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부산롯데타워 건립’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오늘(17일) 착공을 알리며 23년 만에 지켜냈다. 부산시는 오늘(17일) 오전 11시 부산롯데타워 건축 현장(중구 중앙동)에서 「부산롯데타워 기공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박형준 부산시장, 켄고 쿠마 건축가, 김상현 롯데쇼핑(주) 부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념사 ▲축사 ▲착공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박형준 부산시장과 켄고 쿠마 건축가는 기공식에 앞서 ‘부산 건축의 미래’를 주제로 균형 있는 ‘책임건축’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기공식은 장기간 표류하며 지켜지지 못하던 ‘부산롯데타워 건립’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박형준 시장이 취임 이후부터 강력한 의지로 챙겨와 얻어낸 결과다. 부산롯데타워 건립사업은 지난 2000년 건축허가 이후 23년간 여러 가지 이유로 공사가 중단되거나 답보했다. 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다수의 비공식 실무협의와 협상, 설득, 기자간담회, 각종 심의 등을 거쳐 기업의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다방면으로 끈질기게 압박하고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시는 지난해 6월 롯데지주,
▲도,시군투자유치역량강화회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는 정부의 기회발전특구 시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군과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선도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투자유치 전문성 강화에 주력한다.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7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18개 시군 부서장, 경제자유구역청, 경남투자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와 유관기관 담당자의 투자유치 전문가로서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도내 투자유치 업무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 실투자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네트워크의 중요성, 성공사례 등 공유 ▲ 투자유치 기업 재정지원 절차, 보조금 신청관리 유의사항과 사후관리 ▲ 기업 투자를 위한 제도개선 사례 등의 주제로 진행했다. 또한,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초청하여 ‘투자지역 시설건립을 위한 활용 제도’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자유토론,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성공적인 도내 정착 유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기업의 투자의향 단계부터 투자협약, 투자실행까지 단계별 맞춤 대응으로, 기업의 애로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교육청(박종훈 교육감)은 17일(목) 오후 2시에 국립김해박물관 대강당에서 ‘김해 다문화교육 특구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김해 다문화교육 특구는 학교-교육청-지방자치단체-민간단체 등 지역 교육공동체가 연계하여 다문화 학생과 비(非)다문화학생의 전인적 통합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만들고, 김해 지역의 특색에 맞는 다문화교육 협력 모델을 창출하고자 운영하는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말한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9월부터 운영하는 김해 다문화교육 특구 사업의 앞날을 제시하고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박종훈 교육감, 박병영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홍태용 김해시장과 김해 지역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및 담당 교사, 김해 다문화교육 특구 운영에 협력하기로 한 지역 관계 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은 진영금병초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다(多)가치 문화예술동아리의 ‘심청의 꿈’ 뮤지컬을 시작으로 안태환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의 경과보고, 축사, 학생들의 꿈 발표, 박종훈 교육감의 미래 비전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미래 비전 발표에는 김해 다문화교육 특구의 비전과 함께 다문화 학생의 통합 성장을 지원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유·초·중등(특수)학교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 등 356명에 대한 9월 1일자 정기인사를 17일 발표했다. 유·초등의 경우 교(원)장은 승진·공모·전직·중임 58명과 전보 19명 등 총 77명을, 교(원)감은 승진·전직 56명과 전보 35명 등 총 91명을 각각 임명했다. 중등의 경우 교장은 승진·공모·전직·중임 34명과 전보 14명 등 총 48명을, 교감은 승진·전직 31명과 전보 20명 등 총 51명을 각각 임명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학력 신장, 인성교육 등 역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해 학교 현장 지원에 헌신할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41명, 중등 교육전문직원 48명도 승진·전직·전보 임명 배치했다. 이번 인사에서 교육국장에 정대호 중등교육과장을,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김범규 인성체육급식과장을, 해운대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원미경 학생예술문화회관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교육연수원장에 천은숙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학생인성교육원장에 한종환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을, 창의융합교육원장에 류성욱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장을, 어린이창의교육관장에 유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8월 19일부터 9월 2일까지 권역별 7개 학교에서 부산지역 고등학교 독서토론 동아리 35개 팀 210명이 참여하는 ‘2023학년도 고등학생 독서토론캠프’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캠프는 권역별 두 차례씩 운영하며, 비경쟁 독서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동아리 지도교사와 함께 캠프 시작 전 지정도서 두 권을 읽고, 이후 캠프에서 함께 