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가 ‘시민과 예방 중심의 디지털 안전도시 구현’을 목표로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확립을 위해 관리감독자 안전보건 활동 강화, 유해위험요인 예방교육 컨설팅, 의무사항 이행점검, 도급사업 분야 안전보건 확보 등을 구성했다. 특히 광역시 최초로 구축된 ‘중대재해예방 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사업장별 안전보건 이행 사항 실시간 모니터링과 유해위험요인 데이터 축적 등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 관리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디지털 안전 도시를 구현할 방침이다. 또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확대 운영을 통한 종사자 참여 활성화, 안전 보건지킴이 지원 강화, 음식물·의약품 등 원료제조물 분야를 포함한 시민재해 예방 전문가 컨설팅 확대와 민간 소규모사업장 위험성평가 컨설팅 확대 등 시민과 예방을 중점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아울러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의 법정 의무교육 외에도 찾아가는 안전보건 교육, 대구시·공사·공단 중대재해 담당자 예방 관리교육을 실시해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한 안전보건 역량과 예방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시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이 제출한 ‘국립초등학교 다자녀 입학전형 확대 건의안’이 지난 20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1차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립학교는 국가가 설립·경영하는 학교 또는 국립대학법인이 부설해 경영하는 학교로, 초등학교의 경우 전국에 17개의 국립초등학교가 있다. 공립초등학교와 달리 국립초등학교는 원서 접수 후 추첨하는 절차를 통해 입학 대상자가 결정되는데,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우수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학비 또한 무료여서 높은 선호를 보이지만, 신입생 모집에 있어 다자녀가구에 부여되는 혜택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보면, 다자녀 입학전형을 실시하는 국립초등학교는 6개교 정도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마저도 특별전형으로 매우 적은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다자녀 전형 경쟁률이 일반전형 경쟁률보다 높고, 많게는 3배가량 차이가 나는 이유다. 이 의장은 “특별전형 접수자가 특별전형 추첨에서 선발되지 못한 경우, 일반전형에서 추첨의 기회를 다시 부여하는 것도 다자녀를 우대하는 방식이 될 수 있는데, 모집 요강을 보면 이에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시는 오는 24일부터 3월 14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돼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청년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구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당 1명씩 대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신규로 고용하면 8개월간 월 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8개월을 근속한 청년에게는 8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노후 계획도시 정비, 현장에서 해법 찾는다 진행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대전시는 19일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함께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를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수립 대상지 중 특별 정비구역 예정 지역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당 아파트단지 주민(대표자)을 대상으로, 단지별 그룹 상담을 진행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15개 아파트단지에서 40여 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토교통부의 노후 계획도시 정비 기본 방침과 대전시의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현장에서 직접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같은 날 국토교통부 관계자가 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노후 계획도시 정비 정책에 대한 정부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기초조사를 선행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 시티투어 착한여행 ‘하루’ 가 다음달부터 2025년 투어를 시작한다. 올해부터는 백만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여행 코스를 총 10개 코스로 세분화 하고 운영방식을 개편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먼저, 화성시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섬, 바다, 자연, 역사 분야로 나눠 ‘섬과 하루’, ‘바다와 하루’, ‘자연과 하루’, ‘역사와 하루’ 투어로 진행한다. 또, 관내 체험지와 함께하는 투어 ‘테마와 하루’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화성시 동부·서부 지역간 교류를 위해 각 지역을 탐방하는 마을 여행으로 ‘소소한 하루’를 운영하며,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는 투어를 야간까지 확대한 ‘노을과 하루’를 신규 관광 코스로 선보인다. 또, 관내 숙박업소와 협업해 1박 2일 코스로 운영하는 ‘별과 하루’, 관광 약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모두를 위한 여행 ‘모두와 하루’, 코레일과 연계해 화성을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을 위한 ‘열차와 하루’가 준비돼 있다. 투어는 공휴일·주말에 운영되는 정기투어와 단체요청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는 단체투어가 구분된다. 투어는 계절과 여행지 상황 등을 고려해 매월 다르게 구성된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시치매안심센터가 20일 경희내외한의원·홈케어의원·모두의원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 활동에 동참하는 곳을 말한다. 