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청년·사회초년생의 전세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피해예방 방송캠페인과 교육 동영상 홍보를 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홍보 캠페인은 최근 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 확산으로 청년·사회초년생의 전세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전·월세 계약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 대상으로 부동산거래 시 확인하고 점검해야 하는 사항들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부동산거래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홍보 영상은 42초 분량의 부동산 안심거래를 위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방송 캠페인’ 영상과 7분 30초 분량의 모션그래픽으로 제작된 ‘피해예방 교육 동영상’으로 구성됐다. 주요 영상 내용으로는 ▲부동산 임대차 계약 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과 ▲공인중개사를 통해 정당하게 요구해야 하는 사항, 그리고 ▲계약 후 보증금을 안전하게 돌려받기 위해 신고해야 하는 사항을 골자로 한다. 방송캠페인 광고 영상은 오늘(3일)부터 지역방송 매체를 통해 방송으로 접할 수 있으며 교육 동영상은 공공기관 홍보, 청년 대상 외부 행사 또는 관내 대학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어 전세사기 피해 예방 의식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 간담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3일 오후 1시 시교육청 별관 1층 카페에서 열린 청렴 콘서트 ‘소통(疏通)’ 간담회에서 직원들과 취임 1년간 소회·성과 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적극 행정이 부산교육의 청렴입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하 교육감과 직원들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부산교육을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성과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오후 1시 별관 카페에서 하 교육감의 지난 1년간 소회 발표로 간담회가 시작됐다. ‘전국 최초의 학력 증진 전담 기관 부산학력개발원 설립’,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말하기 영어 1.1.1.’, ‘담장 허물기 등 학교부지를 활용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추진한 담당자들이 참석해 그동안의 적극 행정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진행했던 적극 행정 미니콘테스트 ‘달인을 찾습니다’ 결과도 발표했고, 하 교육감과 직원들이 적극 행정 활성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도 나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년간 각자의 자리에서 우리 학생들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해준
▲부산교육청전경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9일 오전 11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 소회와 성과, 향후 추진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 취임 후 학력 신장, 인성교육을 비롯한 주요 공약사업을 추진해 취임 초기 62.9%였던 ‘교육정책만족도’가 75%로 상승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11월 학생들의 학력 증진 전담 기관인 ‘부산학력개발원’을 전국 최초로 설립했다. 학력개발원은 공교육 바로세우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부산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의 정확한 학력 수준 진단으로 ‘깜깜이 교육’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전수 실시했다. 시교육청이 지난해 11월 실시한 ‘부산교육정책 정기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75%는 학업성취도 평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올해 5월 조사에서는 같은 질문에 79.9%가 필요하다고 답변해 학업성취도평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인식에도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타 시·도교육청의 부산학력개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6월 29일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보상업무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국토교통부와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국토교통부가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의 적기 개항을 위해 관련 보상 절차를 신속하고 원만하게 진행하고자 이뤄진다. 이는 지난 3월 1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 로드맵에 담겨 있는 사업 조기 추진방안의 일환이며, 이와 함께 가덕도신공항 건설 기본계획 고시 후 보상 추진(사업인정)이 가능하도록 정동만(국민의힘), 최인호(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각각 발의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3월 30일 국회를 통과해 조기 보상의 근거도 마련한 바 있다. 지역주민과의 원활한 보상 진행을 위해 어업보상이 필요한 경상남도도 위·수탁 협약을 함께 체결한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의 보상업무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 위·수탁 협약을 통해 시행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탁자인 국토부는 보상에 소요되는 예산을 확보하며, 수탁자인 부산시는 편입되는 토지·물건 조사와 관할 구역 내 육지·