질문하며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삶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정대호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올해로 아홉 해를 맞는 이 캠프는 부산 전체 학교의 토론 문화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과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해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자라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지난 8월 10일 중국 단체관광이 본격 재개됨에 따라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중국 정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은 코로나19 이전 부산 방한 관광객 비중의 최우위를 차지하는 제1 관광 주력시장으로, 시는 팬데믹 이후 관광 재개에 맞춰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중국 매체 활용 홍보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시와 공사는 올해 상반기, 부산시 단독 중국 현지 행사 추진과 부산관광상품 판매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중국 현지에서 호응을 얻으며 부산 브랜드를 높였고, 실질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관광업계를 직접 지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왔다. 먼저 한국관광공사 광저우, 칭다오, 우한지사와 공동으로 방한관광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우한, 충칭시 박람회 및 한중 여행업계 교류상담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의 매력을 알렸다. 무엇보다, 4월과 5월에는 부산 단독으로 부산의 봄꽃을 주제(테마)로 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바 있고 6월에는 중국 주요 도시
▲12~13일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회 밀양시장기 전국합기도대회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제3회 밀양시장기 전국합기도대회가 12일과 13일 이틀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밀양시합기도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합기도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 전국 12개 시도에서 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단체연무와 호신술 등 15개 종목에서 토너먼트 진검 승부를 펼쳤다. 대회는 화려한 시범 공연과 다양한 종목의 흥미진진한 경기로 진행돼 종합무술다운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허동식 밀양시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2023 밀양 방문의 해에 밀양을 찾아주신 전국의 합기도 동호인들을 환영한다”면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진 합기도인들의 단단한 열정과 에너지를 대회에서 맘껏 발산하시고, 승패를 떠나 부상 없이 대회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합기도를 비롯해 배드민턴, 파크골프,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선도도시로서의 명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져 스포츠마케팅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영남의 숨은 보석 ‘밀양’에는 여름철 명소가 많아 각종
▲안전체험 활동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8월 14일부터 25일까지 강서구 부산학생안전체험관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한 살아있는 안전교육을 체험하고, 관련 지식 습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어린이 안전, 응급처치, 교통안전, 생활·재난 안전 등 5개 분야로 구성해 1일 2회씩 운영하며, 안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들이 수준 높은 실습 체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장훈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다양한 안전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학생안전체험관은 지난해 옛 명지초 운동장 부지 1만6,970㎡에 지상 3층, 연면적 6,337㎡ 규모로 건립했다. 올 1학기에는 부산 유 30, 초 128, 중 16교 등 총 174교, 15,784명의 학생들과 어린이집 13개원, 248명의 유아들이 안전체험 활동을 했으며, 3,5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생존수영 활동을 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예정된 휴가를 반납하고, 시청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대응 상황을 직접 챙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태풍 강도 ‘강’에 해당하는 중형 태풍으로, 진로가 당초 예상보다 서향해 부산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6일과 7일 태풍 대비 대책회의에 이어, 오늘(8일) 오후 3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과 7일 각각 행정부시장과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16개 구·군, 시 협업부서가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열고, 다가오는 태풍 대응 체계를 계속해서 점검하고 있다. 오늘(8일) 합동 대책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부산시 전(全) 실·국·본부장, 구·군 단체장, 부산경찰청, 부산지방기상청, 육군 53사단, 대한적십자사 등 태풍 대응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박형준 시장은 태풍의 동향을 확인한 다음, 태풍 대비사항 전반을 점검하고 해안가 주변 구·군별 대처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관련기관에 ▲해안가 취약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제6호 태풍 카눈이 8월 5일(월) 10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170㎞ 부근 해상에서 강도 ‘강’의 세력으로 동남동진 중으로 8월 9일(수)~10일(목) 우리 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 운행을 9일(수) 19시부터 태풍 소멸 시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8일부터 모든 누비자 터미널을 현장 점검하고 있으며, 마산, 진해 해안로변 침수우려 지역 대여소 9개소는 임시 폐쇄할 예정이다. 박선희 환경정책과장은 “누비자 운행 중단으로 시민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시행하는 조치임을 감안하여 시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