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구리도매시장 내 최대 매출 규모 법인 수도권의 농산물 공급과 가격안정을 위한 청사진을 안고 지난 1997년 영업을 시작한 구리청과(주)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최대 도매 법인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전국 80여 개의 도매법인 가운데 과일부문 매출규모는 4~5위, 채소 부분은 6~7위를 기록하고 있다. 구리도매시장 내에서는 최고다. 지난해부터 구리청과를 맡고 있는 안중규 대표는 이 같은 결과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한다. “중소기업이지만 관리의 투명성과 회계 및 재무의 정확성은 대기업에 버금갈 정도로 깨끗하며 전국 농수산물 산지 생산자, 출하주의 네트워크 역시 강하다는 것입니다. 중도매인의 판매능력도 구리시장 내에서는 최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구리청과의 힘이죠. 그 결과 지난 2009∼2010년도 농림수산부에서 전국 81개 도매시장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법인평가에서 우수법인으로 선정되었으며 구리도매시장 내 최우수법인으로 뽑혔습니다.” 안 대표는 구리청과로 부임한 뒤 회사가 농수산물 도매법인이 중소기업 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대기업, 더 나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중시하는 기업 지난 2002년 문을 연 (주)인터넷청과. 평생을 농산물 유통에 헌신해온 경영진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경매사를 통해 공정한 경매와 신속한 업무처리, 첨단시스템 도입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거래되는 농산물은 인터넷청과 임직원이 직접 재배해 판매한다는 사명감과 판매결과에 책임을 다하는 도매시장법인으로서 농민, 중도매인, 소비자 모두에게 보람과 만족을 주는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김윤중 대표이사가 취임한 2005년부터는 그 성장속도가 남다르다. 2005년 당시 1,000억 원이던 연간 매출액이 지난해엔 1,544억 원으로 수직상승했으며 이 결과 전국도매시장 90개 법인 가운데서 8번째 가는 회사로 성장했다. 올해는 연간 매출액 1,7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성장비결은 뭘까? “구리도매시장 5개 법인 가운데 출발은 가장 늦었지만 경영주인 이소범 회장의 경우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중앙청과’를 운영하는 등 평생 농산물 유통에 헌신해 왔으며 저 역시 40년 가량 농협 일선에서 근무한 노하우가 있어 경영진으로 보면 50년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윤옥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이웃사랑도 근본은 ‘효’ 사상이죠” 나눔 실천 사회 길잡이 역할 톡톡 대한민국은 해외에서 도움을 받던 나라가 세계 최초로 도움을 주는 나라, 은혜를 갚는 나라로 지위가 바뀌었다. G20서울정상회의 개최로 국격도 높아졌다. 건국 이후 60여 년 만에 일군 놀라운 경제발전의 결과다. 그렇다면 경제발전의 숨은 공로자는 누구일까. 무엇보다 돈이 돌고 도는 경제 일번지, 시장 상인들의 눈물과 땀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우리나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지 않았을까. 이제 그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나눔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불씨가 되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에 본지는 봉사단체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는 계기를 기획했다. 지역민과 여러 단체의 강력한 추천으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사랑나눔단을 소개한다. 한편, 사랑나눔단을 대표해 이소범 이사장을 만났다. 농산물을 보면 농심을 아는 한 분야의 전문가, 남 돕고 사는 게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구리시를 지키는 사랑나눔단 활동 조선 영조 때 상인이며 여류 자선가인 김만덕은 상업을 통해서 거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사회에 재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 사진 이동현 기자, 구리농수산물공사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제2의 성장 추진 구리도매시장은 산지에서 농수산물을 대량으로 수집해 공개적인 경매 또는 입찰로 적정한 가격을 형성시키고 소비자에게 분산시키는 장소다. 