▲2023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8일 오전 10시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선수, 자원봉사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23 부산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기업의 장애인 고용 촉진과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선수 여러분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과 기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길 바라며, 여러분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민원인의 위법행위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고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실행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민원인의 폭언, 협박, 성희롱, 폭행, 기물파손 등 위법행위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부산시 조사에 따르면, 부산시 및 16개 자치구․군에서 발생한 민원인 위법행위 건수는 2019년 1,007건, 2020년 2,303건, 2021년 3,716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까지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례로 올해 3월 서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 60대 남성이 주취 상태에서 공무원에게 휴대전화를 던져 머리를 맞히는 사건이 있었고, 1월에는 북구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40대 남성이 담당 공무원에게 욕설과 함께 집기류 등을 던져 전치 2주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있었다. 피해 공무원들은 사건 후 충격을 받고 심리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 공무원은 병가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5월 17일 부산시의회 강무길 의원 대표 발의로 「부산광역시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었으며, 여기에 맞춰 부산시는 조례에 규정된 사항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공교육을 통한 사하구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에 나선다. 부산시교육청은 사하구 지역 학생들의 미래 역량과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미래 사회 역량을 키워줄 디지털 교육을 위해 하단중과 동아고를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거점학교’로 3년간 지정·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각 4억 6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내 디지털 교육센터를 구축해 신기술을 적용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미래형 교수학습모델을 개발한다. 다대초는 8,250만 원의 예산으로 AI 교육을 위한 창의적 공간 구축과 학교 여건을 고려한 특색 있는 AI 교육 모델을 개발·운영에 나선다. 각각 1,25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는 낙동초, 대광고, 대동고, 해동고는 지역·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특색 있는 교육 활동 모델을 개발·운영한다. 시교육청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원도심·서부산권 취약계층과 일반학생 540명을 대상으로 ‘숙박형 인성영어캠프’도 운영한다. 이 캠프는 원도심·서부산권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인성교육과 연계한 영어 교육으로 글로벌·공동체 역
▲입학 설명회 모습. (대한뉴스 윤병하기자)=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일 오후 7시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4 대입 경희대, 고려대 초청 입학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께 학교별 2024학년도 입학전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바쁘신 중 어렵게 자리하신 만큼 진학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박형준 부산시장이 현지시각으로 내일(22일)부터 29일까지 슬로베니아와 영국 등 유럽 2개국을 순방한다. 이번 순방은 유럽권 주요 도시인 슬로베니아의 코페르시(市)와 영국의 리버풀 광역도시권과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등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해운·물류, 혁신·연구개발 등의 분야에서 이들 도시와의 실질적인 경제 협력관계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페르시(市)는 슬로베니아 최대 항만도시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철도․항만 기반시설(인프라)로 대한민국의 중․동부 유럽 최대 해상물류 관문지역이다. 리버풀 광역도시권은 비틀즈와 축구의 도시로 잘 알려진 리버풀을 비롯한 6개 도시연합체(할튼市, 노우슬리市, 리버풀市, 세인트헬렌스市, 세프턴市, 위럴市)로 지난 2014년 설립됐다. 우리시와는 지난해 3월부터 한․영 도시 간 혁신 트윈스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한-영 도시(지자체) 간 1:1 매칭을 통한 상호 연구 및 협력 추진 프로젝트(부산-리버풀 등) 박형준 시장은 이번 순방에서 ▲ 부산시-슬로베니아 코페르시(市) 간 우호협력도시 협정 체결 ▲ 슬로베니아 코페르항, 현지법인 최고경영자(CEO) 등 면담 ▲ 부산시-영국 리버풀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9일 오후 2시 마산합포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중철) 주관으로 제19회 대마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9주년을 맞는 기념식은 식전공연, 기념식, 역사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대마도의 꿈’, ‘노래하는 대마도’ 등을 부른 가수 서희의 식전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어 과거 대마도를 정벌한 이종무 장군 장수 이씨 문중과 박홍신 장군 밀양 박씨 문중 후손, 박언충 장군 후손을 비롯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마도가 우리의 영토였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부 행사로 ‘대마도에 대한 역사적 평가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대마도의 날 기념사업 추진위원인 박중철 위원장의 역사특강이 진행되어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마도의 날은 조선 초기 이종무 장군이 대마도 정벌을 위해 마산포에서 출정한 날(6월 19일)을 기념일로 지정됐다. 2005년 옛 마산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대마도의 날 조례를 제정한 해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박중철 위원장은 “추진위원회는 대마도 역사 자료집 발간, 역사문화 탐방, 특강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