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녹산국가산단 내 가로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과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총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로수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3월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서구 내 69개 노선(총 연장 292.2km)에 식재된 가로수 5만 6천 그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재 강서구의 가로수는 부산시 전체 가로수의 약 32%를 차지하며 부산시 16개 구ㆍ군 중에서 가장 많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로수의 △울창한 가지로 인한 교통 신호 및 가로등 차단 △낙엽 및 가지 낙하로 인한 보행 불편 △병해충 증가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강서구는 올해 3월 중순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5개 노선(총 36.2km)의 가로수에 대해 가지치기 작업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장작업사진(가로수 정비). 여기에 더해 강서구는 가로수 생육주기에 맞는 시기별 가지치기 등 유지ㆍ관리 작업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철저한 점검과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건강한 가로수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1기 초보 자전거교실 수료식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시는 올해 제1기 초보 자전거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1기 초보 자전거교실은 지난 4일부터 28일까지 김해시 자전거교육장에서 운영했으며 총 14명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전문강사와 함께 1일 2시간씩 주 3회, 4주간 총 12회에 걸쳐 자전거 교육의 필요성과 효과, 자전거 구조와 기본 점검요령, 주행 방법, 안전수칙과 교통법규 등에 대해 배웠다. 한 교육생은 “자전거교실 덕분에 자전거 타는 것을 배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자전거를 꾸준히 이용하겠다”고 말했다. 초보 자전거교실은 오는 11월까지 6차례 더 운영하며 신청하려면 김해시 자전거교육장(☎055-312-8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자전거교육장을 중심으로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회의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준비 상황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박 시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전국체전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집행부의 ‘세부추진계획 보고’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25년 만에 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회 운영의 전반적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대회 운영 ▲교통, 안전대책 ▲체전 홍보방안 ▲안전관리 대책 ▲선수단 환영과 편의 사항 ▲경기장 시설 건립 및 개보수와 주변 환경 정비 등 준비 사항 전반과 대회 품격 제고를 위한 협업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산악경기장 등 3개 종목 경기장 건립을 체전 개최 전에 완료하고, 구군 경기장 개보수 등도 6월 중에 마무리해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하며, 관람객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통합 경진대회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광역시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최근 ‘적극행정 통합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강서구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총 58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한 뒤, 이 중 10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해 2024년도 통합 경진대회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사례를 발표하고, 이후 심사위원단의 질의응답을 거쳐 최종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는 평가단이 공정한 기준에 따라 진행했으며, 실효성과 창의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안전관리과 이동훈 주무관의 '스마트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이 차지했다. 이동훈 주무관은 그간 녹산 산업단지의 고질적인 문제인 방범과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스마트그린산단’에 걸맞은 안전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자원순환과 김은실 폐기물관리계장의 '국가조달계약업체와의 민사소송 승소로 주민피해 구제방안 적극 마련'과 교통행정과 박필상 주무관의 '다람쥐버스 운행 및 강서구 마을버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가 31일 대구신용보증재단과 ‘대구시 골목상권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동인구 감소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성로 등 대구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iM뱅크는 대구신보에 100억 원의 보증재원을 특별 출연하고, 대구신보는 최대 15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보증한다. 대출 대상은 대구시 관내 골목상권에 소재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며, 최대 4억 원을 보증 지원한다. 대구신보는 90~100%를 보증하며, 보증료와 금리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지역 골목상권을 지원을 통해 대구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한편, 대구 관광 부흥에 기여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필요한 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재해구호기금 5억 원으로 피해가 큰 의성군·안동시·청송군·영양군·영덕군에 각 1억 원씩 성금을 지원하고, 다음 달 말까지 시민성금 특별모금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긴급 대피한 이재민을 위해 속옷, 양말 등 생필품 1만5천개와 보건용 마스크 1만2천개를 제공하고, 대구의료원 소속 의료인력 7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또 산불 피해지역 요양시설과 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 300여 명을 대구지역 시설로 이전 수용하고, 이재민 가운데 환자들을 대구의료원으로 이송 치료하기 위해 24시간 응급실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36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농산물 피해 농가에 대한 농산물 팔아 주기 등도 추진해 피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회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시는 의사회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과도 의료인력 파견 등 지원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뿌리 경북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대구시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겠다”며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성금모금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해 4월 1일부터 입산 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입산 금지 대상은 팔공산·앞산·비슬산 등 입산객이 많은 주요명산 구역, 아미산·초례산·마정산·대덕산 등 산불발생 시 대형화 위험이 큰 구역, 함지산·구봉산 등 과거 산불 발생 지역이다. 특히 팔공산 국립공원은 관리 주체인 국립공원관리공단이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탐방로 21개 구간 중 17개 구간 입산을 31일부터 통제한다. 다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독립된 도시공원이나 공식 출입로를 갖춘 사찰, 허가된 펜션이나 식당, 케이블카 등 일부 구역은 출입이 허용된다. 행정명령에 따라 대상구역에 대한 출입이 전면 금지된다. 그 외 산림에서도 불을 피우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쓰레기 소각 등 모든 화기사용이 엄격히 제한된다.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재난안전법, 산림보호법 등에 따라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 등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산림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해온 기존 ‘산림재난기동대’를 재난안전실 직속으로 확대‧개편해 ‘재난안전기동대’를 창설하기로 했다. 기동대는 20명으로 구성되며 해군특수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오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달서구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 영남권 산불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 5일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분향소를 운영하며 첫날인 31일은 오후 2시부터 분향할 수 있다. 합동분향소에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돼 시민들의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며, 경찰과 보안 인력도 분향소 주변에 상시 대기해 시민 안전과 질서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번 분향소 설치·운영은 산불 피해가 가장 큰 경북이 대구와 오랫동안 한뿌리에서 시작된 공동생활권이고, 많은 시민들이 영남 지역에 연고를 두고 있어 사고 수습이 진행 중이지만, 합동분향소 설치·운영을 앞당겨 시민들이 빠르게 추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고인들과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피해가 조속히 수습되길 바란다”며 “대구시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고,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31일 오후 3시에 합동 분향소를 찾아 분향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지난 26일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이하 센터)에서 ‘CEO주관 청렴·안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명섭 사장과 강점문 전무이사, 센터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센터 운영 현황 및 2025년도 운영 계획 △부패방지 및 투명한 조직 문화 조성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 △직원들의 건의사항 청취 △이용자 만족도 향상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청렴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정명섭 사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 피해와 관련해 “산불로 인해 가족이 피해를 입은 직원들이 구호활동을 할 수 있도록 특별휴가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면서 센터에서도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교육과 훈련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동구군위군을 국회의원)은 29일 대구 수성구 대구시당 주차장에서 최근 경북 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 구호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김상훈(서구)·추경호(달성)·이인선(수성을)·권영진(달서병)·김기웅(중남구)·최은석(동구군위군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대구시당은 컵라면, 매트리스 및 이불 등 1000여만 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준비해 당원과 당직자들이 경북 산불 피해지역인 영덕군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강대식 위원장은 “산불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 구호품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