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5년 2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경상남도 하동군에 위치한 ‘별천지 생태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별천지 생태마을’은 의신마을을 비롯해 범왕마을, 매계마을, 금남마을 등 총 8개의 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별천지 생태마을에서는 물레방아를 이용한 전기 공급 등 재생에너지(수력발전) 시설을 구축해 에너지 자립을 추구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등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지리산 국립공원과 섬진강에 위치하여 불일폭포, 섬진강 대나무 숲길 등 원시 자연의 경관을 보유하고 있다. 지리산 둘레길, 회남재 숲길 등 다양한 탐방로가 마련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특히, 의신베어빌리지(의신마을 소재)에서는 지리산에 방사했다가 야생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반달가슴곰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생태관광(지리산반달가슴곰 교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악양 문암송 탐방, 송림공원 해설 과정, 서산대사길 쓰레기줍기산책(플로깅)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지리산생태과학관에서는 동정호 생태습지 체험, 악양천 민물고기 탐사, 하동 숲 가족 캠프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사육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를 위한 법률(이하 야생생물법)’ 하위법령(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1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야생생물법’ 개정안은 △사육곰을 관람·연구 등으로 용도변경할 경우 사육가능한 시설 목록, △곰 사육농가의 준수사항 미이행에 대한 과태료 세부기준, △사육곰 보호시설 운영 위탁기관 및 등록 요건·절차,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대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먼저, 개정안 시행일(2025.1.24.)부터 누구든지 사육곰을 사육할 수 없으며, 기존 사육곰이 관람 또는 학술 연구 목적으로 용도변경되어도 서식지 외 보전기관, 사육곰 보호시설, 생물자원 보전시설 및 동물원 등 정해진 시설에서만 사육이 가능하다. 또한, 사육곰 종식 전까지 기존 농가는 사육곰 탈출 등 안전사고 발생시 즉시 신고하고 사고 수습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하며, 질병이 발생할 경우 수의사에 맡겨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밖에 국가 또는 지자체가 사육곰 보호시설을 운영하려는 경우에는 국립공원공단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국립공원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 대책을 마련하여 산불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철저한 산불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한다. 아울러 설 연휴 등이 포함되는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에는 순찰 인력을 확대 배치하는 방식으로 산불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지능형 산불감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운영하고, 긴급 진화팀을 편성하는 등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초동진화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산불 예방을 위한 국립공원 탐방로 통제는 2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이뤄진다. 전면 통제되는 탐방로는 지리산 두지봉~천왕봉 구간 등 총 92개 구간(408㎞)이며, 부분 통제되는 탐방로는 31개 구간(172㎞)으로 나머지 529개 구간(1,426㎞)은 평상시와 같이 이용할 수 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국립공원을 찾는 국민의 안전과 자연자원을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영석)은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2대)을 활용하여 수도권 내 농촌 불법소각 우려 지역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체육·문화시설 등을 중심으로 올해 24회 이상 대기질을 측정한다고 밝혔다. 우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5.1~3월)에는 농업잔재물 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측정하고, 수도권 소재 각 지자체(교육청 포함)에서 요청한 다중이용시설 및 학교, 대기오염 우심 지역의 대기질도 측정할 계획이다. 측정항목은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오존(O3),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등 6종의 환경기준 항목이며, 항목별 측정결과는 환경기준 및 인근 대기환경측정망 자료와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측정자료는 미세먼지 관리와 대기환경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되도록 관련 지자체에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누리집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장관 김완섭)는 1월 22일 오후 현대자동차 마북연구소(용인시 기흥구 소재)에서 원더모빌리티, 삼성물산(에버랜드), 효성하이드로젠, 현대자동차 등과 ‘수소 통근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 △전수연 원더모빌리티 대표이사, △함기영 온버스모빌리티 대표이사, △조영민 삼성물산 상무, △윤종현 효성 하이드로젠 대표이사, △정유석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식은 통근용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정부-기업간 협업 체계 구축 차원에서 마련됐다. 기업이 통근용 수소버스 도입을 확대할 경우 기존 내연기관 버스에 비해 대기환경 오염물질을 저감시키고,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은 물론 쾌적한 통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참여기관들은 협약내용에 따라 △통근용 수소버스 전환 확대, △수소 공급 및 수소버스 충전 여건 개선, △수소버스의 적기 생산‧공급 및 유지보수, △지속적인 수소버스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원더모빌리티는 국내 전세버스 시장 1위 업체로서 수소버스 51대(2025년 1월 기준)를 운영 중
