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13일(목) 열린 제382회 임시회 교육행정위원회 제1차 업무보고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와 학교 내 지능형 CCTV 설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황진희 의원(이하 황 의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으며, 올해 경기도교육청의 추진 계획을 점검했다. 황 의원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가 단순한 소모품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학교 시설 공사에 사용될 수 있는 자재 등 고품질의 장애인 생산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구매가 제한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먼저 장애인 생산품 구매를 선도적으로 확대해야만 학교 현장에서도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한 독려와 건의 수준을 넘어, 실질적으로 구매 품목을 확대하고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교육행정국장(이하 한근수 국장)은 “위원님의 지적을 적극 반영하여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라며 “올해는 기존 남부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자동차 소음관리 지역’ 운영 근거를 마련했다 김태우 대구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시 자동차 소음관리 조례안’이 13일 제314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했다. 김태우 의원은 “소음기나 소음 덮개 제거, 경음기 추가부착 등 자동차, 이륜차 불법 개조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배달 수요 급증으로 이륜차 소음피해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러한 소음 문제는 주거 밀집 지역과 학교 주변 등 시민들이 소음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조례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불법 개조 자동차나 이륜차 소음 등을 포괄해 소음관리 제도를 마련한 부분이 매우 의미가 크다. 이 조례안에는 자동차 소음 관리가 필요한 지역의 선제적 관리를 유도하고, 자동차 소음관리 계획의 도입과 자동차 소음관리 실무협의체의 구성 등을 담았다. 조례안은 오는 21일에 열리는 본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13일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녹색 경제활동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금융 활동을 위한 지원을 진행하고, 녹색금융의 점진적 확산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친환경 사업을 영위 중인 중소기업이 신보에 보증신청을 하면 신보는 보증서와 함께 녹색여신 인증서를 발급하고, iM뱅크는 해당 보증서를 담보로 우대금리를 적용해 대출을 취급한다. 지원 대상은 온실가스 감축 성과가 있거나 예상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기업, 신재생에너지 산업기업, 자체감축기업, 외부감축기업 등이며, 신보의 보증심사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를 거쳐 iM뱅크의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iM뱅크는 협약을 통해 신보와 연대해 녹색 경제활동으로 판별되는 사업자금에 대한 우대 금융을 지원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민간차원의 대응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녹색금융 지원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13일 시민구단인 대구FC의 경기력 향상과 안정적 구단 운영을 위한 ‘대구FC 구단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은 대구FC가 지난 시즌 승강플레이오프까지 가는 극적인 상황에서 K리그1에 잔류가 결정된 후, 시민구단이자 세계적인 명문구단인 스페인 라리가 FC바르셀로나처럼 구단을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는 공감대에 따라 마련됐다. 시는 대구FC와 함께 스페인 라리가 주재원이 포함된 관계전문가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FC바르셀로나 구단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해 대구FC 구단 운영에 접목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시는 우선 FC바르셀로나의 선진 유스시스템을 벤치마킹해 1, 2군 선수 간 경쟁체제를 확립하고, 홈그로운 제도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유망 선수 조기 발굴로 영입비용 절감, 이적수입 확대, 우수선수 영입, 전력 강화, 성적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단운영 구조를 만든다는 것이다. 또 시민 250만 명의 1%인 2만5000명을 엔시오 회원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30억 원을 목표로 구단 재정의 안정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고향사랑지정기부제 도입, 팀스토어 확장 및 굿즈상품 개발 판매, SNS,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S화성이 지난해 연말부터 전국의 주요 관급공사를 잇달아 수주하면서 침체된 지역건설경기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3일 HS화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조달청 입찰을 통해 전남 영암~덕진 지방도 확포장공사에서 72억 원, 대구 다사~화원~가창지역 노후관로 정비공사에서 88억 원을 수주했다. 그 결과 HS화성은 지난해 연말에만 토목부분에서 총 160억 원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또 올해에도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국가철도공단 기록관 신축공사에서 144억 원의 수주를 달성하며, 최근 2개월 동안 총 3건, 304억 원 규모의 관급 공사를 수주했다. 안영준 HS화성 토목환경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HS화성의 우수한 품질, 기술력 등이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주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전국 최초 미국과 핵융합 협력 공식 추진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는 미래 청정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핵융합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3일 기초과학연구원 과학문화센터에서 ‘핵융합 산업협력 국제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 오영국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장, 리차드 존 버터리(Richard J. Buttery) 미국 제너럴아토믹스(G.A.) 자기핵융합에너지(MFE) 그룹 부사장이 참석해 핵융합 기술 개발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미국 국립 핵융합 연구 시설(DⅢ-D)* 개방 및 연구 지원 ▲ 한국․대전광역시 관련 기관들의 DⅢ-D 프로그램 협력 강화 ▲핵융합 기술 공동 발전과 상호 목표 달성을 위한 대전시 및 지역 민간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DⅢ-D는 미국 국립 핵융합 연구 시설로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가 소유한 과학 연구 시설이며, 미국의 핵융합에너지 앵커기업인 제너럴 아토믹스(General Atomics)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시설 이날 협약 체결 직후 제너럴아토믹스 측에서 1시간가량 DⅢ-D 프로젝트 추진 현
