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2025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전달 행사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김해시(시장 홍태용)와 아름다운가게(김해서상점)는 18일 김해종합관광안내소 주차장에서 2025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전달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와 아름다운가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등 경제적, 환경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나눔보따리는 10만원 상당의 식료품(반찬류, 식용유 등)과 생활용품(샴푸, 치약, 칫솔, 비누 등)으로 구성됐으며 김해지역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됐다. 이날 60여명의 봉사자(배달천사)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보따리를 전달했으며 홍태용 시장은 행사 관계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홍 시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이 나눔보따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족하게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5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을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나눔 활동 ▲청년 활동 ▲정약용 활동 ▲공동체 활동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주민 모임의 성장단계에 따라 씨앗(1단계), 줄기(2단계), 열매(3단계)로 나눠 역량에 맞는 단계적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시'를 상징하는 정약용 활동 분야를 새롭게 신설했다. 이 분야는 정약용 선생을 주제로 한 교육,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약용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주민들에게 적합한 기회를 제공한다. 씨앗단계 사업은 남양주시민 5인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선정된 모임에는 4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줄기단계(10인 이상), 열매단계(15인 이상)는 사업 참여 경험이 있는 공동체를 대상으로 하며, 각각 600만 원과 800만 원의 지원이 이루어진다. 시는 사업을 통해 ▲재능 나눔 ▲청년 네트워크 형성 ▲정약용 미디어 콘텐츠 제작 ▲마을 문화예술 활동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진행할 예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0일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매출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형 착한결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캠페인은 인근 가게에 미리 선결제 후 재방문을 약속해, 소상공인·자영업자 경영안정을 돕기 위함이다. 부산진구는 ▲부산진구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부산진구 관내 골목상권 2개소) ▲설 명절 대형마트 등 의무휴업일 한시적 변경 ▲ 물가 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등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20일 제42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청주국제공항 항공사고 대비 안전 조치 및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를 계기로 청주국제공항의 항공 안전성을 강화하고 활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주국제공항활성화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변종오)에서 제안했다. 변종오 공항특위 위원장은 "이번 참사는 항공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며 "청주공항의 조류 충돌 대응, 항행 안전시설물 관리, 전국 국제공항 중 두 번째로 짧은 활주로 길이 등 여러 안전 저해 요인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이 필요하다"고 건의안 제안 배경을 밝혔다. 변 위원장은 이어 "청주공항은 민군복합공항으로 공군과 활주로를 공유하는 제약이 있다"고 지적하며 "민간 전용 활주로가 신설되면 급증하는 항공 여객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항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 위원장은 특히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은 단순한 지역적 요구를 넘어 국가 차원의 항공 안전 확보와 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건의안은 ▲조류 충돌 방지 대응 시스템 강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지역 대표 건설사인 HS화성이 올해 수주목표액을 1조 6천억 원으로 설정했다. 이종원 회장은 20일 본사에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5년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리스크 관리’와 ‘도전’을 중심으로 한 2대 경영 아젠다를 주문했다. 첫 번째 아젠다인 ‘리스크 관리’ 부문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경제 불황, 건설경기 침체 등의 위기에서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최소화 한다. 또 올해부터 새로 적용될 전사적통합관리(ERP) 시스템을 통해 회사 가용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불필요한 낭비 요소를 철저히 제거할 방침이다. 두 번째 아젠다인 ‘도전’ 부문에서는 신규시장 진출에 초점을 맞췄다. 건축주택사업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수주 전에 뛰어들 계획이다. 최근 3개월간 잇따라 수주한 서울 면목역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안양 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안양동 30-11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교두보로 삼는다. 토목사업에서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대구도시철도 1·2·3호선 시공에 모두 대표사로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도시철도 4호선 수주를 이뤄 도시철도 시공의 확고한 입지를 다진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인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사업이 국방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3월 신청한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이 최근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방부 승인을 받아 1월 관보에 고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계획 승인은 군 공항 이전의 구체적인 토대가 마련돼 TK신공항 건설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다. 시는 지난 2023년 11월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한 이후 성공적 TK신공항 건설을 위해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해 왔다. 시는 지난해 5월 사업부지 편입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자에게 사업계획 공고를 알리고 열람기간 동안 군위·의성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다. 이후 산림지역, 농업지역을 포함한 환경적 영향과 문제 등에 대해서도 산림청, 농림부 등과 협조해 산지구역을 지정하고 농지전용허가를 협의하는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어 지난해 말 마지막 관문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사를 최종 완료해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 승인으로 시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이주단지 조성 타당성 조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2025년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매대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서문 야시장 30명(음식매대 24명, 푸드트럭 6명), 칠성 야시장 20명(음식매대)으로 총 50명이다. 특히 올해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외국인이 자국의 대표메뉴를 판매하는 글로벌 매대 분야도 신설된다. 매대 운영 희망자는 오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개별 야시장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자 선정은 전문 심사위원을 구성해 서류심사, 현장 품평회 및 면접을 거쳐 2월 말 합격자를 발표한다. 시는 오는 3월 중순 서문·칠성 야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서문 야시장은 12월 말까지 주 3일(금·토·일), 칠성 야시장은 11월 중순까지 주 5일(월·목·금·토·일) 각각 운영한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서문·칠성 야시장이 전국 대표 야간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체불 방지를 위해 건설공사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 독려에 나선다. 시는 공공 발주 공사를 대상으로 설 연휴 전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을 요청하고 체불 방지를 위한 하도급지킴이 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 금리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지역 내 민간공사의 하도급대금 체불 방지를 위해 구·군 건축허가 부서와 관련 건설협회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하도급대금 체불 및 지연지급 등 불공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하도급대금 조기지급 지도를 강화해 하도급대금 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더불어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 집중 운영 등을 통해 불공정하도급 거래행위 예방 및 인식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구·군 및 관련 건설협회와 함께 매년 상·하반기 50억 원 이상 민간건설공사 현장 150여 개를 대상으로 하도급 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현장의 건의·애로사항 청취 및 불법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가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설 명절 앞두고 개통 한 달을 맞은 하양연장구간 역사의 안전확보를 위한 ‘특별안전점검’에 나섰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18일 대구안실련 회원 18명, 공사 직원 18명 총 36명이 참석해 하양역에서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진행하고 부호역, 대구한의대병원역에서 역사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병행해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전 구간 지상으로 건설된 하양연장구간의 특성상 외부에 노출된 구조로 개통 후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해 진행됐다. 점검은 대구안실련 최고의 전문가로 4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시민이용 편의성, 시설시스템, 화재예방시설, PSD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점검 결과 개통 후 1개월이 지났지만 장애·사고 없이 안전하게 운행이 되고 있고 시설물 전반에 결함이나 미비사항이 없는 것으로 결과가 도출됐다. 특히 4번국도 금호강변에 건설로 강우취약요인에 대비해 선로·역사 시설을 높게 건설해 자연재해 예방에 잘 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과 김중진 안실련 대표는 “양기관이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해 중대재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해 ‘청년주택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규 지원자를 모집한다. 오는 22일부터 2월 7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총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 지원은 대구시에 주소를 두거나 전입 예정인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다. 본인 연 소득 6천만 원, 부부 합산 8천만 원 이하이며 주택 또는 주거용 오피스텔 임차보증금 2억 5000만 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대출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이내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된다. 연 지원 금리는 최대 3.5%이며 지원자는 최저 1.5%의 금리를 부담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자 선정 방식이 변경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청년을 우선 선발하며 연 소득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신청은 대구시의 온라인 플랫폼 ‘대구安방’에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2월 28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