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김정기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미(美)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을 대신해 20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첫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정기 부시장은 ‘설 연휴기간 중 분야별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최장 9일이 가능한 설 연휴기간을 대비해 각 실국에서 시행 중인 대책을 다시 한 번 면밀히 점검해 현장에서 잘 작동되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경제국에 대해서는 “설 연휴를 맞아 침체된 경기로 위축된 소비에 활력을 더하고 어려운 상권을 활성화 시키는데 전력을 다하라”고 강조했다. 재난안전실, 소방안전본부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밀집시설의 화재사고와 긴 연휴기간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행정국에 대해서는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연휴기간 중 각 분야에서 운영되는 24개 상황반 근무에 철저를 기하라”고 지시했다. 복지국에 대해서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살펴 복지 누수가 없도록 하라”고 했다. 그는 또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의료대란이 장기화되면서
▲단체관람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윤홍)은 지난 16일 오후 7시 CGV 아시아드에서 교육청 소속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영화 ‘하얼빈’ 단체관람을 진행했다. 부산교육청은 2023년 2월 한국사 강사 최태성을 시작으로 방송인 이금희, 탁구감독 현정화, 지휘자 금난새, 방송인 타일러 라쉬 등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형태의 직장교육 프로그램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화행사는 2025년 첫 번째 직장교육으로, ‘하얼빈’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애국심을 고취하는 등 공직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해 마련했다. 최윤홍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쉼 없이 노력고 있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문화행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의 생애를 돌아보며 순국선열을 기리고, 소속 직원들의 소양 함양과 창의적 직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연휴안전관리대책점검회의현장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이달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설 연휴 기간이 25일부터 30일까지로 확대됨에 따라 도민은 물론 경남을 찾는 분들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17일 경남도청에서 개최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 담당 실·국·본부장과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해 설 연휴 기간 겨울철 재난대응, 화재예방, 물가·민생경제 안정, 응급의료체계 유지, 특별교통대책, 여객선·도선 안전관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겨울철 재난 대응을 위해 경남도는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시군-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재해위험지구·급경사지 등 재해예방사업장 74개 지구의 안전 점검을 하며, 대설·한파 TF팀을 구성해(2개 반, 18개 부서, 37명) 제설 장비를 점검하고 재해우려지역을 예찰한다. 경남도는 연초 시군 인사이동으로 재난 대응 업무에 차질이 있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다. 경남소방본부를 중심으로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화재예방 홍보와 현장대응을
▲빈집 철거 후 조성한 주차장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청주시는 무단 방치돼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정비하고자 오는 2월 7일까지 빈집정비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빈집 철거 후 주차장조성 사업 △행정안전부 빈집철거사업 △빈집 철거 비용 보조사업으로 추진되며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이나 건축물이다. ‘빈집 철거 후 주차장조성사업’과 ‘행정안전부 빈집철거사업’은 시에서 빈집을 철거한 뒤 주차장 또는 마을 텃밭 등으로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공유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철거 후 3년간 무상으로 시가 공공활용하는 것에 동의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주차장 활용 가능한 빈집 2개소, 기타 공공활용 가능한 빈집 10개소를 모집한다. ‘빈집 철거 비용 보조사업’은 빈집 소유자의 신청을 받아 주택 철거 비용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유자가 빈집을 철거하면 개소당 최대 1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올해 총 20개소에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건축주는 해당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주택의 노후도, 유해성, 사업의 효과성 등을
▲부산시청 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7일) 오후 3시 롯데호텔 서울(서울 중구 소재)에서 수도권 지역에 있는 부산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치·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주축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수도권 지역 출향인사 450여 명이 참석하며, 부산에서는 박 시장을 비롯해 부산상의 회장, 지역경제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 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한다. <2025년 부산 출향인사 신년인사회 행사 개요> 일시/장소 : 2025. 1. 17.(금) 15:00~16:30 / 롯데호텔 서울(2층 크리스탈볼룸) 주 최 :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참석규모 : 450여 명 내 용 : 가상현실(VR) 드로잉, 미래세대와의 만남, 시정 브리핑, 홈런 세리머니 등 이번 행사에는 부산의 미래세대들이 참여하고,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첫 고액기부인사가 참석하는 등 미래세대와 기성세대를 아우르며, 부산시민과 부산 연고 출향인사가 교류하는 소통의 장을 꽃피울 예정이다. 먼저, 부산의 고교생·대학생·청년기업인들이 등장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김정기(54) 신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20일 취임한다. 신임 김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실·국장들과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한다. 그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41회로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국무조정실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거쳐 행정안전부 조직진단·조직기획과장,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조직정책관, 조직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시장은 “‘대구혁신 100+1’을 통한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는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구가 대구 대혁신의 길을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내수 부진의 장기화와 탄핵정국 등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른 서민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대구시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지원 정책을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대구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2조원 규모의 신용보증 공급을 추진하고 8000억원 규모의 ‘2025 대구 금융지원 패키지’를 통해 보증상품을 지원한다. 또 1조 2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2000억 원 규모의 전환자금을 신설해 고금리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특히 대구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와 지역 골목상권에 1000억 원 규모의 지역상권 활성화 운전자금을 지원해 상권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시장과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34개 사업에 228억 원을 투입한다. 특성화 시장 육성, 디지털혁신과 MZ세대 마케팅 강화 등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확대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민생활종합플랫폼 대구로 앱의 내실화로 착한 소비의 선순환을 유도한다. 착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오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열차 및 항공,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한 대구지역 이동수요는 전년 대비 28% 증가한 68만 2000명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증가한 이동수요에 대응해 하루 열차 21회, 시외버스 14회, 고속버스 42회 증편해 운행한다. 또 시민들의 주차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 및 공공주차장 728곳을 무료 개방한다. 주차장 무료 개방 기간은 시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전통시장 주변도로도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다만 버스정류장·소방시설 및 횡단보도 주변 등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은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허준석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들의 연휴 기간 중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이천시는 시민감사관 15명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시는 전문가와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시민으로 임기 2년의 시민감사관을 꾸렸다. 시민감사관은 감사법무담당관과 함께 종합감사와 특정감사 등 시 자체 감사를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고, 시민 삶은 물론 지역사회를 더욱 풍요롭게 하기 위해 시민감사관을 위촉했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국제선 기준 2024년 인천공항 여객 실적이 7,066만 9,246명을 기록하며 지난 2001년 개항 이후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국제선 여객은 기존 최다실적인 2019년(7,057만 8,050명) 대비 0.1%(9만 1,196명) 증가했으며, 전년도인 2023년(5,576만 3,768명) 대비해서는 26.7%(1,490만 5,478명) 증가했다. 국내선을 포함한 2024년 전체 여객실적은 7,115만 6,947명으로 2023년(5,613만 1,064명) 대비 26.8%(1,502만 5,883명) 증가했다. 2019년 전체 여객실적은 7,116만 9,722명이다. 공사는 ▲하계성수기 및 추석·연말 연휴 여객 증가 ▲엔저 및 환승수요 확대로 인한 일본·미주 노선의 여객 증가 등에 힘입어 역대 최다 실적을 달성하게 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역별 여객실적은 ▲동남아(2,103만 6,705명, 전체의 29.8%) ▲일본(1,774만 8,418명, 25.1%) ▲중국(1,008만 2,542명, 14.3%) ▲미주(654만 2,930명, 9.3%) ▲동북아(651만 6,680명, 9.2%) 순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