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iM뱅크는 오는 6월까지 4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금융 채무감면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융 소외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 감면율을 적용한다. 장기 연체 채무인 특수채권을 대상으로 하며,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50~90%의 탄력적 감면율을 적용한다. 최장 5년의 장기분할 납부 및 성실 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혜택을 병행할 예정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iM뱅크는 소상공인, 중저신용자, 중소기업, 청년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청년의 시각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대표 기구인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의 제7기 참여자 100명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는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이 모여 청년이 가진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의제를 발굴하고 청년 정책을 제안·모니터링하며, 다양한 교류활동을 하는 대구의 대표적인 정책 참여기구다. 신청 자격은 대구에 거주, 재학, 활동 중이거나 일하는 19~39세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청년정책학교’ 교육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이수자만 정식 위원으로 위촉된다. 신청은 대구시 홈페이지와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 대구시청년센터 공고문의 구글링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 청년으로서 자신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구현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라며 “대구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은 4일 “군부대 후적지 중 제2작전사령부 부지에 경북대병원, 의과대학, 치과대학, 의학연구소를 포함하는 대한민국 최초 의료클러스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이날 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역 의료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조(兆) 단위 사업인 만큼 국가 재정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홍 시장은 지난달 열린 대구마라톤대회와 관련해 “내년에는 3월 첫째 주에 개최될 수 있도록 대한육상연맹과 조속히 협의하고, 우승상금도 20만 달러로 상향해 세계 7대 마라톤대회로 격상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또 “세계적 축구클럽인 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8월에 방한해 국내 프로구단과 친선경기를 할 예정인데 주최 측에서 대구FC와 친선경기 의사를 타진해 왔다”며 친선경기가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추진하라고 했다. 이와 함께 대구 제2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해서는 “4월 신속 예타 통과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미래 신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홍 시장은 “지난해 11월 나경원 국회의원의 행사 축사를 하면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2023년에 이어 지난해 가장 많은 출생아수를 기록한 도시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화성특례시 출생아수는 2023년 6,714명보다 500여 명 증가한 7,200명으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많다. 이는 기초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7천 명대로 집계된 것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 출생아수(71,300명)의 10%를 초과하는 수치다. 특히, 같은 기간 도내 인구 100만 이상 지자체의 출생아수는 수원시 6,500명, 용인시 5,200명, 고양시 5,200명으로 집계된 것과 비교해 두드러지는 수치다. 또한, 2024년 화성시 합계출산율은 2023년 0.98명보다 0.03명 증가한 1.01명으로, 경기도 0.79명, 전국 0.75명을 크게 웃돌며 전국 출생아수와 합계출산율을 견인했다. 시는 전국적인 출생아수 감소세로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위기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출생아수 전국 1위와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것은 그간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 특히,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022년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위탁하고 경동대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석영)이 2024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평가 결과에서 전 영역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62개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의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해 총 5개 영역(▲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평가했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평가 결과 90점 이상으로 모든 평가 항목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특히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은 시청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어르신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점, 지역사회자원(하이닉스 후원 등)을 통해 디지털 프로그램 장소와 설비, 사업계획 등 어르신 복지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노인종합복지관 이석영 관장은 “모든 직원이 함께 노력해서 얻은 값진 결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함께 지역사회 노인복지 사업을 선도하고, 행복한 노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동행하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는 3월10일부터 고창군에서 인천공항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고속버스가 운행된다. 고창군 등에 따르면 금호고속이 3월10일부터 고창군공용버스터미널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고속버스 운행을 확정했다고 한다. 해당 노선은 고창버스터미널에서 하루 2차례(자정 0시10분, 오전 9시50분) 출발해 정읍과 김제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향한다. 고창발 인천공항 도착시간은 제2터미널(아침 7시30분, 오후 5시), 제1터미널(아침 7시55분, 오후 5시25분)이다. 고창에서는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으로 곧장 가는 버스노선이 없었다. 해외를 나가려는 군민들은 무거운 짐을 끌고 인근 정읍이나 광주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 직후 주민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수차례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고창-인천공항행 노선 신설을 건의해 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인천공항 노선버스 운행으로 군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시간과 비용 등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요구에 맞게 이동권을 보장해 주민들이 보다 나은 삶을 향유할 수 있는 대중교통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지난달 28일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스타기업, 고용친화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대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기업들과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가족친화인증기업에는 출입국 심사우대, 정부 지원사업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중소기업경영안전자금 지원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대구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설립하고 가족친화기업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기업 컨설팅, 직장교육, 문화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34개 기업이 가족친화인증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218개 기업이 가족친화기업으로 운영 중이다. 가족친화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에는 55개 기업이 동참했다. 시는 다양한 업종으로 가족친화인증기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일과 생활의 균형 있는 삶을 지속할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의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월 28일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시 미래혁신부시장 주재로 열렸으며, 관련 실·국장, 16개 구·군의 건설 관련 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 개요> 일시/장소 : ‘25.2.28.(금) 15:00 / 부산시청 26층 회의실 참 석 자 : 미래혁신부시장, 도시혁신균형실장, 도시공간계획국장, 주택건축국장,상수도사업본부장, 건설본부장, 구⋅군 국장 등 20여 명 주요내용 : 지역건설업 참여 확대 방안 및 대형 관급공사 조기발주 독려 등 논의 이번 회의는 생산 및 고용효과가 큰 건설업의 부진과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침체된 지역 건설·부동산 경기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지난 1월 부산연구원 경제진단 부동산·건설 분야 ‘경계’ 진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급공사를 조기에 발주해 건설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이 중심 내용이다. 이날 대책 회의에서는 ▲공공분야 및 민간건설사업 물량 확대를 통한 건설산업 활성
▲대설 대처 긴급 점검회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손병복 군수)는 3월 3일 새벽 울진군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쏟아지자 장비와 인력의 선제적 투입으로 군민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3월 2일 오후 10시 20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3월 3일 오전 3시 30분 대설경보 발효와 함께‘비상 2단계’로 격상되자 직원 비상근무 지시를 내렸다. 또한 3일 오전 3시 30분부터 10개 읍면 시가지 주요 도로를 우선으로 1차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오전 5시부터는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지구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울진군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오전 10시 기준 △금강송면 30㎝, △매화면 12㎝, △울진읍 10㎝의 적설량이 관측됐다. ▲울진군 직원 제설작업 사진. 울진군은 국도 7호선과 36호선, 각 읍면 시가지 및 주요 도로에 덤프·굴삭기·트랙터·포터 등 152대의 장비와 공무원 170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5t, 염수 16t, 모래 20㎥, 제설용 소금 5t을 살포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눈 내린 속초 전경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가 지난 3월 2일 19시부터 3일 새벽까지 내린 대설에 대응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제설작업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속초시의 3월 2일부터 3월 3일 새벽 6시까지의 적설량은 ▲설악동 30.1cm ▲조양동 18.0cm ▲중앙동 14.0cm를 기록한 가운데, 시에서는 대설이 예보된 순간부터 신속한 제설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먼저, 대설이 예보된 2월 28일, 시에서는 속초시 보유 제설차량 8대와 민간차량 15대에 제설제를 싣고 대비 상태에 돌입했다. 3월 2일 18시 대설주의보 발표에 따라 즉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대설주의보 발효 이후, 속초시 보유 8대 및 민간임차 31대 등 총 39대의 차량이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강설이 확대된 2일 23시부터는 제설차 4대를 추가 투입했다. ▲제설작업하는 속초시청 공무원 사진. 속초지역 평지에 대설경보가 발효된 2일 23시 30분부터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여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고갯길인 목우재, 떡밭재 일반차량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