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법무부에서 공모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영암군, 해남군, 장흥군, 강진군 등 4곳에 도입, 조선업 우수 외국인재 확보 및 지역 생활인구 증가를 견인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법무부가 전국 인구 감소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했다.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의 정착을 유도해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인구 유입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인구감소지역에 일정 기간(우수인재 5년․재외동포 2년) 실거주하는 조건으로 외국인에게 거주 비자를 발급해준다. 전남도는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 해남군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외국인과 가족의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대학-기업 등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왔다. 우수 인재는 학력, 소득, 한국어 능력 등 요건을 충족, 5년 이상 거주할 수 있으며, 조선업 인력 부족이 심한 영암군, 해남군에서 취업할 수 있다. 동포가족은 외국국적 동포와 가족이 2년 이상 거주할 수 있으며 장흥군, 강진군, 영암군, 해남군에서 취업활동을 할 수 있다. 서남권 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올레클래스 검정고시 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2022년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 72명 중 총 71명(합격률 98.6%)이 합격하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올레클래스 검정고시 학습 프로그램은 학습 공간 및 도움이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매주 화~금요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 까지 초·중·고등 과정별로 운영 중인데 한국장학재단의 대학생 튜터링을 통한 1대1 개인 학습 멘토링을 병행해 실시한다. 9월부터 실시하는 3차 올레클래스는 2023년 검정고시 시험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검정고시 교재 및 개인별 인터넷 강의, 자율 학습, 1대1 교과지도 등을 지원한다. 목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학습 외에도 학교 밖 진로진학지도, 건강검진, 직업체험, 취업지원, 문화체험, 자기계발 프로그램,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사)남도아트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 ‘동네에서 놀다, 무지개 마을학교’를 통해 또래 청소년들과 ‘청소년 아트가이드매거진’을 제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밖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 이동권 증진을 위해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운영을 확대해 이용객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여수, 순천, 나주, 광양, 해남, 5개 시군에서 시범사업으로 바우처 택시를 운영, 호응이 많아짐에 따라 지난 7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구례, 보성, 강진, 함평, 영광에서 운행을 확대했고, 8월에는 곡성, 고흥, 화순, 진도, 신안에서 추가 운행을 시작해 현재 15개 시군에서 바우처택시 174대가 운영 중이다. 바우처 택시 도입을 준비하는 목포시 등 나머지 7개 시군에서 운행을 시작하면 전남도 모든 지역에서 바우처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바우처택시는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배차 요청이 있으면 시군과 협약한 택시가 우선 배차돼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이외의 차량이다. 교통약자의 약 70%를 차지하는 비휠체어 교통약자가 이용할 수 있어 바우처 택시와 장애인 콜택시의 이용자를 분산하는 효과가 있어 배차 지연 및 대기 시간이 단축돼 교통약자의 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바우처택시 운영 확대는 교통약자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가 향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7일, 부군수 주재로 강진만 생태공원 연계사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10월 말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최됨에 따라 각 부서 간의 협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 열린 회의다. 강진만 생태공원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전략사업추진단, 건설과 등 4개 과에서 추진해 왔다. 이번 회의를 통해 각 부서에서 담당하는 사업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개선할 점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T/F팀은 제7회 강진만 갈대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전력을 다하며, 진행중인 사업들을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목표 기한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강진만 생태공원의 대표적 사업에는 지방정원 조성사업, 자전거도시 브랜드화사업, 스마트그린도시사업,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등이 있으며 총 10건의 사업에 약 553억 원이 투입돼 2023년에서 2024년에 완료된다. 10월말 축제가 열리기 전 완공 예정인 강진만 생태탐방학습홍보관은 전국 최초 자전거 도로가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자전거 동호인들의 큰 기대를 얻고 있다. 지하 1층은 강진만 홍보영상시설, 2층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4차 산업혁명시대 ‘원유’로 비유되는 ‘데이터’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의 우월한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활용, 디지털 뉴딜 핵심기반 시설인 글로벌 데이터센터를 2030년까지 10개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발달과 비대면 활동 증가에 따른 데이터 수요 폭증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보안이 취약하고, 일본은 재해가 빈발하며, 홍콩은 정치 불안하다. 