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의 생활은 점점 우리 생활과 닮아간다. 반려견용 샴푸와 린스에, 반려견전용 학교, 전용 호텔까지 생겼다. 이는 반려견을 단지 ‘개’가 아닌 사람과 비슷한 존재로 여기는 애견인이 많아지고 있는 사회 풍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반려견도 TV를 본다고 생각한 사람들은, 반려견을 위한 TV채널을 제공하기에 이른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반려견을 위한 IPTV 채널인 'DOG TV'를 런칭한다고 29일 밝혔는데, DOG TV'는 애완동물전문가, 동물심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 반려견들이 느끼는 감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채널이다. 편안함(Relaxation), 자극(Stimulation), 노출(Exposure)이라는 세 가지 카테고리의 프로그램은 반려견들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구성됐다. 또 반려견들이 부분 색맹임을 고려해 명암, 밝기, 색상 등 시각적인 보정작업을 거쳤으며 소리와 주파수도 개들의 민감한 청각에 맞게끔 최적화했다. 이와 함께 반려견들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시간대별 프로그램 편성으로 정신적 피로감, 우울함, 지
▲ 10. 24 기준 주요 모델 단말 지원금 현황. (이미지=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24일(금)부터 갤럭시 노트4 지원금을 10만원 상향 조정하는 등 최신 스마트폰 5종의 지원금을 모델에 따라 5만원~10만원 확대하고, 오늘 출시되는 LG유플러스 전용 스마트폰 ‘G3 스크린’도 25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G3 스크린은 5.9인치 대화면의 비디오 LTE 서비스 특화 모델로 광대역 LTE-A를 지원한다. 지원금 상향 조정에 따라 10만원대의 지원금을 지급하던 이들 최신 모델 구매 고객들은 단말 구매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변화된 시장상황에 맞춰 최근 ▲단말 선(先)보상 지원 프로그램 출시 ▲최신 스마트폰 출고가 인하 ▲요금할인 프로그램 강화 ▲제휴 서비스 혜택 강화 ▲위약금 부담 완화 등 파격적인 고객 혜택 방안을 대거 선보이며 고객의 통신요금 부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단말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 북촌 한옥마을 전통 가옥에서 기가 인터넷, GiGA UHD TV, 기가 와이파이 등 최첨단 GiGA 기술 체험.(사진= kt제공)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임자도 기가 아일랜드 구축, 전주 한옥마을 기가 와이파이 구축에 이어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기가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GiGA집(기가집)’을 오픈하고 24일부터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lleh.fb)을 통해 1일 숙박 참여고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 희망 고객은 올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11월 1일~9일 중 원하는 일자와 동반 인원(최대 3명)을 신청 할 수 있으며, 선정은 추첨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고객은 전통가옥 ‘GiGA집’ 에서 하룻밤 숙박을 하며 올레 기가 인터넷과 GiGA UHD TV, 기가 와이파이 등 KT가 자랑하는 3대 GiGA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숙박이 아닌 일반 체험은 사전 신청 없이 ‘GiGA집’을 방문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GiGA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GiGA 서비스 체험 인증샷을 자신의
▲ (사진= LG유플러스) 약 8천여편의 국내 IPTV 최다 해외드라마를 제공 중인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U+tv G에서 '히어로 시즌 2', '24'등 최신/인기 해외 드라마를 국내에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LG유플러스는 국내 최초로 일본 후지TV 방송사와 직접 계약을 통해 일본 드라마를 독점 제공함에 따라, 이후 다양한 양질의 해외 콘텐츠의 수급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U+tv G를 통해 독점 공개되는 후지 TV의 드라마는 2014년 全 일본 TV 시청률 1위를 차지한 <히어로 시즌2>, 2014년 3분기 시청률 2위의 '메꽃: 오후3시의 연인들', '의룡 시즌4', '라스트 신데렐라' 등 총 4편이며, 이 중 '히어로 시즌2'는 10년 넘게 역대 일본 시청률 1위 자리를 빼앗기지 않은 '히어로'의 최신작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 주연의 법정 수사물이다. LG유플러스 IPTV사업 담당 박종욱 상무는 “후지TV와의 직접 계약 및 '워킹데드 시
▲ (사진 = 삼성투모로우) 인사담당자가 경력직 채용 시 지원자의 경력기술서에 대해 절반 정도는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력자 지원자들은 다른 지원자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경력쌓기와 기술서 작성만에 심혈을 기울일 게 아니라, 실전면접대비와 자신의 실무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포트폴리오 준비에 힘써야 한다. 포트폴리오 SNS 웰던투와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기업 인사담당자 1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중 55.4%가 ‘지원자가 제출한 경력기술서를 신뢰하냐는 물음에 ’보통이다‘라고 응답했다. 인사담당자들이 경력기술서를 강하게 신뢰하지 않는 이유는, 경력을 부풀려 작성한 경력기술서를 받아본 경험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인사담당자 47.1%가 ‘지원자가 경력을 과장해서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라고 답했다. 또한 경력기술서는 흡족했던 지원자였지만 최종합격자로 뽑지 않았던 경험을 묻자 인사담당자 44.2%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전혀 없다’는 응답은 2.0%에 그쳤다. 이들을 최종합격자로 뽑지
