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성주군 벽진면(면장 조형철) 산불감시원 7명은 12월 5일『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벽진면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21만원을 기탁했다. 산불감시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산 인접 지역 쓰레기 무단소각행위 및 논·밭두렁 태우기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도기광 감시원은“우리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고, 이웃을 돕고자 대원들과 작지만 뜻을 모아 성금 기탁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형철 벽진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땀 흘리는 산불감시원 여러분들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잘 쓰일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및 단체는 2023년 1월 31일까지 벽진면 행정복지센터(☎054-930-7861~3)를 통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성금 및 현물을 기탁할 수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4일 베트남 대사관에서 화산이씨 종친 회장단과 함께 국빈 방한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봉화군이 추진 중인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설명과 함께 국가 정책사업화 추진을 건의했다. 이에 푹 주석은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대해 베트남에서도 각 부처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5일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도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이 성공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정부에 협력을 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화군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박린성 및 뜨선시와 함께 봉화군-뜨선시 우호협력 강화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우호협력 강화 협약은 지난 2018년 11월에 봉화군과 뜨선시가 체결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에 더해 봉화군에서 추진하고 있는‘봉화군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대해 양 도시의 협력과 협조를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우호협약은 베트남 박린성과 뜨선시에서 먼저 ‘봉화군 베트남마을 조성사업’내용을 담은 협약 체결을 제의해 성사됐으며, 베트남에서도 봉화군에서 추진하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에 대한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
▲영양군 예산효율화 사례평가 최우수지방자치단체 대상 수상 장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은 5일 시민단체가 선정한‘2022년 예산효율화 사례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시민단체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 사례 등을 블라인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군은‘제17회 영양산나물축제’를 개최해 약 50억원의 경제효과를 얻은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산나물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된 영양 대표 축제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봄축제’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축제로 개최됐으며, 산나물 채취체험·친환경 캠핑·사상체질 산야초관·고기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오도창 군수는 "앞으로도 예산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군민들의 신뢰를 얻는 선진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은 지난 2012년 9월 세금바로쓰기 시민행동으로 출범해 공공기관의 예산 낭비와 포퓰리즘 정책을 억제하고 세금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쓰이고 있는지를 감시하는 등 재정 책임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2일 제2회의실에서 ‘영주 국제역 구축 전략 수립 및 타당성 검토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한국철도공사 대경본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역 조성의 타당성 분석 결과와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한 최종보고를 받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서는 △국가철도‧국제역 국가 계획‧정책 및 동향 분석 △영주 국제역 구축 필요성 및 추진 방안 제시 △영주 국제역 조성 방안 및 타당성 검토 △영주 국제역 구축 전략 및 세부 추진 계획 제시 등을 통해 향후 영주 국제역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용역수행기관인 (사)대중교통포럼은 철도 여객‧물류 현황과 국제 주요 철도 노선(TCR‧TSR)에 따른 상대적인 유‧불리, 국제역 필수시설(CIQ, 세관‧출입국‧검역 시설) 조성비용 등을 감안한 영주역의 국제역으로서 경쟁력 분석을 기반으로, 향후 국가 국제철도 및 지역 권역별 국제역 사업 추진 방향에 따른 시의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영주역 국제역화와 관련 철도공단, 학계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국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후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서 우주경제 강국실현을 위해 ‘우주항공청 경남 사천 설립’ 등 6대 정책뱡향을 담은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번 로드맵을 통해 우주항공청 관련 특별법을 내년 1분기에 국회 제출하고, 2분기에 국회의 의결을 거쳐 제정한 뒤 연내 우주항공청을 개청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이날부터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이 출범해 조직 설계, 인력 및 예산확보, 청사 마련 등 성공적인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한 역할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이에 사천 지역에서는 우주항공청 사천 설치의 내용이 담긴 정부의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를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설립이 정부의 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에 걸쳐 선제적으로 철저하게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먼저, 그동안 검토해 둔 임시청사 공간을 사전에 준비해 필요시 언제던지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에서 최적의 청사 위치를 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검토해온 청사 후보지를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우주항공청과 항공우주산업을 중심으로 한 도시발전 전략을 비롯해 기본구상부터 정주여건
