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방부와 행안부는 4일 (월)부터 8일 (금)까지 5일간 울산광역시에서 주요자원 동원 및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등 지역단위 총력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2년 하반기 충무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비상대비 자원법과 국가전쟁지도 지침 등을 근거로 1981년부터 정부기관(행안부․국방부) 주도하 매년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자체와 군부대․경찰,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정부 종합훈련이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전시 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과 비상상황 하에서의 국가 동원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한다. 주요 훈련으로는 자원동원훈련(인원 및 물자)과 테러대비훈련, 전재민 수용훈련, 산업동원물자 생산훈련 등이 있다. 이번 충무훈련은 울산광역시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농식품부, 환경부, 문체부, 경찰청, 병무청 등 10개 정부 기관과 울산광역시 예하 5개 기초단체, 지방경찰청, 지역 군부대인 제53보병사단과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훈련 일정으로는 1일차에는 계획 및 현장점검을 통해 지자체 충무계획과 군(軍) 동원운영계획 수립실태, 비축물자 현장점검 등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사회복무요원 집합교육을 7월 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병무청 사회복무연수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6개월 동안 대면 집합교육 방식 대신 실시간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하였다. 하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생활치료센터 사용중단에 따라 앞으로는 모든 교육과정을 집합교육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게 된다. 사회복무요원 교육은 5개 교육과정이 있으며, 올해는 30,008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는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14,204명(47.3%) 교육했으며, 하반기는 15,804명(52.7%)을 집합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집합교육 재개에 따라 교육생 편의 및 안전을 위하여 모든 시설의 방역, 침구 교체, 청소 등 시설을 정비하였으며, 감염병 발생 대비 교육 운영 매뉴얼을 꼼꼼히 만드는 등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기식 병무청장은“국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 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사회복무요원들이 안심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군 사법개혁 추진에 따라 국방부장관 직속으로 설치되는 군사법원이 2022년 7월 1일부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국방부 군사법원은 7월 1일,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국방부 군사법원 창설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주혜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광태 서울고등법원장, 국방부 법무관리관,역대 고등군사법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2022년 7월 1일부로 시행되는 군사법원법은 군 사법제도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고, 장병의 인권보호와 사법정의의 실현을 위해 개정되었다. 이에 따라 국방부와 각 군에 설치되어 있던 30개의 보통군사법원을 국방부장관 직속의 5개 지역군사법원으로 통합하였다. 새롭게 창설된 지역군사법원을 통해 군은 제1심만을 담당하고, 항소심(제2심)은 민간 법원으로 이관되었다.또한 기존의 관할관 및 심판관 제도가 폐지되었으며,성폭력범죄 등 3대 범죄에 대한 수사와 재판은 민간 사법기관이 담당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축사를 통해“독립성이 보장된 군사법원이 엄정하고 공정한 재판을 실시하여 군 사법제도가 장병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국방부는 새로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스페인 방문 일정을 마치고 1일 낮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한 가운데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등이 공항 영접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30일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를 찾아 사흘간 총 16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대표를 비롯해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가 공항을 찾았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도 공항에서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과 영접 인사들은 활짝 웃음을 짓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인사를 나눴으며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도 윤 대통령 뒤에서 인사를 나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병역에 대한 국민 공감대 확산과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병역이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전 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이며, 참여는 ‘공모전 누리집’(www.mma9090.kr)을 통해서 할 수 있다. 주제는 병역이행 응원, 병역이행 수범사례, 공정병역, 사회복무 등 병역 전반에 대한 이야기다.공모전은 영상(UCC)과 웹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모든 작품은 반드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한다. 영상부문은 일반부와 학생부(초․중․고 및 해당 연령 청소년)로 구분되며, 장르는 제한이 없지만 30초 이상 3분 이내로 제작해야 한다. 웹툰부문은 스토리가 있는 만화 형태를 8컷 이상 또는 시사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1컷 이미지를 제출하면 된다. 10월 중에는 1․2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 총 38편(영상 30편, 웹툰 8편)을 선정해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1차 심사는 대국민 선호도 정량평가(30%)로 영상은 병무청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mma1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2022년 하반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발표했다. 