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회동동 ‘예술지구P'에서 9월 8일(토)부터 이틀 동안 'Tribal&Fusion Bellydance Festival (=T&F Belly)’ 란 이름으로 벨리댄스 페스티벌이 열린다. T&F 벨리댄스 페스티벌은 오리엔탈(Oriental), 트라이벌(Tribal), 포크(Folk), 퓨전(Fusion) 등, 여러 벨리댄스 장르 중 트라이벌 벨리와 퓨전 벨리댄스 장르를 중심으로 한 벨리댄스 페스티벌이다. 이틀 동안 해외와 국내 각 장르에서 열심히 활동 중이신 선생님들의 워크샵(Workshop)이 열리고, 8일 저녁에는 그 스타일을 춤추는 많은 댄서들의 벨리댄스 공연(Bellydance Concert)과 공연이 끝난 후, 야외에서는 ‘센문브로스’의 디제이카와 디제이가 함께하는 '댄스파티'가 열려 페스티벌 참가자와 관객들이 함께 벨리댄스를 즐길 수 있다. T&F 벨리댄스 주최자인 벤누벨리댄스의 황혜영 대표는 “아직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매니아층이 많지 않은 트라이벌 벨리댄스와 퓨전 벨리댄스가 T&F 벨리댄스 페스티벌을 통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 줄 수 있는 매력적 벨리댄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7월 26일 팩트북 시리즈제68호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302쪽)를 발간했다. 4차산업혁명 물결의 확산에 따라, 사회곳곳에 다양한 형태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인 지능정보기술은 국가 경쟁력 강화, 국민의 삶의 질 향상 등 공공분야에서 추구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정부 운영이나 공공서비스 방식 등에도 많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와 다양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에 국회도서관은 미래 변화의 동력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능정보기술 기반 공공서비스 방향, 국내외 공공서비스 적용 사례, 관련 법령 및 예산, 분석 및 시사점 등을 담은 팩트북 68호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공공서비스」를 발간하게 되었다. 4차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지능정보기술과 이를 활용한 공공서비스에 대해 종합 정리한 이 팩트북은 국회의장실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정당, 행정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기관뿐만 아니라 의회 관련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7월 13일 자치법규를 입안할 때 적용되는 일반적인 기준을 종합․정리한 「자치법규 입안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4년 전에 발간한 「자치법규 입안 매뉴얼」에 법령 제정․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최신 판례‧주요 의견제시 사례‧자치법규 입법례 등을 보완‧정비한 것이다. 「자치법규 입안 길라잡이」는 자치법규를 제정‧개정할 때 알아야 하는 법리적 쟁점이나 입법기술적 사항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정리한 책으로, 자치법규 입안의 기본원칙, 총칙‧본칙‧부칙의 세부 입안기준, 자치법규의 개정‧폐지 방식, 용어와 표현, 문장 작성의 원칙 등이 상세하게 담겨 있다. 법제처는 이번에 개편된 새 책자를 지방자치단체(의회 및 교육청 포함)를 비롯해 국회, 법원,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600여개 기관에 배포한다. 또한, 국민 누구나 법제처 홈페이지(www.moleg.go.kr)를 통해 손쉽게 전자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자치법규 입안 길라잡이」가 자치법규를 입안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법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의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7월 17일 제헌 70주년을 맞이하여 『세계의 헌법』 제3판을 발간하였다. 1948년 제정된 「대한민국 헌법」은 굴곡 많은 우리의 현대사와 함께, 1987년 제9차 개정 헌법 이후 현재까지 헌정 질서를 유지하는 대한민국의 근간이 되었다. 국회도서관은 헌법 연구와 향후 개헌에 주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OECD 회원국 및 동북아 주요국 헌법 번역문을 수록한 「세계의 헌법」을 발간하였다. 이 판에서는 북한, 라트비아,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칠레 등 5개국의 헌법을 추가 수록하였으며, 2018년 하반기부터는 국회법률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헌법 원문과 번역문을 함께 서비스할 예정이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이 「세계의 헌법」이 향후 헌법 개정 논의에 참고가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국회도서관은 국회의 입법지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입법정보를 충실히 제공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40개국의 헌법을 담은 이 책은 국회의장실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정당, 행정부처 등 주요기관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대학도서관, 관련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국회도서관(관장 허용범)은 7월 5일 팩트북 제67호 『1인가구 전성시대』(192쪽)를 발간했다. 1인가구 중심의 가구변화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서구에서는 이미 1970~80년대에 1인가구 비율이 20%를 초과하였으며, 2010년에는 30%를 육박했다. 한국사회도 혼자 생활하는 가구, 이른바 1인가구(혼족)는 더 이상 특이하고 일시적인 형태가 아닌 우리사회의 보편적인 가구 형태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1990년 우리나라 1인가구 비율은 9%였으나 2016년에는 27.9%로 빠르게 증가하였고, 2035년에는 전체가구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국회도서관은 우리사회의 급격한 가구구조 변화에 주목하고 1인가구의 현황 및 증가원인, 인구사회학적・경제학적 특성, 정부 지원정책, 주요국의 대응, 분석 및 전망 등을 담은 팩트북 67호 「1인가구 전성시대」를 발간하게 되었다. 1인가구에 대해 종합정리·분석한 이 팩트북은 국회의장실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정당, 행정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기관 뿐만 아니라 의회 관련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현재 1인가구는 전체가구 구성의 30%를 육박
