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 19대 청장백학선 치안감.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서해지방해양경찰청 19대 청장에 백학선(白學善) 치안감이 취임했다. 서해해경청은 12일 오후 2시, 서해청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백학선 청장은 “해양경찰의 존재 이유 중 가장 첫 번째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이다”며 “더 실전적인 훈련과 예방 행정을 통해 바다에서 위험에 처하면 반드시 해양경찰이 온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히고,“현장을 제대로 보고, 정확히 이해하며,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 해양경찰의 가장 기본이며 변치 않는 가치로 모든 정답은 현장에서 찾을 것”을 주문했다. 백 청장은 취임식 후 곧바로 지휘통제실을 들러,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서남해역 치안상황을 보고 받고 소속서 서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동절기 안전사고 위험 요소 등 사전 점검을 통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경찰 간부후보 45기 출신인 백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1997년 해양경찰에 입문해 서해5도특별경비단장, 속초해양경찰서장, 인천 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기획재정담당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
(대한뉴스 최병철 기자) = 아이에스동서는 지난 12일 경산시 중산지구 내 ‘펜타힐즈W’ 부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5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산지구의 도심 미관 개선을 통해 연말연시 포근한 분위기 연출과 함께 ‘펜타힐즈W’의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점등식에는 지역 관계자, 아이에스동서 임직원과 시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오프닝 행사로 마련된 초대가수의 버스킹으로 힘차게 시작된 점등식은 2026년을 응원하는 응원봉을 나눠 받고 사회자의 구호와 함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자 트리에 다양한 조명들이 오색 빛을 뽐내며 현장은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크리스마스트리는 기존 소나무의 자연적 형태와 조화를 이루도록 조명 장식을 배치해 도심 풍경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포토존과 소원지 작성도 마련해 참여자들이 한겨울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펜타힐즈W’ 크리스마스트리는 중산지 야경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내년 1월말까지 운영된다. 아이에스동서의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으로 지나는 시민들께서 잠시라도 따뜻한 온기를 느끼며 겨울을 보내
2025년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대한민국 사회는 전례 없이 빠르게 변했고, 그 변화의 중심에서 국민 여러분은 치열하게 버텨 왔습니다. 언론은 시대의 거울이자 사회적 책임을 지닌 공기입니다. 저는 이 역할을 다시금 마음에 새기며, 국민과 독자 여러분께 연말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했습니다. 국민 여러분은 경기 둔화와 물가 상승, 지역 경제 격차, 불안정한 노동 환경, 자영업자의 어려움 등 여러 도전을 정면으로 마주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사회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시민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K음식, K콘텐츠, K제조업의 성과는 세계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외식·서비스 산업은 내수 회복을 위해 치열하게 버텼고, 많은 경영자와 직원들이 현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반드시 보상받아야 합니다. 중소 자영업자의 회복은 국가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한편 올해는 갈등이 완전히 사라진 해도 아니었습니다. 정치적 대립과 사회적 불신은 여전히 깊었습니다. 잘못된 정보가 사회를 흔든 일도 많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론의 책임은 더욱 무거워졌습니다. 얼마 전 TV예능 프로에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3일 새벽 1시부터 3시 사이에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 내리나들목~샘내나들목 구간 양방향 통행을 일시적으로 전면 차단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의 일환으로 인천발 KTX가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를 횡단할 수 있도록 횡단 거더 가설(상선) 작업을 하기 위한 조치로,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심야 시간대에 진행된다. 12일 23시부터 13일 4시까지 양방향 부분차단이 진행돼, 2차로로만 통행이 가능하다. 이 중 거더가 이송 및 거치되는 시간인 ▲13일 1시 정각부터 1시 12분까지(12분) ▲1시 45분부터 1시 57분까지(12분) ▲2시 30분부터 2시 42분(12분)까지등 총 3회에 걸쳐 1·2차로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된다. 전면 통제 시 통행 차량이 통제구역 앞에서 대기 후 전면 차단이 해제되면 통행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으로, 아울러 고속도로 진입 전부터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김기두 안전건설국장은 “통행차량 차단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게 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인천발 K
▲범죄 피해자 맞춤형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2025년 12월 11일 부산진경찰서는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피해자의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 내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더힐러스병원·세흥병원·춘해병원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진경찰서 김태경 서장과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여성철 센터장, 더힐러스병원 윤석준 원장, 세흥병원 권오숙 행정원장, 춘해병원 강성구 경영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협약서 서명 후 교환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본 협약에 참여한 의료기관인 더힐러스병원·세흥병원·춘해병원은 범죄 피해자 치료 연계 시, 대기 시간 최소화 및 격리실(안정실)을 이용하여 피해자 대기 공간 지원, 치료비 지원 대상자의 경우 사후 결재 시스템 도입 등 편의 제공에 핵심을 두고 있다. 의료기관의 경우 지역 치안의 최일선에서 경찰과 함께 공조하여 피해자 지원을 위해 자원을 제공하는 중요 기관으로 경찰과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부산고용플러스복지센터는 부산진경찰서와 ‘희망잡’이라는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범죄 피해자 취업 지원 연계 시스템을 마련하였다. 