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6월 10일 오후 5시 2분쯤 포항시 남구 대동배2리항 북서 약 150미터 해상의 갯바위에 2명이 고립되어 도움을 요청 중이라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인은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중 갯바위에서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신고했다. 신고접수와 동시에 호미곶파출소에서는 민간해양구조선들에 연락을 취했다. 갯바위 인근은 수심이 낮아 연안구조정의 접근이 매우 곤란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현장에 도착한 호미곶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했으나 역시 저수심 탓에 접안까지 할 수는 없었다. 고립된 2명은 위험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곧 구조세력이 추가로 도착할 것이므로 안전하게 기다려 달라’며 심리적 안정을 유도했다. 잠시 후 해양경찰관 1명이 동승한 민간해양구조선 대광호(1.87톤, 호미곶 선적)가 현장에 도착해 갯바위에 접안 후 무사히 구조했다. 고립자 A씨는 부인과 함께 이날 오후 4시쯤 물놀이용 고무보트를 타고 노를 저어 갯바위로 건너가 낚시를 하던 중에 바람이 많이 불면서 고무보트가 떠내려가 고립된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현장의 파도는 0.5m정도로 크게 일지 않았으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은 6월 9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호미곶 해안 일대에서 여름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비치코밍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이란 해변과 빗질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 훑으며 해안가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줍는 해양환경 보호운동을 말한다. 이날 호미곶 비치코밍 행사에는 포항해양경찰서, 포항시, 포스코, 해양환경공단, 해양안전협회에서 총 1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동구만항 인근에서 출발해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이르는 3.7km의 해안길을 걸으며 해안 주변에 흩어진 캔, 생수병, 스티로폼 등 약 500kg 가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성대훈 서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해양환경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서장 안문기)는,6. 11. 영주시 아지동 청소년야영장에서 경찰서장, 부시장,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자율방범대원,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기존 자율방범대는 자발적·자율적 단체였으나 올해 4월 27일자로 시행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자율방범대법)에 의해 법정단체로 규정됨에 따라, 영주 자율방범대에서도 경찰서장 소속으로 연합대 1개, 자율방범대 15개로 조직·인력을 재정비했다. 영주경찰서에서는 이날 행사 중 15개 자율방범대(여성방범대 2개대) 소속 모범대원 9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지역치안에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한 자율방범대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안문기 영주경찰서장은“자율방범대법을 기반으로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함께 치안 주체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경찰에서도 자율방범대의 소속감·자긍심 증대를 위한 인프라 지원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현행 「수상레저안전법」상의 동력수상레저기구의 등록 및 검사에 관한 사항을 별도 법률로 제정한 「수상레저기구의 등록 및 검사에 관한 법률」(이하 “수상레저기구등록법”)과 잔여 조항을 정비한 「수상레저안전법」 전부개정법률이 6월 1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새롭게 제정된 「수상레저기구등록법」에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안전 검사 주체를 해양경찰청장으로 일원화 △안전 검사필증의 부착 의무화 △동력수상레저기구의 무선설비 및 위치 발신 장치의 설치·작동 의무화 등에 관한 사항이 신설되었다. 전부 개정된 「수상레저안전법」에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수상레저 안전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수상레저 안전관리 기본계획(5년 단위) 수립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의 대여․알선행위 금지 △수상레저활동의 체계적 안전관리를 위한 수상레저 종합정보시스템 및 보험 등 가입관리 전산망 구축․운영 등에 관한 사항이 신설되었다. 해양경찰청은 제·개정 법령에서 신설된 과태료 부과에 관한 사항이 수상레저활동의 안전을 위한 취지에서 도입된 만큼, 국민의 수용성 제고와 혼선 방지를 위해 시행일로부터 약 6개월간인 올해 12월 31일까지 과태료를 부과하
(대한뉴스 한원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오늘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12개 대학 해양경찰 학부(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우수인재 육성과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2023년 첫 해양경찰 교육정책실무협의회(이하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그간 협의회 논의안건 추진경과 및 금년도 교육·채용정책을 공유하고, 미래 해양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도마련 등 관·학(官·學) 공동발전을 위한 심도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계약학과 신설 추진 ▲간부 임용제도 개선 ▲해양경찰 채용 정책 홍보 ▲공동 학술분야 세미나 개최 ▲상호 시설·인력에 대한 교류 활성화 등 폭넓은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해양경찰청 이광진 교육훈련담당관은“해양경찰은 미래형 우수 인재 확보 및 양성을 위해 채용, 교육, 훈련 정책을 마련하는데 대학의 전문적 고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궁극적으로 해양경찰의 인적 역량이 보다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2020년 1월 해양경찰청과 해양경찰학과 보유대학 간 우수인재 육성 및 상호 교류·협력체계 구축하기 위해 발족한 협의체로서 미래 해양환경 변화에 발맞춰 선진 인재육성을 위한 정례적인 정책 교류를 해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단양경찰서는 8일 서울지방항공청, 단양군청, 단양소방서와 패러글라이딩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최근 패러글라이딩이 레포츠로 각광을 받으면서 이용자 및 업체 수가 증가하고 이에 따라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패러글라이딩 안전사고 발생 시 조종사는 관할 항공청에 자진해서 신고할 의무가 