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풀무원)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으로 건강까지 생각한 풀무원 ‘자연은 맛있다’가 시리즈 신제품으로 ‘통영굴짬뽕’을 내놨다. 풀무원식품(대표이사 이효율)은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6번째 시리즈 신제품으로 통영산 굴과 청양고추를 갈아 넣어 시원하고 칼칼한 맛이 일품인 신제품 ‘자연은 맛있다 통영굴짬뽕’(4개입 5,950원, 이하 ‘통영굴짬뽕’)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쫄깃한 면발에 굴의 진한 풍미와 청양고추의 얼큰함이 더해진 칼칼한 맑은 국물의 라면이다. ‘통영굴짬뽕’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며 맛과 영양이 뛰어난 굴을 차별화된 자연재료로 선택해 진한 감칠맛을 강조했다. 통영산 굴을 포함해 바지락∙오징어∙황태∙홍합∙조개∙백합 등의 7가지 해물을 우린 담백한 국물에 청양고추∙마늘∙양파 등을 넣어 개운하면서도 칼칼한 굴짬뽕의 맛을 살렸다. 특히, 굴의 풍미를 최대화하기 위해 통영산 굴을 갈아 만든
LG이노텍(대표 이웅범)이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16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중증장애인 재활시설 ‘어린양의 집’에서 ‘행복 나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협력사 정기총회 행사 중 하나로 사회공헌활동을 하자는 협력사 대표들의 자발적 제안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력사 대표 30여 명과 LG이노텍 임직원 20여 명이 참가해 잡초 제거, 실내 청소 등 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또한 참가자들은 거동이 어려워 혼자 외출하기 힘든 중증장애인이 ‘행복한 나들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부축해가며 어린양의 집 인근을 함께 산책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LG이노텍과 협력사 대표들은 LED TV 2대와 청소기, 생활용품 등을 기증했다. TV는 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한 시청각교육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협력사 대표 임우현 뉴프렉스 사장은 “LG이노텍과 한 마음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제안했다”며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는 만큼 상호 협력관계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새 택배 앱을 내놨다. 앱 출시와 함께 CJ그룹 통합 포인트 제도인 CJ ONE 포인트의 택배비 적립도 개시했다. CJ대한통운은 이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새 택배 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새 택배 앱은 ‘원 터치’ 서비스를 기본 개념으로 하고 있다. 택배접수, 반품, 배송추적 등 이용자가 원하는 기능이나 알고 싶은 사항을 터치 한번으로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배송 상황은 물론 택배기사의 얼굴 사진과 연락처를 터치 한 번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퀵매뉴’ 기능을 갖춰 택배 영업소나 택배기사에 역시 터치 한 번으로 전화연결이 가능하다. 담당 택배기사에게 문자메시지로 간단한 내용을 문의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또 푸시 메시지 기능으로 택배의 위치나 택배기사 방문일정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택배기사에게 전화가 오면 스마트폰 화면에 이를 표시하는 기능도 갖췄다. 특히 이 앱에서 다른 택배회사의 택배화물도 배송추적이 가능하며, 설치가 간편하고 작은 용량과 빠른 대응속도를 갖춘 점도 특징이다. 인터넷쇼핑몰 운영자 등 기업고객도
