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1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개최.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1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답례품 품목과 공급업체를 공정하게 심의·선정했다. 선정위원회에서는 정량·정성 평가를 거쳐 지역 자원을 활용한 우수 제품을 평가했으며, 총 5개 업체·8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와 답례품은 태백을 대표하는 지역 먹거리 ‘태백 물닭갈비’, 베이크우드의 ‘휘낭시에 세트’,리스케이크의 ‘수제 오란다’,미향의 정성을 담아 만든 ‘도라지정과’와 ‘한입도라지’, 차호의 ‘태백 다담 전통차 세트’등으로 태백의 자연, 정성, 품질을 고루 담은 특산물들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기회이며, 답례품은 그 마음에 대한 정중한 보답이다”며, “태백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농업인의 참여를 확대하고, 태백 고유의 매력을 담은 품목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속초시 1분기 방문객·관광소비 모두 늘었다 (1월 빛의바다 운영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속초시는 2025년 1분기 관광 동향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방문객 수가 5%, 관광소비액은 7% 증가하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이번 분석 결과가 ‘콤팩트 힐링 관광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것으로 보고, 관광객 수용 태세를 철저히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1분기에 속초를 찾은 방문객은 549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1월 한 달간은 설 연휴와 대규모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속초’ 첫 운영이 맞물리며 지난해 1월 대비 21% 증가한 약 200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 소비 부문에서도 긍정적 수치가 이어졌다. 1분기 속초시의 총 관광소비액은 지난해 1분기보다 30억 원가량 증가한 약 380억 원을 기록했다. 이중, 숙박업과 운송업 부문은 체류형 관광 콘텐츠의 효과가 드러나며 지난해 1분기 대비 32%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속초시 1분기 방문객·관광소비 모두 늘었다 (1월 빛의바다 운영 사진).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에서도 속초시의 존재감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속초관광수산시장과 속초해변이 강원특별자치
▲춘천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춘천시가 바이오산업 육성, 교육 교류 확대, 글로벌 도시 외교를 목표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시 대표단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7박 9일간 미국 보스턴, 아나폴리스,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이번 출장은 춘천시가 추진하는 바이오-교육-글로벌 도시 전략을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육동한 시장은 “춘천시가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려면 산업·인재·국제협력 역량을 동시에 키워야 한다”며 출장취지를 설명했다. 춘천시는 이번 출장에서 교육 교류 도시로서의 역량도 더욱 강화한다. 춘천시 대표단은 보스턴에서 아나폴리스로 이동해 현지시간 18일 오전 10시 미국 아나폴리스시와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의향(LOI) 체결로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협력의 물꼬를 튼다. 이어 춘천-세인트존스대학 간 업무협약(MOA)을 체결, 지난해 맺은 GB프로그램 협약 내용을 청소년 및 시민 교류 확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추진, 교육·시민 교류 네트워크 확장 등으로 구체화한다. GB프로그램(Great Books, GB)은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교 수업 모델을 적용해 고전과 명저를 읽고, 학생들과
▲강릉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김홍규 강릉시장이 12일 직접 주문진농공단지를 방문해 여성기업, 농공단지 입주업체 등 수의계약 체결업체와 청렴 현장 소통에 나섰다. 김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의계약 총량제 강화 및 전자계약 전면 실시 등 시의 계약행정 전반에 대한 고충 및 의견을 청취하고, 공무원의 불친절·부조리 사례도 파악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29일(목)부터 오는 6월 27일(금)까지 한 달간 계약 과정의 투명성과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해 관내 수의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패공익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익신고 절차 및 신고자 보호제도를 적극적으로 안내하여, 공직자의 비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렴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2월부터 ‘계약통합이행각서’를 도입해 기존 10종의 계약서류를 1종으로 대폭 간소화하고, 6월부터 전 부서 비대면 전자 계약을 전면 시행하는 등 민원 편의와 부패요인 사전 차단을 위해 행정 쇄신에 힘쓰고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현장에서 관내 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책에 반영해 청렴한 계약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이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3일 오전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제100회 부산미래경제포럼」을 열어, 제100회 특집행사 개최 후 조용민 언바운드랩데브 대표의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장, 부산 소재 대학 총장,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그간 부산미래경제포럼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부산 발전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부산미래경제포럼」은 지난 2015년부터 매달 개최했으며 이번에 100회째를 맞아 저명인사 초청 강연을 통해 국내외 경제·사회 동향을 학습·공유하고 부산의 주요 현안을 진단해 부산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로열렸다. 역대 주요 강연자로 ▲추궈홍(주한중국대사) ▲마크 리퍼트(주한미국대사) ▲주영민(구글모바일마케터) ▲정재승(카이스트 교수) ▲신동식(한국해사기술회장) ▲반기문(前. 유엔사무총장) ▲이광형(카이스트 총장) ▲유현준(홍익대학교 교수) 등 많은 유명인사들이 참여해 왔다. 그간 99번의 부산미래경제포럼을 통해 부산형 라이즈 기반의 지산학 혁신 생태계 조성, 시민행복도시 구현을 위한 도시 디자인, 물
