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2일까지 6일간 태국과 싱가포르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으로 222만 달러 수출계약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완화로 인적 교류가 원활해져 도내 수출기업의 대면 마케팅과 신시장 개척을 위해 태국․싱가포르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농수산식품기업 11개 사와 화장품 등 공산품 4개 사가 참여했다. 그 결과 6개 참가기업이 총 7건, 22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 지난 6월 28일 태국 수출상담회에서 5개 사가 5건, 210만 달러를, 6월 30일 싱가포르 수출상담회에서 2개사 2건, 12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태국에선 (주)예인티엔지 알로에음료, 해남고구마협동조합 고구마말랭이, 골든힐 멸치․해조류,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 유자음료, 레오바이오 혈당측정기 등이 수출 기회를 잡았다. 싱가포르에선 다시마전복수산 전복, 해남고구마협동조합 고구마 등이 계약을 했다. 이곳에선 2021년 장보고 한상(韓商) 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정영수 CJ그룹 글로벌 경영고문이 해남고구마협동조합과 개별 미팅을 갖고 2만 달러 상당 해남고구마 900상자를 선뜻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민선8기 제43대 우승희 영암군수 취임식이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및 향우회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문화예술동호회를 대표해 영암색소폰앙상블과 삼호아리랑난타, 그리고 율동패 ‘희망 더하기’가 열과 성을 다해 준비한 식전공연에 이어 본격적인 공식행사가 펼쳐졌고, 마지막 순서로 우 군수와 군민들이 함께 기념 촬영하는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취임사는 연설단상 없이 전광판 화면을 활용한 프리젠테이션 브리핑 형식으로 혁신영암의 미래비젼을 직접 설명했고, 군민들이 보내주신 축하 영상메시지를 시청하면서 축하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는 등 이날 취임식이 혁신에 걸맞게 색다른 분위기로 진행됐다는 평가다. 또 5.18과 민주화운동 명예회복 정책 등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수많은 취임식 초청을 뒤로하고 영암을 찾은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 박행순 박관현열사의 누님, 전남도청 복원지킴이 대표 추혜성 어머니 등 오월어머니들의 축하는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우승희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역대 선거에서 가장 큰 차이로 압도적인 당선을 만들어 주신 군민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리며, 영암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박홍률 목포시장이 제41대 목포시장으로 취임했다. 박 시장은 1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8기 목포시장으로서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이에 앞서 박 시장은 오전 5시 30분 환경실무원과 함께 평화광장 일대의 생활쓰레기를 청소차량에 함께 실으며 취임 첫날 일정의 문을 열었다. 이어 8시 부흥산 현충탑을 참배한 뒤 10시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불필요한 식전행사를 생략하고 각계각층의 시민이 참석해 화합하는 분위기에서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해 소박하고 간소하게 진행됐다. 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 큰 목포를 만들어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부름을 받고 4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면서 “목포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시민 여러분의 희망을 잘 알고 있다. 민심을 받들어서 옛 명성을 뛰어넘는 새로운 큰 목포를 만들어가겠다. 시민 여러분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새로운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꼭 만들어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도약하는 목포를 만들겠다”면서 “최첨단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키워내 목포에 젊은 청년들이 터를 잡고 기반을 닦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민선8기 제49대 김희수 진도군수가 지난 7월 1일(금) 취임했다. 김희수 군수는 이날 오전 진도향교 단군전 봉심 등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으며, 취임식은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열린 행사로 개최됐다. 1,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도향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식전 공연과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꽃다발 전달, 군민의 노래 제창,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은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라는 군정 목표에 따라 진도군민과 향우 등 각계 대표를 초청, 민선 8기 공약과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희수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과 하나 된 마음으로 ‘다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이라는 5대 군정 방침을 발표했다. 또 진도군 발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5대 혁신을 위해 ▲다함께 잘사는 산업 혁신 ▲모두가 행복한 복지 혁신 ▲미래를 키우는 교육 혁신 ▲품격높은 예술문화, 찾아오는 관광 혁신 ▲군민을 섬기는 위민행정 혁신 등을 제시했다. 특히 김희수 군수는 “생산·가공·판매·체험의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민선 8기 강진원 강진군수의 취임식이 7월 1일, 강진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800여 명의 군민과 향우,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번 취임식은 기존 의전 중심의 관행에서 벗어나, 강진군정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지역 곳곳의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듣고 군수가 직접 나서 민선 8기의 비전과 철학, 핵심 과제 등에 대해 프리젠테이션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약력 소개, 내빈 소개, 꽃다발 증정은 생략하고 내실 있고 신속한 진행으로 민선 8기의 비전에 대해 군민과 함께 공감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는 평가이다. 