피해자의 일을 통한 자립으로 가해자에 대한 의존적 환경 요소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강원 홍천소방서(서장 이강우)의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10일 홍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승환)의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5 홍천군자원봉사자대회에서 박홍숙 대장의 도지사 표창 등 대원들의 다수 표창과 함께 홍천군 봉사자를 위한 행사장에서 센터의 도우미 봉사활동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이 날 홍천군자원봉사자대회에는 이강우 홍천소방서장을 비롯해 군수, 도의원, 군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이 참석해 한해의 봉사활동을 상호 격려하며 화합했다. 홍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인 박홍숙 대장은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장미경 구조구급반 대원은 홍천군수 표창, 김영경 대응반장은 홍천소방서장 표창, 고경순 서무반장은 2,000시간 이상 활동의 봉사왕 인증서 등 다수의 대원이 표창 및 인증서를 수상했다. 박홍숙 대장은 “의용소방대의 기본책무인 소방안전활동 외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도 홍천읍여성소방대는 열정적 활동을 펼친 2025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안전과 돌봄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가 새롭게 시민들을 맞이한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호수공원 및 주차타워 이용객 건의사항을 반영해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외벽에 지름 7m 규모의 대형 벽시계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벽시계는 로마자 시계판과 주차타워 외벽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고, LED 조명을 적용해 낮과 밤 모두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존재감을 갖췄다. 특히, 동탄호수공원 방향에서 정면으로 마주하는 외벽 상단에 설치돼,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시간을 알려주는 공공시계’이자 ‘호수공원의 새로운 얼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는 개방형 구조와 자연 친화적 외관으로 설계된 시설로, 건물 하부의 대형 아치 공간은 공연 및 버스킹 등 다목적 문화공간으로 활용되며 도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시는 이번 대형 벽시계 설치가 동탄호수공원의 대표적 경관 포인트로 자리 잡아 주변 경관을 한층 풍성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박태일 주차물류과장은 “대형 벽시계는 시민들의 의견이 만든 변화이자, 동탄호수공원의 분위기를 한 단계 끌어올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발표 사진. (대한뉴스 김기준 기자)=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는 12월 11일(목) 전남 장흥군에서 대한민국체육인재개발원(이하 개발원) 개원식을 개최하며, 대한민국 체육인 교육 및 연수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개발원은 국가 스포츠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를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 교육기관으로, 2022년 착공 이후 약 2년간의 준비를 거쳐 이날 개원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발원은 향후 선수·지도자·체육행정가·생활체육 관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체육인을 대상으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인권·윤리 가치를 기반으로 한 필수교육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교육환경 도입 등을 통해 국내 체육교육의 품질과 전문성을 한층 높인다는 목표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중점을 두어, 지역 기반 스포츠 활성화와 전문 인력 배출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점등식 사진. 이날 개원식은 오후 2시부터 개발원 다목적체육관에서 ‘새로운 출발, 새로운 백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체육계 주요 인사 및 지역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개발원의 출범을 축하했
▲시민소통위원회 역량강화 교육 모습 병영체험관. (대한뉴스 김기호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시민과 시정을 잇는 시민소통위원회의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25년 시민소통위원회 역량강화 교육’을 10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시민중심의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그간 정형화된 회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의 생생한 의견을 듣고 다양한 현장에서 소통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위원들의 시정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소통 활동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관내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책의 추진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는 ‘현장 탐방’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생활자원회수센터 ▲정명각 ▲국민체육센터 ▲복합문화센터 ▲반려동물 놀이터 ▲병영체험관 등 6곳을 둘러보며 현장에서의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이어서 진행된 소통 간담회에서는 2026년 시민소통 활성화를 위한 방향성과 활동계획을 논의하며 다양한 실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지난 6월 출범한 2기 시민소통위원회는 소위원회 운영, 소통마켓 참여, 군문화축제 홍보 부스 운영 등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천상필 시
(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정부는 12월 11일 오후 중소기업디엠시(DMC)타워(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관계부처(기후에너지환경부,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2025년도 제6차 정부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현장 참석이 어려운 관계자들을 위해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행사 종료 후에도 시청할 수 있다. 유럽 탄소국경조정제도는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나, 유럽연합이 수입품 탄소 배출량 및 탄소 가격 산정 방법 등 주요 세부 규정의 확정 발표를 지연하고 있어 국내 수출기업의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최근 제도 동향과 함께, 현재까지 유럽연합이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탄소 배출량 산정‧검증 등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안내한다. 이경수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유럽연합의 세부 규정 발표 지연으로 기업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지만, 정부는 가능한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해 기업에 제공하고,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국제 무역환경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