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문 │현황 │ ├──────────┼──────────────────────────┤ │대표이사 │김재용(2008.10월 선임) │ ├──────────┼──────────────────────────┤ │2009년 매출 │11조1천480억원(영업익 1천713억원) │ ├──────────┼──────────────────────────┤ │직원 수(명) │16,153(해외 현지 채용 14,378) │ ├──────────┼──────────────────────────┤ │조직 │해외영업 5부문 16본부, 국내사업 2조직, 관리 3총괄 │ ├──────────┼──────────────────────────┤ │해외 지사 현황 │총 106개(지사.사무소 54, 무역법인 12, 투자법인 25, │ │ │해외자원개발 PJT 15개) │ ├──────────┼──────────────────────────┤ │해외 자원 개발 현황 │석유.가스 9곳, 광물 6곳 = 미얀마 A-1.A-3(가스), 페루│ │ │8광구(원유), 오만 KOLNG(LNG), 베트남 11-2 광구(가스.│ │ │초경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서버호스팅업체 가비아는 24일 업계 최초로 서버 보조금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가비아는 기업들이 신규 사업 추진이나 사업 확장 시 서버 구매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비용을 부담스러워하는 데 착안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은 호스팅 서비스 1년 약정 시 주요 브랜드 서버에 대해 서버당 일정 금액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액수는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44만원까지다. 가비아는 서버 구매 결정 시 상세한 사양 및 서비스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사이트를 개편했다. 가비아 관계자는 "서버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액수를 늘리는 등 보조금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이순건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24일 초당 과금제 도입과 관련해 "SK텔레콤 고객이 2천500만명에 이르는데 가입자 당 월 700∼800원의 요금 인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을지로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초당과금제로 인한 전체적인 요금 인하 효과가 월평균 168억원, 연간기준으로는 올해 1천680억원, 2011년 2천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음은 이 본부장과 일문일답. -- 모든 요금제에 초당 과금제가 적용되나. ▲국제로밍과 문자메시지(SMS), 데이터통화 외에는 모두 적용된다. 유무선대체(FMS) 서비스인 'T존'의 경우 이동전화-이동전화(M-M) 간에는 초단위 요금이 적용되지만 이동전화-유선전화(M-L) 간 통화는 제외됐다. 유선전화에 통화할 경우 접속료(30원)를 지불해야 하는데, 여기에도 초당 과금제를 적용하면 오히려 적자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 가입자 당 월 요금인하 효과는. ▲2천500만 SK텔레콤 고객 당 월 700∼800원 인하 효과가 잇다. -- 지난해 11월부터 순차적으로 요금 인하안을 시행하고 있는데 효과는. ▲당시 밝혔던 8개 요금 인하안을 오늘로써
교과부.지경부.복지부 공동 신약개발사업단 구성키로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신약개발 지원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범부처 공동 프로그램에 9년간 6천억원이 투입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는 내년부터 9년 동안 사업비 6천억원을 투입해 부처 공동 신약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교과부 최원호 미래원천기술과장은 이날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3회 한국신약개발연구자협의회 포럼'에 참석해 이런 내용의 신약개발 연구개발 정책을 발표했다. 이 사업을 위해 교과부 등 3개 부처는 전주기적 부처 연계 신약개발사업단(가칭)을 공동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신약개발 사업 지원은 교과부와 지경부, 복지부가 4:2:4의 비율로 진행됐다. 그러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개발을 위해서는 정부 지원이 유기적이고 효율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공동 신약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최 과장은 설명했다. 부처 공동 신약개발 프로그램 계획에 따르면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 동안 지속된다. 기존에 각 부처가 진행하던 제약·바이오 연구개발(R&D) 지원사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롯데건설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공동으로 8차선 고속도로 위로 새 교량을 가설하는 입체교량 연결 공법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공법은 아치와 상판 등 다리를 완전히 만들고서 한쪽 기둥에서 반대쪽 기둥으로 서서히 밀어내 각도를 조정해 연결하는 기술이다. 이를 활용하면 새 교량 아래를 지나는 기존 도로를 통제하거나 따로 우회도로를 만들지 않고도 공사가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경전선 복선전철 및 부산신항 배후철도 2-2 공구에 있는 경남 김해시 `진례고가교'에 처음 적용됐다. 롯데건설은 이 신공법으로 교량 아래를 지나는 왕복 8차선 규모의 남해고속도로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고 공사기간을 6개월가량 단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입체교량 연결 신공법이 적용된 경남 김해시 `진례고가교' ▲경남 김해시 `진례고가교' 연결을 위해 설치된 가설 트러스교 inishmore@yna.co.kr (끝)