취임식에는 강진 출신의 골프선수 이재경, 국악인 김준수, 미래에셋 최현만 회장, 법무법인 세종 대표 명동성 변호사, 파버나인의 이제훈 대표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각계각층에서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행사 끝에는 더 멀리 더 높이 아름다운 비상을 시작하는 ‘강진호’를 상징하는 종이비행기를 참석자 전원이 함께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어 취임식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강 군수는 취임 선서 이후, 온라인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지역 곳곳의 다양한 군민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대한뉴스 김기준기자)= 우범기 민선8기 전주시장의 첫 행보는 강한 경제와 전주 대변혁을 위한 산업현장 방문이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일 취임식을 마친 후 팔복동 산업단지에 위치한 ㈜전주페이퍼(대표이사 장만천)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 시장의 취임 첫 행보에는 ‘기업이 강한 경제, 활력 넘치는 전주의 대변혁을 이끌 주역’이라는 우범기 시장의 시정철학이 반영됐다.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의 성장과 경제발전을 위한 지원책을 찾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장만천 대표이사로부터 기업의 현황과 비전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임직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어 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주페이퍼의 생산 공정을 볼 수 있는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지난 1965년 새한제지라는 이름으로 팔복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전주페이퍼는 현재 세계 3위 규모로 신문용지를 생산하는 등 국내 신문용지 산업을 이끈 주역으로 손꼽힌다. 하루 평균 2500톤의 폐지를 재활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DIP 생산능력을 갖춘 데다 국내 유일의 TMP 생산 설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이 지난 6월 27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청정갯벌에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향상을 시키기 위하여 압해읍 송공지선 등 6개지선에 고소득형 패류 14톤을 살포하였다. 이번에 살포한 패류는 서해안 갯벌에서 자연 성장한 약 3cm 이상의 건강한 바지락과 모시조개(가무락) 2종의 품종으로, 병성감정실시기관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검증된 종패이다. 특히, 이번 살포지선은 어촌계의 의견수렴 등을 거쳐 품종별 서식 환경특성과 자연산 종패가 자생하는 점 등을 고려, 적지를 선정하는 등 패류의 생존율을 높였다. 신안군은 금번 패류 살포를 통하여 관광객 체험관광 활용과 함께 자원량 회복으로 어업인 소득 창출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패류 자원을 조성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안군은 2010년부터 현재까지 패류 자원량 증강을 위해 갯벌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소득형 패류로 바지락, 가무락, 백합 등 120여톤을 살포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을 돕는 ‘청년 창업스쿨’을 최근 개강했다. 최근 진도군 청년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만18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7월 7일까지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창업 실무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창업 마인드 함양,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매출 증대 전략, 창업 성공 멘토와의 만남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 진도군 청년센터는 청년 창업 스쿨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 등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 인구 유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자는 “청년 창업스쿨은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도 사업화 전략 부재 등으로 시행착오를 겪는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역량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종식 목포시장이 민선7기 목포시장직을 마무리했다. 민선7기 목포시정을 이끌어온 김 시장은 임기 마지막날인 30일 목포시청에서 이임식을 갖고 시민, 공직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이임식에 앞서 김 시장은 목포시장으로서 최종 결재인 사무인계서에 서명했다. 이임식은 주요업적 소개, 재직기념패·유관기관 감사패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김 시장의 이임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 시장은 “목포의 미래 100년을 생각하며 오랜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 경제를 다시 살려야 한다는 고민에서 민선7기를 이끌었다”면서 “낭만항구 목포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미래 4대 전략산업 육성과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전력투구해왔다”고 지난 4년을 되돌아봤다. 이어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 문화산업을 국가계획에 반영시키고 1천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역동적으로 추진해가고 있다”면서 “남의 것을 가져다 베끼는 벤치마킹이 아닌 목포만의 특성을 살리는 새로운 상품과 정책을 만들어갔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시장은 “창조의 길을 연 시장으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면서 “목포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했지만 부족한 점도 많았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현존하는 보안기술 중 가장 안전한 통신 암호화 방식으로 평가받는 ‘양자암호통신(Quantum Cryptography Communication)’ 기술을 내부 통신망에 적용해 사이버 침해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인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운영 사업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 핵심기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국가행정․통신망, 의료․금융 등 공공․민간통신망에 구축해 실증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양자암호통신 장비고도화와 양자융합기술 활용 응용서비스 발굴 등으로 관련 산업 초기시장 창출을 유도한다. 전남도는 LG유플러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도 본청(무안)과 떨어진 곳에 있는 동부지역본부(순천)에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한 전용회선을 구축해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내 행정기관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양자암호통신은 빛 알갱이로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양자(퀀텀)를 생성해 송신자와 수신자만 해독이 가능한 암호키를 만들어 해킹을 차단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