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2017년도 표지
긴 여름 더위가 이러니저러니 해도 시절은 가을로 접어들고 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다. 추석은 풍성한 수확 시기와 맞물려 사람들의 마음도 풍성해진다. 추석 연휴는 10월 5일 일요일부터 10월 7일 화요일까지 총 3일이다. 그런데 10월 5일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대체공휴일 제도가 적용되어 10월 8일까지 총 4일 연휴가 가능해졌다. 여기에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 공휴일까지 계산하면 총 7일, 또 연차를 활용하면 10월 12일 일요일까지 최대 10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이다. 그러나 명절 풍경은 모처럼 긴 연휴를 앞두고 두 얼굴의 모습이 비친다. 필자는 여행자와 자영업자의 시선에서 생각해 봤다. 먼저 여행자 가운데는 차례를 지내지 않고 연휴 기간에 가족·친구와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겠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한국과 비교적 가까운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유럽의 여러 도시를 연계한 패키지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여행은 일상에서 탈출하여 낯선 곳에서 온전한 나를 만나는 기쁨도 크고 설렘도 클 것이다. 다음은 자영업자이다.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시름이 깊었으나 명절을 앞두고 정부의 제2차 민생회복지원금
▲2025 전국체전 개회식 포스터.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17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개회식 입장권을 오늘(30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부산 시내 16개 구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 소지자만 입장과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10월 17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회식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대규모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배 들어온다, 부산!’을 주제로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집약한 옴니버스 뮤지컬* 공연과 성화 점화 등 공식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옴니버스 뮤지컬: 여러 개의 독립적인 이야기가 하나의 무대나 작품 안에서 교차하거나 번갈아가며 전개되는 뮤지컬 형식 특히, 박칼린 총감독은 부산의 상징인 컨테이너를 활용한 무대를 구성해 부산의 역사·문화·미래 비전을 담은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제공연은 뮤지컬 배우 최재림이 무대 감독(링 마스터)을 맡고 축하공연에는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가수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