지난 1997년 개장한 구리도매시장은 국비 50%, 서울시 23%, 경기도 17%, 구리시가 10% 조달된 국책사업이었으며 도매법인 지정 및 중도매법인 모집 수순에 따라 3개 도매법인과 2개 농수협공판장을 지정하고, 470개 중도매법인을 허가하며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구리도매시장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출범한 곳인 구리농수산물공사는 가락시장에 이어 두 번째 공사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2009년도 도매시장 관리기관평가에서 전국 32개 도매시장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제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최초의 비공직자 출신으로 지난 4월 1일 취임한 이상운 사장을 중심으로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선진국형 도매시장으로서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도매시장 관련 특집기획을 준비, 주변 지인의 추천과 심사숙고한 편집회의 끝에 제7대 구리농수산물공사 이상운 사장을
[인터넷 대한뉴스] 전국 2,300여 개 교장에게 대표이사 명의 편지 보내 10월 7일까지 지원서 접수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남상태)이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해 중공업 사관학교(가칭)를 운영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8월 2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수 고졸 예정자 정규직 채용 및 육성프로그램’이라는 혁신적인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언론을 통해 채용공고를 하는 동시에 입사 후 진행될 세부 인재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우수 고졸 인재 등용을 위해 10월 7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 대우조선해양 홈페이지(www.dsme.c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0월 19일 서류전형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후 11월 중순 면접과 적성검사를 통해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가 발표되면 2012년 1월 1일부터 입사하게 된다. 이번에 운영될 중공업 사관학교는 사관생도들이 4년간의 교육기간을 통해 장교로 임관되듯 우수 인력을 조기에 양성해 궁극적으로는 회사의 중공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자체 교육기관이 될 것이다. 중공업 사관학교에서는 첫 1년간은 기본소양 과목 및 현장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군 문제를 조기에
[인터넷 대한뉴스] 명품철도관광 1등 철도서비스 종합관광레저 기업으로의 도약이 궁극적인 목표 코레일관광개발(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2004년 8월 기차여행의 확산 추세에 맞추어 관광여행사업과 승무서비스사업(승무서비스 제공 및 교육사업), 유통사업(객실 내 판매서비스)을 주력으로 하는 코레일 계열사 중 하나로 출발했다.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운송수단인 철도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철도를 이용한 다양한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열차 내에서의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2009년 9월, 여행업계의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는 길기연 대표가 코레일관광개발에 새롭게 취임했다. 길기연 대표는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로 취임하면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저탄소 교통수단인 열차를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닌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바꾸어 나가는 등의 의미있는 성과들을 거두었다. 특히, 다양한 테마관광열차(해랑, 한류관광열차, 통통통뮤직트레인, 에코레일 자전거열차, 봄꽃열차, 별밤열차 등)를 운행해 해외여행을 가려는 110만 명의 내국인을 국내여행으로 이끌며 국내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켰다. 다양
