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경에는 우리나라의 1인당 GDP가 4만달러를 넘어서면서 일본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근대화 이후 90년대까지 서구를 제외하고 유일한 선진국이 었던 일본은. 우리가 1인당 2만달러를 돌파할 때도 4만달러를 넘어서는 큰 격차를 유지했다. 그렇지만 올해 한일간 1인당 GDP 격차가 역사상 가장 작은 차이를 나타낼 것으로 보이면서 일본 경제 추월이 이제는 가시권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된다고 LG경제연구원에서 발표했다. IMF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는 경상 기준 5.2% 성장하는 반면 일본은 2.2% 성장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엔저 환경이 조성되면서 일본의 1인당 GDP가 3만7천달러로 주춤하는 사이 우리의 소득은 2만7천달러로 향상되어 한일간 배율이 1.3배로 크게 줄어드는 것이다. LG경제연구원은 이러한 격차에 대해앞으로도 계속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구매력평가 기준(PPP)으로는 일본이 우리보다 물가수준이 높기 때문에 2016년에 우리의 1인당 GDP가 일본을 추월하게 되는 것으로 IMF는 전망하고 있지만 다소 추상적인 개념인 구매력평가 기준이 아니더라도 최근의 환율흐름을 감안하면 달러기준으로도 5년내에 우리나라는 일본을 넘어설 가능성이
▲ LG유플러스는 14일 열린 제14회 모바일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광대역 LTE-A 기반의 ‘비디오 LTE’ 서비스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주식(오른쪽) LG유플러스 부사장(SC본부장)이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으로부터 상장과 상패를 받고 있다. LG유플러스의 ‘비디오 LTE’ 서비스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는 14일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린 ‘제14회 모바일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광대역 LTE-A 기반의 비디오 LTE 서비스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모바일기술대상은 국내 모바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1년 제정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6월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를 기반으로 한 세계 최초 비디오 혁신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다. ▲국내 최다 1만5,000편의 영화와 미드 등의 VOD(주문형비디오)를 무제한 감상할 수 있는 &lsqu
▲ 이케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캡쳐 총매출 287억 유로, 전 세계 27개국 315개 매장을 가진 기업, 가구공룡이라 불리는 스웨덴의 다국적 가구 기업 이케아가 13일 국내 오프라인 오픈에 앞서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것은 가격이다. 보조테이블 9000원, 암체어 39000원, 3단 서랍장은 79900원, 물세탁이나 드라이클리닝이 가능한 패브릭 소파 엑토르프(3인용 소파)는 44만9000원, 천연 원목 소재의 침대프레임 헴네스는 35만9000원으로 대체로 저렴하다. 총 8000개 이상의 제품이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됐다. 가격 공개 전 국내 가구 시장의 특성상 해외보다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지만 실제 가격대가 해외 매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형성됐다. 네티즌은 "가격 공개된 것을 보니 타격받을 업체들 많겠다", "가격이 꽤 괜춘네요" 등다양한 반응을보이고 있다. 한편 오는 12월 18일 광명점 공식 오픈에 앞서 이케아의 팝업스토어인 '헤이홈'을 19일 서울역, 20일 대전역, 21일 부산역, 24일 광명역에서 선보이며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자립의욕이 있는 저소득 구민들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하여 2014 제4차 생활안정기금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생활안정기금 융자금은 연간 총6억 규모로, 신청 대상은 도봉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세대주로 재산세 연 20만원 이하 납세자이며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4인 가구 기준 512만9,500원)이하인 자이다. 단 소득이 없는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금은 가구당 2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융자 조건은 연이율 3%, 2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융자금은 ▲소규모 상점(가게) 및 이에 준하는 상행위를 위한 자금 ▲무주택자에 대한 전세금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의 자녀 학자금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융자 상담·신청을 하면 우리은행 도봉구청 지점의 대출상환능력 검증과 생활안정기금 융자대상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22일 이후 융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자립의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생활안정기금 융자금 지원이 자립
▲ 2013년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3회 ‘글로벌IT챌린지’ 대회에서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이 정보 검색 대회인 ‘e-Life’ 종목 대회에 참가 중인 장애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uplus.co.kr)가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오는 12월 9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4회 장애청소년 ‘글로벌IT챌린지’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가 장애청소년 100여명, 각국 IT전문가 및 공무원 90여명을 포함해 약 285명이 참여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장애인 IT 대축제로,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및 인식제고를 위한 IT경진대회와 IT포럼, 문화교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IT경진대회의 경우 인터넷 검색, 온라인 게임 등의 단순한 종목으로 구성되는 기존의 국내외 장애인 IT경진대회와 달리 실용성과 창의성을 고려한 종목들을 신설해 