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가 지난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공공기관 아르바이트에 참여한 대학생 20명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학생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청년들이 느끼는 지역 사회의 개선 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홍보영상 시청 및 청년 정책 소개, 군수와의 대화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하승철 군수와 마주해 아르바이트 소감을 밝히는 한편, 하동군에 바라는 점을 솔직하게 내놓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갔다. 한 참여 학생은 "공공기관에서 근무하며 행정이 이뤄지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사회에 나가기 전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 군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하동군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청년이 원하는 대로 하동"이라는 군정 지표에 맞춰 청년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iM뱅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연 4.0% 금리의 ‘더쿠폰적금’을 첫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고금리 상품인 ‘더쿠폰적금’은 월 최대 20만원까지 납입하는 1년제 상품이다. 이 상품은 iM뱅크 앱 ‘알림용 앱 푸시’에 동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만좌를 판매한다. 복잡한 조건 없이 앱에 들어가 조건에 따른 동의 후 쿠폰을 다운받아 가입할 수 있다. 지난 2022년 첫 출시된 ‘더쿠폰적금’은 다양한 마케팅과 결합해 상품 출시마다 조기 완판 되는 인기를 끌어왔다. iM뱅크 관계자는 “올해도 iM뱅크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총 8498건의 119신고가 접수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해 일평균 7.5% 감소한 수치로,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대구소방의 철저한 대비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화재 출동 신고는 일평균 21.1%(0.8건), 구조 3.2%(1건), 생활안전 42.9%(12건), 구급 13.9%(33건) 감소했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던 구급 상담 신고도 15.6%(91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고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안내 및 응급처치 지도 등 구급 상담이 2950건(34.7%)으로 가장 많았으며, 구급 출동 2127건(25%), 구조 출동 307건(3.6%), 화재 출동 260건(3%) 순이다. 신기선 대구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장호원의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김경희 시장은 복지관의 노래교실 프로그램에 방문하여 150여 명의 어르신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르신들 모두가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하며, “2025년에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 최대열 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직접 복지관에 방문하셔서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눠주신 김경희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청미노인복지관도 이천시 남부권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이천시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 청미노인복지관은 이천시 남부권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23년 본관 승격 개관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운영, 이천시 최초 스크린파크골프장 개관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천시 남부권 지역의 대표 사회복지시설로써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이 관내 조손가정 2곳을 방문해 희망찬 2025년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방문 가정은 부모의 이혼, 사망 등으로 조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손가정으로, 홍지선 부시장은 해당 가정을 직접 찾아 조모와 손자녀의 안부를 묻고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에 대해 경청했다. 또한, 두 가정을 사례 관리하는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도 이번 방문에 동행해 지역에서 후원한 떡국떡, 전기요, 참치·햄 선물 세트 등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해 나눔을 더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이번 방문이 조손가정에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시와 민간 복지기관이 협력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설 명절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인 만큼, 모든 시민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주관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는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 등에서 열리며, 이번 공모사업은 중앙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한류 행사라는 점에서 한류 콘텐츠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5~6월경 개최되는 지자체 행사를 발굴해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와 통합 브랜딩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연계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시는 부산의 상징적인 항만 친수공간 부산항에서 매년 개최되는 '부산항축제'와 연계해 대형 한류종합행사를 추진한다. 기존 축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세부 사업과 예산 편성은 문체부, 그리고 ‘부산항축제’ 공동주최기관인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와 협의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부산항축제'에는 7만 4천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고 그중 외국인 관광객은 1천여 명으로, 시는 올해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오는 31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2025년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 기본법’ 및 ‘대구시 청년기본조례’에 의거, 위원장인 대구시장을 포함해 청년정책 관련 실·국장과 지역 청년, 청년정책 전문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네트워크다. 이번 위원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2025년 대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에 대한 심의와 청년정책 관련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5대 정책분야로 나누며, 올해는 79개 세부사업에 169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번 위원회 심의를 거친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이달 말 국무조정실에 제출해 3월 중 최종 확정된다. 대구시는 자유토론에서 나온 위원들의 제언은 향후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청년이 가진 꿈과 도전정신이 대한민국과 대구의 미래혁신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며 “대구시는 청년의 꿈과 도전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가 팹리스 기업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구시는 오는 2월 시청 산격청사 201동에 위치한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반도체 개발·실증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부터 4년간 총 189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능형 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기업입주 공간, 설계지원 환경 조성, 인력 양성 및 시제품 제작 지원으로 지역 팹리스 산업 육성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사업 주관기관인 경북대 산학협력단은 시청 산격청사에 센터를 설립하고 반도체 개발, 상용화 및 시장진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팹리스산업협회도 사업에 참여해 반도체 시제품 제작, 반도체 설계 전문 교육, 기술 지원 등을 담당한다. 시는 이 센터를 통해 대구를 비수도권 최초의 팹리스 산업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전환점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시스템반도체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팹리스 기업을 집중 육성해 대구가 미래 반도체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2024년 건설공사에 대한 설계VE(경제성검토)를 실시해 535억 원의 공사비를 절감했다. 총공사비 7213억 원의 7.42%에 해당된다. 시는 지난해 신천처리구역(봉덕동 고산골 일원) 우·오수 분류화 사업 등 21건의 건설공사를 했다. 설계VE는 공사 설계 완료 전에 경제성과 현장 적용 타당성 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가치(가성비)를 높이는 선진건설관리 기법이다. 시는 2024년 시행한 설계VE 결과 사례를 정리한 ‘2025 설계경제성검토(VE) 사례집’을 발간하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설계VE 과정에서 제안된 우수사례를 널리 알려 내실 있는 설계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ABB(AI·블록체인·빅데이터) 미래 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AI)중심도시, 인공지능 전환(AX)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분리돼 있던 AI·블록체인, 빅데이터 관련 업무를 일원화해 올해 1월 ABB산업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대구시는 2025년 대구형 파운데이션 모델을 토대로 △AI 인프라 확충을 통한 AI 산업 중심도시 조성 △지역산업의 AX 강화 △공공데이터 기반 AX 응용 서비스 기업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AI인프라 확충을 통한 AI 산업 중심도시 조성이다. 시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국가 AI 컴퓨팅센터의 지역 유치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미 유치에 성공한 수성알파시티 내 AI 데이터센터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IST)에 들어설 ABB글로벌 캠퍼스 건립 등에 이어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를 통해 AI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어 AI와제조업 융합을 통한 지역산업의 AX 촉진이다. 지역 제조공정 전반에 AI 자율제조 기술을 도입·확산해 고부가가치형 AI 생태계를 육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