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적 정보통신기술(ICT) 도시로 뜬다. ITU전권회의 성공으로 부산 브랜드 크게 높인다.' 부산광역시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함께 올해 부산의 가장 큰 국제행사인 '2014 부산 ITU(국제전기통신연합)전권회의'를 앞두고 대회 성공개최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함께 올해 부산이 개최하는 가장 큰 국제행사인 ITU전권회의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해운대 벡스코 일대에서 열린다(사진은 2010년 멕시코 ITU 전권회의 모습). ITU, 1865년 출범…최고(最古) 국제기구 '부산 ITU전권회의'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해운대 벡스코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 대회에는 193개 ITU 회원국의 장관급 인사 150여명과 회의 관계자 3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 관광객 30여만명 이상이 부산을 찾을 전망이다. ITU는 유엔(UN) 산하 정보통신 분야 전문국제기구로 1865년 설립돼 국제기구 가운데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 위상을 자랑한다. 위성이나
포스코ICT가 9월 2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이마트 죽전점에서 BMW코리아·이마트와 함께 전기차 충전소 오픈 행사를 열고 이마트 전국 80개 점포에서 전기차 충전서비스에 들어갔다. 국내에 출시된 모든 전기차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ICT(사장 최두환)가 BMW코리아·이마트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포스코ICT는 9월 25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이마트 죽전점에서 환경부를 비롯해 BMW코리아, 이마트와 함께 전기차 충전소 오픈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날 전국 35개 도시 80개 이마트 점포에서 문을 연 전기차 충전소는 포스코ICT가 BMW코리아의 발주를 받아 세운 것으로 총 119대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포스코ICT는 지난 3월 BMW코리아·이마트와 민간부문 최초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 전국 150여 개 이마트 점포망을 활용해 대대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1년 환경부 주도로 주요 공공기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설치됐지만 민간 차원의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수출 증가에 힘입에 9월 수출실적이 476억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476억91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6.8% 증가했다. 수입은 8.0% 늘어난 443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3억6100만 달러의 흑자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지난 2012년 2월 이후 3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 분야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컴퓨터, 철강, 일반기계 분야가 비교적 큰 폭의 수출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품목 수출 증가율(괄호 안은 수출실적)은 ▲반도체 8.1%(58억5000만 달러) ▲자동차 6.9%(32억4000만 달러) ▲철강 33.8%(32억4000만 달러) ▲선박 23.6%(32억9000만 달러) ▲석유제품 7.5%(41억3000만 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무선통신기기 제품의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23억7000만 달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으로의 수출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으로의 수출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대미수출은 19.9%(48억5900만 달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작년 12월 24일 공포된 주택법 개정안(‘14.12.25일 시행)에 따라주택법에서 위임한 장수명 주택 인증제도를 담은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과「장수명 주택 건설·인증기준」을 마련하여 10월 2일부터 입법(행정)예고(기간: ‘14.10.2.~‘14.10.22.)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입법예고되는 장수명 주택 인증제도에는 사업주체가 1,000세대 이상의 주택을 공급할 때에는 구조적으로 오래유지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추고, 입주자의 필요에 따라 내부 구조를 쉽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성과 수리 용이성 등이 우수한 주택의 확보방안을 담고 있다. 이번에 입법예고 되는 장수명 주택 인증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장수명 주택 인증기준 설계기준강도 최저 기준을「녹색건축 인증기준」에서 정한 18메가 파스칼(Mpa)보다 높여 21메가 파스칼(Mpa)로 규정하여 구조물의 내구성을 강화하였다. 아파트 내부 내력벽의 비중을 줄이고, 내부 벽면적중 건식벽체의 비율을 높여 사용자가 쉽게 이동설치 및 변형이 가능토록 하고,이중바닥 설치 및 욕실, 화장실, 주방 등도 이동
오는 2020년까지 3D 프린팅, 산업용 인터넷 등을 활용한 스마트 공장 1만개가 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스마트 공장은 업종과 기업의 수준에 따라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 시스템을 최적화한 공장이다. 생산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공정을 최적화하고, 원자재·인력·에너지 등의 자원을 과학적으로 관리하며, 고객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오전 이같은 내용의 ‘스마트 혁신 산업단지’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 구로구 G밸리비즈플라자에서 열린 산업단지 출범 50주년 기념식에서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본다. 2020년까지 스마트공장 1만개를 조성해 입주기업의 생산성을 높인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의 경우 산업용 인터넷 기술을 통해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으로 생산 공정을 실시간 원격 제어함으로 제품 리콜을 20% 이상 감소시킨 바 있다. 