차별화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장애청소년들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해 스토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 www.uplus.co.kr)가 아이폰6 출시를 기념하여 U+HDTV 콘텐츠 무료 제공 등 다양한 비디오 콘텐츠 혜택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국내 최다 가입자를 보유한 모바일 IPTV U+HDTV 서비스에서 월정액 가입자에 한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콘서트’ ‘내일도 칸타빌레’ 등 모든 KBS TV 다시보기 콘텐츠를 30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KBS TV다시보기 콘텐츠는 아이폰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두에서 월정액 가입자라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모바일 웹 드라마는 UHD 화질은 LG G3 (Cat.6 포함), 갤럭시 노트4 등 최신 10여 종의 단말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Full HD급으로는 모든 LTE 단말기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U+HDTV는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모바일 UHD 전용 웹 드라마 ‘모모살롱’, ‘출중한 여자’ 등 총 3편, 17개의 콘텐츠를 모든 LTE 스마트폰 가입자가 U+HDTV만 설치하면 무료로 볼 수 있도록 개방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아이폰6 이용 고객에게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12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대한민국 인터넷 상용화 20주년을 기념하고 현대인의 생활 방식을 변화시킨 인터넷의 영향력을 재조명하는 ‘To Better Lifestyle with internet’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KT는 이 책을 통해 국민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대한민국 인터넷 IT 핵심기술의 생생한 현장 모습을 소개하고, 국내 최초 인터넷 상용화 서비스인 코넷부터 기가인터넷까지 통신 인프라와 그 숨겨진 이야기들을 알기 쉽게 풀어냈다. 하루 24시간을 인터넷과 함께 사는 IT 종사자부터 예술인, 외국인까지 각계각층의 인사 30여 명의 인터뷰를 담아 다양한 관점에서 인터넷 의미와 미래에 대해 소개했다. 또, 이 책은 다양한 독자층을 위해 대한민국 통신 관련 인포그래픽 및 인터넷 연대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웠다. KT는 이번 출판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와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과 팝업스토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책과 각 브랜드 상품들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
▲ 한중 정상회담 직후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가오후청 중국 상무부장이 10일 오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의사록에 서명했다. (사진 = 청와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중 FTA 협상이 실질적으로 타결되었다고 공식 선언했다. 한·중 양국은 ‘14.11.4(화)~9(일) 개최된 한·중 FTA 제14차 공식협상을 통해, 상품 및 서비스 시장 개방과 품목별 원산지기준(PSR) 등 모든 핵심 쟁점에 대해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 11월 10일(월)에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중 FTA 협상의 실질적 타결을 공식 선언하고, 기술적인 사안을 연내 마무리할 것을 양국 협상단에게 지시하였으며, 양국 통상장관(韓 윤상직 장관, 中 가오후청 부장)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한·중 FTA 합의의사록’에 서명했다. 이로써 2005년 민간 공동연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된
▲ 상용화된 스마트 퍼니처 - 12월 말 아파트 건설사 B2B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초 B2C 제품 출시 - SK텔레콤, 산업별 전문기업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기업솔루션 지속 확장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현대리바트(대표이사 김화응)와 함께 함께 국내 최초로 ICT융합 기반의 신개념 가구인 ‘스마트 퍼니처’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 퍼니처’는 주방 가구 문짝이나 화장대 등에 터치스크린이 구현된 거울을 설치하고 유무선 인터넷 망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스마트폰 미러링*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가구이다. 양사는 ‘스마트 퍼니처’ 상용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10여개월간 공동 개발을 진행해 왔다. SK텔레콤은 ‘스마트 퍼니처’를 위한 서비스 플랫폼을 국내 최초로 개발 적용했으며, 현대리바트는 통신 연결 및 터치스크린 구현을 고려한 새로운 가구 디자인과 내구성 실험 등을 맡았다. ‘스마트 퍼니처’는 ▲ 미디어 서비스(라디오 청취, 날씨 정보, 뉴스 검색 등
2014년 10월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14 ITU 전권회의’가 고위직 선거직 진출, 한국 주도 의제의 결의 채택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11월 7일,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전권회의 과정에서 전 세계 대표단들은 우리나라의 ‘탁월하고 세련된 회의 운영’에 찬사를 보냈다. 합의를 회의 운영의 제 1원칙으로 하고 주요 의제에 대한 회원국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한국의 ICT 정책․외교 리더십이 전 세계에 인정받은 것이다. 전권회의 첫날 의장으로 선출된 미래창조과학부 민원기 실장은 3주간 본회의(20차례)와 조정위원회(6차례)를 주재했다. 이번 전권회의는 인터넷 공공정책, 사이버 보안, ITU 문서 접근 정책, 향후 4년간 ITU 재정계획 등 회원국 간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한 현안이 많아, 합의 도출이 어려운 안건의 경우 표결에 의한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되었다.하지만 인터넷 공공정책과 멀티스테이크홀더 모델, 사이버 보안 이슈, 콘텐츠 ,인터넷주소등록과 ITU 역할 등 주요 쟁점에 대해 회원국 간 타협과 협력을 유도한 결과, 컨센서스에 기반 한 결의 개정에 성공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