▲ (사진=SK텔레콤)16일(현지시간) 싱가폴에서 열린 ‘프로스트 앤 설리번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에서 SK텔레콤의 보커 토비아스(Volker Tobias)헬스케어 TF장(사진 왼쪽)이 ‘헬스케어 분야 아태지역 최고의 통신사’ 상을 수상하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16일 저녁(현지시간) 싱가폴에서 개최된 ‘2014 프로스트&설리번 아시아 태평양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즈 (Frost&Sullivan Asia Pacific Best Practices Awards(이하 BPA)’에서 ‘헬스케어 분야 올해의 통신사(Healthcare Telecommunication Company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 세계적인 리서치 전문회사인 ‘프로스트&설리번사’가 주관하는 BPA는 2008년 이래 매년 환경, 에너지, 산업, 화학, 물류, 헬스케어, IT 등 7개 산업의 세부 분야에서 사업 전략의 혁신성과 고객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탁월한 성과를 낸 업체를 선정해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가 대형 기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킹에 도입되면서 점차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www.idc.com)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기업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부문에 대한 전세계 SDN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CAGR) 89.4%의 성장세를 보이며 2014년 9억 6천만 달러에서 2018년 80억 달러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SDN 에코시스템에 대한 이러한 전망은 기존 물리적 네트워크 인프라, 컨트롤러, 네트워크 가상화 소프트웨어, SDN 네트워크 및 보안 서비스, 그리고 관련 어플리케이션 및 SDN 관련 전문 서비스 등을 포괄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는 데이터센터 및 기업 네트워크에서 자동화된 프로비저닝, 네트워크 가상화, 그리고 네트워크 프로그램화를 가능케 하는 혁신적인 아키텍처 모델이다. 아래와 같은 여러 시장 및 기술 요인이 결합되면서 SDN은 네트워킹의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기업 및 클라우드 제공업체 모두에서 클라우드 어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성장통합 인프라(컴퓨터/스토리지/네트워크) 및 소프트웨어
지난 달 일본 NTT 도코모와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한 세계 1위 자동번역업체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이 중국에 다시 합작법인을 설립하면서 인구 15억 세계 최대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지난 5월 세계 최고 기술로 인정받는 프랑스의 시스트란을 인수하면서, 일약 이 분야 글로벌 1위로 떠오른 다국어 자동번역 솔루션 전문기업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대표 박기현·www.systrangroup.com) 은 15일 중국 운남성 곤명시에서 운남복극과학기술(雲南復克科技) 유한회사 등과 협약을 맺고, 합작법인인 운남국역통과학기술(雲南國譯通科技) 유한회사를 공동 설립하기로 했다. 중국의 과학기술투자 전문회사인 운남복극과학기술(雲南復克科技) 유한회사와 프로젝트 투자 등을 전문으로 하는 곤명계창투자(昆明啓創投資) 유한회사가 주주로 참여하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시스트란은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IT 기술의 중국 진출과 함께 기술 사용에 따른 로열티 확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합작법인 운남국역통과학기술(雲南國譯通科技) 유한회사는 앞으로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이 보유한 중한.중일.중영 번역엔진과 응용제품의 중국 현지화 작업을 하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지난 3일 파업에 이어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30일 시한부파업과 이달 10일 전면파업을 선언했다. 산별중앙교섭이 정부의 복지축소 강요(노사관계 개입)로 결렬되었기에 정부와의 직접 대화와 협상을 요구한 것으로, 금융노조는 정부가 대화와 협상에 나서든지 아니면 노사간 자율교섭을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노사정위원회 공공부문발전위원회 첫 회의가 파행으로 끝났고, 공공부문 정상화대책을 의제로 수용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을 확인하고 난 이후에 파업을 예고한 것이라서 파장이 커 보인다. 금융노조를 찾아 문제의 핵심에 대해 들어봤다. 관치금융인사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은 관치금융으로 인해 퇴보하기 시작했는데, 가장 단적인 사례가 KB금융그룹 사태다. KB금융그룹은 이명박 정부시절부터 관치인사들이 임명되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에도 회장과 은행장이 모두 관치인사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실정에 놓이고 말았다. 우리은행과 같은 금융회사들은 정부지분이 있지만, KB금융그룹은 정부지분이 하나도 없는 순수민간은행인데도, 정부가 내려 보낸 관치인사 때문에 민간은행의 경영자율성을 침해받고
