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가 도 청사에 숲과 정원을 조성, 도민 누구나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기 위해 ‘도 청사 숲 조성사업’을 추진해 남악 중앙공원에서 도 청사, 오룡산으로 이어지는 녹지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전남도청이 남악신도시로 이전한지 15년이 넘었으나 청사 앞 중앙공원과의 단절 및 청사 조경이라는 한계로 청사 공간에 도민이 찾지 않아 그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했다. 전남도와 무안군은 닫혀있는 도 청사 공간을 활짝 열고 도민과 공유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숲과 정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6일 ‘도 청사 숲’ 조성 기본계획 용역보고회를 열어 사업의 기본계획 보고와 전문가 자문을 했다. 보고회에는 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와 이병철 (주)아영 대표, 김영준 한국가드너협동조합 이사장, 이주은 팀펄리 L&G 대표, 전남도, 무안군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청사 숲은 도청 호수 주변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과 도청 열린광장 일원 ‘도민 열린정원’으로 나눠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남악 모두누리 열린숲은 가족 방문객과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피크닉 가든, 어울림 정원, 물놀이 정원, 온실 카페 정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남 영암군은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2년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영암 삼호일반산업단지(영암 삼호 뿌리산업 특화단지)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뿌리산업은 눈에 보이지 않으나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14대 핵심 제조 공정 기술(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을 활용해 영위하는 산업을 뜻하며 대표적으로 조선업이 이에 해당한다. 국가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산업부는 2013년부터 매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지원사업 대상에 국비를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6월 뿌리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된 삼호일반산업단지는 대·중·소 상생형 모델로 현대삼호중공업과 66개의 사내 협력사가 소재해 있으며 그 중 용접 42개 사, 표면처리 12개 사 등 뿌리 기업이 집적화된 곳이다. 특히 올해 2월 뿌리산업특화단지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했다. 영암 삼호일반산업단지는 노후화되고 열악한 근로자 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8억3천만 원 (국비 4.2억, 지방비 1.6억, 민간 2.5억)을 투입하여 공동 휴게·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대형선박 조선업의 특성상 옥외 작업이 대다수인 데 반해 휴게 및 편의시설이 낡고 부족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 제주항로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의 산타모니카호가 6일 취항식을 개최했다. 정부의 코로나19예방 방역지침 준수를 위하여 본래 계획 중이던 취항식의 규모를 약 300여명으로 제한하고, 해당 행사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진도 군립민속예술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박소개 및 선내관람을 순차적으로 시행했다. 산타모니카호는 정부의 연안여객선 현대화 정책에 부응하고자 세계적으로 유수한 쾌속카페리 조선소인 호주의 INCAT 社에서 건조한 신조선으로, 길이 75.7m, 너비 20.6m, 높이 21m, 국제톤수 3,500톤 규모로 606명의 여객과 86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42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카페리선이며, 새로운 제주뱃길이자 최단거리‧최단시간 항로인 진도에서 제주까지 직항운항 시 90분만에 주파할 수 있는 부분이 큰 강점이다. 또한, 고객의 편의성에 집중한 이번 산타모니카호는 최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쾌속카페리임에도 다양한 형태의 편안하고 고급화된 좌석 구비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방침으로 운영하며, 선내에는 파리바게트 등의 편의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풍랑주의보에도 운항이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목포시가 상하수도 요금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도록 ‘상하수도요금 모바일 웹페이지’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개시했다. 모바일 웹페이지는 요금 조회·납부, 자동납부(계좌·신용카드)신청·해지, 스마트고지 신청·해지, 이사요금 정산 등 수도요금 관련 주요 기능을 전면에 배치했다. 특히, 은행계좌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수도요금 자동 납부를 신용카드로도 자동 납부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 고지를 도입해 매월 사용량과 수도요금을 문자메시지로 제공받고, 언제 어디서든 수도요금 납부가 가능하도록 했다. 모바일 웹페이지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목포시 환경수도사업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상하수도 요금 고지서에 기재된 수용가 번호나 주소를 입력하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아파트 거주 가구는 관리사무소에서 수도요금을 부과하므로 웹페이지에서 수도요금을 조회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하루 평균 5,700여명이 상수도 홈페이지를 방문하는데 모바일 웹페이지를 구축함에 따라 서비스 접근성과 납부 편의성이 높아져 시민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다양한 상하수도요금 납부 서비스를 더욱 편리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진도군은 민원봉사과 전 직원이 봄을 맞아 새 근무복을 착용하고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새롭게 다짐했다.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계절에 맞는 근무복을 착용하고 언제나 친절한 마음가짐으로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된 근무복은 깔끔한 정장 차림의 복장으로 민원봉사과 내 창구 민원 직원들에게 지급됐다. 산뜻한 새 근무복을 갈아입은 직원들의 표정은 한결 더 밝아졌고, 진도군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민원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민원봉사과 직원들은 “새 근무복으로 갈아입은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민원인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민원창구 직원들의 작은 변화로 편안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진도군 민원봉사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원봉사과에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상담창구와 점자안내책자, 확대경, 보청기, 휠체어, 24시간 무인민원발급기 등 민원인 편의용품을 비치했다. 