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금정경찰서(서장 정석모)에서는 해외 여행객으로 가장, 태국에서 항공편으로 국내에 마약을 밀반입한 일당과 국내 운반판매책, 투약자 등 21명을 검거하였고, 이중 3명을 구속 송치했다. 23. 1∼3월간 20대 여성 3명은 태국에 체류하는 총책의 지시를 받아 6회 걸쳐 필로폰 약 600g을 숨겨 김해 공항으로 입국한 뒤, 바로 국내 운반판매책에게 전달했으며, 이들은 1g씩 소분하여 SNS 광고를 통해 판매했다. 3월경. 국내 운반판매책 검거로 밀반입 조직의 실체를 확인했으며 3개월간 추적 끝에, 자수 설득으로 국내 입국한 총책을 포함 밀반입 가담한 공범·투약자 등 21명을 검거하고, 수사과정에서 총책 소유 고급차량에 대해서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특히 이번에 마약을 밀반입한 피의자들은 모두 20대 여성으로 고액의 대가를 약속하자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된다. 한편 부산 경찰은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3.1.~7.31.) 동안 합동추진단 구성(단장 부산경찰청장)하여 총력 대응한 결과 883명을 검거, 112명을 구속했다. 이는 전년 동기간 대비 112%(22년, 416명) 상승한 수치이며 연령대별로 10~20대 마약 사범은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 국가수사본부(안보수사국)는 올해 2월부터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국내 워게임(War Game) 운용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된 악성 전자우편 사건을 수사한 결과, 북 해킹조직의 소행으로 확인하였다. 이번 사건은 미군 수사기관이 해킹 공격을 인지한 후 경찰과 정보공유를 통해 피해 사실을 확인하였고, 경기남부경찰청(안보수사과)이 미군 수사기관과 공조하여 추적 수사 및 피해 보호조치를 진행하였다. 수사 결과, 북 해킹조직은 작년 4월부터 국내 워게임 운용업체를 해킹하기 위해 악성 전자우편 공격을 지속하였고, 올해 1월경에는 해당 업체 소속 행정직원의 전자우편 계정을 탈취하고 업체 컴퓨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데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원격접속을 통해 피해업체의 업무 진행 상황과 전자우편 송수신 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업체 전 직원의 신상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북 해킹조직은 탈취한 자료를 활용하여 올해 2월부터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원천징수영수증’으로 위장된 악성 전자우편을 한미연합연습 전투모의실에 파견된 피해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송하였다. 이를 수신한 직원들이 미 국방 전산망에서 악성 첨부 문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이동승)는 지난 8. 18.(금), 중회의실에서 외부위원 4명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차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미범죄심사위원회에서는 범행동기 ․ 상습성 ․ 피해회복 여부 등 사건의 정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절도 등 피의자 3명에 대해 즉결심판 청구와 훈방으로 감경 처분을 했다. 감경처분은 형사사건은 즉결심판청구로, 즉결심판청구사건은 훈방으로 감경되어 범죄경력 기록이 남지 않는다. 이동승 서장은 “일회성 또는 우발적이거나, 생계형 경미범죄 행위자를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구제하여 경찰처분에 대한 국민신뢰를 높이고 공감받는 법집행을 위해 심사위원회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미범죄심사위원회 외부위원은 지역에서 신망이 두터운 변호사, 교수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신규로 위촉된 위원은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3년 제3차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채용을 통해 176명(경찰관 175명, 일반직 1명)을 신규채용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경찰공무원 총 175명으로 변호사 경감 3명, 해양경찰간부후보생 경위 20명 및 해수산계고 10명·함정요원 53명·의무경찰 16명·공채 53명·특공 4명·구조 6명·구급 5명·수사 5명 등 순경 152명과 일반직공무원 전산 7급 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공개채용 분야(경위 간부후보, 순경 공채)를 제외하고는 채용 분야별 일정한 자격 및 경력을 요구하는 사항이 있어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채용으로 선발된 인원은 해양경찰청 등 전국 해양경찰관서에 배치돼 국민의 안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응시원서접수는 이달 18일부터 31일까지 총 13일간 진행되고 원서접수가 끝나면 10.21.(토)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12.5.(화)~8.(금)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거치고 나면 분야별 최종합격자는 12.20.(토) 발표될 예정이며, 일반직공무원(전산, KICS 1명) 채용공고 및 원서접수는 추후 공지된다.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경찰청(www.kcg.go.kr)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8월 15일 오후 3시 48분쯤 경주시 감포읍 송대말 등대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자는 일행인 A씨(20대, 남)가 물놀이를 하던 중 바깥으로 떠내려가고 있는 것을 보고 인근 가게의 전화를 빌려 감포파출소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감포파출소는 연안구조정, 수상오토바이 등 구조세력을 출동시켰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은 구명조끼를 입은 채 표류 중인 A씨를 발견하고 수상오토바이에 연결된 구조보드에 태워 안전하게 구조했다. A씨는 “물놀이 도중 파도 때문에 바깥으로 계속 밀려갔는데 힘이 빠져 육지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최근 물놀이 중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하는 가운데 A씨는 구명조끼를 준비해 착용하고 있었고 일행이 신속하게 신고를 해줘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총장 이광형)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위성정보 활용 확대를 통한 해양정보 융합플랫폼(MDA:Maritime Domain Awareness) 