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고객자문단 2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2기 고객자문단이 25일 SK텔레콤 본사에서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고객자문단 2기’ 발대식을 25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고객자문단’은 고객이 상품∙서비스의 기획∙개발∙유통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고객 서비스’뿐만 아니라 ‘마케팅 전략’ 관점까지 고려해 회사가 개발 중이거나 발굴하려는 서비스 영역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개발하는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SK텔레콤은 통신시장 환경변화에 맞춰 고객의 실질적 통신서비스 혜택을 대폭 강화하고 고객가치 혁신에 앞장서는 ‘고객 주권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고객을 가장 잘 아는 것은 고객 자신인 만큼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윤옥 기자 l 사진 김길남 기자 ‘니 돈 벌어서 뭐 할끼고’선친께서 사업에 열심인 죽암그룹의 장남 김종욱 회장에게 던진 말씀이다. 선친은 경상도 산청에서 태어나 전라도 고흥의 200만평 간척지를 개간한 우석 김세기 선생이다. 죽암간척지는 현대 정주영 회장 서산간척지의 롤모델이었다. 김 회장은 1964년 중학교 때부터, 삽 한자루 들고 이상을 실현하는 아버지 최측근에서 죽암의 역사를 같이 써왔다. 모두가 배고팠던 시절 농촌개혁운동을 하던 선친은 일본도 못하고, 내노라 하는 유지도 실패하여 물러난 간척지를 한 개인이 주도하여 비옥한 농토로 만들었다. 태풍도 선친의 의지를 꺾을 수는 없었다. 더 중요한 것은 정치인들이 편갈라 놓은 영호남의 장벽을 넘어 같이 화합하며 간척지를 개간한 것이다. 그 DNA가 그대로 대물림 되어 죽암그룹은 번성하고 있다. 고흥 특집편을 기획하며 관계기관에 제일 추천할 만한 기업이 어떤 곳인지 물었다. 많은 분들이 죽암그룹을 추천했다. 이유는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는 물론 선친을 기리는 장학회를 만들어 사회공헌도 많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타지 사람이 고흥에 와서 자리 잡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길남 기자 16년 만에 출자배당 이끌어 낸 전남 고흥의 일꾼 수산업협동조합 차종훈 조합장 우리나라 미역의 70%를 생산하는 청정바다 고흥.‘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지역이다. 이 고장에 신바람 나는 소식이 있어 먼 길을 달려갔다. 고흥 수산업협동조합(이하, 고흥수협)은 15년 만에 순이익을 발생시켜 2015년 출자배당을 할 예정이다. 조합원은 12,000명으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그들은 지난 15년간 묵묵히 조합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조합원을 몸과 마음을 다하여 섬기고, 그들과 동고동락하며 동행하는 차종훈 조합장을 만났다. 성군(聖君) 세종대왕은“밥은 백성의 하늘이다.”라는 통치철학으로 전국에 걸친 대대적인 간척사업을 시행했다. 나아가 농업생산량을 늘리려는 방편으로 농서(農書)발간을 비롯한 과학영농을 꾀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실정에 맞는 농절(農節)을 파악하기 위하여 천문학과 과학을 발전시켰다. 고흥수협 차종훈 조합장은‘수산자원은 조합원의 하늘’로 여기며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있었다. 그는 전통을 중시하는 방
[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l 사진제공 동화약품 2014년 69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서울연통부’기념비와 일제강점기에 나라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은 국내 최장수 제약기업 동화약품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화약품은 구국(救國)의 정신을 가진 유서 깊은 기업이다. 올해 117주년을 맞은 동화약품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산약인‘활명수’를 개발해 많은 이들의 생명을 살렸을 뿐 아니라 나라가 풍전등화에 놓여있던 일제 강점기에 나라를 구하기 위한 노력과 희생을 보여주었다. 활명수의 판매금액을 독립운동자금으로 지원했으며, 임시정부와 국내외의 연락을 담당하는 ‘서울연통부’를 운영했다. 창립자 민강, 5대 사장 윤창식, 7대 사장 윤광열 등 동화약품의 CEO 3명이 독립운동가로 조국의 광복에 앞장서기도 했다. 임시정부 국내 중심지인‘서울 연통부’, 서울 근대문화유적지로 조명 지난 1995년, 서울시는 광복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동화약품의 창립지인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9길 14에 위치하고 있는 자리에‘서울연통부’기념비를 설립했다. 당시 대한매일신보 사옥의 복원과 항일 독립운동가 집터 등
[인터넷 대한뉴스] 죽암그룹의 창업자 우석 김세기 선생(1920년~2003년)은 고흥에 있을 때면 거의 집에서 저녁을 들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한숨 자고 밤 11시~12시면 일어나 맑은 정신에 붓을 들고 새벽 4시까지 공부를 했다. 다시 한숨 자고 아침 식사 후면 자전거를 타고 간척지를 돌았다. 얼마나 자전거를 많이 탔던지 1년이면 자전거 2~3대가 다 닳아 새로 사야 했다. 말씀대로 돌아가실 때까지 일했다. 그날도 농지를 돌아보다 자전거와 같이 넘어진 것이 이 세상과 이별하는 계기가 되었다. 우석 김세기 기념관에 있는 자전거를 보자 그 분의 체취를 느끼고 싶어 크락션을 누르니 빠앙~하는 소리가 그의 향취를 느끼게 한다. 김세기 선생의 끈기와 땀으로 이루어진 200만평 간척지의 전경과 고흥주민이 세워준 공덕비 죽암농장에 있는 김세기 기념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어머님 돌아가신 1주기를 앞두고 쓴 글이다.‘성리학 대학자의 따님이자, 선비인 남편의 아내로 갑자기 곤궁해진 살림을 맡아, 낮이면 남의 밭을 메고 밤이면 바느질품을 판 어머님의 수고로 우리 가족은 먹고 살아야 했습니다. 봄이 되면 쑥 뜯어 된장 무쳐 먹고 물