방문한 민원인들이 간단한 건강체크도 가능한 혈압측정기와 체지방측정기, 민원인 전용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진도군 민원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진행한 광주‧전남지역 대국민 보고회에서 공약에 반영되지 않은 지역현안 핵심과제들도 꼭 추진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역균형발전특별위 김병준 위원장, 정운천 부위원장 등 위원, 이용섭 광주시장,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 시․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광주·전남 지역공약과 새 정부 균형발전 정책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열렸다. 지역균형특위는 전남을 위한 7대 공약, 15개 정책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7대 공약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 ▲고흥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광역 교통망 확충 ▲광양항을 글로벌 스마트항만으로 조성 ▲무안국제공항을 관문공항으로 육성 ▲첨단의료복합단지․푸드바이오밸리 조성 ▲서남해안 해양생태관광․휴양벨트 구축이다. 15대 정책과제는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우주 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 ▲익산∼여수 전라선 고속철도 건설 ▲광양항 스마트 항만 구축 및 물류기반 확충 ▲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해양생태관광단지 조성 등이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지역공약 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영암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산림휴양공간 증진을 위한 기찬묏길 정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 추진하는 2구간은 “문화체험의 거리”라고 불리는 곳으로, 기찬랜드에서 군서면 월암리까지 7.9km 구간이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영암군은 작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한 계곡부 토사 유출지와 노후화된 목재 데크 보수 등 시급을 요하는 대상지를 우선 정비한다. 그리고 실 이용객들이 가장 많은 기찬묏길 1구간(천황사 주차장 ~ 기찬랜드)도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정비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지난해까지 점진적으로 용추폭포, 국민여가캠핑장 부근 데크 재설치, 1구간 목재 시설물 오일스테인칠 등 보수작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이용객들의 수요가 많은 곳에 야생화(맥문동, 앵초, 구절초, 백양꽃)를 종류별로 다양하게 식재하고, 데크 시설물 보수, 계단 정비 등 이용객 편의 공간에 중점을 두고 정비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군민들의 일상 회복 속도에 맞추어, 매년 국도비 예산을 요구해 5구간까지 점진적으로 정비해 전국을 대표하는 기찬묏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무안경찰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해제로 인해 음주운전 및 각종 사고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5월 한달 동안 음주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 평소에도 유흥가 및 상가밀집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주 2회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하고 있지만 특히, 이번에는 일상생활 전면재개에 따라 주 3회 이상 주·야간으로 스폿식 단속을 실시하여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무안경찰서장(총경 박삼현)은“음주운전은 주의력 및 판단능력 저하 등 다양한 유형의 사고를 유발하여 운전자와 타인의 소중한 생명까지 빼앗아가는 심각한 범죄로 인식하여 근절시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전라남도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3일 발표한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당선인의 전남도 7대공약, 15대 정책과제, 지역현안 사업들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 지역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당선인이 약속한 전남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의 추진 근거가 국정과제에 반영됨에 따라 전남도가 구상하는 핵심 사업들의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은 ‘[국정과제86]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방안 마련으로 녹색경제 전환’에 기후테크 육성 녹색융합 클러스터가 반영, 전남이 풍부한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새 정부 녹색경제 전환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국정과제79] 우주강국 도약 및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에 국내 우주산업 집적단지 중심 우주산업클러스터가 반영됐다. 고흥 중심의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바탕으로 전남이 뉴스페이스 시대 우주‧항공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광역 고속교통망 확충’은 ‘[국정과제39] 빠르고 편리한 교통 혁신’에 기존 철도구간의 고속화와 신규 고속도로 확충 등이 반영됨에 따라 교통기본권 보장과 함께 도내 1시간 생활권을 앞
(대한뉴스 박청식기자)=지난 2일 강진군 아트홀 소공연장에서는 제50회 강진군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이번 강진군민의 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행사가 취소된 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뜻깊은 행사로 150여 명의 군민들이 모여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사회적 거리 지침이 완화됐지만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상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시하고 하반기 청자축제, 갈대축제, 전라병영성축제, 한옥박람회 등 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군민의 화합과 희망을 돋우는데 의미를 뒀다고 밝혔다. 이날은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50주년을 맞아 순수하게 군민들이 직접 진행과 공연, 합창까지 선보이며 그동안 쌓아온 예술혼을 뽐냈다. 행사 사회는 지역 주민인 백경희씨가 나섰으며, 사전공연으로 강진군 춤추는 난타팀과 지역 음악협회 가수의 노래 공연으로 식전 공연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식은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의 군민헌장 낭독,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의 군민의 날 기념사, 위성식 의장, 차용수 재경향우회 회장의 제50회 군민의 날을 축하하는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강진군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공연하는 ‘극단 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