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리더십 캠프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4일과 5일 1박 2일간 국회의사당 등지에서 시교육청 학생의회 학생의원 5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학생 자치 문화를 주도하는 학생의원의 리더십과 민주시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학생의원들은 4일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본회의장 참관, 국회도서관 견학, 의정활동 체험에 참여한다. 이어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덕수궁도 관람한다. 5일에는 청와대·대법원·서울고등법원을 견학하며 모의재판 체험, 판사와의 대화를 통해 법질서 의식과 헌법적 가치관을 함양하는 시간도 갖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13일 열린 학생의회 발대식에서 안전하고 내실 있는 캠프 운영을 위해 캠프 활동 안내,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교육청 관계자, 퍼실리테이터 등 12명이 동행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갈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난달 27일 우주항공청이 개청한 가운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이제는 ‘글로벌 우주항공의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경남도의 역할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열린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박 지사는 “지난주 대한민국 우주 경제 비전을 열어갈 우주항공청이 경남에 개청했다”고 운을 뗀 뒤 “그러나 개청이 전부가 아니다. ‘글로벌 우주항공의 수도’로 거듭나기 위한 내실을 경남도가 다져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먼저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계획을 주문했다. 그는 “에어버스나 보잉사 R&D센터, 항공국가산단 국내외 기업 유치 등의 성과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기능별․사업별 장기적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야 한다”며 “이러한 부분에 있어 경남도가 제대로 내실을 다지지 않으면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부수적인 효과를 다른 지자체들이 가져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에어버스와 보잉사 글로벌 R&D센터 유치와 선도기업‧스타트 업 유치 및 육성은 경남도가 선포한 ‘글로벌 우주항공의 수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이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3일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제21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회식이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씨름협회와 창원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故김성률 장사의 업적과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한 대회로 2004년 창설되어 올해로 21회째를 맞았다. 창원(舊.마산) 출신의 김성률(1948∼2004) 장사는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8연패, KBS배 전국장사씨름대회 4연패 등 1970년대 10여 년간 모래판을 주름잡았던 씨름 영웅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6월 5일까지 7일간 진해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전국 87개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초, 중, 고, 대학부 개인전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으로 진행되며, 종목 예선전부터 8강전까지는 단판제, 준결승과 결승전은 3판 2선승제의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회기간 선수단, 씨름 관계자 및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창원시를 방문해 숙박,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3일) 오후 4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2024년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고용·노동 현안 등을 심의·논의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로서 지역 노․사 대표, 노동․노사 관련 전문가, 시민, 공무원 등 부산 노사민정 각계 대표자가 위원으로 참여한다.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6기 협의회가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부산 노사민정협의회 2023년도 사업성과 및 2024년도 사업계획 보고 ▲부산형일자리 사업 추진사항 보고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 공동선언문(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위원장인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해수 한국노총 부산본부의장, 김광수 부산경영자총협회장 등 노․사 대표와 김준휘 부산고용노동청장 등 유관기관장, 각계 전문가, 시민단체 등 위원 2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심의를 통해 노사민정 각계 대표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지속가능한 노동시장 구현'을 위한 '부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공동선언문에는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을 통한 부산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세대가 꿈꾸는 노동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김해공항 국제항공노선 신규취항 항공사업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재정지원을 통해 항공사들의 부산발 중·장거리* 노선 신규취항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중거리 2,500~5,000km 미만, 장거리 5,000km 이상 공모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과거 1년간 김해공항 미취항 노선 중, 취항일부터 6개월 이상 연속 운항하는 중·장거리 정기 여객노선과 연 4회 이상 운항하는 장거리 부정기 여객노선이다. 재정지원 규모는 ▲장거리의 경우 기준탑승률과 관계없이 운항편당 정기편은 1천만 원을, 부정기편은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중거리(정기편)의 경우 평균탑승률이 기준탑승률인 80퍼센트(%) 미만일 때만 운항편당 500만 원을 지원한다. 재정지원 예산은 총 10억 원으로, 예산의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평균탑승률 : 운항기간 동안의 전체 탑승객 수 / 공급 좌석 수 올해 공모에서는 5천 킬로미터(㎞) 이상 장거리 노선의 안정적인 운항을 지원해 가덕도신공항 개항에 대비하고자 지난해보다 지원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지원금액을 인상했다. 장거리 정기편의 경우 기준탑승률(
