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그린수소 P2G 심포지엄 개최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는 3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현진관광호텔과 북평산업단지 일원에서 ‘제4회 그린수소 P2G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소및신에너지학회와 한국동서발전이 공동 주최하며, 수소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 수소 산업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동해시에서 4년 연속 열려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최신 기술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수소 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려는 동해시의 전략과 맞물려 큰 의미를 갖는다. 행사 1일차 오전에는 사전 행사로 수소 산업 산·학·연 세미나가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수소 관련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 중인 수소 산업 기술 개발 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오후 본 행사인 심포지엄에서는 ‘석유에서 수소의 시대로’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이 진행된다. 이어 △ 국내외 그린수소 추진 사업 현황 및 정책 동향 △ 차세대 수전해(SOEC) 기술 개발 현황 △ 수소·암모니아 가스터빈 기술
▲폐광지역개발기금 중장기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3월 26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폐광지역개발기금 중장기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21년 3월 「폐광지역 개발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에 따른 폐특법 시효 연장(2045년까지)에 따라, 폐광기금 산정 기준 변경에 대한 조치로 폐광지역개발기금의 효율적 운용 및 실현 가능한 사업 추진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날 보고회는 ‘새로운 환경 속 일과 휴식의 조화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태백’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정에너지산업 및 대체산업, 관광진흥 분야 발굴·일자리 사업 확대·청년일자리 및 창업지원 사업·기업 이전 지원 등 경제 재도약을 목표로 경제성이 높은 사업들이 제시되었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중장기계획은 우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폐광지역개발기금을 활용한 중장기계획을 통해 태백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천연물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조감도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도 ‘글로벌 K-컨벤션 육성 공모사업’ 및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 MICE 공모사업 2건 선정 쾌거 강릉시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2025년도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과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사업’에 동시 선정되어 강릉컨벤션센터의 건립을 앞둔 시점에서 글로벌 마이스 중심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은 2025년도 기준 컨벤션센터가 없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고, 지역 마이스 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은 2년 연속 선정되었다는 의의가 있다. 글로벌 K-컨벤션 육성 사업은 지속 가능한 국내 기반 컨벤션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지역의 주력·특화 산업을 주제로 하는 지역 기반 국제회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강릉시는 신규 국제회의 A부문(시그니처 국제회의)에 선정되어 ‘강릉을 넘어 세계로, 천연물·바이오의 미래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강릉의 대표 특화산업 중 하나로 성장하고 있는 천연물·바이오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최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지역 구·군 기초의원과 공직유관단체장 등 재산공개 대상자의 50%는 1년 전보다 재산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 대구시장의 재산액은 42억 5921만으로, 주택 공시가격 상승 등으로 지난해 신고액보다 4억 2900만원이 늘어났다. 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구·군의회 의원 126명과 공직유관단체장 6명 등 132명의 2025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27일 대구시 공보에 공개했다. 올해 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재산공개대상자의 평균 신고재산액은 12억 6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고 신고금액은 127억 200만원, 최저 신고금액은 –1억 2600만원이다. 재산공개대상자 가운데 50%인 66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증가했고, 66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 증가요인으로는 급여 저축, 상속, 채무상환 등이며, 재산 감소요인으로는 토지 공시지가 및 주택 공시가격 하락 등에 따른 부동산 가액 감소, 채무증가, 직계존·비속의 고지거부에 따른 기존 신고재산 감소 등이었다. 대구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오는 6월 말까지 공개대상자들의 재산등록사항에 대해 심사를 벌여 등록재산을 거짓으로 기재했거나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 또는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전문가 자문그룹 ‘iM소호엔젤’을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iM소호엔젤’은 소상공인들의 실무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레시피 전문가 등 전문 인력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컨설팅 실효성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한 활동으로 소상공인 사업 영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세무 부문에 대한 애로 사항이 있는 소상공인은 iM뱅크 요청 시 세무사와 1 대 1 전화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외식 분야는 iM뱅크 컨설턴트와 전문가 자문위원이 현장을 방문해 심층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가 자문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iM뱅크 혁신금융컨설팅센터 소호컨설팅 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iM뱅크는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전문가 자문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며,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정기적인 컨설팅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다음 달 1일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한다. 