또 2017년까지 24개 산단에 클라우드 기반 정보기술(IT) 서비스를 도입한다. 그렇게 되면 기업들이 하드웨어(HW)나 소프트웨어(SW)를 개별적으로 구매하지 않고 공동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9일(월) 14시 하남시 덕풍동 시각공원에서 하남선 기공식을 개최(경기도 주관)한다고 밝혔다. 하남선은 광역철도 중 최초로 경기도, 서울시 등 지자체 주도로 건설하는데 8월 12일 국토부가 승인한 3공구 우선시공분 사업계획에 따라 착공하고, 내년까지 전체 공구를 착공할 계획이다. 하남선 사업은 총 9,909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2018년과 2020년 2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5호선 종점인 상일동에서 하남 미사, 덕풍동, 창우동까지 총 연장 7.7㎞에 5개소의 역사를 건설하는데, 전체 5개 공구 중 서울시가 1개 공구, 경기도가 4개 공구를 맡아 시행한다. 하남 미사지구 입주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상일~덕풍 구간을 2018년 말 개통하고, 덕풍~창우구간은 2020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10만 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하남에서 서울 종로까지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하남 미사지구 등 수도권 동부지역의 교통난 해소 및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대중국 투자액을 두고 한국과 일본기업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전에는 한국기업의 대중국 직접 투자액이 일본을 앞서기도 하는 등 엇비슷했지만 최근에는 일본기업이 2배 이상 많은 수치를 기록, 한국과의 격차를 크게 벌리고 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 북경지부에 따르면 최근 10년(2004∼2013년)간 한국의 대중국 직접 투자액이 361.5억 달러(중국 기준)를 기록한 반면 일본 기업의 투자액은 529억 달러에 달해 167.5억 달러의 차이를 보였다. 2011년 이후 지난해까지 일본의 대중국 투자액은 177.6억 달러로 같은 기간 한국의 투자액(81.6억 달러)보다 2배 이상 많았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대중국 투자액 추이는 2008년을 전후로 크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2004년에 62.5억 달러를 기록해 같은 해 일본보다 8억 달러나 많은 금액을 중국에 투자했다. 그 이후 2008년까지 한·일 양국은 비슷한 투자액 추이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에 일본은 연간 투자액이 70억 달러를 웃도는 등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한국은 연평균 투자액이 30억 달러에도
- 피부 손상시 효과적인 개선 관리 및 민감 피부 진정을 위한 스페셜 프로모션 팩 선보여 - 손상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시카비오 포마드와 과민감 피부의 건강 레벨을 올려주는 센시비오 똘레랑스+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 -출시 기념 홈페이지, 페이스북 통한 이벤트 실시 프랑스 대표 더모코스메틱 바이오더마는 뷰티 관리 및 건조해진 대기 등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에 효과적인 개선 및 진정 효과를 선사하는 “Repair & Care” 스페셜 프로모션 팩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Repair & Care” 프로그램은 “2주간의 스킨 케어 프로그램” 이라는 테마아래 피부가 손상된 시점으로부터 2주간 집중 케어를 할 수 있는 시카비오 포마드와 센시비오 똘레랑스+ 두 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모션 팩의 첫번째 제품인 시카비오 포마드는 손상 피부가 동반하는 다양한 피부 불편함을 개선하는 안탈지신® 국제특허 성분이 함유되어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손상 피부를 관리해주는 리페어링 크림이다. 두 번 째 제품인 센시비오 똘레랑스 플러스는 민감한 피부를 더욱 예
- 베이징 유명 편의점 ‘호인거(好邻居)’ 통해 판매 시작…10월까지 300개 매장 입점, 풀무원이 중국에서 일본 식품기업들과 손잡고 계란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사업에 나섰다. 풀무원식품(대표 이효율)은 지난 8월 베이징 평곡구에 계란가공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이번달부터 ‘조미반숙란’과 ‘온천란’ 등 2종류의 가공계란제품을 판매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계란가공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일본 최대 계란가공업체인 ‘이세’와 일본 바이오 기업인 ‘파마푸드(Pharma Foods : PFI)’와 함께 유한책임합작회사 ‘북경 델리카 식품유한공사’를 설립하고 본격 사업에 나섰다. 풀무원이 중국 시장에서 선보인 제품은 ‘조미반숙란’과 ‘온천란’ 등 2종이다. 베이징의 유명 편의점 ‘호인거(好邻居)’ 200개 매장에 입점됐고, 10월까지 300개 매장으로 입점을 늘릴 예정이다. ‘조미반숙란’은 소금간이
전라남도는 지난 27일까지 5일간 일본 무역교류단을 파견, 일본 기업 및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통해 총 1천778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무역교류단 참가 업체는 공산품과 농식품 12곳이다. 전남도는 무역교류단이 출발하기 전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바이어 응대, 상담 요령, 현지 시장 환경, 경쟁 국가 및 시장성에 대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해 업체들 스스로 상담능력을 갖추도록 했다. 사전에 철저히 준비된 무역교류단은 지난 24일 일본 도쿄 게이오 플라자 호텔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 바이어 70여 명을 초청,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완도 일호수산이 500만 달러, 여수 보양이 300만 달러, 함평 와이제이시가 200만 달러, 진도 대대로가 100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추가로 231만 달러의 MOU도 체결했다. 이어 26일에는 오사카에서는 기업별로 개별 방문상담을 추진, 447만 달러의 MOU를 체결해 총 1천778만 달러의 수출계약(MOU)을 체결했다. 나정수 전남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일본 무역교류단 파견으로 전남의 우수한 공산품과 농식품을 일본에 알리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