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목포시청소년문화공원에서 ‘2022년 목포시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개최했다.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와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청소년 참여활동과 자원봉사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모범이 된 청소년, 청소년지도자 등 13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한 데 이어 캠페인, 축하공연, 동아리 페스티벌, 진로체험마당 행사 등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목포의 미래를 긍정하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오월영령을 기리고 숭고한 오월정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전남5‧18민주화운동 제42주년 기념식을 14일 도청 김영랑문 앞 광장에서 개최했다. 기념식은 ‘오월, 진실의 힘으로! 시대의 빛으로!’를 주제로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 문경식 전남5‧18민중항쟁 42주년 기념행사위원장, 국회의원, 도의원, 5‧18유공자 및 유족,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문금주 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3년 만에 많은 도민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려 더욱 의미가 뜻깊다”며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었던 것도 연대와 나눔이라는 오월 정신이 국민의 밑바탕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가 전환적 위기 상황에 놓여 있고, 국가균형발전과 사회통합을 위한 지방의 적극적 역할이 요구되는 지금, 숭고한 오월정신을 본받아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겠다”며 “앞으로 민주․정의․인권․평화의 상징이 될 전라남도 5․18 기념공간을 조성하고, 대한민국 민주주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13일 강진에 있는 전남 귀어학교에서 수산업에 인생 도전을 시작한 교육생 19명을 대상으로 ‘제6기 전남 귀어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5주간의 교육과정은 어촌 정착 초기 단계 시행착오를 줄이고 어촌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수산업 전반의 이론과 귀어정책(2주) 및 선도어가 현장실습(2주), 창업 분야 컨설팅(1주)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19명의 교육생과 김원중 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장을 비롯한 전남 귀어학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주간의 교육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수료증 및 공로상 수여, 교육 참여 소감 발표 순으로 치러졌다. 수료생은 연령별로 40대 12명, 30대 4명, 50대 2명, 60대 1명이며, 남성이 17명, 여성이 2명이다. 출신 지역별로는 전남 6명, 부산 4명, 경기 3명, 광주 2명, 서울 1명, 인천 1명, 울산 1명, 충남 1명이다. 수료생들은 “귀어 선배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듣게 돼 많은 도움이 됐고, 어업현장을 미리 체험함으로써 자신감도 생겼다”며 “전남 귀어학교에서 배우고 얻은 소중한 정보와 체험 등은 어촌 정착의 소중한 밑거름이
(대한뉴스박청식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의 정례회의가 지난 12일 목포 폰타나비치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문체부, 한국관광개발연구원, 권역별 사업관리단, 목포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상반기 사업 추진현황 및 성과 공유,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보고, 향후 추진일정 보고 등을 진행했다. 지역 연계관광 활성화 사업은 전국을 10권역으로 나눠 테마를 지정하고, 테마에 맞는 연계 관광상품 및 기반구축을 지원한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테마여행 10선 사업’ 종료 후에도 각 지역이 자립기반을 유지하고, 연계관광이 정착되도록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시는 광주·나주·담양과 함께 테마여행 10선 8권역인 ‘남도맛기행’ 테마의 연장으로 지역연계 관광상품 개발, 남도맛기행 맛 관광굿즈 개발 등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국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모객하고,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역연계 관광상품을 대형 여행사인 모두투어에 위탁·운영할 예정으로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 등 목포의 주요 관광지와 나주시를 연계한 코스를 개발 중이다. 남도맛기행 맛 관광굿즈는 목포의 쥐포와 담양의 대잎술을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신안군에서 생산되는 양상추 등 양채류가 대만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른다. 5월 11일 양채류 작목반에서 생산한 양상추 240톤, 적채류 5종 1,000톤 전량에 대해 첫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3개월(6~8)을 제외하고 내년 3월까지 연중 출하되며, 35농가가 참여하여 수출대행업체와 계약재배를 통한 연간 7억의 농가소득이 예상된다. 청정해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양상추·적채·로메인·브로콜리·알베기배추 등 품목 다변화로 농가에 높은 수익원으로 기대하며, 이기작(봄·가을)을 할 수 있으며 수급불안 품목 대비 3~4배의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 재배농가들은 ‘지도읍 양채류 작목 연구회’를 만들어 기술교류는 물론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정보 공유를 통해 시장 환경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며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순석 친환경농업과장은 “양채류 생산에 안정적인 재배환경과 수출물량 확대 등 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12일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건설’ 연구용역 보고회를 갖고, 정치․경제 수도 서울, 행정 수도 세종에 이은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전남 조성 구상과 전남․광주․부산․울산․경남 연계 남부권 국토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보고회에는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 이건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 박종철 목포대 명예교수, 이우범 전남대 명예교수, 김석윤 국토연구원 전문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석했다. 