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오는 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수행할 대학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대구 RISE 사업의 예산은 1200억 원 규모이며, 5주간 수행대학 선정을 위해 지역 대학들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진행한다. RISE 사업은 교육부가 주도하던 기존방식과 달리, 지자체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교육 혁신 및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 대구형 RISE 계획은 대학의 혁신 기반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를 통한 인재양성 및 산업구조 혁신, 취·창업 유도, 정주여건 조성 및 지역사회 혁신 등 4대 프로젝트와 17개 단위과제로 구성된다. 2023년 2월 RISE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대구시는 기업지원 및 지·산·학·연 협력사업 수행에 경험이 많은 대구테크노파크를 RISE 사업센터로 추가 지정했다. 지역 대학들은 이번 공모를 통해 대학별 특성과 강점, 단위과제 간의 연계성 및 시너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대구시는 대학별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의 요건검토, 서면평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우즈베키스탄 대사가 5일 대구시청을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을 예방하고 대구시와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시는 2022년 8월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통상 및 문화 분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압두살로모프 대사는 “대구는 우수한 기업체가 많고, 스마트시티 등 첨단산업도 발달해 있어 우즈베키스탄과 협력 가능한 분야가 많은 중요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 시장도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은 고위직들의 상호 방문 등 다양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인적 교류뿐 아니라, 기업 진출 및 통상 지원 등 경제 분야에서도 긴밀한 교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대구시장을 예방한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는 이어 대구상공회의소 및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등을 방문해 대구 기업의 우즈베키스탄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도시철도 역사 내 에스컬레이터 48대의 속도를 낮춰 승객 ‘넘어짐 사고’가 94% 감소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9~2023년 5년 동안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안전사고 1174건을 분석한 결과, 노약자가 전체 사고의 83%를 차지했다. 특히 전체 에스컬레이터의 8%에 불과한 48대에서 전체 사고의 36%가 집중 발생했다. 주요 사고의 원인은 손수레·짐을 들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노약자 사고가 90%였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에스컬레이터 운행 속도를 기존 25m/분에서 15~20m/분으로 낮췄다. 운행 속도를 낮춘 후 68일이 경과한 시점에 분석한 결과 기존에는 사고가 16건 정도 발생했으나, 운행속도 조정 후 현재까지 1건에 그쳤다. 공사는 최근 에스컬레이터의 운행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민원이 많아 속도를 20m/분으로 상향 조정하고,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에 대한 데이터를 추가로 수집해 분석할 방침이다. 김기혁 사장은 “에스컬레이터 속도 조정으로 사고 예방 효과가 입증됐다”며 “하지만 시민 불편을 고려해 속도를 20m/분으로 상향한 후 추가적인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 분석을 통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월 한 달 동안 시정 현안사업과 대구혁신 100+1 대상사업, 재해예방사업지구 등 주요 정책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부지, 대구경북(TK)신공항·군위스카이시티 예정지, 상화로 입체화 사업 현장, 2025대구마라톤 코스, 대구대공원 예정지, 풍수해·급경사지붕괴 위험지역(침산·산격, 군위 화수지구) 등 중점 관리와 신속 추진이 필요한 20여 곳의 사업 현장이다. 김 부시장은 첫 현장 점검지로 지난 4일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해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진행될 행정절차와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대구 중구에 있는 스마트광통신센터를 방문해 자가통신망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관제실, 홍보실 등을 점검했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주요 현안 사업과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4일 1회용품 제로 달성을 위한 ‘1회용품 없는 이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다회용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하여 이천시의회,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지역자활센터 등이 참여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사 내 다회용품 사용 및 1회용품 반입금지 실천 ▲공공기관 다회용기 대여·세척 체계 구축 ▲1회용품 제로화 실천을 위한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이천시는 이천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공공청사 및 구내 카페,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장례식장 내에서 다회용기 대여·세척 체계를 구축하여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며, 공공기관부터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 시 전체로 확대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조덕연·박홍숙)는 최근 크리스탈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읍·면의용소방대장 합동 이·취임식에서 오는 3월 1일 오후2시 토리숲에서 개최되는 광복 80주년 및 제106회 3.1절 기념 제26회 홍천군민건강달리기대회에 참가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염원하며 완주하기로 했다. 