LG가 23일 서울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연구단지인 ‘LG사이언스파크’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건설에 나선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홍문종, 김성태, 신기남 이상 국회의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성락영 강서구상공회의소 회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그리고 등 정부와 국회, 서울시•지자체 주요 인사와, 구본무 LG 회장, 강유식 LG경영개발원 부회장,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등 LG 최고경영진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마곡산업단지에 구축되는 LG사이언스파크는 축구장 24개 크기인 17만여㎡ (약 5만3천평) 부지에, 연면적 111만여㎡ (약 33만7천평) 규모로 연구시설 18개 동이 들어선다.연면적 기준으로는 기존 LG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연구소인 LG전자 서초R&D캠퍼스의 약 9배, 그룹 본사 사옥인 여의도 LG트윈타워의 2배 규모의 크기다. 구 회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기 위
APG NOC 개소식을 찾은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과 KT 황창규 회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개소식 세레머니를 하는 모습 (왼쪽부터 차이나유니콤 국제사업총괄 얀보, 김재경 의원, 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 KT 황창규 회장, 부산광역시 서병수 시장, 권은희 의원) KT(회장 황창규, www.kt.com)는 부산 해운대구 송정에 위치한 KT부산국제센터에서 세계 최대의 국제 해저통신망을 운용하는 통합관제센터 'APG NOC(Asia Pacific Gateway Network Operation Center)’ 개소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이번 통합관제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아시아 9개국 간 국제 해저케이블 네트워크 구성과 운용, 해저케이블 장애 시 회선 복구, 문제 해결 등 위기대응체제를 총괄하며 APG(Asia Pacific Gateway) 운용의 수장으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APG는 한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아시아 9개국을 연결하는 최대 수심 6,000m, 총 길이 약 11,000km의 국제 해저광케이블로 대한민국 중심의 국제 해저통신망이다. 실제 인터넷월드스태츠(Internet World St
포스코가 태국에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체제를 구축해 동남아시아 자동차강판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포스코는 10월 16일 태국 남동부 라용주 아마타시티 산업공단에서 자동차용 고급 아연도금강판을 생산하는 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부사장을 비롯해 관련 임직원 80여 명이 참석했다. 연산 45만 톤 규모의 이 공장은 오는 2016년 6월 준공 예정이다. 태국은 자동차 생산능력 세계 10위권 국가로 포스코와 수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온 유수의 일본·미국·유럽계 자동차사가 대거 진출해 있다.태국은 최근 3년간 자동차 회사들의 설비 신·증설로 연간 생산능력이 320만 대에 이르는 등 동남아시아 최대 자동차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JFE와 신일철주금(新日鐵住金)이 태국 현지에 CGL을 준공,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포스코는 자동차용 강판을 태국으로 수출하는 방식으로는 태국 내 자동차강판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 태국 현지에 CGL을 신설해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자동차용 강판시장을 적극 확
▲ (사진=Get About)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10월 21일(화) 출판·유통계 대표들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도서정가제 관련 출판법 시행령 개정에 대한 협의를 통해 법률 규정사항을 제외한 출판·유통계의 요구를 전향적으로 수용키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우선 새 책이 기증도서로 편법 유통되지 않도록 중고간행물에서 기증도서를 제외해 달라는 출판계의 요청을 수용하였으며, 이는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 즉시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문체부는 간행물 판매자 범위와 관련해서,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거나 판매행위에 가담할 경우 판매중개자(오픈마켓)도 판매자에 해당됨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법제처 법령해석을 의뢰했음을 밝히면서 만일 법제처 해석이 다르게 나올 경우 추가적인 시행령 개정에 즉시 착수할 것임을 약속했다. 이 밖에 문체부는 국제도서전 등, 도서 관련 축제 기간에도 발행 후 18개월이 경과한 도서의 임의 할인판매가 불가능함을 분명히 했다. 또한 정가제 위반 과태료 부과기준도 기존 1백만 원에서 현행법상 최고 한도액인 3백만 원으로 조정하고, 이 내용이 이번 시행령
내년 4월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가 세계적인 마이스(MICE) 축제의 장으로 변신할 전망이다. MICE란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avel),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Exhibition)와 이벤트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 국제회의와 전시회가 주축이 되는 복합 전시관광서비스 산업을 말한다. 21일 무역센터의 13개사 CEO들로 구성된 C-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는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와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C-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 4월30일부터 5월10일까지 무역센터 전역에서 열리는 제1회 C-페스티벌은 '글로벌 문화·예술·기술'을 키워드로 한·중·일·러 문화교류전, 아트콜라보전, 문화기술전, 비즈니스상담회를 중심으로 의료관련 대형국제회의와 아시아전시협회총회, 야외 파티, K-Pop공연 등 신개념 전시컨퍼런스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