[인터넷 대한뉴스]글 김병헌 기자 | 사진 연합뉴스 1,000만 이용자 확보한 카카오톡에 도전 요즘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모바일 메신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2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휴대전화 사용자들은 자신의 요금제에 따라 문자 메시지를 보내야 했다. 한데 지난해 3월 아이위랩이 아이폰용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출시한 이후 국내에서도 모바일 메신저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무료로 문자메시지 및 사진 동영상 등을 주고받고 실시간으로 그룹 채팅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SMS는 건당 20원, 멀티미디어메시지(MMS)는 건당 30원의 요금을 내야 하지만 모바일 메신저는 이용자의 데이터 요금제 한도 내에서 무료로 문자나 채팅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은 여기에다 지인들을 추천해 주는 소셜 네트워크 기능을 결합해 출시 1년도 채 안 되는 시점에 7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끌어 모았다. 하루 메시지 건수가 무려 4억 건에 달한다. 최근에는 206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아 연내 일본 법인 설립과 미국 진출을 노리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이미 눈을 돌렸다. 카카
[인터넷 대한뉴스]글·사진 박현 기자 국내 최초 적외선 홍삼추출기 제조, 해외시장 적극 진출 홍삼은 땅에서 캐낸 인삼을 오래 보전하기 위해 쪄서 말린 것이다. 즉 6년근 수삼을 선별,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상태에서 특수한 가공 기술로 증숙·건조시켜 인체에 원활하게 흡수되도록 만든 진한 갈색의 인삼이다. 이러한 홍삼은 사람의 중추신경을 자극해 진정·흥분작용을 일으키며 순환계에도 영향을 미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예방효과를 나타낸다. 또한 조혈작용과 함께 혈당을 저하시키며 숙취를 해소하는 기능도 지니고 있다. 이처럼 인체에 이로운 효과를 가져다주는 홍삼으로부터 고농도의 엑기스를 추출, 홍삼 고유의 맛과 영양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회사가 있다. 바로 국내 최초로 적외선 홍삼추출기를 만들어 국내외 시장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메디엠코리아’다. 기자는 메디엠코리아의 김하중(56) 대표를 만나 홍삼과 적외선 홍삼추출기의 이모저모, 해외시장 개척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대표는 기자와의 만남에서 “적외선 홍삼추출기를 통해 전 세계에 우리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힘주
[인터넷 대한뉴스]글 조애경 기자 | 사진 이주호 기자 임플란트 전문가를 교육하는 임플란트 전문가 약 기원전 600년 전의 것으로 보이는 여인의 아래턱뼈에서 조개껍데기를 꽂아 넣어 앞니처럼 보이게 한 흔적이 발견됐다. 마야 문명지에서 발견된 이 20대 여성의 미라에서 잃어버린 치아를 되찾으려는 인류의 노력이 포착된 것이다. 이처럼 상실된 치아를 복구시켜 음식을 잘 씹고 심미적으로도 아름답게 보이기 위한 인공치 연구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인류의 염원이었다. 인공치아 또는 제3의 치아로 불리며, 상실된 치아를 대체하는 임플란트는 이미 치과치료방법으로 널리 시술되고 있다. 하지만 종류, 가격, 기능이 제각각인 탓에 ‘나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나라 최초로 임플란트 기술을 도입한 엔와이유 치과 김진환 원장을 만나 임플란트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다음은 김진환(60) 원장과의 일문일답. 임플란트에 대한 개념도 희미했을 당시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임플란트과를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슈바이처 책을 읽고 나니 남을 도울 수 있으면서 경제적으로도 안정된 ‘의사’라는 직업이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오더군요.
[인터넷 대한뉴스]글·사진 편집국 사람의 운을 바꾼다는 산삼 세트 판매 산삼은 천년이나 묵은 것이었는데 자식의 효심에 감동하여 산신령이 보낸 것이었다는 옛날이야기가 전해진다. 이렇듯 산삼은 생명을 구하기도 하고 때로는 사람의 운을 한 번 정도 바꾼다는 말도 있다. 심마니는 목욕재계하고 산을 오르며 꿈만 잘못 꿔도 산을 오르지 않는다. 그만큼 산삼이 영험하고 귀하다는 의미다. 8~9월이면 산삼과 각종 버섯종류가 제철이다. 좋다는 소리만 듣고 먹는 것과 이것저것 알고 먹는 것은 차이가 크다. 이에 본지는 심마니에게 약초의 신비에 대해 체험과 육성을 통해 직접 들어보기로 했다. 산행의 좋은 벗이며 다른 사람이 채심할 수 있도록 도움을 많이 준다는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자연산 악초 장수촌(건강원)의 이계백 심마니를 찾았다. 기자의 취재 요청에 한사코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이 많다며 손사래를 쳤다. 가을산행에 대한 조언을 부탁하자 말문을 열었다. 산에서 주의할 점, 길 잃었을 때의 대처법 등 이모저모에 대해 들어보자. 심마니가 된 동기 동호회 따라 산을 찾게 된 지는 약 13년 정도 되었다. 2006년도 전치 2℃의 화상으로 피부를 이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