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윤하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가수 최윤하가 자신의 고향인 경남 사천시에 3년 연속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사천시는 최윤하가 9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최근 TV 프로그램 '미스터트롯3'에 '사천 배호'로 출연하고 '제13회 삼천포아가씨가요제' 무대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사천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최윤하는 '2025 사천 방문의 해' 홍보 특별 명함 인증샷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최윤하는 "고향 사천은 언제나 제 마음의 중심에 있는 곳"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사천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3년째 변함없는 기부로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최윤하 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시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해! 내 프러포즈를 받아줄래? 결혼 성수기 9∼10월을 앞두고 소셜미디어(SNS)에프러포즈 관련 게시글이 많아지고 있다. 내용은 한결같이 호화로운 5성급 호텔과 샤넬백과 같은 각종 명품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외신은 MZ세대가 명품백으로 화려하게 청혼하는 모습에 대해 허례허식 프러포즈라고 꼬집었다. 또 대체 결혼에 샤넬백이 왜 필요한지 이해를 못 하겠다고 논평했다. 최근 프러포즈 양상과 매장 문이 열리자마자 달려가서 구매한다는 의미의 각양각색 오픈런 열풍을 살펴봤다. 호화로운 명품 프러포즈는 보여주고 싶은 욕망과 과시적 소비심리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성신여대 양수진 소비자산업학과 부교수 연구팀이 ‘소비자정책교육연구’ 최신호에 게재한 ‘밀레니얼 청년들의 프러포즈 문화 속 명품의 의미에 대한 연구’라는 논문에서 젊은 세대의 프러포즈 문화에 5성급 호텔과 명품 가방이 주류로 자리 잡았다고 진단했다. 연구팀이 작년 9월 1일부터 15일까지 ‘프러포즈’라는 태그가 달린 인스타그램 게시글 128개를 분석한 결과, 젊은 세대가 프러포즈 공간으로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호텔이 55건(42%)으로 가장 많았다. 38개 게시글은 호텔 정보를 명시했는데, 조사된 브랜드 19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이두희 국방부차관은 9월 9일(화)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4회 서울안보대화(SDD)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캐나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스웨덴 국방차관과 각각 양자회담을 갖고 국방 및 방산협력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스테파니 벡(Stefanie Beck) 캐나다 국방차관과의 회담에서 양 차관은 한국과 캐나다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가 심화·발전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면서, 국방·방산 분야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차관은 고위급 협의체 활성화, 군사정보 교류 확대, 방산 및 국방과학기술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한·캐나다 간 전략적 연대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어진 말레이시아와의 회담에서는 아들리 빈 자하리(Adly bin Zahari) 말레이시아 국방부 부장관과 양국 수교 65주년인 올해 국방·방산협력을 한층 더 강화시키기 위한 방안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두희 차관은 한국의 말레이시아에 대한 FA-50 수출을 계기로 양국간 방산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으며, 양 차관은 해양안보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이두희 차관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관내 다자녀가정의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자녀가정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동감면제’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현재 다자녀가정(2자녀 이상)을 대상으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발급해, 공영주차장 67개소에서 주차 요금의 50%를 감면하는 등 다양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공영주자창 요금을 감면받기 위해서는 관제센터 직원을 호출한 뒤 현장에서 ‘맘애좋은 화성다자녀카드’를 직접 제시해야 하고, 보호자가 아이를 동반하고 있는 경우 실물 카드를 준비하느라 출차가 지연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으로 기존에 다자녀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다자녀가정은 ‘경기똑디(D)’앱에 차량번호만 등록하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자동으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카드 신규 발급 시에는 선택사항 항목을 선택하고 차량번호를 등록하면 된다.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은 화성특례시와 경기도, 화성도시공사가 협업해 추진한 것으로, 매달 29일까지 등록된 차량에 대해서 다음 달 1일부터 자동 감면이 적용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자동감면제 도입은 작지만 소중한 변화로, 바쁜 일상 속에서
(대한뉴스 혜운기자)= 호박이라는 말은 흔히 못생겼다는 뜻으로 쓰이곤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노랗고 탐스럽게 피어나는 호박 꽃은 매우 아름답다. 된장찌개에 맛을 돋우는 애호박, 고소한 호박죽을 만드는 늙은 호박, 달큼한 죽에 쓰이는 단호박과 관상용으로 이용하는 호박까지 다양한 쓰임새를 가진 열매채소이며 박과채소이다. 그중 관상용 호박이 요즘 농촌에서 농가 소득 작목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한다. 남양주시 하나로마트 연평점은 지역 농부들이 정성껏 키운 농작물을 가져와 자신의 얼굴과 연락처를 붙여놓고 파는 로컬푸드직거래장터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싱싱하고 일반 마트보다 저렴하게 1인 가구에 맞게 1,000원부터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최근 지역 농부가 한여름 땡볕에 땀을 뻘뻘 흘리며 키웠을, 자식같은 관상용 호박을 지역 주민이 모두 볼 수 있게 따듯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그 소식을 전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9월 10일부터 이틀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5 아시아 실내환경 국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내 공기질 문제 해결을 위해 처음으로 아시아 각국의 정부와 학계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나라, 싱가포르, 일본의 3개국 담당 공무원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해 실내 공기질 정책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 첫째 날에는 이들 3개국 전문가들이 서울 시청역 지하역사와 소공동 지하도상가를 방문해 국내 실내공기질 자동측정망 시설과 관리 시스템을 경험한다. 이후에는 국립환경과학원(인천 서구 소재) 부지 내에 최근 개소한 ‘실내환경 융합 실증시험동’의 실험용 주택 등 첨단 연구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행사 이튿날에는 각국의 실내 공기질 분야의 정책 현황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각국 전문가들의 토의를 통해 국가 간 실내 공기질 분야의 협력 방향을 모색한다. 김수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이번 국제 행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