치매안심가맹점은 ▲배회 노인 발견 시 유관기관 신고 및 임시 돌봄 ▲리플릿 비치, 치매안심센터 안내 등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극복 캠페인 안내 등 치매 극복 활동 동참 등의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번에 지정된 신규 가맹점 3곳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된 기관으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치매조기 검진 안내, 치매환자 발굴 및 치매안심센터 연계 등을 추진해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긴밀하게 협조할 예정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이 가정을 방문해 통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곽매헌 화성시치매안심센터장(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치매인식 개선과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등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강원도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동해안을 사계절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2025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해양레저관광진흥법」(2025.1.31 시행)에 맞춰 종합적인 해양레저관광 정책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해양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동해안을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강원 동해안의 해양레저스포츠 기반을 강화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계절 해양관광을 확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동해선 개통으로 교통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다양한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여 관광객들에게 연중 동해안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주요 추진 과제 – 해양치유, 레저스포츠, 철도 연계 관광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의 핵심 추진 과제는 △해양치유 관광 △사계절 해양레저스포츠 △해수욕장 테마 개발 △철도 연계 관광 △해양관광 국제화 등이다. ① 청정 해양환경과 연계한 해양치
▲부산시 심벌마크. (대한뉴스 윤병하 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1일) 오후 2시 부산시티호텔 3층에서 「15분도시 부산 자문위원회」 2025년 연차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차총회는 2기 자문위원들을 위촉하고 15분도시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회는 박형준 시장, 자문위원회 위원, 15분도시 조성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15분도시 조성, 하하센터 생활권별 조성) ▲2기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 ▲기념 촬영 ▲1기 자문위원회 활동 보고 ▲15분도시 주요 성과 및 업무계획 보고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5분도시 부산 자문위원회」는 15분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자문기관으로, 2023년 2월 첫 위촉 이후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자문 등을 수행해 왔다. 1기 자문위원회는 2023년 2월 14일부터 올해 2월 13일까지 총 29회 자문회의를 통해 해피챌린지, 정책공모, 하하센터, 주민의 창구, 15분도시 지표 등 15분도시 역점 사업들이 추구하는 방향에 전문성을 더해 ‘15분도시 부산’이 본궤도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이바지했다. 2기 자문위원회는 올해 2월 14일부터 2027년
▲강릉시, 강릉형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 홍보물.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관내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자 ‘강릉시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대상자는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관내 중소기업*에서 정규직으로 2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19~34세 청년근로자 100명이며,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50만 원을 지급한다. 중소기업: 상시근로자 5인 이상~30인 미만(공고일 기준)으로, 중소기업확인서 발급이 가능한 사업장 ** 19~34세: 1990~2005년생 근속장려금 신청은 오는 2월 24일(월)부터 3월 7일(금)까지이며, ‘강릉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청년근로자 본인이 신청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근속장려금 지급을 통해 청년에게 취업을 장려하고 청년근로자의 사기를 증진시키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도울 수 있고, 지역의 경제 활성화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한다.”며, “올 한해 시행 후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에는 지원 인원을
▲춘천시 교육도시위원회 정기회의 회의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춘천시 교육도시위원회 정기회의가 2월 21일 오후 3시 춘천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구성 2주년을 맞아 기존 연임 위원과 더불어 새롭게 선정한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지난 2년간의 교육도시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교육도시포럼 개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시 교육도시위원회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최고의 교육도시 구체화를 위해 지난 2023년 구성했다. 학교, 교육청, 대학, 시민, 단체 등 교육계 이해당사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그동안 춘천시 교육도시위원회는 춘천시 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의 수립에 관한 사항, 교육환경 개선 및 다양한 학교 유치·육성지원에 관한 사항, 민·관·산·학 연계 및 협력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심의· 조정 및 자문의 기능을 수행했다. 특히 지난해 상반기 춘천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는 과정에서 교육도시위원회를 통해 도출된 사업들이 적극 반영됐다. 이를 통해 교육 선도 도시라는 위상을 선점할 수 있었다. ▲춘천시 교육도시위원회 정기회의 회의 사진. 육동한 춘천시장은 “올해부터는 특구 사업을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