▲창녕 햇마늘 소비촉진 행사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8일, 울산 농협유통센터에서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관내 지역농협과 협력해 ‘창녕군 햇마늘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성낙인 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의장, 최정권 농협중앙회 창녕군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마늘대 절단 판매와 창녕마늘 홍보활동에 힘을 보탰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울산 농협유통센터에서 매년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 행사에서는 햇마늘뿐만 아니라 토마토와 미나리, 파프리카 등 창녕군에서 생산한 다른 농산물도 기존 가격보다 약 15∼20% 할인한 금액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역농협에서 출자·설립한 생산유통 통합조직으로 관내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유통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그동안 군과 협업을 통해 맥도날드의 창녕갈릭버거와 오뚜기의 창녕마늘 소이 소스 제품 등을 출시, 창녕을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 지역을 중심으로 창녕군의 우수농산물 판촉·기획전을 지속해서 실시, 품질이 뛰어난 농산물들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창녕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 등 낙동강 권역의 6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는 6월부터 ‘낙동강 따라 모바일 스탬프 투어’ 운영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낙동강 주변 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6개 지자체(부산 강서구·북구·사상구·사하구, 경남 김해시·양산시)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스탬프 투어는 낙동강 인근의 우수한 자연 관광명소 6개 지점과 각 지자체별 대표 관광명소 6개 지점, 총 12개 지점으로 운영되며, 강서구는 대저생태공원, 가덕도 대항항 포진지 동굴을 선정했다. 그 외 관광지로는 △경남 양산시(황산공원, 통도사) △경남 김해시(김해낙동강레일파크, 대동생태체육공원) △부산 북구(금빛노을브릿지, 부산북구역사문화홍보관), △부산 사상구(삼락생태공원, 운수사) △부산 사하구(아미산 전망대, 다대포해수욕장 고우니 생태길)가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으로 ‘올댓 스탬프’ 어플을 설치 및 실행하여 ‘낙동강 따라 스탬프 투어’를 선택한 후, 관광지점에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GPS)를 통해 자동으로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 인증 개수에 따라 3개 지점 방문 시 1만 원, 12개 지점을 완주하면 4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철준, 이하 위원회)는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와 함께 승강기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에 대한 시민 안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어제(27일) 오전 11시 자치경찰위원회 사무실에서 김철준 시 자치경찰위원장과 이현석 한국승강기대학교 총장이 참석해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 캠페인은 일상에서 타고 내리는 승강기 이용자의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일상 속 시민 안전 예방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위원회는 '승강기 범죄, 모두가 지켜봅니다'라는 문구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 배포하는 등 한국승강기대학교와 협업해 부산시민의 승강기 안전 예방을 위한 공동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리나라는 1910년 화폐 운반용으로 승강기가 조선은행에 처음 설치된 이후 매년 늘어나 2022년 기준 설치 규모가 세계 3위(80만여 대 보유)에 이르고 있다. 이에 따라 승강기 내 안전 문제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위원회와 한국승강기대학교는 승강기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매체 홍보, 청소년 대상 승강기 안전교육, 홍보물 배포, 승강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 북구 금곡고등학교(교장 박성준)은 27일 오후 4시 금곡고등학교 스터디카페에서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을 비롯한 내빈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곡고등학교 스터디카페 ‘혜다 금곡’ 개관식을 가졌다. ‘혜다 금곡’은 2023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년의 공사 기간을 거쳐 학생들에게 문을 열었다. 스터디 카페 명칭은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작 ‘헤아림과 배움이 있는 공간’을 수상한 부산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 물안개팀이 제안한 ‘혜다’와 금곡고등학교의 ‘금곡’을 합쳐 결정했다. 개관식 행사는 개관식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설립·운영 보고,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내빈 축사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한다. 카페는 부산시교육청 퇴직교원센터를 통해 2명을 감독관을 위촉해 운영한다. 학생회를 중심으로 토, 일요일 임시개방하고, 시험기간 중엔 오후11시까지 개방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금곡고등학교 스터디카페 혜다금곡의 개관을 축하한다”며 “카페가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일명 ‘다람쥐 버스’를 오는 6월 10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다람쥐 버스는 2023년 7월 강서공영차고지가 준공되고 부산시의 대대적인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도 불구,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한 교통 대책이다. 민선 8기 김형찬 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2023년 12월 운송사업자 선정 및 한정면허를 교부받고, 올해 4월 버스 출고와 운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5월 28일 부산시 노선분과위원회 심의가 통과되면 6월 10일부터 일제히 운행에 돌입하게 된다. 다람쥐 버스는 교통 소외지역을 반복 운행하는 맞춤 마을버스로 일정 구간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순환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명칭이다. 사업방식은 마을버스 운송 사업의 한정면허이며, 규모는 중형 승합차량(21인승) 10대로 4개 노선에 걸쳐 운행한다. 4개 노선은 △가덕도 생교~동선~정거~눌차~선창~율리~장항마을(강서구 1-1번) △신호~송정방근마을~녹산주민문화회관~가락동행정복지센터~불암역(강서구 6-1번) △지사~범방~죽림삼거리~득천교차로~대사1구~강서구청역(강서구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