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와 시군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원활한 농촌인력 수급을 위한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도-시군 농정과장 긴급회의’를 열어 시군별 5~6월 농번기 농촌인력 수급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농촌인력 확보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회의에선 도의 농촌인력 수급 대응방안, 21개 시군이 각각 추진하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협의했다. 참석자들은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회의에서 발굴한 시군별 우수사례는 ▲순천시 농작업 현장 도시락배달 지원 ▲나주시 체류형 영농작업반 운영 ▲담양군 전국 행정사 대상 국내체류 계절근로자 모집 안내 ▲화순군 주말영농작업반 운영 ▲무안군 사설인력소개소 참여 인건비 안정화 노력 등이다. 현행 외국인계절근로제도와 관련해선 업무추진 과정에서 확인된 출입국절차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법무부와 농식품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와 시군은 ▲농촌인력센터 농작업반 확대 운영 및 시군 센터 간 교류 강화 ▲군부대 1만 명 인력 지원 ▲국내 체류 외국인 계절근로 활성화 ▲공공일자리 사업 일시중단 ▲전남형 공공 계절근로제 시범 운영 등 농번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15가정이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우도 짚트랙 체험, 민화박물관 견학 및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을 방문하는 등 체험학습을 실시 했다. 김00 어린이는 “코로나 때문에 바깥 활동을 많이 못했는데 오랜만에 가족들, 친구들과 나들이 나와서 체험도 하니 너무 즐겁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많이 갖고 싶다”고 전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체험 학습을 못했는데 이번 체험학습으로 드림스타트 아동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가족과 아름다운 추억을 쌓으며 소통하고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의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해 건강, 영양, 문화,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일 진도읍 철마광장~아리랑사거리에서 안전문화운동과 가정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 안전의식 제고와 폭력 없는 진도 만들기를 위해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 ▲안전신문고·군민안전보험 ▲5대 불법 주정차 근절 ▲음주운전 근절 ▲교통안전사고 예방 ▲불량식품 근절 ▲외출시 가스 불끄기 화재예방 ▲가정폭력·성폭력·여성폭력 등 폭력예방 인식개선 ▲각종 폭력 발견 시 신고 등을 홍보했다. 진도군 안전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군민의 인식변화와 실천이 중요하고 무엇보다 우리의 관심이 폭력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마른김 거래소 운영의 청사진 마련에 착수한다. 시는 지난 9일 목포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강효석, 자문위원, 용역사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른김 거래소 운영방안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마른김 거래소 운영을 위한 배경 분석, 운영 모델 제시 및 활용 방안 등을 수립하며, 향후 운영 주체를 결정해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2025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들어설 마른김 거래소는 현재 시가 추진 중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부지 내에 1,300㎡ 면적 규모로 조성되는데 마른김 거래소, 마른김 검사소, 국제회의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김 거래소 운영이 활성화되면 유통 효율성이 제고되고, 가격도 투명하게 형성될 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마른 김이 온ㆍ오프라인 플랫폼을 통해 거래될 전망이다. 목포는 대양산단, 산정농공단지 등에 20여개 김 가공업체가 입주해 가동 중이거나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모든 업체가 본격 가동하면 목포는 전국 마른김의 30% 이상을 생산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김가공 생산단지로 발돋움하게 된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4월 9일(토)에 시행한 2022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5월 10일(화) 오전 10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시험에서 77명이 응시한 초졸은 70명이 합격해 90.9%의 합격률을 보였고, 중졸은 112명이 응시해 90.2%인 101명의 합격자를 냈다. 또, 436명이 응시한 고졸의 경우 372명의 합격자를 내 합격률 85.3%를 기록했다. 2022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3명, 중졸 1명, 고졸 3명 등 총 7명의 만점자가 나왔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마OO 씨(남, 68세), 중졸 문OO 씨(남, 65세), 고졸 진OO 씨(여, 65)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7일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행사장이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코로나19로 2년간 휴지기를 갖고 3년 만에 문을 연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날 5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4천 4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놀토수산시장 입점업체 대표(손성은, 김양아)의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 성공기원 퍼포먼스,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으로 진행됐됐다. 