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올해 지역 내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맞춤형 산업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 대상을 지난해 20개에서 40개 사업장으로 확대 지원한다. 이번 컨설팅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 등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 되며, 민간전문기관에 위탁해 ‘위험성평가’에 중점을 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기술을 제공한다. 컨설팅은 각 사업장 당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 사업주 안전보건관리 의식 제고 및 근로자 참여 유도,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사업주 재해예방활동 안내, 재해예방 기술지원 등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이 근로자 안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스스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컨설팅 대상 사업장 중 위험업무 개선에 모범을 보인 사업장은 연말에 산업안전보건 선도기업으로 인증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대구시 홈페이지 공모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소규모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힘쓰겠다”며 “많은 소규모사업장의 적극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 불광사 지장시왕도’가 대구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대구시는 대한불교조계종 불광사가 소장한 ‘대구 불광사 지장시왕도’를 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장시왕도는 지장보살을 본존으로 해 명부(염라대왕이 있는 저승)에 있는 10명의 시왕(사후세계 죽은 자들의 죄 경중을 가리는 열 명의 심판관)을 함께 그린 불화를 일컫는다. 이번에 지정된 ‘대구 불광사 지장시왕도’는 지장보살(중생을 구원한다는 보살)을 중심으로 명부의 모든 권속(불·보살들을 모시고 따르며 도를 배우는 수행자 )들과 육광보살(지장보살을 도와 중생을 교화하는 보살)을 표현하고 있어 지장시왕도 형식 가운데 가장 복잡한 형식을 띠고 있다. 이 지장시왕도는 비단에 채색한 불화로, 1747년(영조 23)에 자환(自還)이 수화승으로 제작했다. 자환은 팔공산 지역의 의균화파를 계승한 운부 밀기의 제자로서 그의 작품에 보이는 적색과 녹색의 강한 대비, 가는 선을 사용한 인물 묘사는 팔공산화파의 18세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 이 작품은 조성연대가 확실하고 18세기 전반의 지장시왕도로 희소성이 높다. 화풍과 도상도 우수하고 보존 상태가 양호해 시 유형문화유산으
▲사업설명회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서구는 지난 6일, 동주민센터, 구 주거복지팀, 부산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사업의 직무 이해도 향상을 위한 2025년 주거복지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으로 긴급 주거지원과 아동 주거 빈곤 가구 지원 그리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등의 기준과 절차에 대한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주거 상향 지원 사업 수행기관인 부산기독교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여 대상자에 대한 이해를 도움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관계자는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 발굴과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 연계를 위해 주거복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의 생활지원과 240-4422)
▲영양군 오도창 군수 증명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복지란 원래 ‘행복한 삶에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건강과 생활‧환경들을 아울러 표현하는 상태를 말한다. 2025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소외됨 없는, 따뜻한 영양을 만들기를 목표로 기존에 해오던 복지 정책의 가시적 성과를 보이며 그 틀을 넓혀나가고 있다. 영양군은 25년부터 더욱 발전된 복지 체계를 확립하여 다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생겨나는 소외를 막기 위해 힘쓸 것을 다짐했다. 7월부터 70세 이상 대중교통 무임승차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별교통수단 운행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확대하여 어르신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고할 것을 발표했다. 또한,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든 군의 특성에 맞게 보건소 내 수중재활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여 관련 질환 치료와 재활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움을 주고,50세 이상 군민 건강검진비를 지원(30만 원, 2년 1회)하고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으로 고가의 접종비를 지원해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치매환자 급증에 따라 전문화된 지역사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4.5억 원)하고 어르신 맞춤형 안심돌봄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아울러
▲금련산청소년수련원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이하 수련원)은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2014년부터 6회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의 수련원, 유스호스텔, 야영장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되며, 수련시설 운영과 안전 등 종합적인 평가 및 점검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수련원은 종합적인 운영 및 관리, 청소년 활동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등 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우수시설 선정의 배경에는 최근 강조되는 안전 점검 분야인 건축, 토목, 기계, 소방, 전기, 가스 및 위생점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 주요했다. 한편, 수련원은 시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로 금련산 중턱에 위치하며, 약 9만 제곱미터(㎡) 규모의 넓은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한 청소년활동인 ‘패키지 프로그램’과 다양한 주제(테마)의 ‘연중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자율적 참여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청소년운영 위원회’와 천문,