반면 우리나라는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재해에 안전하고, 전기료가 저렴하며, 정보통신기술(ICT)강국으로서 우월한 입지요건을 갖춰 글로벌 데이터센터 허브로 급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데이터센터 80% 이상이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전력 공급난 가중된데다, 정부가 분산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국내외 기업이 비수도권, 특히 RE100 실현이 가능한 지역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전남은 신재생에너지 자원 전국 1위의 잠재량 및 생산량을 갖췄고, 타 지역에 비해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저렴한 산업용지가 다수 분포해 글로벌기업의 RE100 요구를 충족시킬 최적의 지역으로 평가받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농·축·수산물 등 주요 성수품의 가격 인상 대비와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 원산지 표시제 이행 등을 위한 캠페인을 진도읍 조금시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군은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이달 9일(금)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배추, 소고기, 돼지고기 등 농·축·수산물 20개 중점관리 품목을 지정해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물가관리 모니터링 요원과 공무원 등이 원산지 표시와 가격 표시제 단속, 가격 동향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군민들의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고충을 조금이나 덜 수 있도록, 수급 불안 품목을 관리하고 불공정거래행위 지도 단속을 실시하겠다”며 “군민들도 전통시장,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 합리적 소비활동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개최된 2022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국토교통부 주최)에서 ‘건맥 1897 협동조합’ 이 경제활력 우수사례로 대상인 국토부장관상(부상 200만원)을 수상했다. 건맥 1897 협동조합은 지난 2019년 9월 28일 1897 개항문화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따라 개최한 ’제1회 건맥 1897 축제‘가 지역주민 주도형 축제로써 성공을 거두자 이를 기반으로 상인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지난 2019년 12월 12일 설립됐다. ‘건맥 1897 협동조합’은 지역주민인 주인이 마을펍 및 마을스테이 운영을 위해 지역내 빈 상가를 매입하여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0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마을공동체가 함께 공유하고 운영하는 지역자산화 사업의 대표적 사례가 되고 있다. 조합은 지난 2020년 7월 17일 1897 건맥펍을 오픈했고, 같은해 10월 31일 건맥스테인 사업도 시작했다. 2021년에는 행안부 마을기업에 지정되어 수제맥주 개발, 토야호(주말 건맥 축제)행사 등을 통해 ‘건맥’를 로컬 브랜드로 육성하면서 거리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원 강진군수가 7일, 군수실에서 4차산업혁명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KAIST 송세경 교수와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8월 26일, 이준범 기획홍보실장과 4차산업혁명지원팀이 대전 KAIST로 찾아가 강진군의 4차산업혁명 기술 활용 방안에 대해 첫 만남을 가진 데 이은 것으로, 전문가의 시각으로 4차산업혁명 활용의 사례를 찾고자 하는 군의 의지로 풀이된다. 송세경 교수는 “혁신과 성공은 변두리에서 일어날 수밖에 없다”며 “‘다산’이라는 거대한 콘텐츠와 ‘귀농 프로그램’등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설계를 하고 제대로 된 생태계가 만들어질 때까지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끌어간다면 강진의 내일은 성공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특히, 다산의 실사구시 정신과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를 인문학적 베이스가 중요한 4차산업혁명 접목하면 국내는 물론, 전세계인이 주목할만한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또 “중국 심천이 이름 없는 변방에서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혁신의 일상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강진이 폐쇄성을 극복하고 조급함을 버린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강진원 군수는 “오감통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전남산 돼지고기 수출을 확대하고, 국내 양돈산업 안정화를 위해 연간 200톤 규모의 고품질 돼지고기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혼신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잇다와 인도 업체 간 계약을 통해 전남산 돼지고기 65톤 7억 4천만 원 상당을 수출했다. 특히 전남도가 양돈 산업 안정화를 위한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에 나서고, 지역 육가공업체인 ㈜동명축산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부터는 홍콩에 돼지고기 냉장육을 본격 수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홍콩시장에 매달 17톤씩(돼지 200마리 분량), 현재까지 103톤(1천500마리) 6억 2천만 원 어치를 수출했다. 연말까지 200톤(3천 마리) 12억 원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수출 규격품 생산을 통해 고품질 전남산 돼지고기가 홍콩 국민의 입맛을 사로잡도록 하겠다”며 “돼지고기뿐만 아니라 한우고기 등 다양한 고품질 전남산 축산물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축산물 수출 기반을 육성하기 위해 전남산 축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강진군은 지난 1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를 대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번째를 맞은 강진만춤추는갈대축제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축제는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강진만생태공원 일대에서 체험행사, 공연행사, 전시행사, 부대행사 등 5개 분야 35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진낭만체험으로 국화정원, 낭만갈대 프로포즈, 퍼스널 컬러, 인생네컷 사진인화,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 여행, 감성 포토존 등 연인을 위한 테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갈대숲에서 만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캐릭터 복합마술, 마리오네뜨 공연, 벌룬 버블쇼, 에어바운스 놀이터, 추억의 연날리기 등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프로그램도 대폭 강화했다. 축제기간 중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사의재 일원에서 2022년 제8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문화축제 공연행사, 가족참여형 한옥 체험행사 등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축제 분위기의 상승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