기반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누리호로 발사된 최초 실용위성인 차세대 소형위성 2호 영상 활용을 비롯해 위성 분야 공동연구 등 위성개발·운영·활용 전반에 대한 사항을 협력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아울러,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위성 관측 영상 공유 및 활용 ▲ 위성 분야 공동 연구 발굴 및 추진 ▲ 공동 연구사업 수행을 위한 연구인프라의 공동 활용 ▲ 기타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상권 경비국장은“우리나라 최초 위성 개발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 경비망을 촘촘히 하여, 국가 해양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고, 한재흥 인공위성연구소장은“해양경찰청이 구축하는 해양정보 융합플랫폼(MDA)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핵심 자산인 위성이 바다에서 적절히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원 인공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경찰청(청장 윤희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는 17일 ‘제주도내 경찰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각 기관장이 서명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제주도의 공공용지 확보 ▵제주도 내 경찰교육기관 설립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부지 확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찰교육기관을 제주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라며, “상호 부지 교환 등이 마무리되면 도민들에게 더욱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라고 강조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부임 이후 「실력 있고 당당한 경찰」을 비전으로 삼고, 2023년을 ‘경찰 교육 훈련 대개혁의 원년’으로 정하면서, 교육의 질적 개선은 물론, ‘부족한 교육 기반 시설 확충’에 힘을 쏟고 있다. 제주도에 새로운 경찰교육기관이 설립되면 ‘다섯 번째 경찰교육기관’이 탄생하는 것인데, 그간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재직경찰관 교육 시설 부족 문제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해양경찰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8월 20일 포항스틸야드경기장에서 프로축구(포항vs대전) 입장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체험행사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가 포스코와 포항스틸러스에게도 50주년을 맞이한 해이기도 해 여름철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포항해양경찰서와 뜻을 함께 하며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단순히 50돌, 70돌을 맞이했다 하여 의기투합한 것은 아니다. ‘단련(鍛鍊)’은 ‘쇠붙이를 불에 달구어 두드려서 단단하게 한다.’는 뜻이다. 포스코와 포항스틸러스의 상징인 강철이 탄생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단련’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이치를 지니고 있다. 그리고 ‘단련’은 몸과 마음을 굳세게 닦고, 어떤 일을 반복하여 익숙하게 한다는 의미도 가진다. 이는 바다에서 국민을 지켜내는 강한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반복적인 훈련으로 끊임없이 ‘단련’해 나가는 모습과 맞아떨어진다. 포항스틸러스의 마스코트 ‘쇠돌이’는 강철 몸체와 포항 바다의 푸른 파도를 상징하는 모습을 띄고 있다. 그 푸른 파도 위에는 해양경찰도 함께 한다. 이렇듯 ‘단련’의 중요성과 힘든 과정을 잘 아는 양 기관은 ‘해양안전’이라는 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서장 이동승)는 2023. 8. 14.(월), 16.(수) 광복절 전후로 오토바이 등 굉음유발 차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안동시 관내 오토바이 배달업체 및 견인업체 대상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 날 단속은 주로 경음기, 소음기 등 소음과 관련된 불법구조변경과 등화장치 등 허가된 구조 외 변경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6개 업체, 17대 차량을 적발했다. 신정석 교통관리계장은 “경음기, 소음기 등 불법구조변경으로 인한 굉음이나 무리한 법규위반행위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그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대대적인 합동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시민들의 적극적 협조가 필요하다. 견인차 등의 법규위반 행위를 목격하는 경우 블랙박스 등 영상물을 이용한 112신고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8월16일부터 8월 25일까지 10일간 개발도상국 등 9개국 10명의 외국 해양치안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세계 일류수준의 해양종합훈련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연수를 실시한다.” 고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는 해양경찰의 최첨단 교육시스템 연수를 통해 각국의 해양치안역량을 강화하고 한국과의 동반관계(파트너쉽) 구축 및 우호 협력관계 증진에 가교역할을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해양경찰청 초청 연수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총 32개국 172명의 외국 해양치안기관 실무급 공무원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중국, 호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 페루, 필리핀, 케냐, 에콰도르 등 9개국 10명이 참여한다. 특히, 연수생들은 전남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최첨단 조함 시뮬레이션, 소화 방수, 선박재난, 인명구조 훈련 등을 체험하고, 해양치안현장 방문과 해양 국제법 전문가 특강 등 한국 해양경찰의 선진시스템을 전수 할 예정이다. 안성식 국제정보국장은 “우리 국적선과 우리 국민에게 외국 해역에서 사고 발생 시 초청 연수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관계가 결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