"2011년 로드숍 1위 탈환" (서울=연합뉴스) 김세영 기자 = 로드숍브랜드인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의 서영필 대표(47)는 24일 LG생활건강과 더페이스샵 의 합병에 대해 "브랜드숍은 브랜드 단위로 운영되기 때문에 시너지를 내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 대표는 이날 서울 태평로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LG생활건강이 페이스샵에 LG제품을 팔거나 두 개 매장을 결합할 것도 아니라면, 자본력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는 가능하겠지만 기존의 페이스샵 수준으로 운영되리라 본다"고 평가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날 밝힌 장기경영 목표에서 올해 2천400억원, 내년 3천억원을 달성해 내년에는 로드숍 1위에 올라서고 2015년에는 5천억원을 넘어 글로벌 70위권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매출 1천811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89%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런 성장에는 지난해에만 300만개가 팔린 이 회사 비비크림의 인기가 한몫했다. 현재 국내 380곳, 해외 464곳에 점포를 운영 중인데 올해 각각 500곳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서 대표는 지난 10년간의 성과에 대해서는 "미샤는 저가이미지가 각인돼 페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일반가정을 겨냥한 '능동형 3D TV' 본격 출시를 앞두고 3D TV 광고전쟁이 영화관에서 불붙기 시작됐다. 2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 파브TV의 3D 극장광고를 처음으로 만들어 이날부터 전국 메가박스 및 롯데시네마 3D 상영관을 통해 상영을 시작했다. 광고 내용은 이미 TV 등에서 방영된 삼성 파브 광고 '표범'편과 '매'편이지만 이를 감각적인 3D 영상으로 다시 제작된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에 대해 "국내 최초로 3D 영화와 3D 광고의 만남"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본격적인 3D TV 시대를 맞아 3D 극장광고가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삼성 측은 아울러 25일 3D LED TV 출시행사와 함께 TV에서 진행될 3D TV광고도 공개할 계획이다. 지난해 수동형 3D TV를 이미 출시한 LG전자도 내달 능동형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이날부터 극장 공략을 시작을 선언했다. 파트너는 CJ CGV다. LG전자는 CJ CGV의 전국 45개 극장에 있는 75개 3D 전용관을 이번 주말부터 앞으로 1년간 'LG브랜드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3D TV광고도 3D로 제작해 상영하기로 했다. 또
대우인터 이어 대우조선 인수 통해 그룹체제 전환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포스코가 24일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경영진은 지난해부터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의사를 공공연하게 밝혀왔다. 포스코는 특히 지난해 말 우리투자증권과 매쿼리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3곳을 공동자문사로 선정해 인수 준비까지 진행했다. 7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현금성 자산을 보유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큰 손으로 불리는 포스코는 한 발짝 더 나아가 대우조선해양까지 손에 넣으려 하고 있다. 포스코가 두 회사 인수에 잇따라 성공하게 되면 재계의 지각변동이 불가피하게 된다. 지난해 4월1일 기준으로 포스코의 자산규모는 49조1천억원으로, 롯데그룹(48조9천억원)을 제치고 처음으로 5위로 올라섰다. 기업집단 가운데 자산 순위 `빅 4'는 부동의 1위를 지켜온 삼성(174조9천억원)과 현대차(86조원), SK(85조9천억원), LG(68조3천억원) 그룹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의 자산규모는 지난해 4월 기준으로 4조원 수준이고, 대우조선해양의 자산 평가액은 16조원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따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작년 말 맹위를 떨쳤던 신종플루의 기세가 약해지자 은행들이 신종플루 잠재우기에 나서고 있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8일부터 서울 태평로 본점과 광교, 일산, 강남별관 및 전국 각 시 곳곳에서 직원을 대상으로 신종플루 백신 무료접종을 시행했다. 접종 대상 직원에는 정규직, 계약직, 파견, 용역 등이 포함됐으며 희망하는 경우 직원 가족까지 저렴한 비용으로 백신접종을 했다. 그동안 신종플루 백신은 영유아와 의사 등 우선접종 대상자들에게 먼저 제공되면서 일반인과 단체는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없었지만, 지난 19일부터 국내 거주자 누구나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작년 9월 은행권 최초로 직원들이 신종플루에 감염되자 해당 지점에 일시 휴무 조치를 취하는 등 신종플루에 민첩하게 대응해왔다. 신종플루 백신 접종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하나은행도 백신 접종을 재추진할 방침이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백신 접종을 추진했지만, 우선접종 대상자가 아니어서 접종이 거부되자 열 감지기 설치와 체온계, 손 소독제 제공, 비상계획 수립 및 전파 등 자체 대책을 추진해왔다. 신종플루 때문에 중단했던 은행 업무도 속속 재
이명박정부 2년 규제개혁 성과 발표 (서울=연합뉴스) 박창욱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년간 규제개혁을 통해 방송통신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주력했다고 24일 밝혔다. 방통위는 방송분야에서는 소유제한 완화와 광고 사전심의 폐지, 통신분야에서는 이동통신 요금제도 개선을 통한 자율 요금인하 유도를 대표적인 규제개혁 성과로 꼽았다. 구체적으로는 방송분야에서 지난해 7월 31일 공포된 방송법 개정안에 따라 대기업의 방송사업 진입규제를 개선했고 이밖에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 겸영 규제 개선 △방송광고 사전심의제도 폐지 △간접ㆍ가상광고 도입 △방송사업 허가·승인 유효기간 연장 등을 추진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송 분야의 규제 완화로 1980년대 만들어진 낡은 칸막이 식 규제를 벗어나 전문성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향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통신분야에서는 무엇보다도 기존의 통신요금을 인하하는 경우 인가가 아닌 신고만으로 가능하도록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지난해 2월 국회에 제출했다. 또 지난해 5월에는 지배적 사업자에 대한 결합상품의 심사면제 할인율을 20%에서 30%로 확대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