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함양경찰서(서장 김현환)에서는 7. 6.(목) 함양경찰서에서 경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경정 오덕관) 주재, 교통 사망사고 증가 분위기 전환을 위해 경찰, 도로교통공단, 경상남도농업기술원, TS 한국교통안전공단, 함양군청 등이 모여 BeST one-team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6월 중 함양에서 교통 사망사고로 4명이 사망하여, 교통안전교육·홍보 및 교통단속 방향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함양경찰서에서는, 7월 1일자로 교통 비상경보를 발령하여 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교통단속과 찾아가는 시청각 교통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청각 교통안전교육은 상대적으로 교통 대처 능력이 낮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할 예정이며 실제 교통사고 사례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사고의 위험성을 인식, 스스로의 운전·보행 습관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함양경찰서장은 “최근 함양서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더이상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사실상 전면해제됨에 따라 억제되어왔던 여행에 관한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여름철 전통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피서지는 바닷가이지만, 그 이면에는 불법촬영등 어두운 부분도 도사리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2017~2022년(~10월) 6년간 경찰청에 신고된 불법촬영 건수는 총 3만9957건이며, 법무부의 2020년 ‘성범죄백서’에 따르면, 불법촬영 범죄는 동종 재범률이 75%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여름철 피서의 특성상, 노출되는 신체부위가 많고 모르는 사람과의 만남도 잦아 자칫 조심하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게 성범죄에 노출될 수 있어 우리 모두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을 위해 알아두면 좋을 3가지 안전수칙을 제시하고자 한다. 첫째, 피서지의 낯선 공중화장실·탈의실·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의심스러운 위치에 반짝이는 빛이 보인다면 주저하지말고 112로 신고하도록 하자. 위의 장소는 대표적으로 노출을 동반하는 장소이므로 불법촬영기기가 설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둘째, 피서지에서 낯선사람이 주는 술·음료는 사양하고 과음을 자제하자.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류범죄가 이슈가 되고 있는만큼 타인 몰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경찰청(청장 윤희근)에서는 코로나 기간 중 배달 문화 활성화로 늘어난 이륜차로 인해 보행자의 사고 위험이 이전보다 커짐에 따라, 올해 하반기 교통안전 정책의 중심을 이륜차 기초질서 확립에 두고, 집중 홍보·안전활동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그간 경찰청은 이륜차 법규위반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이륜차가 인도나 횡단보도를 주행하는 후진적 관행은 여전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은 물론 이륜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이륜차 운전자의 운행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안전 활동을 지원하여, 하반기 이륜차 기초질서 확립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 우선, 지자체·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 하에 이륜차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전방위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배달 독촉 등 자칫 법규위반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화 개선을 위해 지역 단위에서 업체와 종사자,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 개최, 홍보자료 배포 등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 또한, 현장 안전 활동으로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실제 위험성이 높은 법규위반의 억제에 초점을 둔다. 사고 위험이 적은 경우 계도·안내 위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이하 협회)와 해양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해양경찰청 장인식 수사국장과 한국피해자지원협회 박효순 회장 등 양 기관 책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해양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하여 신속하고 종합적인 보호·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해양경찰청은 피해자전담경찰관 대상으로 피해상담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관련 교육 등을 강화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유관 기관 간 협업체계를 통해 범죄 피해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박효순 회장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우리 사회의 필수 과제로 해양경찰청과의 협력이 좋은 본보기(롤모델)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 12년간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가 쌓아온 노하우와 자원들을 활용하여 해양 안전,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인식 수사국장은“피해자를 따뜻하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7월 3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업무유공자 표창 및 모범공무원증 수여식과 승진임용식으로 하반기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특별히 해병대 제1사단 제2여단장 정병호 대령은 통합방위 업무유공자인 포항해양경찰서 종합상황실 박세은 순경과 감포파출소 김제우 순경에게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 정병호 여단장은 “양 기관이 밀입국, 마약수사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공조할 수 있는 부분이 아주 많다”며, “포항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역 안보와 해양안전 증진을 위해 더욱 밀접하게 협력하자”라고 당부했다. 