있으나 행정처분 기피 목적 등으로 신고가 누락되는 경우가 많아 사실상 점검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필요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패러글라이딩 안전사고 발생 시 경찰과 소방에서 신속한 초동조치와 피해자 구호에 최선을 다하고 사고 발생 사실을 서울지방항공청에 통보함으로써 누락되는 신고 없이 관리감독청이 안전사고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통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김경태 단양경찰서장은 “각 기관별 특성에 맞는 역할 및 책임 분담과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으로 더 이상 신고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실질적인 점검을 통해 패러글라이딩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지난 2009년부터 약 14년간 유지해 오던 순찰 차량의 디자인을 더 현대적이고 조직의 미래 지향성을 새롭게 표현·개선해 보급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이게 될 순찰 차량은 3개월간 자동차 디자인 전문개발업체에서 개발, 전 직원 설문조사와 내부 회의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으며, 해양경찰 상징인 흰꼬리수리 날개와 함정의 날렵한 형태를 동기화(모티브) 하여, 국민의 부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를 향해 발전적으로 나아가는 디자인으로 개선하였다. 특히, 헬기 등 상공에서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원거리 주야간 요구조자에게 빠른 인지가 가능하도록 반사 기능 적용 등 디자인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였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 70주년을 맞아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을 다짐하면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해양경찰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선된 순찰차 27대를 8월부터 일선 현장에 배치 운영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범죄수사·해양오염방제 등 특수차량도 차례대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7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해양 종사자 등 국민과 기업의 안전한 사이버공간 확보를 위해‘해양 사이버 위협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국회 포럼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해운업 관련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 등 최근 증가하는 해양 사이버 위협 사례를 토대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해양경찰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신정훈 국회의원, 이달곤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위성곤 국회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6명이 공동주최하였고, 다양한 분야의 민·관·학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토론회에서는‘최근 증가하는 해양 사이버 위협 동향’및‘해양 사이버범죄 위협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해양 사이버보안 기업 조용현 대표와 한국 형사 법무 장진환 정책연구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관련 대학 교수 및 변호사 등 전문 패널들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성균관대 김기범 교수는 해양 사이버범죄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국제 공조수사의 역량 확충 필요성과 이유경 변호사의 호주 해양안전 법제를 비교 설명하며 다양한 유형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유연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7일 콜롬비아 해군과 해양을 통해 유통되는 마약류 범죄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초국가적 범죄 척결 방안을 위해 “업무 협력 의향서(Roadmap Proposal)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콜롬비아해군 참모총장 프란시스코 에르난도 꾸비데스 그라나도스(Sr. Francisco Hernando Cubides Granados)와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대사대리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잘레스(Sr. Francisco Alberto Gonzalez)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양 기관은 이번 의향서 체결식을 통해 향후 △해양 마약류 밀반입 등 국제성 마약류 범죄 정보교류 △마약류 범죄 수사 공조 및 공동작전 △마약류 범죄 수사 교육훈련・기법개발과・인적교류 등 상호지원 △핫-라인(hot line) 통신체계 구축을 통한 해양 마약류 범죄 척결을 포함한 초국가적 범죄 대응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내 체결하기로 합의하였다. 아울러, 꾸비데스 해군 참모총장은 “콜롬비아해군 주도하에 40여 개 국가가 연합해 참여 중인 마약범죄 소탕 작전‘오리온’캠페인에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이 아시아 최초로 참여해 줄 것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3)에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찾아가는 규제혁신 소통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규제혁신 소통팀은 불필요한 행정규제 폐지와 비효율적 규제의 신설 억제를 위해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3년 규제개선 사례 설명 △규제개혁신문고 활용법 안내 등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 지속적 향상을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 특히, 심층 상담을 통해 국민과 기업의 숨은 규제와 애로사항을 발굴·개선과 함께 국민에게 돌아가는 서비스 품질이 최고로 유지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고, 해양경찰청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국민과 기업들이 겪고 있는 규제로 인한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해양 관련 업체 등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하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규제혁신 소통’은 작년 6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국제해양안전대전에서도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 즉문즉답,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