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를 위한 ‘2024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를 6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미세조류를 활용하는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 관련 교육업무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8월 기간 중에 수준별 3개 과정(기초, 실습, 심화)으로 진행되며, 과정별 10명 내외로 모집 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내(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별 세부사항,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nnibr.re.kr)의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지난해 수료한 교육 참여자의 의견 및 요청사항 등을 반영해 설계했으며, 특히 실험·실습(품질관리 및 대량배양기술 등)이 전체 교육 과정의 60% 이상을 구성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올해 교육은 미세조류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자생 송편버섯 균사체를 증식한 배양액이 동물의 근육세포 보호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부터 김승영 선문대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자생 버섯의 효능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송편버섯 배양액이 외부 스트레스에 의해 근육세포가 죽는 것을 막고, 나아가 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는 것을 확인했다. 송편버섯의 배양액은 세포사멸을 촉진하는 카스파제(Caspase) 3과 9의 단백질을 95% 이상 감소시키고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비씨엘(Bcl)2 단백질을 2배 이상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번에 확인된 송편버섯 배양액의 근육세포 보호 효과의 특허를 올해 5월 24일에 출원했다. 지난해에는 송편버섯 배양액이 염증유발인자인 산화질소의 합성효소(iNOS)를 90% 이상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해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송편버섯은 버섯대가 없는 반원형의 생김새가 송편을 닮았으며 주로 죽은 활엽수에서 자라는 목질의 버섯으로 인공 대량배양이 가능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 버섯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추가적인 효능과 활성물질을 밝히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창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8일 감계복지센터 일원에서 북면자원봉사캠프지기 등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빗물받이 지키기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해양쓰레기의 주범인 담배꽁초와 빗물받이에 쌓인 쓰레기와 그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 쓰레기, 낙엽 등을 청소하여 악취 발생 요인을 제거하여 여름철 침수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담배꽁초 투기로 인한 해양오염 문제와 함께 무심코 버려진 쓰레기로 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재해예방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과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여름철 도시하천 침수 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6월 7일 오후 도림천(서울 관악구)과 목감천(경기 광명시)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화진 장관은 5월 29일 괴산댐 및 달천 현장(충북 괴산군) 점검을 시작으로, 5월 30일 황강 하천정비 현장(경남 합천), 5월 31일 금강‧논산천 수해복구 공사현장(충남 논산) 등 현장점검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점검은 도시하천인 도림천과 목감천 현장을 방문하여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대응계획과 물막이판 등 침수 방지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도림천과 목감천은 지난 2022년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가 발생해 철저한 홍수 대응이 필요한 도시 하천이다. 한화진 장관은 이날 도림천 유역의 침수 예방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도시침수 예보와 올해부터 실시하는 인공지능(AI) 홍수예보 계획을 한강홍수통제소를 통해 보고받는다. 아울러 하천변 수위‧유량 관측시설 및 폐쇄회로(CC)TV 시설을 확인하고 근처 주택가에 설치된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을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점검한다. 특히 서울시 등 관계 기관에게 도시침수 안전관리
▲6월 4일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으로 건강증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한수정)은 4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으로 ‘24년 한수정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수정 임직원들이 정신건강 이벤트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한수정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구글폼을 활용한 정신건강 선별검사, 스트레스 인식도 ○/×퀴즈, 나의 스트레스 강도평가, 스트레스 바로알기 등 정신건강 관련 체험형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었고, 선별검사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후 관리도 제공한다. 류광수 이사장은 “육체적 건강을 돌보듯 마음 건강도 살피는 시간이 되고 이러한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며 앞으로 한수정 임직원들이 마음의 병을 알아차리고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6월 5일(수) 10시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 영산강물환경연구소, 한국환경보전원 호남지사,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등 UN은 1972년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지정하여 환경보전을 다짐하는 날로 삼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세계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올해 29회를 맞았다. 