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박홍숙·조덕연)는 지난 8일 홍천군청을 방문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원을 위한 성금 2,705,0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홍천군 10개읍·면 의용소방대 전 대원의 마음을 모아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박홍숙(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조덕연(남면남성의용소방대장) 연합회장과 박양순(내촌면여성의용소방대장) 부회장, 서동수(화촌면남성의용소방대장) 사무처장과 홍천소방서 김재관 대응전략팀장 등이 참석해 신영재 홍천군수에게 전달하고 담소를 나눴다. 박양순 의용소방대연합회 부회장은 “산불로 피해를 본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홍천군 전 의용소방대원의 마음을 모았다”며 “산불피해를 보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기운내시고 정상적으로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 의용소방대원들의 귀한 성금이 산불로 피해를 보신 분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실 것 같다“라며 ”성금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으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안동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임시대피소에서 숙박시설로 주거공간을 변경 제공한다.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안동시는 그간 안동체육관, 반다비체육관, 길주중학교 등에서 임시대피소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복구 과정이 장기화됨에 따라 주민들의 피로가 누적되는 등 육체적․정신적인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어, 시는 더 나은 주거환경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합한 숙박시설 발굴을 위해 거주지 접근성 등 주민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숙박시설을 확보했다. 숙박업소 영업자도 산불피해로 인해 예약취소 급증 및 관광객 급감으로 피해를 보고 있음에도, 피해복구 과정에 힘을 보태고자 기존 요금보다 저렴한 요금인 1인당 평균 20,000원에 숙박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숙박을 제공하고 있는 업소는 안동호텔(삼산동), 올인모텔(정상동), 더자자모텔(정상동), 팔레스호텔(서부동), 리첼호텔(성곡동)이며 이들 5개 업소는 다른 예약을 제한하는 등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산불피해 주민들을 위해 큰 결심을
▲발대식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8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125명으로 구성된 ‘부산초등교육 현장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초등 수업 혁신을 지원하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초등교육 현장지원단’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 수업, 평가, 독서교육 영역의 전문가이자 실천가로서 연구, 나눔,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지원단이다. 학교 현장이 원하는 지원, 교사 주도 수업 혁신에 필요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기존의 ‘전문지원단’에서 ‘현장지원단’으로 새롭게 명명하고 영역별 맞춤형 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교육과정, 수업, 평가, 독서교육 영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학생 주도의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컨설팅, 우수사례 나눔, 교수·학습 자료 개발 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 학생이 주도하는 질문하는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수업’영역 지원단을 31명에서 50명으로 대폭 확대 구성하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발대식 모습. ‘배움이 깊다! 교실을 잇다! 교육이 서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 특강, 지원단 역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한국수자원공사(도시본부장 이상희)와 4월 8일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환경에너지센터를 방문하여 시화·반월산단에 소재한 중소사업장의 대기·악취오염물질 저감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사진=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오른쪽)은 4월 8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환경에너지센터에 방문하여 폐활성탄을 재생공정을 확인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 중인 환경에너지센터는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폐활성탄*을 재생하고 재생된 활성탄을 영세사업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여 산단 내 대기오염 개선, 악취 저감에 기여하고 있다. 향후 재생된 활성탄을 중소사업장에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속초시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2026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2,000억 원으로 설정한 속초시는 4월 9일 전 직원 대상 국비 확보 설명회를 개최하며 목표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국비전략지원관인 김종락 기재부 서기관을 초청하여 ‘정부예산의 이해 및 국비 확보 대응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국가 재정제도, 정부예산 심사 과정, 단계별 국비 확보 전략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특히,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맞춤형 설명을 통해 국비 확보를 위한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집중적으로 전달하며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국비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절차, 방법, 전략 등 국비 확보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시는 지난 7일 개최한 국·도비 예산확보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연속적인 설명회 추진을 통해 국비 확보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전 직원이 함께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국비 확보와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온 힘을 다해주는 모든 직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
