진과 PC,TV 등 글로벌 IT 시황의 약세 영향이 더해져 매출은 소폭 하락했지만, 투입자원 효율화 노력과 원가절감 확대를 통해 영업실적이 개선되었다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공급 부품을 다변화해 중화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글로벌 거래선의 M/S 확대와 전략거래선 신모델 출시에 적기 대응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또, 자동차용 부품 사업경쟁력을 키우고, 소재, 다층박막성형, 고주파회로 및 광학기술 분야의 강점을 활용한 핵심기술을 융합해, 미래 신규사업에 대한 준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메르스로 침체된 서울관광 조기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는 서울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그동안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서울시관광협회, 한국호텔업협회, 한국면세점협회 등 10개 관광 유관단체가 참여하는 ‘메르스 이후 서울경제 조기 회복을 위한 관광업계-경제단체 합동 간담회’를 28일(화)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경제 5단체 중 서울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함께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광활성화 방안과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관광업계, 경제계 현장 목소리를 들어 가능한 범위에서 신속하게 정책에 반영해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얼마 전(14일, 16일) 양대 국적항공사가 중국여행사 사장단, 파워블로거 등 400여 명을 초청하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직접 남산과 명동을 가이드해 성황리에 마무리 된 행사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 사례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시가 메르스 사태 조기극복을 위해 추진중인 서울시 관광 활성화대책을 공유하고, 관광업계, 경제계 등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순서로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는 메르스 이후 서울경제 조기 회복을 위해 관광에 방점을 찍고, 관광대책본부장을 자임한 박원순 시장이 직접 진두지
▲ 좋은 증권사 순위(사진제공: 금융소비자연맹) (사)금융소비자연맹이 국내 최초로 30개 증권사의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소비자 평가 ‘좋은 증권사’ 순위를 공개 발표했다. 평가결과 1위는 삼성증권, 2위는 신한금융투자, 3위는 한국투자증권이 차지하였으며, 순위 평가는 안정성(40%), 소비자성(30%),건전성(20%), 수익성(10%)등 4대 부문으로 분류하여 12개 항목에 가중치를 달리 두어 평가해 순위를 산정하였다. 종합평가 1위를 한 삼성증권은 건전성과 수익성부문에서도 1위를 하였다. 안정성 1위는 유화증권, 2위는 아이엠투자증권, 3위는 한양증권이 차지하였고, 소비자성 1위는 한국투자증권, 2위는 신한, 3위는 키움증권이 차지하였다. 건전성은 1위 삼성, 2위 현대, 3위 한국이 차지하였고, 수익성은 1위 삼성, 2위 한국, 3위는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이 차지하였다. 이번 조사결과 증권회사의 총자산은 300조를 넘어섰고, 증권거래에 따른 매매실적은 1경 2,682조원, 당기순이익은 1조 3천억원이 넘었으며, 총자산수익률은 0.36%(카드사 2.17%, 손보사 0.9%, 생보사 0.45%, 은행 0.31%
▲ (사진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정원 쌀박물관 홈페이지에서는 쌀박물관 홈페이지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중인 온라인 쌀박물관 사이트가 새롭게 리뉴얼 되면서오픈에 맞춰 쌀박물관 홈페이지(www.rice-museum.com)에서는 ‘쌀박물관 홈페이지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새롭게 단장한 온라인 쌀박물관 사이트는 사용자들이 쌀에 대한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분야의 정보와 데이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리뉴얼되어 쌀 전문 사이트로 재탄생했다. ‘쌀박물관 홈페이지 소문내기 이벤트’는 포털 커뮤니티 및 오픈커뮤니티를 통해 이벤트 정보를 확산하고, 개인 SNS 채널 공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홈페이지를 알리고 활성화시키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7월 27일(월)부터 8월 2일(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이벤트 페이지를 자신의 SNS채널에 공유한 후 쌀박물관 홈페이지에 댓글을 달면 참여가 완료된다. 경품으로는 ‘CGV’ 주말 예매권(2인), ‘설빙’
▲ (사진제공: 노루페인트) 노루페인트가 고기능성 열차단 옥상 방수페인트를 개발했다. 최근 지붕이나 옥상을 고반사율화한 쿨루프가 인기다. 도시열섬 현상도 완화하고 냉방에너지 절약은 물론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돼 여러모로 일석삼조인 ‘쿨루프캠페인(옥탑방거주 청년들의 여름철 주거환경개선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노루페인트에서 여름철 옥상에 바르면 온도를 낮춰주는 에너지 절감형 옥상방수 페인트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적외선을 반사하는 흰색 특수안료를 이용하여, 차열효과와 고방사 효과로, 기존 콘크리트 표면온도 대비 15도 이상 줄여 냉방에너지를 저감하는 고기능성 차열 방수페인트이다. 콘크리트 지붕면 뿐만 아니라 어떤 지붕면에도 시공이 가능하다. 실제 미국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가 전 세계 27개 도시를 대상으로 수행한 모의실험 결과에 따르면 쿨루프 공법으로 냉방 부하가 18%에서 93%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시공후 옥상의 지붕온도가 섭씨 43.9도에서 28.8도로 떨어졌으며, 방안온도는 27도이하로 떨어지게 되었다. 노루페인트 '에너지세이버 우레탄‘은 미국의 에너지 절감형 도료 인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