▲영양군수 오동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오도창 영양군수는 28일 제279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 군정방향을 제시했다. 또 2023년도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를 돌아보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에 있어 완전한 일상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오 군수는“점점 빠르게 다가오는 위기를 극복하고 확실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전례 없이 과감하게 근본을 바꾸어야 한다.”고했다. 이어“2023년은‘플러스 성장’으로 대전환하는 원년이 될 것이며, 민생과 일상의 회복, 대전환, 도약과 성장을 핵심키워드로 군민과 함께 영양이 커지는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부터 4년 5개월 동안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지속 추진, 농민수당 지급, 군정 사상 최초 예산 4000억원 돌파, 영양 자작나무 숲 권역 활성화 사업, 국도31호선 영양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새뜰마을 사업 전국 최다 선정, 경북 최초 인구조례 제정 및 산촌문화누림센터 조성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2023년 군의 중점 추진과제는 ▲혁신과 성장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경쟁력
▲영주소방서장 이인중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옷깃을 파고드는 찬바람과 발밑에 나뒹구는 낙엽은 겨울이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옴을 느끼게 한다. 추워지는 날씨만큼 난방기구와 전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이며, 또한 전국 각지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예방대책과 화재에 대비하는 우리가 필요하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5년 겨울기간동안 평균 1,124건의 화재건수가 발생하였고 인명피해 총 368명, 재산피해 888억원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나타내어 겨울철 화재예방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매년 영주소방서에서는 화재의 예방을 위한 불조심 홍보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화재로 인한 사고는 눈에 띄게 줄지는 않고 있다. 이는 화재에 대한 무서움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은 알고 있으나 무관심과 부주의함이 원인이라 볼 수 있다. 이에 일상생활에서 안전의식 함양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당부하고자 하는 몇 가지가 있다. △첫째, 평소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기, 가스 및 화기취급시설 등에 대해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실시해야 한다. 전기 전열기를 고온으로 장시간 사용하지 않고 전기, 가
▲경북사과 홍보행사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대한민국 사과의 중심지 영주가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에서 열리는 ‘2022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GYEONGBUK APPLE’S BACK(경북사과가 돌아왔다!)’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경북 사과주산지 15개 시군별 대표 브랜드 사과 전시 및 시식회, 특산물 전시, 사과 굿즈 기념품 판매 등 소비자들에게 경북 사과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주사과와 풍기인삼, 사과즙, 한과 등 영주의 대표 농특산품을 함께 전시·홍보 시는 영주사과 400박스(2.5kg)를 한정으로 시중판매가인 8500원보다 저렴한 6000원에 할인판매 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각인시키고 풍기인삼, 사과즙, 한과 등 영주의 대표 농특산품을 함께 전시·홍보했다. 영주사과는 전국 최고의 일조량과 소백산의 청정자연을 바탕으로 생산돼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나다. 또한 영주에서만 생산되는 ‘별사과’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등록된 별모양의 미니사과로 현재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사천시 정동면주민자치회, 코로나19 장기화로 2020년부터 개최되지 못했던 ‘고려현종대왕제’가 3년만에 ‘고려현종대왕 추모제’로 돌아왔다. 사천시 정동면주민자치회(회장 박만규)와 정동면체육회(회장 이맹구)는 지난 24일 정동면 대산마을 일원에서 고려현종대왕 추모제 및 정동면민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모제는 고려 제8대 임금 현종이 사수현(사천)을 사주로 승격시킨 업적을 기리는 것은 물론 왕의 고향이라는 뜻의 풍패지향이라는 역사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와 정통성을 확고히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300여명의 주민과 방문객은 현종이 어린시절을 보낸 배방사지까지 걷기 행사에 이어, 현종의 넋을 기리는 제례 봉행 참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 정동면주민자치회와 정동면체육회는 풍패지향 사주천년의 역사적 발자취를 스토리텔링화해 지역민과 방문객에게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부자상봉 벽화관람, 부자상봉길 걷기대회 등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박만규 회장은 “지난 2019년 제5회 고려현종대왕제 이후 3년만에 개최하게 돼 감개가 무량하다”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새마을회(회장 홍수성)는 23~25일, 사흘간 영주시 자원봉사센터(구 새마을 회관)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영주시 협의회와 영주시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새마을 남녀지도자들이 새마을농장에서 직접 공동 경작한 배추와 무를 사용해 재료 공급부터 가공까지 봉사자들의 정성이 빠짐없이 들어간 영주시새마을회의 겨울맞이 대규모 연례행사이다. 김장에 참여한 300여 명의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추 50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포장된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8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수성 새마을회장은 “연말연시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마을지도자들이 정성껏 버무린 김치를 보다 많은 분들이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상숙 새마을봉사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김장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작은 관심부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