▲부산시 슬로건.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9일) 오후 2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BSIA, 이하 창투원) 출범식을 개최하며, 11개 협력 기관이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창업 사령탑(컨트롤타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투원(해운대구 소재)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서종군 창투원장, 김형철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의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기업(AC, VC 등),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은 11개 기관*이 참여하며, 협약기관은 인적·물적·네트워크 등 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창업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협력자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부산광역시, 부산기술창업투자원,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코트라부산지원본부,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엔젤투자협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부산지식재산센터, 전국 최초로 설립된 창투원은 기술창업 지원과 투자기능을 전담하는 공공기관으로 지난 2월 5일 설립등기를 마쳤다. 5개 팀 체계로 ▲혁신창업팀 ▲성장기반팀
▲경북교육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적십자 나눔터에서 대구교육청 직원들과 함께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급식 봉사활동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안동 다목적체육관 임시대피소에서 생활 중인 150여 명의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은 총 47명의 대민봉사단을 구성해 조리와 배식에 나섰다. 조리지원 봉사단 23명은 안동적십자 나눔터(안동시 태화동 소재)에서 급식을 준비했고, 배식 지원 봉사단 24명은 이를 체육관으로 옮겨 이재민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했다. 앞서 대구교육청 대민봉사단은 지난 4일에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교육청과 함께 이재민 구호 물품 상․하차 봉사를 시행했으며, 지난해에는 예천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벌인 바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북교육청 새내기 공무원은 “이번 경북 북부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들과 같은 슬픔을 느끼지만 이렇게나마 대구교육청과 합동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피해가 심각한 5개 시군(안동, 의성,
▲재해구호 나눔터 건립 착수.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동해시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 활동을 위한 ‘재해구호 나눔터’ 신축 추진에 나섰다. 기존 재해구호 창고는 좁은 진입로와 제습 설비 부족 등으로 운영에 비효율이 컸고, 시설 자체도 노후화돼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시는 총 1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천곡동 91-12번지에 재해구호 나눔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시설은 지상 1층, 연면적 396㎡ 규모의 단층형 건물로, 긴급 상황일수록 분 단위 대응이 요구되는 점을 반영해 물류 동선과 상하차 동시 작업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건물 전면에는 차량 진출입이 원활한 넓은 마당이 조성돼 대량의 구호물자 상하차가 원활하도록 설계됐다. 평상시에는 물류 효율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한 구호물자 분배가 가능해 실질적인 대응 거점으로 기대를 모은다. 건물 외벽에는 ‘동해시 재해구호 나눔터’라는 명칭을 부착해 시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평상시에도 재난 대응 거점으로서의 상징성을 강화했다. 이 명칭에는 ‘나눔’의 가치와 ‘대응’의 역할이 함께 담겨 있어, 단순한 창고를 넘어선 복합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더한다. 재해구호 나눔터는 지난 3월 말 착공됐으며,
▲귀농을 위한 태백 한 달 살기’ 참여자 모집.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태백시(시장 이상호)는 4월 7일부터 4월 25일까지 귀농귀촌 희망지역 사전 탐방 기회 제공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 유도를 위해 ‘귀농을 위한 태백 한 달 살기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태백 한 달 살기 지원사업은 관내 농촌체험마을(구문소마을)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거주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태백시에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만 18세 이상 타 시·도 거주자(주민등록 기준)로, 총 5팀(5월 2팀, 6월 3팀)을 모집한다. 운영일정은 5월 2팀·6월 3팀으로 운영하며, 거주기간은 최소 14일에서 최대 30일까지이다. 지원내용은 팀(가구)별 1일 5만 원(숙박비 4만 원, 프로그램비 1만 원)을 태백시에서 지원하며, 식비 및 생활비는 자부담이다. 시는 신청자가 많은 경우 하반기(9~10월)에 추가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 기간 내에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우편(sangsl@korea.kr) 또는 농업기술센터(농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033-550-2722)로 문의하거나 태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
▲학생컬링체험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컬링 체험 프로그램 「2025 컬링웨이브 인 강릉」을 운영한다. 올림픽 종목인 컬링을 직접 체험하고, 생활체육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컬링 체험 프로그램 ▲일반인 대상 주중 시민 컬링강습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두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실제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서 컬링을 체험하며 올림픽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일상적인 스포츠 활동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컬링 체험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하반기에는 시민들이 다양한 기회로 컬링을 즐기고, 지역 내 컬링 동호회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동호인 컬링 리그도 진행된다. 참여 접수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학생컬링체험은 5세부터 19세까지, 시민컬링강습회는 19세 이상의 성인이 참여할 수 있다. ▲학생컬링체험 사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강릉스포츠클럽(☎647-02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