▲부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시장은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늘(13일) 주요 취약시설 2곳의 안전 실태를 직접 점검한다. 현장점검에 앞서 오전 9시 30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개발현장 2층 안전교육장에서 현장보고회를 개최한다.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한 재난·안전 관련 실·국·본부장으로부터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총괄계획’을 보고받고, 참석한 민간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박 시장은 대규모 공사 현장인 'BIFC 3단계 개발 현장'과 '서구 암남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 정비사업 현장' 2곳의 안전 실태를 차례로 점검하고, 공사 현장의 균열 등 위험 요인을 세심히 살펴볼 예정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단계 개발’은 남구 문현금융단지 내에 시행되는 총사업비 약 6천억 원의 민간투자(시행사 대우건설) 사업으로, 지하 5층, 지상 45층, 부지면적 1만293제곱미터(㎡)에 이르는 복합사무공간을 조성 중이다. ‘서구 암남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 정비사업’은 지난 2021년 6월 사면 낙석이 발생한 이후, 위험 요인 해소를 위해 총사업비 84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 말 준공을 목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2일 동부출장소 2층에서 동부권역 경로당 분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1월 1일부로 노인복지시설 단위사무 일부가 동부출장소로 위임됨에 따라 경로당 관리 및 운영 지원 업무를 동부출장소 복지위생과에서 전담하게 되었음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민철 동부출장소장을 비롯해 분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로당 운영과 관련한 주요 변경 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고, 노인회 분회장단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로당 냉·난방비 집행 잔액을 부식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보조금 관리법 개정 사항을 안내하며 경로당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동부권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터링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추진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를 위해 오는 2월 18일(화) 정조효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되는 ‘화성특례시 어르신 터링 어울마당’을 홍보하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민철 동부출장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활기찬 일상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천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아이들이 희망찬 첫걸음을 내딛는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가정에 1인당 1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지급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품격높은 교육도시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입학하는 학교의 입학일 기준 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다. 그리고, 다른 시도(시군)에 주소를 둔 아동은 반드시 입학일까지 사천시에 전입신고를 해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홈스쿨링 등 미입학 아동과 다른 시도(시군)에서 초등학교 최초 입학 이후 사천시로 전입한 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사천교육지원청의 ‘다자녀 학생 입학준비물품 구입비 지원사업’과 사천시의 ‘저소득 자녀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아동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입학 축하금은 신청한 다음달 20일 이내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아동의 부모 또는 보호자는 아동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지역 치과의료기업들이 중동 최대 규모의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여해 544만 달러(88억 원)의 현지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2025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에서 열린 대구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에서 총 244건, 213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과 함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는 1996년부터 매년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중동 최대규모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치과의료기기 전시 행사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가넷덴텍, ㈜나노레이, ㈜리뉴메디칼, ㈜예스바이오테크, ㈜이프로스, 코리덴트, ㈜프라임덴탈, ㈜하이니스 등 지역 치과의료기기 관련 기업 8개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 중 하나인 ㈜예스바이오테크는 임플란트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이란과 파키스탄, 이라크 등과 351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하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올해 처음 참여한 ㈜가넷덴텍은 아랍에미리트 기업과 5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고, ㈜나노레이는 인도기업과 10만 달러 계약을 성사시키며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AEEDC D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