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인삼영농조합법인(강진선 과장-맨 오른쪽)이 말레이시아 바이어(왼쪽 첫번째)와 100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 지역 농‧특산품 제조기업 38개사가 영주시가 주최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수출상담 153건(1600만 달러)과 69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7일까지 풍기인삼엑스포 인삼교역관에서 성사된 1100만 달러 수출협약 실적을 포함하면 1790만 달러 규모의 성과다. 경북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풍기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해외 우수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연계사업으로 해외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해 관내 기업과 직접 만나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상호 신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로 직접 만남이 어려웠던 상황을 타개하고 구매력 있는 해외 우수바이어와 관내 기업 간 네트워킹을 재건하고자 초청 상담 방식을 채택하게 됐다. ▲영주시 주최 해외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상담 모습. 수출상담회에서는 인삼, 사과, 인견 등 영주지역 농특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7일 보건소에서 제8기 영양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군민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지역보건법」제7조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보건의료 수요 및 공급, 자원조달, 서비스 전달체계를 제시하는 영양군의 향후 4년간(2023~2026)의 중장기 보건의료계획이다. 영양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이 생각하는 건강문제와 관심정도 및 이에 따른 보건수요 정책에 대해 정확한 파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하여 취약계층의 삶과 건강에 대해 깊이 알거나 경험이 많은 단체, 군민들의 보건관련 필요(needs)와 현장의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실무진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로 이루어진 군민참여단 20명을 구성하여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민참여단은 이날 자신이 생각하는 영양군 보건의료 문제점을 발견하고 공유하며 그 해결방안에 대해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지역사회의 감염병에 대한 관리체계 및 보건의료 인프라 격차 해소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보건소장(장여진)은“군민참여단 워크숍, 군민 설문조사 등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의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통해
▲새마을문고 우리마을학교 수료식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회장 김호경)는 10월 5일(수) 오전 10시 30분 성주군새마을회관 강당에서 졸업생 99명을 비롯한 내빈 등 15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노년은 즐겁다’ 우리마을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14회 수료식을 맞이하는 우리마을학교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관내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설․운영하였으며, 강의 도중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등이 폐쇄되어 수업이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총 99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수료하여 배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었다. 이날 수료식 편지글 낭독에서 용암면 용정1리 김순옥 어르신은“우리마을학교에서 한글뿐만 아니라 미술도 배우고 음악도 배우면서 어린시절 배우지 못한 아쉬움을 달랬다. 오늘 수료식에 학사모를 쓰고 참여하니 감회가 남다르다. 우리마을학교가 계속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다섯 분 선생님의 대표로 답글을 발표한 김서영 선생님은 “처음 만났을 때는 한글을 어떻게 가르쳐드려야 할지, 어떤 시간으로 채워드려야 할지 고민했었는데, 오히려 많은 사랑을 받았다. 어르신들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일, 2일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삼국유사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판매자 20여 명이 군위군 농산물, 가공식품, 수공예품 등 15개 품목을 홍보하고 판매했으며 관광객은 2,000여 명이 다녀갔다. 이번 행사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완료지구 및 추진지구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로 사과, 대추, 고구마 등 로컬푸드와 주민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고 더불어 버스킹 공연, 영수증 이벤트, 립밤․방향제 무료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주도의 농촌개발을 추진하고 주민 역량강화 및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군위군은 올해 총사업비 3억 1천만 원(국비 2억 1천만 원)으로 여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다음 플리마켓은 8일, 9일 개최될 예정으로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소방서(서장 이인중)는 국가 보호종인 말똥가리를 6일 문정동 주택 옥상에서 구조하여 야생동물보호기관에 인계했다. 말똥가리는 몸길이 약 55cm이며 매목 수리과 종류로 멸종위기 2급 야생동물 41호로 지정되어 있다. 이 말똥가리는 구조 당시 다리를 다친 상태였으며, 119구조구급센터 구조대원은 동물 포획망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포획했다. 소방서장은“말똥가리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자연으로 되돌려 줄 수 있어 참 다행이다.”