이들은 그동안의 연구 결과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신해양 친환경 수도 조성 및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김현철 광주전남연구원 연구기획경영실장은 친환경 중심 신해양 수도 건설 당위성과 기능·규모를 포함한 기본구상안을 비롯해 단계별 추진 로드맵, 전남․광주와 부산․울산․경남이 함께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로 확대하는 방안 등을 발표했다.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 기본구상에는 전남의 강점에 바탕을 둔 ▲해양중심 미래산업 생태계 ▲글로벌 문화관광 복합지대 ▲탄소중립시대 친환경 선도지대 등 전략과제가 담겼다. 신해양·문화관광·친환경 수도를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로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국가우주산업벨트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지역 14만여 장애인의 우정과 화합을 다질 ‘제30회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가 11일 오후 3시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개회식에는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김성일 전라남도의회의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많은 내외 귀빈이 참석해 참가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도내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와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한 이번 체전은 13일까지 ‘생태수도 순천에서, 꿈을 여는 감동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22개 종목, 총 5천 명이 참가해 열띤 응원 속에서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 폐회식은 13일 오후 1시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종합시상과 차기 대회 개최 예정지인 완도군에 대회기 전달 등을 끝으로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30년 동안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를 독려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어 도민이 하나 되는데 기여했다. 전남장애인체육의 실력 향상과 함께 전국장애인체전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밑거름 역할을 했다. 문금주 권한대행은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인 10위를 달성했고, 지난 2월 전국장애인 동계체전에서도 역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애플망고와 바나나 재배를 본격 시작했다. 2018년 애플망고 재배 농가 수 4호를 시작으로 4년이 지난 지금 재배 농가 수는 애플망고 7호, 바나나 2호, 면적은 2.1ha에 달하게 되었다. 8월부터 수확에 들어가는 진도산 애플망고는 나무에서 충분히 익은 후 수확하기 때문에 수입산보다 향이 진하고 당도가 높다. 노란색을 띄는 일반 망고와는 달리 사과처럼 붉은 빛깔을 띄는 애플망고는 열대과일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맛과 향, 식감이 뛰어나다. 시기별 재배 방법이 까다로워 진입장벽이 높은 작목이지만 아열대 작목 중에서는 고소득 작목에 속한다는 전남농업기술원의 분석결과도 있다. 작년 12월 식재하고, 올해 2월부터 수확을 시작한 진도 바나나 역시 2달 만에 10t이 넘는 생산량을 완판하는 등의 높은 판매 성과를 보여 시범사업의 파급효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이에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전남농업기술원 과수연구소와 협력해 농가별 현장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명품 아열대과일 주산지화를 위해 보급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연평균 기온이 14.7℃로 다른 지역보다 따뜻한 진도는 난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왕새우양식의 전국 최대 주산지인 신안군이 2년연속 600억원의 왕새우 생산고를 달성한 가운데 본격적인 새우양식 시기를 맞아 지난 4월말부터 종자 입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저수온 현상으로 예년 입식시기에 비해 다소 늦은감은 있지만, 종자입식 적정 수온(17℃이상)이 유지됨에 따라, 오는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입식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새우종자 입식량은 전년도와 비슷하게 6억마리 이상의 종자입식이 예상되며, 자연폐사율(30~50%) 등을 감안하더라도 생산량은 대략 6,000여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우양식은 입식을 시작으로 4~5개월의 양식기간을 거쳐 1kg당 약 30~40마리(1마리당 25g~30g)까지 키워 출하시키는 최단기간의 고소득 양식품종으로, 지역민은 물론 귀어를 희망하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최근 2년간 장기적인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왕새우 소비 침체로 가격이 현저히 낮게 형성되어, 양식어가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되어 감에 따라, 올해에는 왕새우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소비촉진에 기여 할 예정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중대재해처벌법’이 규정한 안전·보건관리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목포시 중대재해 예방 종합 계획’(이하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과 안전수칙․절차 준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 대응 통합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체계화 등 3대 추진 전략과 전담조직 구성,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및 이행, 재해발생 재발방지 대책 및 이행에 관한 조치, 법령 의무이행에 필요한 조치 등 주요 추진 과제 등이 포함됐다. 시는 이를 위해 부시장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하는 전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3대 추진 전략에 맞춰 안전계획 수립 및 이행 점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개최, 재해 발생 대비 매뉴얼 마련 등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우선적으로 정비․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관리 현황 및 의무사항 이행, 안전보건교육 실시 및 안전보건 법규 준수 평가 실시 등과 함께 근골격계 유해요인 조사, 사용 화학물질량 조사, 재해 발생 시 재발 방지대책 적정성 검토 등 예방 관리 업무 등을 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