이에 성대훈 서장은 “우리 직원에게 직접 표창을 전해주셔 감사하다”라며, “작년 힌남노 태풍 피해 당시 해경과 해병대가 함께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한 것처럼 국가적 재난상황에 대비하여 양 기관 손을 맞잡고 대응하자”라며 화답했다. 이어2023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 대한 모범공무원증 수여식 및 승진임용식을 개최했다. 2023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정기한 경감이 선발됐다. 정 경감은 해양경찰청 본청 근무 당시 현장중심 예산 확보에 공을 세웠고, 2022년부터 포항해양경찰서 정보계장으로 근무하며 지역 현안갈등 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윤희근 경찰청장은 7월 4일 전남 신안경찰서 개서식에 참석해 54년 만에 이뤄진 경찰서 개서를 축하하고, 신안 경찰의 적극적인 주민 안전 확보 노력을 당부했다. 담당 면적이 목포시의 13배가 넘고 섬 지역인 신안군은 사람이 거주하는 유인도가 72개이고 전체 섬이 1,025개나 됨에도 불구하고, 무안군에서 분리된 1969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목포경찰서에서 치안을 담당해왔다. 이번 개서로 지상 4층, 지하 1층의 신안경찰서에서 총 161명의 경찰관이 근무하게 되면서 신안군의 치안이 사각지대 없이 더욱 촘촘히 관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진행된 개서식에 참석한 윤 청장은, “전남 22개 시군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던 신안군에 경찰서가 생김으로써 치안 서비스 품질이 한 차원 높아지고 주민의 일상은 더욱 안전해질 것이다.”라며, “신안 경찰이 실력 있고 당당한 치안 활동을 통해 안전을 넘어 안심할 수 있는 신안을 만들어 나가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안경찰서는 섬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치안 정책을 시행하고, 추가로 필요한 치안 기반 시설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안동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에서는 지난 6월 30일 직장협의회 사무실에서 출범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동승 안동경찰서장, 각 과장, 전국공무원노조 안동시지부와 안동소방서 노동조합 및 안동서 직장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출범 3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기념식은 직장협의회장 인사말, 안동경찰서장의 축하말씀, 유철환 전국공무원노조 안동시지부장, 배수억 안동소방서 노조위원장의 축하말씀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안동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재우)에서는 신청사 이전 후 직원들의 휴식 공간을 마련을 위해 직장협의회 사무실 내 카페를 조성하고, 지역경찰의 격무해소를 위해 4조2교대로 근무형태 변경 추진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동승 경찰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동경찰서에서는 이임하는 경찰서장에게 직원들이 공로패를 전달하는 경우는 있으나, 현직 경찰서장에게 직원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향후 안동경찰서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재우)에서는 근무환경 개선 및 고충 처리 등 경찰 내부에서 의사소통창구 역할을 하면서 직원들 복지향상에 힘써 행복한 직장을 만들어 가는데 힘쓸 것을 약속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7월 3일 오후 3시 56분쯤 포항시 북구 포항신항 북방파제(반달방파제) 해상 약 400m에서 요트 A호(3톤급, 승선원 2명)가 엔진이 고장 나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신속하게 출동시켰다. 평소 이 시간대에는 가시거리가 5km 이상 되지만 최근 장마철이 되면서 해상에 안개가 자주 형성되고 있다. 이날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포항구항을 통과해 나올 때 시야는 100~300m밖에 되지 않아 전속으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였다. 다행히 신고위치 인근은 시야가 양호해 표류 중인 A호를 신속히 발견하고 접근할 수 있었다. 승선원 2명은 모두 안전했다. A호가 표류 중이던 포항신항 주변은 선박 통항이 잦은 곳이고 안개가 짙어질 수도 있어 동빈요트계류장으로 신속히 예인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출항 전 장비작동 상태를 반드시 점검해 줄 것”과 “순식간에 국지적으로 짙게 형성되는 해무는 매우 위험한 기상환경이므로 안개가 관찰되는 날에는 더욱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주원)은 3일(월) 영천경찰서 회의실에서 최주원 경북청장을 비롯한 특진대상 경찰관 및 동료 경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첫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특진한 주인공은 지난 5월 경남 통영에서 내연녀의 남편을 살해하고, 내연녀를 강제로 차량에 태워 감금한 채로 영천까지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한 영천경찰서 형사팀 김산 경장이다. 김 경장은 통영경찰서로부터 공조요청을 받은 지 1시간 만에 심야이고 악천후 속에서도 철저한 검문검색으로 피의자를 검거함으로써 국가수사본부 제26차 즉시특진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경북경찰청은 이번 특진은 그동안 고화질 CCTV로 최신화하고, 관련 정보통신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기능별 현장부서 OJT(On the Job Training)을 활성화하는 등 업무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경북청은 올해만 벌써 아홉 번째 경찰청 특별승진자를 배출했다. 최주원 청장은 “이런 성과는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의 순간 피해자를 구조하고 범인을 제압하는 등 종합적 대응 역량을 높인 결과이다”고 밝히며, “국민안전 확보의 최접점에 있는 형사 등 현장부서 OJT교육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수사과에 근무 중인 정민재 경사를 ‘6월의 자랑스러운 포항해양경찰’로 선발했다. 정 경사는 2009년 해양경찰에 투신하여, 파출소 및 함정 등 최일선의 현장경험을 두루 거쳤으며, 2017년말부터 본격적으로 수사관으로 근무하며 동해지역에서 고질적으로 자행되는 고래·대게 불법조업 수사에 대한 전문성을 쌓았다. 특히, 지난 6월 2일 불법으로 포획한 밍크고래를 운반(94자루, 시가 약 1억 5천만원)하다 검거된 어선 A호 선장 등 피의자 3명에 대한 불법혐의를 입증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정 경사는 “이번에는 고래 운반책만 검거했을 뿐이라며 향후 불법 포획선과 유통책을 일망타진하여 포항 관내 고래 불법 포획을 근절하고 싶다”며 의지를 밝혔다. 포항이 고향인 정 경사는 해양 관련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군 복무도 해군 ROTC장교로 동해1함대에서 복무했다. 정 경사는 2017년에 울진해양경찰서 신설추진단으로 근무했으며, 2021년도에는 거룡호 전복 사고 시 사고수습업무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