▲토크콘서트 홍보 웹자보.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시교육감 재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예비후보는 2월 9일(일) 오후 6시, 부산진구 서면에 위치한 김석준 캠프 선거사무소에서 후원회장 위촉식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배우 이원종이 공식 후원회장으로 위촉되었으며, 배우 이기영도 명예 후원회장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회장으로 위촉된 이원종 배우는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도 부산교육도 비정상화의 정상화가 절실한 때이다. 부산교육의 정상화와 미래 세대를 위한 가장 올바른 선택은 김석준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강한 신뢰를 표명했다. 이어 “단순히 후원회장직을 맡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김석준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후원회장 위촉식에 이어 열린 ‘이원종과 함께, 우리 다시 김석준’ 토크 콘서트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부산교육의 방향과 민생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민생경제 전문가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임세은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설명천재’골드락스 경제연구소 박시동 소장, ▲대한민국 최고 부동산 애널리스트 이광수, ▲정의로운 법률가 오동현 변호사,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HXD화성개발은 오는 2월말 입주를 앞둔 대구 북구 읍내동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의 야간 점등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주예정자협의회가 시공사인 HXD화성개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정우 입주예정자협의회 대표는 “공사기간 동안 입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성실히 수용하고, 입주예정자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명품아파트 건설에 수고한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대구 1호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올해 보육정책에 6178억 원을 투입해 촘촘한 보육지원에 나선다. 대구시는 지난 6일 대구시 보육정책위원회를 열고 ‘2025년 보육정책 시행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학부모, 보육전문가,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석했다 대구시가 추진하는 올해 보육정책은 공보육 기반 확대로 보육 공공성 강화, 보육환경 조성 등에 중점을 둔 5대 정책과제와 32개 시책사업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보육정책 시행계획, 누리과정 보육료 수납한도액, 보육교직원 보수교육 교육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누리과정 보육료 수납한도액은 정부 인건비 미지원 시설인 민간·가정 어린이집 이용 아동에 대한 부모부담 보육료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년 대비 각 5000원 인상된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인건비 미지원 어린이집의 운영난 해소와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무상교육 차원에서 전액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 실비부담 경비 수납한도액 중 입학준비금과 특별활동비는 국공립과 국공립 외 어린이집 구분 없이 단일화했다. 현장학습비는 연 1만원, 차량운행비는 월 2000원 각각 인상된다. 특성화비용, 행사비, 급식비 등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교통공사가 에스컬레이터 이용객 전도사고 저감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 결과, 사고 발생 건수가 94% 감소하는 큰 성과를 냈다고 9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7개월간 ‘승강기 안전사고 저감 TF팀’을 구성·운영했다. 최근 5년간(2019~2023) 에스컬레이터 593대에서 발생한 전도사고 총 1174건에 대한 사고 유형별 빅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전도사고의 절반에 가까운 541건(46%)이 64개소(11%) 에스컬레이터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사고의 주된 원인은 노약자의 신체 불안정 및 음주, 손수레와 같은 외부 요인이 97%였고, 상행 에스컬레이터 탑승 시 대부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공사는 지난해 11월부터 맞춤형 대책을 시행했다. 우선, 전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에스컬레이터의 속도를 하향 조정했다. 에스컬레이터 옆에 계단이 있는 곳은 15m/분으로, 계단이 없는 곳은 20m/분으로 조정했다. 전도사고 대다수가 60대 이상 노인에서 발생하는 점을 감안, 그림이나 사진을 활용한 안내표지를 제작해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에스컬레이터 진입부에 손수레나 보행기를 이용하는 노약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산격청사에서 미분양 주택해소를 위한 민관합동 주택정책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주택시장을 분석하고, 정부의 주택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차별화된 대책 마련으로 미분양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미분양 해소를 위해 2023년 1월부터 신규 주택건설사업 승인 전면 보류 등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대책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대구시 미분양은 2023년 2월 1만 4000여 가구에서 2024년 12월 8800여 가구로 감소했다. 이날 자문회의에서는 지역 미분양 적체와 주택시장의 장기 침체가 건설투자 위축과 향후 건설업계 유동성 문제 등 지역 건설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 자리에서 비수도권 맞춤형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대출규제 완화, 특례대출 확대, 세제지원 강화 등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이에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를 지방에 한해 연기하고, 지방 미분양 주택 취득 시 DSR 적용을 배제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안됐다. 또 법인 및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