주요 달라지는 사항은‘입영 전, 병역과 사회진로를 연계한 상담서비스 확대’등 이며 이를 통해 국민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째, 입영을 앞둔 청년들이 개인 적성에 맞는 분야에서 군 복무를 할 수 있도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역진로설계지원센터가 기존의 서울, 대구, 광주, 대전 등 4곳 외에 부산과 춘천에도 7월에 추가 설치된다. 둘째, 입영 후 귀가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부대에서 실시하던 신체검사를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로 대체하는 제도가 육군 제2작전사령부 예하 사단(충북 이남지역) 입영자에서 지상작전사령부 동부권역 6개 사단(강원 일부지역) 입영자까지 확대된다. 셋째,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운동선수로 복무하는 일반병(선수) 모집·선발 기관이 군에서 병무청으로 변경된다. 지원자격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 단체 또는 프로 경기단체에 등록된 27세 이하로 신체등급 1~4급인 현역 입영대상자이다. 넷째, 장애학생 활동 지원분야에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업무 난이도 등을 고려하여 특별휴가가 연 5일 이내에서 사회복지시설에서 복무하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만나 “한·일 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첫 만남에서 덕담을 주고받으며 한·일 관계 회복 의지를 드러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내외가 주최하는 환영 만찬에 참석, 기시다 총리와 인사를 나눴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다가와 인사를 건네며 윤 대통령의 취임과 지방선거 승리를 축하했다. 이에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도 참의원 선거에서 좋은 결과가 나오기를 기원한다”며 “나와 참모들은 참의원 선거가 끝난 뒤 한·일 간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미래지향적으로 나아갈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은 다음 달 10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 기시다 총리도 “감사하다”면서 “윤 대통령이 한·일 관계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것을 알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한·일 관계가 더 건강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일 정상의 대화는 3∼4분가량 진행됐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29일 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통해 대화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70여 년 전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싸우다가 장렬하게 산화한 12인의 호국영웅이 영면에 들어갔다. 육군은 29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각각 8위와 4위의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안장식을 엄수했다. 8위의 유해가 안장된 국립서울현충원 합동안장식은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전사자 유가족,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관계자, 군 장병 등이 참석했고, 같은 시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된 4위의 합동안장식은 여운태 육군참모차장 주관으로 유가족, 육군본부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웅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추모했다. 12위의 호국영웅 중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어간 유해는 故 박동지 이등상사(현계급중사), 故 김일수·노재균·이우서·홍인섭 하사(현계급상병), 故 안승원·김종술 일병, 김학수 일병 등 8위다. 故 김재규 이등중사(현계급병장), 故 박기성·조응성 하사(현계급상병), 故 김진욱 일병 등 4위의 유해는 유가족 요청에 따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故 박동지 이등상사와 안승원 일병은 6·25전쟁 당시 1사단 12연대 소속으로 참전하여 수원 북방전투 중 전사했다.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성남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병무청(청장 이기식)은 오는 29일부터 일학습병행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각 군 모집병에 지원하는 경우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자와 동등한 수준으로 기술자격 평가점수를 부여한다. 앞으로는 추가된 일학습병행자격증으로 육군 88개, 해군 15개, 공군 12개, 해병대 6개 기술특기에 지원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각 군 모집병 지원 시, 군사특기와 관련된 자격증은 국가기술자격증(기사, 산업기사, 기능사)과 일반자격증(공인, 일반)만 인정됐다. 하지만 산업현장에서 취득한 일학습병행자격증을 추가하여 국가기술자격증과 동등한 수준으로 자격/면허 평가항목에 대한 점수를 부여하도록 개선하였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이번 지원자격 개선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숙련된 사회기술과 연계한 특기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병역이행과정에서 자기개발의 기회를 넓혀갈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개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조선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9∼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27일 출국한다. 우리나라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참가하는 것으로, 일본·호주·뉴질랜드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파트너국으로 초청됐다. 윤 대통령은 이번 나토 일정에서 9차례 양자회담과 함께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담, 나토 사무총장 면담, 스페인 국왕 면담, 한미일 3개국 정상회담, 스페인 경제인 오찬간담회 등 총 14건의 외교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