스마트폰 기반 안전한 카드결제 서비스를 개발한 (주)원 올해 초 카드사 고객정보 유출이라는 사건이 벌어졌다. 해킹을 통해 고객정보가 빠져나가고 있다는 사실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한 업무담당자가 일으킨 개인정보 유출사건은 우리 사회의 도덕성과 더불어 무리한 개인정보 수집에도 문제가 있음을 드러냈다. 비록 지난달부터 개인의 주민등록번호 수집금지와 마이핀 발급으로 이를 보완하려고 하고 있지만, 임시처방책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하나SK카드 스마트 페이를 개발한 (주)원 박정철 대표를 만나 이야기해봤다. 우리는 일상 금융거래를 할 때 은행창구에서 직접 거래하는 대면거래를 하거나 온라인 등과 같이 은행직원과 마주치지 않고 거래하는 비대면거래를 한다. 그중에서도 최근에는 온라인결제 등 비대면거래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크게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결제에 있어서 결제과정은 은행창구에서 업무를 처리하듯 모든 개인정보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이러한 정보가 한 개인이나 해킹에 의해 유출된다면 문제는 심각해진다. 실제 개인정보의 유출은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국가차원에서도 막을 수 없는 심각한 문제로, 최근 주민등록번호 변경과 같은 대안이 떠오르고 있다. 그런 측
착한 쌀화환으로 지역공동체와 기부문화를 살리자 (주)B.B Company 2008년까지 언론활동을 한 비비컴퍼니 김정대 대표는 지역미디어를 만들어 지역공동체 활동을 위해 군포로 내려갔다가 우연한 기회에 쌀화환이라는 사업아이템을 접하게 된다. 김 대표는 경조사의 허례허식인 화환의 유통구조에서 리베이트 등의 문제를 적시하고, 환경을 생각하며 농민과 소비자간 서로 도울 수 있는 쌀화환업체를 선택해 사회적 기업을 시작하게 된다. 먼저, 생화 위주의 환경폐기물인 화환을 자원순환 가능한 소재로 구성해 환경을 생각했고, 쌀화환을 통해 사회 전반의 기부문화 확산과 쌀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운동 확산과 관련해 김 대표는 우리 사회에 보다 더 이러한 인식들이 자리 잡아야 하고, 사회지도층과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국민들에게도 확산이 되어야 사회적 기업과 지역경제가 선순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러한 움직임은 2년 만에 쌀화환시장이 10배 정도 성장한 것으로도 인식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화환업계 최초로 ISO9001을 받고 손익분기점을 넘긴 비비컴퍼니는 사회취약계층의 고용창출에도 힘쓰고 있는데, 노인과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을 고용해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자생 협동조합을 설립하자 uhc쿱스치킨 지난 7월 대형치킨 프랜차이즈에 맞서 치킨 협동조합이 설립됐다. 을살리기 새희망협동조합 이민호 이사장은 10년간 치킨 유통을 맡아오며 치킨 개인브랜드를 운영해온 인물로, 프랜차이즈 회사와 계약 이후 본사에서 자행하는 횡포에 점주협의회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려고 했으나, 대형 프랜차이즈 회사에 맞서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 치킨산업의 유통구조를 잘 아는지라 직접 치킨을 파는 사람들이 주인인 협동조합을 만들어 점주들의 생존권이라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에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이 이사장은 프랜차이즈 회사들의 횡포로 크게 가격폭리와 물품강매, 과도한 판촉강요를 뽑았다. 물건의 적정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랜차이즈 회사들은 점주에게 폭리를 취하기 다반사이고, 심지어 주문하지 않은 상품이나 신메뉴를 점주에게 강매하는데, 점주의 입장에서 본사에게 밉보였다가 더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함부로 거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이 이사장은 협동조합 설립을 통해 영세 자영업자들의 권리와 생존권을 보장하고, 협동조합 운영에 필요한 재원마련 이외에 공동구매형태로 원가에 공급할 수 있도록 닭 공급물가를 낮춰 점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