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설을 맞아 역사와 전통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 여행을 준비했다. 시는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이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익산시민역사기록관과 왕도역사관을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하 기록관)은 오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정상 운영하며 설 당일인 29일은 휴관한다. 기록관은 지난해 12월 개관한 기록문화공간으로 ▲시민역사기록관 ▲기록실감창고 ▲기록우체국으로 구성돼 있다. 시민이 2021년부터 기증한 9,000여 점의 기록물을 전시·교육·체험으로 만날 수 있어 익산을 추억하기 위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기록관은 상설 전시실, 디지털 아카이브실, 보이는 기록 수장고 등이 조성돼 기록에 담긴 삶의 이야기와 익산의 역사를 방문객들과 공유한다. 또한 기록실감창고와 기록우체국을 통해 누구나 익산에서의 기억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다. 시는 연휴 기간 엽서에 소원을 적어 우체통에 넣어두면 1년 후에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딱지치기, 고리 던지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도 준비할 예정이다. 왕도역사관도 고향을 찾는 귀성객 등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왕도역사관은 오는 25∼30일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위기에 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역 업체들이 통상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단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수출품목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또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한-중 간 수출 경합도가 높은 이차전지 관련 생산업체들이 중국산 대체 수요 증가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전략적 수출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남미 등 신흥유망시장 내 빅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해외무역관을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의 신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또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중심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기업 맞춤형 해외마케팅 및 5대 신산업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 후보지를 오는 3월 초 선정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국방부가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대구 군위군, 경북 영천시, 상주시 등 3곳을 선정해 대구시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각 예비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거쳐 3월 초 최종 이전 후보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전 대상 군부대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 제50사단사령부,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학교 등 대구 도심에 있는 5곳이다. 대구 군부대 이전은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민선 8기 ‘100+1 혁신사업’의 핵심 사업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12월, 국방부와 민·군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군부대 이전을 명문화했으며, 2024년 초부터 최적 이전지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 군부대 이전은 1단계로 국방부가 군 임무수행 여건과 정주성 등을 평가해 예비후보지를 선정하고, 2단계로 대구시가 사업성과 수용성을 평가해 최종 이전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방부는 현지 실사와 예비후보지 평가를 실시했으며, 지난 20일 대구 군부대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올해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정부 공모사업에 ‘금호강 궁산 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금호강 강창교∼세천교 2.5㎞ 구간 궁산 주변에 수변 탐방로를 조성하며 오는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추진해온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사업은 오는 6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 대구시의 건의로 국가가 직접 시행 중인 동변지구와 고모지구 등의 산책로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금호강 100리 길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장은 “금호강 르네상스 핵심과제 중 하나인 금호강 100리길 연결이 국가 지원 사업으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디아크 문화관광 사업과 금호강 하천조성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열린 금호강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을 달성군 옥포읍까지 연장하고, 월배·안심 차량기지를 제2국가산단 인근으로 통합이전을 추진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2일 해당 사업 민간제안 공모 사업설명회를 열어 공모 일정과 제안서 작성요령, 평가방법 등을 안내했다. 이날 사업설명회에는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등 19개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4월 14일까지 민간제안 공모를 받아 4월 중 최초 제안서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제안서는 내부 검토 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에 민자 적격성 조사 검토를 의뢰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시의 교통망 발전과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보기행사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동해시의회(의장 민귀희)는 1월 22일(수)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설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였다. 민귀희 의장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의 신선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목)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원주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도농 복합도시 원주시는 36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도시개발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좋은 농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쌀 적정생산과 축산물 위생안전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강원특별자치도 포상을 받았고, 전국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농업인교육훈련 우수기관, 농업기술분야 민원시책 우수기관 3개 분야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치악산한우는 소비자시민모임으로부터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14년 연속 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한 농업 분야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국·도비 확보에 주력해, 친환경 스마트농업연구관 건립으로 국비 30억 원을 확보하며 미래농업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됐고,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지정면 월송4리가 선정되며 국·도비 15억 원을 확보, 올해부터 본격적인 마을 정비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뒤로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살고 싶은 농촌건설에 한발 더 나아가기 위해 기존 사업들의 마무리와 신규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다. 첫째,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 및 농가 경영 안전망을 구축
▲국도7호선-강릉시 자원순환센터 진입도로 통행 재개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개량공사로 통제되었던 국도7호선에서 자원순환센터로 진입하는 연결도로(강릉시 강동면 모전리 산31-2) 구간이 22일(수) 오전 0시부터 개통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지난 2024년 시설물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지정되어,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자원순환센터 진입도로 보강토옹벽 개량공사’가 진행되었다. 2024년 4월부터 진행된 공사로 인해, 해당 구간을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은 우회도로인 임곡삼거리(구 동광주유소 인근)를 통해 통행했다. 22일 0시부터 통제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해당 구간을 이용하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울산시는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의 준공을 앞두고 1월 22일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입주자 모집은 전용면적 16㎡형 2호, 18㎡형 4호, 20㎡형 28호, 21㎡형 4호 등 총 38호로 청년층에만 일반공급으로 실시되며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5년 1월 22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울산시 및 인근 도시 청년이면서 일정요건을 갖추면 신청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2025년 2월 10일 ~ 11일 양일간 서류신청을 접수하며 입주 당첨자 발표는 2025년 5월 12일 울산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는 5월 말부터 시작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속한 주택공급을 위해 신축 매입 약정을 활용 2025년 말 48호, 2026년 72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라면서 지속적인 청년희망주택 사업추진을 통한 청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5년 2월 태화동, 삼산동 및 달동, 방어동, 양정동 등 6개소에 150호 규모의 청년희망주택을 착공, 2026년 2월 공사를 완료하여 3월에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은 남구 신정동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983㎡ 규모에 입주민
▲강서구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를 추진했다. 이 행사는 지역 내의 경로당 및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 동안 김형찬 강서구청장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동동 대사3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모두 70곳의 경로당을 돌아보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보살폈다. 이와 함께 강서구와 사회공헌기관이 공동으로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 가구 등 2천여 세대와 사회복지시설 9곳 등에 모두 7천 400여만 원의 성(금)품을 전달했다. 강서구는 부산시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 482세대에 명절지원금으로 1인당 5만 원씩, 사회복지시설 9곳과 시설당 20만 원씩 지원하고 격려했다. 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362세대에 세대 당 현금 7만 원을, BNK금융그룹이 280세대에 세대 당 5만 원을, 부산항망만공사가 500세대에 세대 당 1만 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외 지정기탁으로 구와 동의 383세대에 383만 8천원 상당의 성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