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주원)은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10.18.(수) 경찰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찰경찰청 직원 외에도 협력단체 회원과 인근 주민 및 어린이 등 100여명을 초청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진행되었다. 사전행사에는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하여 마술공연을 진행하였고,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는 협력단체 및 직원들에 대한 포상이 있었으며, 기념식 이후에는 현관 앞 잔디마당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도 진행되었다. 특히, 경북경찰청에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미래치안’,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장교육(OJT)’, ‘수사역량 강화’ 등의 추진 성과를 볼 수 있는 12동의 부스도 마련되어 도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부스에는 2023년 경북경찰 사진전 입상작 전시, 경찰장비 전시, 경찰특공대 장비 전시 및 수색견 소개, 경찰 드론 체험, 음주운전 체험 등 도민들이 경북경찰의 역량을 눈으로 보고 직접 체험도 하면서 경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경북경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물품에 대한 경매를 진행하였고, 수익금은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참가한 한 주민은 “경찰의
▲부산경찰청 우철문 청장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광역시경찰청(청장 우철문)은, 2023년 치안 성과 평가에서 부산경찰청이 최우수 관서로 선정되어, 10월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된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의 최근 2년간(’22~’23년) 치안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부산경찰청은 시민 중심의 치안 활동을 높이 평가받아 2018년도 이후 5년 만에 최우수 관서의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그동안 부산경찰은 무엇보다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국제도시, 부산’의 브랜드가치를 높여나가기 위해 다양한 치안 활동을 전개해 왔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와 협업을 통해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등 치안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재난상황관리 지휘센터’ 운영으로 재해·재난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비하였으며, 시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악성사기·마약류범죄·건설현장 불법 등 민생침해범죄 근절과 함께, 집회 현장에서의 불법과 무질서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왔다. 특히,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 친화적 적극행정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은 10월 2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형산강 포스코대교 보트 선착장(포항시 남구 해도동 219)에서 진행한다. 동력수상레저기구 점검 희망자는 포항해경 수상레저계(054-750-2451)에 사전 예약 후 당일 점검을 받으면 된다. 한편, 올해 포항에서 수상레저 표류사고 23건 중 시동불량 등 단순 기관고장은 21건 발생하였다. 이에 포항해경은 전문 정비업체와 협업하여 장비점검 후 현장조치가 가능한 부분도 수리를 지원한다. 또한, 무상점검 참여자들에게는 근거리 수상레저활동 QR간편신고가 포함된 휴대용 손난로 등 홍보물품들을 무료 배부하고 사고발생시 조치요령 등에 대한 교육 및 안전 캠페인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에 참석해 예년을 위한 동절기 간단한 정비방법을 배우고 장비점검을 생활화하여 안전한 수상레저 문화형성을 기대한다.”고 전하였다.
▲앞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과 경북약사회에서는 마약범죄 예방 메시지를 담은 약봉투를 공동 제작하여 마약범죄 근절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봉투에는 최근 문제가 되는 의료용 마약 대리처방 및 재판매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웹툰 형태의 포스터가 삽입되었으며, 총 5만개를 제작하여 도내 약사회 회원 약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의료용 마약’은 의사의 처방으로 식욕억제제‧진통제 용도로 사용되는 펜타민, 케타민, 펜타닐 등이며, 해당 약물을 처방받아 재판매하는 행위가 청소년 등 취약 계층이 마약류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요경로가 된다는 점에서 국내 마약범죄 확산의 한 원인으로 지적받고 있다. 그간 마약 척결의 중심축 역할을 해왔던 경북경찰청과 경북약사회의 이번 협업으로, 의료용 마약 문제에 대한 국민적 인식 개선과 경각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일 경북약사회장은 “이번 협업이 의료용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약 예방 캠페인과 교육 등을 통해 마약 없는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뒷면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의료용 마약을 처방받아 판매하는 행위도 엄연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3년 경찰영웅으로 6・25전쟁 영웅 강삼수 경위와 국민의 생명을 구하려다 순직한 이강석 경정과 이종우 경감이 선정됐다. 경찰청은 “전국의 경찰관들로부터 공모를 거쳐 교수, 역사 전문가 등 내외부 인사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강삼수 경위, 이강석 경정, 이종우 경감을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경찰청은 2017년부터 매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과 헌신한 경찰관을 경찰영웅으로 선정하여 그 업적을 선양해 왔다. 강삼수 경위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6·25전쟁 당시 산청경찰서 사찰유격대장으로 근무하였다. 강 경위는 불과 10여 명의 부대원을 이끌고 지리산 일대에서 항거하던 무장 공비 등과 총 62회의 크고 작은 전투를 치르며, 혁혁한 전공을 세웠다. 무엇보다도, 강 경위는 뛰어난 통솔력과 지휘력으로 매번 자신의 부대원보다 많은 적과 싸우면서도 모두 승리하였다. 무장 공비를 소탕하는 등 국민과 지리산을 지켜내는 데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은 강 경위는 화랑무공훈장 및 무공포장을 수상했다. 이강석 경정은 경기 수원 출생으로 의경으로 복무하며 경찰과 인연을 맺은 후 1996년 경찰에 투신하였다. 