라며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발견한 경우 흥분한 동물에 의해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섣불리 포획하려 하지 말고 119로 신속히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고령군민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지난 5일 고령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사회적경제기업 아카데미는 지역특성에 맞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 고령군의 농‧특산물 자원 및 문화관광자원 등을 활용해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모델발굴과 지역내 전문기업인들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진입하기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의 개념, 기업의 성공사례 분석, 마케팅 전략, 인증 심사 준비 방법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진입에 필요한 실용적인 과정으로 편성되었으며, 10월 5일을 시작으로 12일, 1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고령군은 수료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지정 신청과 관련한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신규 발굴에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앞으로도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꾸준히 육성하여 지역의 질 좋은 일자리가 더욱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풍기세계인삼엑스포,방문 및 문화탐방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 서울본부와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회장 강보영)는 6일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장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다시 시작되고 있는 경북 관광 활성화에 동참하고 풍기 인삼의 우수성을 수도권에 널리 알리고자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원 100여명과 함께 마련했다. 이들은 이날 먼저, 엑스포행사장에 마련된 주제관, 생활과학관, 인삼미래관, 인삼홍보관, 인삼교역관 등의 전시관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영주 무섬마을을 찾아 고색으로 물든 마을을 거닐며 선조들의 체취와 삶의 정취를 느끼고, 굽이굽이 돌아 흐르는 강을 감싸 안은 자연의 정겨움을 만끽했다. 무섬마을은 문수면 수도리에 위치해 있으며, 고택과 정자로 이뤄진 전통마을로 옛 모습이 그대로 보존돼 있다. 수도리는 이름 그대로 내성천(乃城川)이 마을의 3면을 감싸 안고 흐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섬(島)처럼 떠 있는 마을이다. 참가자들을 대표해 재경시도민회 강보영 회장은“영주 풍기인삼엑스포 개최를 축하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지역 관광 및 경제 회복에 도움이 돼 경북의 힘으로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려 다시 찾아오
▲영호남 상생협력화합대축전 포스터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는 오는 11일 도청 새마을광장과 그 일원에서 전남도와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영호남이 문화와 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영호남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가고자 마련한 문화 축제이다. 평소 남다른 우애와 협력관계를 가져온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함께 제안해 성사됐다는 후일담이다. 이번 화합대축전은 행사의 취지를 살려‘지‧지‧대(지금은 지방시대), 하나 되는 영호남’으로 슬로건을 정하고, 메인행사로 상생화합 비전선포식과 영호남 화합콘서트를 개최한다. 또 부대행사로 ▷영호남 상생장터 ▷영호남 사투리큰잔치 ▷청소년 e스포츠 대회 ▷문화예술교류전 ▷유네스코 문화유산 교류답사 ▷매거진 프로그램 ▷어르신 생활체육 우호교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메인행사의 하나인 상생화합 비전선포식은 행사 당일 오후 5시 40분부터 약 50분간 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열린다. 경북과 전남의 상생과 희망을 음악예술로 표현한 경상북도립국악단과 전라남도립국악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대표*의 비전선언문 낭독, 양 도지사 및 도의장의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지난 2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영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5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하였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충무)에서 결산 규모 ▲예산현액 1조 1320억원 ▲세입결산액 1조 1380억원 ▲세출결산액 9036억원 ▲예비비지출 39억원 등을 가결하였다. 또한, 9월 28일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우충무 의원(무소속, 다 선거구(가흥1·2동))은 영주시 공영주차장 문제를 되짚고 공동화되어 가고 있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영주시청사 이전에 대해 질의하였다. 뿐만 아니라, 9월 29일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화숙 의원(국민의 힘, 마 선거구(휴천2·3동)은 장애인과 노약자가 공공시설에 쉽게 접근하여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부족한 편의시설에 대해서는 신규로 설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 제335회 제1차 정례회가 10월 5일부터 10월 1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 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중심으로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의 미래 청사진과 직결된 원자력 대책, 지방분권 추진, 지방소멸 대책, 독도 수호, 신공항이전 지원과 관련한 중점 현안을 전담하기 위해 5개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10월 5일 개의되는 1차 본회의에서는 정경민(비례), 서석영(포항), 김홍구(상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힌남노 태풍 피해 복구를 비롯한 다양한 도정 현안 사항에 대해 정책대안을 제시한다. 10월 18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는 황명강(비례), 황두영(구미), 김용현(구미), 권광택(안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며‘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과 더불어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한다. 특히 이번 제335회 제1차 정례회는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장기화를 고려하여 도정질문을 생략하는 등 집행부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의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9월에 발생한 태풍 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