▲2차 수업 모습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공예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9월 9일 오후 2시 밀양 '미리미동국' 은공예 공방에서 진행되며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대한민국 공예명장인 백종관 명인의 지도 아래 진행된 이번 2차 수업은 단순한 공예 기술 습득을 넘어 아이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은점토를 활용해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직접 만들며 창의력을 발휘했다. 한 학생은 "손으로 직접 무언가를 완성해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백종관 명인은 "아이들이 공예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얻고, 스스로 해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앞으로 남은 3차, 4차 수업에서도 학생들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 4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이미 성황리에 마무리된 1차 수업에 이어, 앞으로 예정된 3차와 4차 수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3차 수업에서는 더욱 심화된 공예 기법을 배우고, 4차 수업에서는 그동안 배운 내용을 토대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최종 작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제16회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대회 개회식에서 참가자와 내빈들이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한뉴쇼ㅡ 김기준 기자)=영천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영천체육관, 생활체육관, 영화초 체육관에서 '제16회 스타영천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북, 강원, 경기, 경남, 대구 등 전국 12개 시도에서 총 960팀,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연령별, 수준별로 나뉜 남자·여자·혼합복식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우승팀을 가리기 위한 선수들의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 환영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천을 찾아주신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동호인 간 친목을 다지고 영천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배드민턴을 비롯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육대회 개최 및 참가 지원, 체육시설 확충 등 다채로운 시책을 지속적
▲애니멀스 우승 기념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청주시 야구 동호인들의 축제, '제12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야구대회'가 지난 9월 7일 청주야구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8월 24일부터 2주간 주말마다 펼쳐졌으며, 총 24개 팀, 6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애니멀스가 결승전에서 탑톡을 17대 8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3연패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다. 이로써 애니멀스는 명실상부한 청주 생활체육 야구 최강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민규 청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청주 생활체육 야구의 발전과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애니멀스의 3연속 우승에 대해 "청주 야구사에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고 청주시체육회가 후원했으며,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야구의 즐거움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주요 시상 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애니멀스▲준우승: 탑톡▲최우수선수상(MVP): 박종화 (애니멀스)▲최우수투수상: 전민우 (애니멀스)▲감독상: 윤태양 (애니멀스)
▲성낙인 창녕군수 개최사 모습.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창녕군이 주최하고 작곡가 박성훈과 함께한 '제8회 창녕양파마늘가요제'가 지난 6일 창녕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약 3,800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했으며,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국 최대 마늘 산지이자 양파의 시배지인 창녕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가요제는, 공연의 즐거움과 함께 풍성한 구매의 재미까지 선사하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창녕 출신 유명 작곡가 박성훈 씨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8명의 참가자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김현철 씨가 '사랑했어요'를 열창하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트로트 스타 송가인, 트로트 신동 양지원, 창녕 출신 신정화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 무대는 축제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박상웅 국회의원, 성낙인 군수 등 주요 내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열띤 경연 끝에 김현철 씨가 '사랑했어요'를 열창하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김형건 씨가 '그리움만 쌓이네'로 금상, 송유진 씨가 '상사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