2015년 2월 27일 화성서부경찰서 남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6일부터 오는 11월 15일까지 “2023년 바다 의인상”후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바다 의인상”은 해양경찰청과 한국해사재단이 매년 해양에서 자신의 목숨과 위험을 무릅쓰고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바다의 의인(義人)”을 발굴·포상하여 민간 구조를 활성화하고, 국민의 해양 구조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 왔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후보 공모를 마치면 해양 구조 분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구조 유공자 5명(개인 또는 단체)과 수난구호 활동에 적극 참여한 민간해양구조대원 10명을 선정하여 다가오는 12월 중에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상장 및 상패 등을 수여하고 선박 소유자에게는 동판으로 된 기념패가 부착된다. 특히 2021년도에 이어 올해도 한국해사재단(이사장 이진방)에서는 해사(海事)에 관한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해양 사고 현장에서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조하고 수난구호에 적극 참여한 수상자에게 포상금(6천만 원)을 수여하여“바다의 의인(義人)”에 대한 예우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 수색구조과장은 “광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과 13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장비 도입 분야 및 무기체계 획득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국가안보와 해양안전 업무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비 도입 및 무기체계 획득 분야에서 각 기관이 보유한 사업관리 정책‧제도, 전문인력 등의 공유가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구체적 소통‧협력 방안을 지속 추진해 왔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치안을 책임지는 해양경찰청과 전력 증강을 위한 무기체계 도입 주무 부처인 방위사업청 두 기관의 역량을 집중하여 미래 기술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장비도입 전문성 증진을 위한 인재 양성 및 인력 교류 활성화, 최첨단 무기체계 획득 선진화 등을 도모하기 위해 협업체계 구축을 지속적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이번 방위사업청과의 업무협약식은 국가의 안보와 안정을 더욱 견고히 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노력을 상징하는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며, “향후 획득 정책‧제도, 전문인력 및 교육훈련 등의 공조뿐만 아니라 국제협력까지 양 기관이 협력 범위를 넓혀, 무기체계‧장비 획득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12일 “존 메를로 레온 에콰도르 해군 참모총장이 해양경찰청(인천 송도)을 방문하여 양국 간 업무 협력 강화를 위한 ‘해양안보협력 약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이번 만남은 지난 2019년 5월 해양경찰청 대표단이 에콰도르 현지에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해양경찰청은 유사시 우리 국민과 선박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주변국을 비롯한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와 협력 중이며, 그중 에콰도르는 많은 한국 원양어선이 조업 중인 갈라파고스 해역을 관할하는 남미 대륙 내 중요한 협력 거점이다. 이번 뜻깊은 만남의 자리에서 해양경찰청장과 에콰도르 해군 참모총장은 ▲ 인적교류 등 역량 강화 ▲ 해양 관련 범죄 정보공유 ▲ 양국 국민의 조난 발생 시 양 기관 해양 수색구조 협력 ▲ 신규 장비 도입 등 전략 증강에 관한 협력 약정을 체결하였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해상을 통한 마약 밀반입 차단을 위한 공조 강화에도 뜻을 같이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인류 공동의 유산인 바다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는 국경을 달리할 수 없으며”, “한국 해양경찰청은 앞으로도 해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동해해양경찰서는 오늘(12일) 오후 2시부터 삼척 궁촌항에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삼척시청, 해양환경공단, 포스코이앤씨, NGO 등 7개 기관 및 지역환경단체 약 100명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최근 해양쓰레기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참여하는 해양환경보전 행사로, 동해해양경찰서는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민·관 합동 해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참여자에게 지난 연안정화 활동 시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기념품을 제공함과 더불어 해양환경 사진 전시회를 함께 추진하여 해양환경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Up-Cycling: 버려지는 물건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생산(reCycling) 특히 동해해경청 특공대에서는 궁촌항 내 수중에 버려진 폐어구 등을 수거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서 조업 및 해양 레저활동 중 발생된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는 등 국민들의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에 적극적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간경호원 대상 사전교육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우철문)과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스토킹 등 여성대상 범죄 고위험 피해자를 대상으로 금년 10월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민간경호’ 지원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관계성 범죄, 특히 스토킹·교제폭력 등 고위험 피해자에 대한 특화된 지원으로 피해자 보호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가해자가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피해자에게 접근·연락하거나, 구체적인 위협 언동을 보인 경우 등 위험도가 높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민간경호원을 2인 1조로 배치하고, 중대 위협이 계속되는 경우 ‘스토킹 솔루션협의회’를 통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경찰서 스토킹 전담경찰관들의 의견수렴과 업체 규모·참여 의사 등을 고려한 7개 신변경호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거쳐 최종 5개 업체를 선정·인력풀을 구성하였으며 지난 9월 20일 실제 근무에 투입될 민간경호원 14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도 완료한 상태다. 부산경찰청은 연말까지 시범운영 후 피해자 만족도 등 결과를 토대로 내년 확대 시행 여부를 판단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