특히, ‘뿐이고’를 부른 박구윤, ‘빠이빠이야’의 소명 외에도 요요미, 정삼, 이청아, 김영남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각종 개장 이벤트로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015년 개장 이후 2019년까지 연평균 18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액 9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강진 청자축제기간을 합쳐 모두 30회 내외로 운영한다. 운영 및 판매 부스는 6종 30개소이다. 횟집 등 음식점 4개소, 수산물 좌판 7개소, 건어물 판매장 2개소,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지난 7일 삼학도 공원에서 건전한 동물돌봄 문화정착을 위한 ‘2022 목포 반려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함께♥ 행복하개 즐겨보개’라는 주제로 반려견 가족과 시민들이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페스티벌은 도그프리스비 공연, 유기견을 반려견으로 입양하는 과정과 사연을 담아 감동을 선사한 ‘나랑 같이 살개’ 프로그램 등으로 개막한 가운데 교육마당, 체험마당, 홍보마당, 부대행사 등이 진행됐다. 페스티벌은 단계적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펼쳐졌으며, 오랜 시간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쳐있었던 반려동물 가족을 비롯한 시민들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교육마당에서는 반려견 건강·미용·사회화 등 각 분야 전문가 강연 및 질의응답을 통해 반려견을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체험마당에서는 반려견과 함께 꽃길걷기, 반려견 운동회, 놀이터 등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보마당에서는 유기동물 입양정책, 동물보호 정책, 동물보호법 개정사항, 펫티켓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내용들을 안내했다. 황금아 농업정책과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명량대첩축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총연출을 맡았던 양정웅 예술감독을 9일 총감독으로 위촉했다. 일상회복 시대를 맞아 치러지는 이번 명량대첩축제의 출정식, 해전 재현, 퍼레이드 등 메인행사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양정웅 신임 총감독은 오는 9월까지 5개월 동안 2022년 명량대첩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지휘하게 된다. 예술적 능력과 국제 감각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양정웅 총감독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예술대학교 공연학부 전임교수를 역임했다. 양 총감독은 연극연출가, 영화감독, 아트앤테크 디렉터(예술감독)로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을 총연출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연극 대표작 ‘한여름밤의 꿈’은 대한민국 최초로 영국 런던 바비칸 센터, 셰익스피어 글로브 극장 초청공연 등 50여 나라 150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수준높은 공연이란 평가를 받았다. 양 총감독은 “역사적인 현장 울돌목에서 역사적인 사건인 명량대첩을 소재로 축제를 개최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심장하다”며 “최근 추세에 맞게 경쟁력 없는 콘텐츠는 과감하게 구조조정하고
(대한뉴스 박청식기자)=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지사 예비후보가 9일 선거사무소 ‘대도약 행복캠프’를 개소하고 6·1지방선거에서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대장정에 본격 나섰다. 전남 순천시 팔마로 MJ빌딩 1층에 마련된 ‘대도약 행복캠프’에는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발길이 이어지며 대성황을 이뤘다. 행사 시작 전부터 구름 인파가 몰리기 시작해 5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아 승리를 위한 힘찬 발걸음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과 원혜영·우원식 전 원내대표, 허경만 전 전남도지사, 천정배 전 장관, 서동용 국회의원, 강기갑 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윤호중 당 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김상희 국회부의장,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등이 영상과 축전으로 ‘대도약 행복캠프’ 개소를 축하하며 김 후보의 압도적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밖에 지역 기업인과 지역 원로, 문화예술, 사회복지, 장애인, 종교, 언론인, 보호단체 등 각계각층 인사와 전남도민들이 대거 참석해 빛을 발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김 후보가 전라남도지사로 전남도정을 이끌었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혼족, 온라인 쇼핑 증가 등 변화하는 소비추세에 맞춰 시설 개선 및 상품 개발비 등 10억 원을 들여 농식품 분야 가정간편식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는 1인 가구가 늘고,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가정 내 조리나 가정간편식 수요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최근 가정간편식 시장은연평균 16% 성장하고 있다. 전남도는 가정간편식 생산시설과 설비 등 구축·개보수 비용을 도내 9개 업체에 개소당 1억 원씩 총 9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농식품 제조·가공업 영업등록증을 받고 가정간편식을 제조·가공하는 전남지역 법인 또는 개인이며, 공모로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순천 누룽지 생산업체 쌍지뜰전통식품, 곡성 김치 생산업체 옥과맛있는김치 영농조합법인, 강진 혼합장류 생산업체 다산명가㈜농업회사법인, 무안 두부 생산업체 토브식품 등이다. 오는 5월 공모를 거쳐 도내 가정간편식 우수 생산업체를 선정해 신제품과 디자인 개발 등을 위한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한다.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를 통한 비대면 판촉도 강화한다. 남도장터에는 현재 40개 업체가 60여 가정간편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