시내 모든 시내버스에 현금함을 철거하고 교통카드로만 사용할 수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교통카드 이용 확대로 시내버스 현금 탑승 승객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하지만 인건비 등 현금 관리 비용은 연간 8억2000만 원이 소요된다. 또 운행 중 현금 확인과 거스름돈 반환에 따른 운행 시간 지연 및 안전사고 우려 등의 문제도 적지 않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7월부터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행했다. 1차 5개 노선 98대, 2차 40개 노선 583대, 3차 77개 노선 1034대 등 3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시범 운영한 결과, 대구 전체 시내버스 이용객의 현금 승차 비율이 2023년 2.2%에서 올해 지난달 말 기준 0.5%로 감소했다. 특히 시범 운행 기간 동안 특별한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다음달 1일부터는 대구 전체 시내버스 127개 노선, 1566대를 ‘현금 없는 시내버스’를 전면 시행함으로써, 비용 절감 및 운행 시간 단축 등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한다. 시민들은 교통카드 사용으로 요금 할인과 무료 환승, K-패스카드 할인 등의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교통공사가 다음 달 13일까지 ‘대구 DTR’의 브랜드명을 찾기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구 DTR’은 신서혁신도시와 수성알파시티, 팔공산 일대 등에서 실시간 호출을 통해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공공교통 서비스다. 기존 정형화된 노선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로 부터 직접 대구 DRT의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브랜드 네이밍을 제안받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는 제안된 12개 네이밍 중 선호하는 1개 네이밍을 선택하는 것과 5자 이내의 네이밍을 제안하는 것으로 나뉜다. 두 가지 모두 참여해야 한다. 참여는 대구 DTR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네이버 폼 온라인 링크로 할 수 있다. 대구교통공사는 심사를 거쳐 총 3개의 우수 네이밍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한다. 상금은 최우수 1명 15만 원, 우수 1명 10만 원, 장려 1명 5만 원이다. 공모 결과는 4월 중 공사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구 DRT의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공공교통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가 경북·경남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피해가 확인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2000억 원 규모의 신규대출 지원과 최대 1.50%p의 특별금리 우대를 지원하고, 기존 여신 만기연장 및 분할상환 원금 유예도 최대 12개월 범위 내로 진행할 방침이다. 피해가 확인된 개인을 대상으로 1000억 원 규모의 긴급 생활안정자금 대출 지원 및 금융비용 경감을 위한 신용등급별 우대금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연재해에 따른 피해 금융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관할 기초지자체에서 발행하는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iM뱅크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중구2)이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에 제출한 ‘비수도권의 미분양 주택 해소 정책 촉구 건의안’이 26일 원안 가결됐다. 이 건의안은 미분양 해소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및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마련됐다. 건의안에는 비수도권 미분양주택 관련 세금감면 정책 확대 추진 및 기존 대책의 조속한 시행, 스트레스 DSR 3단계 시행의 비수도권 연기 등 금융지원 정책의 확대 시행, LH와 CR리츠 등을 통한 비수도권 미분양주택 매입 정책의 적극적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이 의장은 “지난해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7만173호의 80%가 비수도권에 집중해 있다”며 “최근 발표한 정부의 비수도권에 대한 부동산 대책은 미분양 구입에 대한 세제 감면, 대출 규제 완화 등 핵심적인 부분들이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시도의장들이 미분양 주택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한 만큼 중앙정부도 이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즉각적으로 시행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의결된 건의안은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로 통보될 예정이다. 한편 이 의장을 포함한 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26일 경남 창녕
고창군의 대표적 봄맞이 축제, 제3회 고창 벚꽃축제 ‘기다렸나, 봄’이 포스터와 주요 프로그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다. 고창벚꽃축제는 오는 4월 4~6일 고창군 석정온천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봄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벚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1㎞에 이르는 고창 벚꽃 터널에는 다양한 사진찍기 좋은곳과 경관 조명이 더해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관 예정인 석정 웰파크호텔과 어우러진 석정 외정공원의 야경은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한 축제 첫날인 4월 4일 전야제에는 최근 MBN 한일 가왕전 최고가수로 선정되어 화제를 모은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축하 공연을 펼친다. 이어 둘째 날인 4월 6일 개막식에서는 봄과 벚꽃의 감성에 잘 맞는 인기가수 케이윌과 케이시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장터과 벼룩시장,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인증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