전북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에서 열린 ‘제22회 고창 청보리밭축제’가 23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4월 19일부터 5월 11일까지 이어진 이번 축제에는 무려 51만 명이 다녀가며 고창의 대표 축제가 ‘대한민국 경관농업의 상징’이라는 위상을 다시금 입증했다. 이 기세를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위원회가 '제22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를 6월 20일부터 6월 22일까지 3일간 선운산도립공원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복분자 수박 축제는 고창군 여름철 대표축제다. 지난해 축제 때는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장어 잡기, 장어판매 행사 등을 추가해 약 17만 명이 방문해 약 51억 원의 경제 유발효과를 거뒀다 올해 역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복분자, 수박 등을 구 입 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농특산물(수박, 복분자, 장어 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미정 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로 22회 차를 맞는 고창 복분자와 수박 축제가 매년 발전하며 고창군의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며 "고창 복분자와 수박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하기 위해 성공적인 개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울산시는 6월 10일 오전 8시 영남알프스복합웰컴센터 일원에서 첨단 무인기(드론) 기술과 전통적인 공간·측량정보 기술 융합을 위한 ‘2025 제4회 공간·측량정보 무인기(드론)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공공분야 드론조종 경진대회’와 내년 5월 ‘국토정보 도전(챌린지) 지적무인기(드론)측량 경진대회’에 출전할 우수팀 선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무인기(드론)조종, 무인기(드론)지적재조사, 무인기(드론)측량의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무인기(드론)조종 분야는 경찰·소방, 성인, 고등부 21팀이 출전해 장애물 통과, 세부촬영, 정밀조정 등을 통해 인물정보 등의 획득 능력을 평가한다. ▲무인기(드론)지적재조사 분야는 공무원, 엘엑스(LX)한국국토정보공사와 지역 내 민간 지적측량업체 7팀 ▲무인기(드론)측량 분야는 울산 및 인근 부산·경남·경북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으로 구성된 12팀이 출전해 관측 대상 측량기준점에 대한 무인기(드론) 촬영을 수행하는 현장평가와 촬영한 무인기(드론) 영상을 처리해 제출한 최종 측량 성과물을
▲행사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지난 7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숲에서 초·중·고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길 위의 독서, 기억의 숲에서 책을 펼치다’독서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아름다운 야외 숲속 공간에서 ‘미리 가보는 길 위의 독서’라는 주제로 독서 미션을 수행하며, 부산 지역 인문 독서체험코스 10종과 추천도서 50권를 소개했다. 행사 후 가정에서도 ‘길 위의 독서’ 연계 독서 체험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길 위의 독서 마라톤 완주 체험지도’가 제공되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청이 개발한 독서 소식지 발행을 안내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행복한 책 읽기 문화 확산 및 독서 동기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현악 클래식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있는 그림 만들기’, ‘버려진 그림책의 쓸모 있는 이야기’ 등 학생 참여․체험 중심의 다양한 독서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그림책 낭독, 시 낭송 등 시민 참여 활동과 함께 원북원부산 선정 도서와 길 위의 독서 추천도서 전시, 캠핑의자, 빈백, 인디언텐트 등을 활용한 책쉼터 운영 등 풍성하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해 건강한 구강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구강건강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표어(슬로건)로 열린다. 구강건강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1946년 처음 제정됐고, 2016년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6월 9일은 첫 영구치와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 숫자를 표현해서 9, 다른 말로 ‘6.9제’라 불린다. 먼저, 시는 오늘(9일) 오후 4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기원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박형준 시장, 김석준 시 교육감, 김기원 부산시치과의사회장을 비롯해 구강보건단체, 공무원,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구강보건 유공자 시상에서는 그동안 구강보건 분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16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부산시 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금정구 부산대와 사하구 하단역, 기장군 기장시장이 선정됐다. 선정된 상권 상인들은 대규모 예산 투입이 상권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29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부산시 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 결과 금정구 부산대 앞 일대, 사하구 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 일대, 기장군 기장시장 일대 총 3곳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상권 3곳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5년간 총160억 원을 지원받는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한다. 금정구 부산대 일대는 공실률이 급증하며 상권이 빠르게 침체되고 있다는 이유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사하구 하단역 일대도 상권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사업 대상지가 됐다. 기장군 기장시장은 지역 유일 전통시장이 가진 역사성 등이 공모 선정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 부산진구 서면1번가와 만취길 일대는 점포 공실이 늘어나는 등 과거보다 상권이 침체하고 있으나, 유동 인구가 여전히 많다는 점 등에서 탈락했다. 각 구·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만큼 부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