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 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소방청이 주관한 2024년 전국 119구조대 평가에서 대구 최초로 최우수구조대에 선정됐다. 최우수구조대는 전국 18개 시·도 246개 구조대 중에 한 해 동안 구조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상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한 구조대에 주어진다. 북부소방서 19구조대는 인명구조, 안전관리, 전문성, 조직운영 등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시민 안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북부소방서 119구조대는 소방청장 표창과 전국 최우수구조대 문구가 새겨진 현판을 받고 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대구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뢰받는 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오는 11일 팔공산 일원에서 사람과 야생동물들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먹이 부족에 처한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 공무원과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 5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옥수수, 겉보리, 수수, 배추 등 500㎏ 상당의 먹이를 야생동물 통행로 주변에 놓아둘 예정이다. 또 밀렵에 사용되는 올무와 덫 등 불법 엽구를 수거하고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폭설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먹이를 공급해 팔공산, 달성습지 등에 서식하는 야생돌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도울 방침이다. 권오상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부상당한 야생동물을 발견할 경우 시·구·군 환경부서로 신고를 하면 신속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간과 야생동물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생태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팔공산 생태통로를 비롯한 달성습지 등 주요 야생동물 서식지에 무인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야생동물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신속한 구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장애인의 선택권 보장과 유연한 서비스 이용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2025년도 장애인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장애인개인예산제는 장애인 스스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이용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돕고,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시범사업은 ▲활동지원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발달재활 등 4개 분야 바우처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인별 바우처 총 지급액 중 20%를 개인예산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장애인 당사자들이 필요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올해 1분기 중 참여자를 모집하고,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시범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 및 사업 운영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안내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이 지역 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 특별사법경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원산지 허위 표시 등 성수식품 불법 유통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준대형마트 등 기타 식품판매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한다. 주요 단속사항은 원산지·성분 등 거짓 표시,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무허가·무신고 식품 제조·판매,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등이다. 특히 돼지고기는 원산지 판별 검정키트를 활용해 단속현장에서 즉시 검사하고 쇠고기는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DNA) 검사를 의뢰해 국내산과 외국산 여부를 판별한다. 단속에 적발되면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원산지 허위 기재 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보관 등으로 적발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천용 대구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시민들이 명절 성수식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불법적인 식품 유통 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도시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등 5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실적 전반을 평가한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공표, 정보공개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전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정명섭 사장은 “국민의 알 권리 신장을 위해 전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으로 신뢰도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HS화성은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과 안양동 등 2곳에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HS화성이 수도권 건설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 안양시 박달동 적성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3개동 24층, 총 192가구의 규모로 개발된다. 이 지역은 지식·산업단지, 박달시장, 광명역, 월곶~판교 보선전철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안양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은 2개동 20층, 총 227가구의 규모로 개발된다. 석수 IC와 제2경인고속도로, 삼성천과 안양천 등이 인접해 교통 및 생활 편의성이 뛰어나다. HS화성 관계자는 “HS화성의 뛰어난 기술력과 역량은 물론 수도권 진출의 강한 의지의 결과물로 주민들의 요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최고의 품질로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S화성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면목역 가로주택사업을 수주하는 등 수도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2026 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WMAC Daegu 2026) 조직위원회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 모집단체인 공익법인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조직위는 2026년 12월 말까지 개인이나 법인으로부터 기부금 또는 물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부한 개인이나 법인은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법인은 기준소득금액 등 10% 한도 내 지출한 일반기부금 가액을 손비로 인정받는다. 개인은 기준소득금액 등 30% 한도로 기부금의 15%(1000만 원 초과분은 30%)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세계마스터즈 육상경기대회는 올림픽 메달리스트 등 은퇴한 엘리트선수를 비롯한 35세 이상의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유일한 세계육상경기대회다. 이 대회는 경쟁보다는 교류와 화합을 추구하는 순수한 스포츠 축제로 2026년 8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기훈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구시는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 2017년 세계마스터즈실내육상경기대회 등 굵직한 세계대회를 개최해 왔다”며 “이번 공익법인 지정을 통해 원활한 대회 운영의 토대를 마련해 명실상부 세계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대구시는 대구시의사회와 함께 설 명절 당일 비상진료 참여 동네의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설 명절 당일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의 부족으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와 진료공백에 대처하기 위해서다.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는 명절 당일 경증환자의 의료이용과 진료 편의를 위해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명절비상진료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추석 당일에는 21곳의 동네의원이 비상진료에 참여해 1447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설 명절 비상진료 참여를 희망하는 의원은 대구시의사회 또는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를 반납하고 비상 진료에 참여해준 동네의원들 덕분에 대구시민이 걱정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려운 부탁이지만 시민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병의원과 약국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년 속초 워케이션 시작 관련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속초시는 1월 6일부터 ‘얼리버드 워케이션’을 시작으로 2025년 워케이션 사업인 「속초 워케이션 : 일도 휴가처럼, 일 맛집 속초 Well-cation(웰케이션)」을 운영한다. 얼리버드 워케이션은 2월 28일까지, 상반기 워케이션 사업은 6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 속초 워케이션 사업에는 강원 워케이션의 50%에 달하는 연인원 20,254명, 234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워케이션 사업을 진행하며 특히,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는 얼리버드 워케이션을 통해 연초부터 워케이션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근로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얼리버드 워케이션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지원하는 워케이션 사업으로 체스터톤스 속초, 라마다 속초 등 2개 숙소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5만 원이다. 얼리버드 워케이션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구글폼(https://forms.gle/Xpatshh5DEMXc9Ry5)에서 신청할 수 있다. 속초시가 직접 운영하는 워케이션은 체스터톤스 속초·라마다 속초· 호텔 마레몬스·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설악동 숙박단지(4개소
▲제설작업 사진. (대한뉴스 김기호기자)=춘천시는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시민 안전과 교통 원활성을 확보하기 위해 즉각적인 제설 작업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1월 5일 새벽 4시 30분 긴급회의가 소집, 제설 대책을 점검했다. 이어 이날 오전 5시에 제설제 상차를 완료, 오전 7시부터 주요 도로와 결빙 취약 구간을 중심으로 제설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 작업에는 사전에 준비된 제설 장비 63대(15톤 덤프 38대, 5톤 덤프 2대, 1톤 덤프 20대, 굴삭기 3대)와 친환경 제설제 6,809톤 중 일부를 사용했다. 제설 구간은 춘천시 관내 총 1,015km에 달하는 도로로, 도시계획도로, 군도, 농어촌도로 등이 포함된다. 한편 춘천시는 강설 상황에 따라 단계별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적설량에 따라 준비 단계(3cm 미만), 경계 단계(3~5cm), 비상 단계(5cm 초과)로 구분하며, 현재는 비상 단계에 돌입하여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한 상태다. 재난상황실은 24시간 운영되며,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부터 도입된 인도 제설 작업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관리 주체가 없는 인도 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