[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계속된 내수침체로 인해 서울시가 서민경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부업, 다단계·방문판매업, 전자상거래 등 10대 분야 민생침해 근절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눈물그만’ 사이트를 운영해 왔다. 또한, 수법이 지능적이고 피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스미싱이나 저금리 대출사기, 결혼정보업체, 헬스·피트니스, 호텔예약 대행사이트 피해 등은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경보발령을 내림으로써 민생침해를 예방해 왔다. 지난해 4월 발표됐던 민생침해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 프랜차이즈 불공정피해 상담센터를 추가 개소하면서 소상공인의 피해예방에 앞장서며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지난 10월에는 60개 상조업체 중 14개 업체에 등록취소 등 행정조치를 내리기도 했고, 화장품 가맹거래분야에서의 불공정피해 현황을 파악하기도 했다. 그리고 인터넷쇼핑몰을 일제 정비하고, 다단계·방문판매업체를 지도점검했으며, 대부업체 불법광고를 막는 한편 1,597개 업체에 행정조치하는 등 점검을 강화해 왔다. 한편, 서울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7월 7일부터 기존에 운영해 오던 소비생활
[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계속된 내수침체로 인해 서울시가 서민경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부업, 다단계·방문판매업, 전자상거래 등 10대 분야 민생침해 근절을 위한 대책을 세우고, ‘눈물그만’ 사이트를 운영해 왔다. 또한, 수법이 지능적이고 피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스미싱이나 저금리 대출사기, 결혼정보업체, 헬스·피트니스, 호텔예약 대행사이트 피해 등은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경보발령을 내림으로써 민생침해를 예방해 왔다. 지난해 4월 발표됐던 민생침해 근절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5월 프랜차이즈 불공정피해 상담센터를 추가 개소하면서 소상공인의 피해예방에 앞장서며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지난 10월에는 60개 상조업체 중 14개 업체에 등록취소 등 행정조치를 내리기도 했고, 화장품 가맹거래분야에서의 불공정피해 현황을 파악하기도 했다. 그리고 인터넷쇼핑몰을 일제 정비하고, 다단계·방문판매업체를 지도점검했으며, 대부업체 불법광고를 막는 한편 1,597개 업체에 행정조치하는 등 점검을 강화해 왔다. 한편, 서울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7월 7일부터 기존에 운영해 오던 소비생활
[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도서관의 공공성, 인프라 확대, 공공도서관 중심의 근거법 전면개정에 대해 역설하고 있는 한국도서관협회 윤희윤 회장 도서관은 역사적으로 민주사회를 대표하는 공공 교육문화공간 중 하나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도서관의 공공성 훼손 문제와 도서관법 전부개정 요구로 시끄럽다. 그 가운데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공공성을 약화시키고 생태계를 훼손 및 붕괴시키려는 움직임에 대해 알아봤다. 우리나라 도서관의 역사는 삼국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다 20세기에 들어서 비로소 도서관이라는 용어가 등장하였고, 일제시대에도 적지 않은 도서관이 생겨났으나 한국인의 문화나 교육, 그리고 민족혼을 말살하는 데 악용하였다. 그러다 해방과 더불어 1945년 8월에 조선도서관협회가 설립되고, 1955년 한국도서관협회로 재건되면서 회보를 발간하는 등 오늘날의 토대를 마련해왔다. 초창기 도서관은 서고 중심의 이른바 종이도서관으로 출발해서 90년대 IT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자료를 수용하게 되면서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후 하이브리드 개념의 도서관
[인터넷 대한뉴스] 글 김시헌 기자 IMF 이후 우리 사회가 계속된 경제위기를 맞으면서 중산층의 몰락이라는 사회현상과 함께 사오정, 38선, 이태백 등과 같은 신조어들이 2000년대 초반에 등장했다. 이는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양극화를 의미하는 말이다. 특히, 이태백으로 대표되는 청년실업은 사회적인 문제가 된 지 이미 오래다. 잘 알려진대로 이태백은 바로 이십대 태반이 백수란 말로, 이십대 청년층의 대부분이 취업을 하지 못한 채 구직을 희망하고 있는 사람이 많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 진취적으로 달려 나가고, 한 발 더 나가 취직을 넘어 일자리 창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경영인, 예비기업인들이 열심히 꿈을 키우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창업본부 박경원 본부장을 만났다. 서울산업진흥원은 1998년에 개원해 중소기업 지원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 경영, 인력 등의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설립됐다. 주요사업으로
[인터넷 대한뉴스] 글 편집국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국내 서비스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의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의 해외수출량이 상반기에만 약 3배 넘게 급증하는 등 제품기술력이 해외에서 잇따라 인정받으며, 수출 성장세가 가파르다. 유진로봇의 이 같은 수출 호조세는 특히 국내 로봇청소기의 수출시장을 실제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에서 집계한‘로봇청소기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5월 한 달간 국내 로봇청소기의 총 수출금액은 약 480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그 중 약 204만 달러인 42.6%를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수출실적을 집계한 결과, 올해 2월부터 월간 수출액 100만 달러 돌파에 이어, 3월 170만 달러, 4월 192만 달러, 5월 204만 달러 등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약 330%가 늘어난 실적이다. 유진로봇의 해외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데에는 무엇보다 해외시장에서 아이클레보에 대한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클레보의 카메라 네이게이션 기능(자율이동)과 강력한 먼지제거 기능(흡인력) 등은 현재 세계 최고수준으로 유럽, 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