홍천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는 홍천군 10개읍·면 24개대로 조직되어 지역안전지킴이로 각 지역의 소방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 번 홍천군민달리기대회에서 봄철 산불조심 캠페인과 홍천군민의 100년 염원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캠페인을 실시하고 완주할 것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쳤다. 박홍숙 연합회장은 “지역주민의 안전 및 지역과 상생하는 홍천소방서 남·여의용소방대연합회 50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가해 홍천의 2025년 새봄을 활짝 열고, 불조심 캠페인 및 홍천군의 염원인 용문-홍천철도가 조기착공 될 수 있는 바람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4일 오후 6시까지 '제7회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관광 신생기업(스타트업) 발굴과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관광과 관련해 직접 수익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부터 사업자(기업)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자격에 따라 ▲[예비창업자] ‘예비 관광스타트업’ ▲[창업 3년 미만] ‘초기 관광스타트업’ ▲[창업 3년 이상] ‘성장 관광스타트업’ ▲[타지역 창업 3년 이상이며 부산에 신규 사업자 등록 예정]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총 4개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30여 개 기업에는 다양한 맞춤형 혜택이 제공된다.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지원 ▲역량 강화 교육 및 자문(컨설팅) ▲국내외 전시박람회, 투자 설명회(로드쇼) 참가 지원 ▲투자 유치를 위한 시연행사(데모데이), 공동모금(크라우드펀딩) 참가 기회 제공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시설 무료 이용 및 입주기업 임대료 면제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기업은 공식 누리집(touraz.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논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세척기를 도입하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24년부터 논산시는 청사 내 다회용 컵을 도입하여 운영해 왔으나, 개인 컵 사용 확대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는 텀블러 세척기 도입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사업을 한층 고도화하고자 논산시청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텀블러 세척기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해 논산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사업을 통해 약 3,616kg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하였으며, 이는 약 685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와 같다. 지난 2023년 9월 ‘논산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제정하며 친환경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 논산시는 각종 축제 시 다회용기를 도입, 지역 축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량을 50%까지 감축시키며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연산문화대추축제, 강경젓갈축제, 양촌곶감축제에서는 빼곡하게 들어선 푸드트럭과 테이블에서 쉽게 볼 수 있는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102만 개를 사용하며 친환경 축제의 모범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3월 개최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대상 청소년 예방 교육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부산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01월 16일(목)부터 01월 23일(목)까지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폭력 예방 교육, 흡연 예방 및 폐나이 검사, 도박 문제 예방 교육,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본 교육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규칙과 가치관을 심어주고 위험 요소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청소년 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또래 간 갈등 해결 방법과 비폭력 대화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흡연 예방 교육에서는 니코틴 중독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흡연 검사 및 폐나이 검사를 통해 현재 흡연 여부를 점검하며 개인 맞춤형 상담도 진행되었다. 도박 예방 교육에서는 온라인 도박과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이에 대한 법적·사회적 문제를 인식하도록 하였다.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마약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유혹에 빠지지 않는 방법과 대처
▲부산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 건강하고 즐거운 영양교육을 위한 ‘2025학년도 학교·유치원 급식 기본방향’을 5일 발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교육부 급식 정책, 관계 법령 개정 사항, 학교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영양관리, 식생활 지도, 위생·안전관리 등의 방향 제시를 위한 급식 기본방향을 매년 수립하여 발표한다. 올해 급식 기본방향은 ▲안전한 급식 환경 구축 ▲건강한 급식 운영 ▲지속가능한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부산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급식 기본방향에 따라 ‘안전한 급식환경 구축’을 위한 조리실 환기설비 전면 개선과 자동화·전기식 급식기구 설치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HACCP(안전관리인증기준) 시설기준 이상의 급식실 현대화와 식생활교육관(식당) 설치도 추진한다. 또, 조리종사자 100명을 증원하여 근로 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2·3식 학교, 과대 학교, 교실배식·병행(교실+식당)배식 학교 등에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특히 신규·저경력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실무 실습교육을 신규로 도입하여 현장 적응력과 실무역량을 강화한다. 안전한 식재료 공급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