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한파 대비 점검회의 사진. (대한뉴스 윤병하기자)=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8일)부터 10일까지 급격한 기온 하강이 예상됨에 따라,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부산지역 최저기온은 오늘(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영하권의 기온분포를 보이며, 특히 10일에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의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 17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먼저, 시는 어제(7일) 오후 4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열어 한파에 따른 취약계층 피해 예방과 시설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市) 한파·대설 지원부서(9개)와 16개 구·군,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부산시설공단 등의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쪽방촌·노숙인·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한파쉼터 운영 ▲옥외 근로자 방한용품 지원 등 취약계층 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수도계량기 등 수도관 동파 대책, 도로결빙에 따른 사고 대비 제설제 사전살포,
▲간부회의 모습.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6일 2025년 첫 간부회의 석상에서 ‘도덕적 리더십’을 강조하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정 구현에 힘쓰자는 뜻을 전했다. 이 날 회의에서 백 시장은“2025년은 시민과의 약속을 가시적인 결실로 만들어 내야 하는 해”라며 “투철한 책임감으로 맡은 일에 헌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정의 리더로서 높은 수준의 도덕의식을 함양하여 관료 사회는 물론 지역 전체에 투명성을 불어넣겠다는 각오와 함께 복지부동의 자세를 멀리하고 역점사업에 박차를 가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2025년 논산시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예고했다. 백 시장은 “새로운 일을 창조하고 설계하며 또다른 내일을 대비하는 것만큼 하고 있는 일의 완성과 마무리도 중요하다”며 “추진 중인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쓰고 업무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전했다. 특히,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심기일전하여 사명감을 잃지 말고 흔들림 없는 행정을 펼칠 것”을 강조하며 경제‧복지‧문화‧안전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의에서는 새해 첫 달의 주요행사 및
▲농기계 점검 및 수리 자료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는 겨울철을 맞아 농기계 고장 및 오작동 방지를 위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의 보관·관리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농기계는 겨울철 낮은 온도로 인해 얼거나 부식할 수 있으며, 습기와 눈에 노출되면 고장이나 성능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지붕이 있는 곳이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곳에 보관해야 하며, 외부환경 직접 노출을 줄여야 한다 센터는 올바른 농기계 관리를 위해 ▴장기 보관 전에 기계 깨끗이 닦기 ▴회전 부위나 절단 부위, 벨트, 체인 등에 대한 철저한 점검 및 정비 ▴경유 사용 농기계는 연료통에 연료 가득 채우기 ▴휘발유 사용 농기계는 연료통 완전히 비우기 등 작은 실천을 통해 농기계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오랫동안 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 관계자는 “오는 2월까지 동절기 농기계 특별점검을 통해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작업 차질 예방 및 농기계 수명 연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 (대한뉴스 김기호기자)=대전시는 7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대전통합관을 개관했다.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 3대 IT박람회 중 하나로, 2025년에는 160개국, 4,5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기술 축제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다. 단독관 개관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업하여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대전통합관을 조성, 대전의 6대 전략사업 및 23개 스타트업의 우수 혁신 기술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개관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과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미국 페어팩스 카운티 빅터 호스킨스 경제개발청장, 김현성 한서대 산학부총장,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이 지역기업 및 투자사 대표들과 함께 참석하여 대전통합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20개 스타트업 참가 지원에 이어 올해는 유레카파크의 혁신 스타트업 23개 사뿐만 아니라 KOTRA와 협력해서 글로벌 파빌리온관에서 창업 5년 이상의 성장기업 10개 사를 참가 지원한다. ▲사진자료. 또한, C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백사면 고지대 지역의 상수도 출수 불량을 해결하기 위해 수계를 전환해 상수도 공급망을 새롭게 연결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수계 전환은 지역 간 물 공급망을 재구성해 기존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백사면 일부 고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그동안 수돗물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가정의 수압이 약해 불편을 겪고 있었으며, 시에서는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천정수장과 증포동을 연결하는 상수관망을 정비하는 수계 전환을 했다. 수계전환 후 약 1kgf/㎠ 이상의 수압 상승효과를 거두었으며 상수도설계기준 이상의 관로 내 수압도 확보하게 됐다. 실제로 고지대 주민들은 "수계전환 후 수압이 상당히 좋아졌다"라며 매우 만족스러워하는 분위기이다. 다만, 이러한 수계 전환은 상당한 준비기간을 거쳐야 하며, 수계전환 과정에서 갑작스러운 관로 내 수압변화로 적수, 흑수 등이 발생하거나 단수 조치 등이 시행되면 여러모로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다. 시에서는 이번의 수계전환 시행에 앞서 관세척과 이토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수계전환 이후에는 적수 발생 예방 차원에서 주요 지점의 이토작업를 실시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형 중 최고점을 받아 1위를 달성, 4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정보목록과 원문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등 선제적으로 정보공개를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으며, 전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96.46점을 획득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형 중 최고점을 기록, 정부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영훈 구청장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는 전 직원이 하나 돼 노력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정보공개제도 운용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반적인 정보공개 운영 수준 및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2024년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공표 ▲원문정보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에서 외부 전문기관의 위탁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지난 8일 국제 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새부산라이온스클럽 주관으로 무료 급식소 '사랑 나눔의 집'를 운영해 관내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개소한 '사랑 나눔의 집' 무료 급식소는 그동안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위탁 운영했으나, 2025년부터는 지역사회의 지원과 노력으로 급식 봉사에 관심 있는 5개 지역 봉사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가 직접 운영하게 됐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고령화사회 속에 한 끼의 식사가 간절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급식소를 지속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구 덕천동 '사랑 나눔의 집' 무료 급식소는 8일 운영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가 지난 7일 오후 마천면 지역 경노모당을 찾아 을사년 새해부터 현장 중심의 실사구시 행정을 이어갔다. 진 군수는 이날 뇌전마을 경로당, 당흥마을 노모당, 의중마을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최근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노모당 난방시설과 안전 편의시설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평소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은 부식비·난방비 지원 등 노인복지사업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진병영 군수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새해에도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지도록 각종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올해도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7월에 시작된 이번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 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 증상이 확인된 자(우울 점수 10점 이상)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이들에게는 전문적인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120일간 총 8회 제공하는 바우처가 지원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2024년에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기존 지원 기간(120일)이 경과한 후 증빙서류를 갖춰 재신청할 수 있다. 상담 서비스는 제공 인력의 전문성에 따라 1급과 2급 유형으로 나뉘며, 신청자는 본인의 상황에 맞는 유형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유형 변경을 원하는 경우, 바우처 결제 전까지 보건소를 통해 변경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원하는 서비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4개 분야, 9개 지표로 구성됐다. 공단은 국민 관심 정보를 사전 공개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전 지표 만점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단은 정보공개 관련 정책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문기봉 이사장은 “공단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