올해 환경부에서 선정한 환경의 날 주제는 ‘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이다. 가뭄‧홍수, 생태계 변화 등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녹색강국으로 가자는 메시지 기념식은 환경의 날 영상 시청,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등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한국환경연구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홍제우 박사의 ‘기후변화와 우리의 대응’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 제시 등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의 날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약속의 날로 일상에서 저탄소 녹색환경을 실천하고, 자연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매년 반복되는 녹조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녹조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등을 포함한 ‘2024년 조류경보제 시행계획’을 수립하여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남조류가 과도하게 성장하여 물 색깔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녹조라하며, 이러한 녹조는 오염원 유입에 따른 부영양화가 발생하고, 높은 온도와 강한 햇빛, 물 순환 정체 등에 의해 발생함. 특히, 올해는 연평균 기온이 평년(12.3∼12.7℃)보다 높게 전망되어 녹조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지자체 및 수자원공사 등의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녹조 대응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녹조 발생 전 사전예방 조치, △녹조 발생 시 신속대응 체계로 녹조발생 전·후에 대한 대응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녹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예방 대책으로는 수질관리협의회 등을 통해 관계기관 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기관간 녹조대책 공유 및 협력방안을 강화하며, 수질분석(주1회), 드론감시(주1회 이상), 하천순찰(주 2회) 등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조류발생 전·후 신속 대응을 위한 자체 조류대응 상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이 6·25전사자의 신원을 확인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더욱 많이 확보하기 위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6월 3일부터 새로운 대국민 캠페인을 선보인다. 6·25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에 대한 국민의 폭넓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명을 ‘당신도 유가족일 수 있습니다.’에서 ‘굿매치 캠페인’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슬로건(영웅의 귀환길, DNA로 함께 밝혀요)을 제작했다. 새로운 캠페인명은 ‘굿매치(Good Match) 캠페인’으로 매치(Match)는 영어로 ‘성냥’을 의미하는 동시에 ‘일치하다’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유가족 유전자 시료 채취봉이 성냥과 비슷한 모양이라는 점에서 출발했다.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채취 참여를 통해 전사자 유해와 유가족 유전자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며, 마치 성냥불이 어둠을 밝히듯 호국영웅의 귀환길을 환하게 밝히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유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계기로 “영웅의 귀환길, DNA로 함께 밝혀요”라는 슬로건 아래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6월 7일까지 새로운 캠페인명의 의미를 맞추는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에스씨케이컴퍼니의 ‘스타벅스 커피박 트레이’와 삼성전자(주) 온양사업장의 아이씨(IC) 트레이’를 순환자원사용제품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6월 4일자로 확인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순환자원사용제품 표시제도’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2024.1.1.시행)‘에 따라 품질인증을 받은 순환자원을 일정비율 이상 원료로 사용한 제품의 포장 및 용기 등에 순환자원사용제품임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순환자원사용제품 확인을 받은 제품은 제품의 포장이나 용기 등에 ‘순환자원사용제품, 환경부’라는 내용을 표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은 제품을 홍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1호 순환자원사용제품 확인서를 받게 될 ‘스타벅스 커피박 트레이’는 제품 제조 원료의 20%를 스타벅스 매장에서 쓰인 커피찌꺼기로 만든 쟁반이다. ‘삼성전자 아이씨(IC) 트레이’는 삼성전자 온양사업장의 반도체 공정에서 사용한 폐 아이씨(IC) 트레이를 분쇄하여 이를 제품 제조 원료의 12%를 사용한 제품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4.~6.5.)’를 맞아 ‘아프리카, 야생, 미래 그리고 탄자니아’ 특별전을 6월 4일부터 7월 말까지 관내 전시관인 생생채움(인천 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국립생물자원관과 탄자니아와의 공동연구 10년을 정리한 성과를 소개한다. 탄자니아는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산(5,896m)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넓은 빅토리아호수가 있는 다양한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국가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공동연구를 위해 2015년 11월 30일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센터(TAWIRI)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10년간 탄자니아 서부의 7개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조류를 조사한 도감(Birds of Western Tanzania)을 발간해 2019년 탄자니아 야생생물연구센터에 기증했으며, 올해부터는 조사연구를 곤충, 식물, 어류 등 다양한 분류군으로 확대했다. 또한 마사이족 등 원주민들이 사용하는 약용식물 85종의 효능을 분석하여 피부 미백, 탈모 억제 관련 3건의 공동특허를 등록했고, 2023년 10월에 알비지아 안텔민티카(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