▲냉천교 합동점검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경북경찰청(청장 김철문)은 지난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가 발생한 냉천교 복구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교량 공사구간에 대해 경북경찰청, 포항남부경찰서, 경상북도, 포항시, 시공사 등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공사는 ’27년 6월까지 분리 시공방식으로 공사가 진행됨에 따라 교통통제가 불가피하다. 냉천교는 왕복 8차로 도로를 하루 약 3만대가 이용하는 주요 간선도로 교량으로 공사기간(’25.1.~’26.3.)동안 부분 통제(왕복 3차로) 되어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차량정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경북경찰청은 교통통제에 앞서 포항남부경찰서, 경상북도, 포항시, 한국도로교통공단, 주민 등과 여러 차례 협의하여 교통처리계획을 수립하였으며, 본격적인 교통통제 시작에 앞서 관계기관 현장 합동점검을 통해 신호체계, 노면표시, 교통표지판, 공사구간 안전시설물 등 공사 전반에 대해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합동점검 사진. 경북경찰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대는 가급적 해당 구간을 우회하거나 혼잡한 시간을 피해서 통행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공사기간동안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경찰, 지자체, 모범운전자, 시공사 등
▲영주경찰서 여청수사팀(뒷줄 왼쪽부터) 임원형 순경, 안병선 경장, 김은혜 경장(앞줄 왼쪽부터) 윤덕균 경위 , 황규환 경감(팀장) .박수정 순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 여청수사팀이 2024년도 4분기 경북 도내 1위로 베스트 여청수사팀에 선정됐다. 경북경찰청은 매 분기마다 도내 46개 여청수사팀 중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인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스토킹 범인 검거 등을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우수팀을 선정하고 표창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영주서 여청수사팀은 신속하고 엄중한 사건처리는 물론 2차 피해 예방 등 피해자 보호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24년도 2분기에 베스트 여청수사팀으로 선정된데 이어 4분기 경북 도내 1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여청수사팀 박수정 순경은 “팀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이 밤을 새가며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척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문기 영주경찰서장은 “가정폭력, 아동학대,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 전문성을 가지고 철저한 수사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피해자 보호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종자생명 산업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도 교육훈련 계획을 마련하고, 올해 첫 교육으로 「미래인력 종자 전문반」을 2월 3일(월)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①종사자 전문인력, ②미래 인력양성, ③공무원 직무역량, ④국제협력 및 지역사회 소통 등 4개 교육 분야로 운영되며 종자업계 및 학계 등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5개 과정을 신설하고 20개 과정을 확대‧축소, 39개 과정은 유지하여 총 64개 과정, 110회 운영을 통해 3,1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실습 중심의 중장기 과정으로 설계된 신규 과정이 눈에 띈다. 조직배양기술 및 화훼육종기술 심화과정은 수개월에 걸친 실습을 통해 전문 기술을 심도있게 습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신설되었다. 또한 종자산업 직무 이해와 종자업체 취업 동기 부여를 위해 특성화고 학생 및 대학생 등 취업 후보자를 대상으로 종자업체를 방문하여 종자산업의 미래와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종자산업 현장 탐방’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국립종자원 이세환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장은 “올해도 종자·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높이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장(청장 이영석)은 1월 22일 수도권에 고농도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광명시자원회수시설(경기도 광명시 소재)을 방문하여 비상저감조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생활폐기물을 소각하는 광명시자원회수시설은 소각시설 2기(총300톤/일)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먼지 등)을 저감하기 위하여 SNCR(산화·환원에 의한 시설), 여과집진시설 등의 방지시설을 운영 중이다. 이영석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고농도 초미세먼지 위기 경보 단계가 계속됨에 따라 각 부문별 저감대책을 추진중”이라며 “공공부문에서 솔선하여 미세먼지 저감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치료 후 절단된 손가락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기자)=부산경찰청(청장 김수환)은 국내에 있는 불법 체류 외국인(우즈벡 국적 등)들이 산업재해를 신청하여 승인을 받을경우 산재 비자가 발급된다는 점을 악용, 도끼, 돌 등을 신체를 상해한 뒤 마치 공사 중 상해를 입었다는 허위의 청구서를 근로복지공단에 제출하여 5억원 상당의 요양·휴업 급여를 부정수급하고 산재 비자를 발급받도록 한 비자 브로커 총책 A씨(44세‧남) 등 16명을 검거하여 사기 및 산업재해보상보험법위반 등 혐의로 총책 A씨 등 14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비자 브로커인 A씨는 행정사 사무실에서 일한 경력을 바탕으로, 평소 친분이 있던 조력자 B(통역 담당)와 함께 `22. 8.경부터 `24. 7.경까지 국내 외국인 식당, 공사 현장 등에서 일을 하고 있던 외국인들 중 체류 기간이 임박한 외국인들을 포섭하여 일정 수수료를 지급받고, 외국인들과 공모하여 허위의 요양신청서 작성 및 제출하여 요양·휴업 급여를 편취하고 승인된 요양신청서를 근거로 외국인들이 산재 비자(G-1-1)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외국인들은 대부분 체류 기간이 임박하거나 만료된 자들로 국내에서 경제활동을 지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