2018 ‘여우樂(락) 페스티벌’(여우락은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의 줄임말)이 7월 6일부터 22일까지 국립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여우락’은 한국음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와 과감한 실험을 하는 음악가들과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온 우리 음악 페스티벌이다. 2010년 시작 이래 5만4천여 관객이 ‘여우락’을 찾았으며, 평균 객석점유율은 94퍼센트를 기록할 정도로 소문이 났다. 2017년 예술감독이었던 원일은 피리·타악기 연주의 거장이자 작곡가로서의 면모까지 갖춘 인물이다. 올해 음악감독은 대금연주자 이아람으로 젊은 창작자로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우리 음악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해온 원일, 전통을 기반으로 한 현대적 음악을 창작하는 이아람의 결합을 통해 전통과 동시대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2018 ‘여우락’에서는 ‘신(信)·신(新)·신명(神明)나다’ 3개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17일간 11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믿고 보는 ‘신(信)’은 전통의 뿌리를 이어오는 명인과 궁극의 연주력을 보여줬던 연주자를 소환하는 무대다. ▲새로울 ‘신(新)’은 우리 음악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실험
대자연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클래식축제인 평창대관령음악제는 2004년 평창 올림픽 추진에 맞춰 탄생했다. 지난 15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명실상부한 국내제일의 클래식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세계적인 음악제로서의 국제경쟁력 갖추게 되었다. 올해는 강효, 정명화, 정경화 뒤를 이어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음악감독을 맡아 어떻게 음악제를 이끌어갈지 많은 음악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막 공연은 7월 25일 열리며 음악제 공연은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그리고 음악학교는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강원도 대관령 알펜시아와 용평 일원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음악회의 일정과 티켓은 www. mpyc.kr에서 알 수 있다. 올해의 관전 포인트를 3가지로 엮어본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Going Home"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단원출신의 대한민국 연주가들, 이들이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의 이름으로 고국에서 처음으로 함께 만들어내는 하모니가 이번 음악제의 중심축이다. 7월 28일 공연에는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사랑을 받았던 구소련 출신 지휘자 드미트리 카타옌코가,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직접 협연자로 나선다.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는 음악학교 평창
김환기(金煥基, 1913~1974) 재료 : OIL ON CANVAS 규격 : 53 x 72.7cm 김환기의 캔버스에는 1970년부터 전체가 점들로 가득차기 시작했다. 특히 몇 작품 되지 않는 ‘붉은 점화’는 그의 최고 작품으로 평가되는데, 미술시장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작품이어서, 경매 가격도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환기는 서구 모더니즘을 한국화 했다는 평가를 받는 초창기 추상미술의 선구자이다. 프랑스와 미국에서 활동하며 한국미술의 국제화를 이끌었으며, 절제된 조형성과 한국적 시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회화의 정체성을 구현해냈다. 1963년 10월 제7회 브라질 상파울루 비엔날레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회화부문 명예상을 수상했으며, 1974년 7월 갑작스런 뇌출혈로 뉴욕의 한 병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출처 : CHANG TOK COLLECTION
남관(南寬, 1911~1990) 재료 : 마포 x 유화 규격 : 61 x 50cm 남관의 그림에서 눈에 띠는 것은 항상 세련된 채색과 피상적인 화법이다. 그런데 이 그림은 평소와 달리 인상주의적 수법 양식을 채택해 한국정서에 부합한 보기 드문 작품으로 평가된다. 그의 작품은 인간의 정신과 우주의 영원성을 담백하면서도 세련된 색채감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관은 1958년 파리에서 열리는 살롱 드 메에 초대되어 한국화가로서는 최초로 국제무대에 진출했던 작가로, 국내 추상화단을 이끌어왔으며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화가이다. 1966년 7월 프랑스에서 열린 생트비엔날레에서는 피카소, 뷔페 등의 쟁쟁한 거장들을 물리치고 대상을 받아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1968년 파리에서 귀국하여 홍익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출처 : CHANG TOK COLLECTION
국립과천과학관(관장 배재웅)은 세계 소행성의 날인 6월 30일을 맞이하여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세계 소행성의 날은 지구촌 시민 모두가 소행성 충돌의 위협을 인식하고 고민해 보자는 취지에서 전 세계의 과학자, 우주인, 기업가, 예술가 등에 의해 2015년에 선포되었다. 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에서 매년 라이브 콘서트, 강연, 지역 행사와 같은 크고 작은 이벤트를 개최하며 소행성의 날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올해는 약 40여 개국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소행성의 날 지정은 1908년 6월 30일 러시아 퉁구스카 지역에 지름 약 40m급 소행성이 떨어진 사건이 계기가 되었다. 이때 충격으로 25km 거리 내 약 8천만 그루의 나무들이 쓰러졌고, 450km 떨어진 곳을 지나던 기차가 전복되는 사고도 있었다. 히로시마 원자폭탄 185개에 맞먹는 위력이었다.소행성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천체 중 하나로 행성보다 작고 불규칙한 모양을 지닌 암석체이다. 대부분의 소행성들은 화성과 목성 사이에서 공전하지만, 일부는 지구 공전 궤도를 지나며 공전하기 때문에 지구와의 충돌 위험성이 있다. 많은 과학자들은 지구 형성 과정 중 이미 수많은 소행성이 충돌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